콘도 타에코
1. 개요
걸즈 앤 판처의 등장인물.
2. 특징
점프 서브가 특기로, 꼭 필요할 때마다 서비스 에이스를 넣는다. 무슨 일에든 진지하지만 가끔 분위기를 잘 못 읽는다. 머리띠가 트레이드 마크. 원안을 그린 작가의 말에 의하면 큰 엉덩이에 콤플렉스가 있다고.
분위기에 쉽게 휩쓸리는 집오리팀에서 가장 냉정한 성격이다. 안치오전에서는 CV33에게 포위 공격 당해서 다들 비명을 지를 때 혼자 "아픈 건 전차니까 침착하게 반격해요!"라고 외쳤고, 쿠로모리미네전에서는 마우스의 포탑을 막고 있을 때 노리코와 아케비가 근성으로 버티라면서 포탑을 밀자 "무슨 심정인지는 알겠는데, 의미 없어요."라고 츳코미했다.
프라우다 전에서 IS-2를 비롯한 프라우다 전차들에게 쫓길 때 "이 정도는 강호 학교의 살인 스파이크에 비하면 아무렇지도 않지?"라며 격려했다. 물론 아무리 강렬한 스파이크라도 전차의 포격에 비할 바는 아니니 격려 차원에서 과장한 표현이겠지만, 본작의 여고생들 중에 터무니 없는 신체능력의 소유자들이 워낙 많다 보니 진지하게 하는 말처럼 들리기도 한다(...).
OVA 2화에서는 바베큐 준비 중에 머리띠를 푼 모습이 나오는데, 상당히 청순해 보인다.
OVA6화에서는 팀별 장기자랑으로 성대모사를 했는데, 다즐링의 말투를 꽤나 그럴싸하게 구사하는 성우의 연기가 돋보였다.
가족 설정에 따르면 아버지가 없어서 현재 마루야마 사키와 함께 오아라이에서 유이한 한부모 가정이다. 양친을 모두 잃은 레이제이 마코보다는 낫겠지만...
3. 기타
담당 성우는 안치오 고교의 안초비 역할도 맡았다. 놀라운 것은 둘다 남동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