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지키 히메

 

金色姬
1. 프로필
2. 개요
3. 내용


1. 프로필


[image]
생일
불명
혈액형
불명

164cm
몸무게
54kg
스리 사이즈
B100 W61 H88
좋아하는 것
뜨개질, 둘둘 엉킨 코드 다시 풀어놓는 것, 요리
싫어하는 것
탄포포의 상사, 탄포포의 감시, 카레가 음료수라고 말하는 녀석

2. 개요


만화 가난뱅이 신이!에 등장하는 등장인물.
누에[1] 및 생사와 섬유산업의 수호신이라 평상시엔 목도리와 낙농업 작업복 차림으로 다니지만 유사시 이것을 실로 풀어 여기저기 날리거나 타인으로 변장할 수 있지만 너무 많이 풀어버리면 나체가 그대로 드러난다.
참고로 작중 인물 중 이치코를 뛰어넘는 '''다이너마이트 바디'''.

3. 내용


탄포포와 오랜지기지만 폭력적인 그녀를 감시하는 역할을 싫어하고 있다. 7권에서 사쿠라 이치코를 제거하기 위해 온 탄포포를 감시하기 위해 카나야마 자매들과 함께 내려왔는데, 탄포포가 유혈사태를 일으키자 매번 있는 일인지 다녀도 표정변화 없이 화가 풀릴 때까지 내버려 두라며 쿨한 모습을 보인다. 그 뒤 이치코가 빈사 상태의 소라타를 구하기 위해 모미지의 주사기로 뽑아낸 행복에너지를 보고도 밟아 부수지 않고 타마에게 넘겨주는 것으로 볼 때 적어도 악신은 아닌 듯.
이후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어렸을 적 첫 번째로 행복하게 해준 인간이 결국 불행한 최후를 맞이하는 것을 본 탄포포가 울면서 걸어가는 것을 보고 쫓아가 왜 우냐고 물어보고 위로해준 것이 탄포포와의 첫만남이었다. 이후 탄포포가 실시간으로 멘붕하는 것을 지켜보기도 해서인지 탄포포에게 호의적이고, 그녀의 처지를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또한 윗선으로부터 유사시[2] 탄포포의 영혼을 히토가타 째 폭파시킬 수 있는 자폭 스위치를 건내받았지만, 이미 윗선들에게 염증을 느끼고 있던 터라 탄포포가 이치코와 모미지에게 농락당한 뒤 만신창이로 강가에 쓸쓸히 있는 걸 보고는 스위치를 부숴 보란듯 그녀 앞에 던져버린다. 그리고 돌아가봤자 숙청당할 게 뻔한 탄포포와 함께 인간계에서 같이 살게 된다. 8권 뒷표지에 그려진 모습을 보면 앞치마도 입고 탄포포가 심부름도 다녀오는 등, 나름대로 둘이서 잘 사는 모양이다. 9권에서도 4컷만화로 잠깐 언급되었는데, 케이타네 옆집으로 이사 온 모양. 헌데 함께 따라온 카구야히메들이 케이타 집에 들이닥쳐 먹을 것 좀 달라며 빈대붙는다.
헌데 인간계에서 살게 된 이후로는 고생의 연속이다. 한때 천진난만했던 탄포포는 콘지키히메가 판촉물을 나눠주는 캠페인 걸로 뼈빠지게 벌어들인 돈을 파칭코로 날리고는 이 손실을 만회하겠다고 보비나 케이타에게 접근해 물장사를 하려다 콘지키 히메에게 야단맞기도 한다.
사실 콘지키히메의 목표는 인간계에서 자기 앞가림을 할 정도로 돈을 모으고 선행을 쌓아 탄포포를 정상적인 복신으로 되돌리면서 그녀를 위한 조그만 사원이라도 지어지게 하는 것. 덧붙여 자신도 옆에 같이 모셔지면 좋겠다는 말도 한다.
덧붙이자면 M속성. 작품 내에서 스스로 S냐 M이냐를 따지면 M이라고 언급하였고, 누에신이라 그렇지만 끈으로 몸을 묶고 다니는 것도 한몫 하는 듯.

[1] 항목 2번이 아니라 1번이다. 작중에서 보면 잠이 들 때는 누에고치 같은 걸 만들어대는 모양(...).[2] 탄포포가 피아 가리지 않고 폭주하거나 적에게 패배하거나 사로잡힐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