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이
[clearfix]
1. 개요
미호요의 크로스 플랫폼 모바일 게임 원신에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1.3 업데이트 기준 인게임 미구현으로, 여행자가 티바트 대륙에 나타나는 게임 시점 이전을 다루는 공식 코믹스에서만 등장한다.
2. 성격
스네즈나야의 우인단 집행관인 박사 도토레의 지휘 아래 이루어진 실험의 주요 실험체였던 데다가, 장관이 마신의 잔재를 노리고 자신에게 유독 집착하여 헛소리를 듣고 살았기 때문에 자신은 결국 아무와도 어울리지 못할 것이고, 버려질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엠버를 만나고 엠버와 여러 경험을 하며 이러한 부분은 대부분 극복했고, 성격도 밝아졌다.
3. 작중 행적
3.1. 코믹스(과거)
2화에서 전염병에 걸린 아이로 변장하여 검은 화염사건을 일으킨다. 자신의 몸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보였는데 마차가 보이자마자 냅다 습격한다. 이후로는 도주하여 몬드성에 위치한 벤티 신상 앞에서 괴로워하는데 이 때 갑자기 찾아온 엠버를 적으로 오인해 상처를 입힌다.
3화에서는 2화 이후로 기절했던 모양인지 엠버의 앞에서 깨어난다. 자신은 몬드에 찾을 물건이 있어서 왔지만, 찾지 못할 거라는 말을 하는데 엠버가 자신은 물건 찾기 전문이라면서 강제로 몬드성 성당의 종탑 옥상으로 끌고간다. 기분이 좋지 않냐는 엠버의 말을 뒤로 하고 자신과 접촉한 것은 모두 파괴될거라는 두려움때문에 엠버의 행동을 조금 부담스러워한다.
4화에서는 5화까지는 우연히 만난 리사, 진, 엠버와 함께 도서관에 자료 조사를 하러 갔다가 피곤한 나머지 쓰러졌다
6화에서는 자신이 찾던 물건의 대한 단서를 리사 몰래 빼돌린 채 도서관을 빠져나온다. 그러던 중 자신을 쫓던 케이아와 조우한다.
8화 파트 2에서는 자신이 찾은 물건은 사실 우인단이 자신의 친구에게 주사한 것이라고 하며, 그 것이 뭔지 정확하게 알면 친구를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1]
9화에서 10화까지는 하르파스툼 축제에 참가한다. 처음에는 이런 걸 누가 하냐며 한숨을 쉬지만 엠버의 기세에 떠밀러 점점 즐긴다. 그러던 와중 어릿광대의 한 바꿔치기 마술에 휘말리게 되는데, 마술 자체에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 자신이 또 고립되었다는 감정때문에 상자를 연 엠버를 찌를 뻔 한다. 이를 계기로 자신이 몬드에서 태어났다면 평범한 삶을 살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되어 본격적으로 축제에 참가하려는 찰나 케이아가 부른다.
11화 자신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몰아세우는 케이아를 죽여버리라는 잔재의 목소리를 듣고 케이아와 잠시 대치하나 자신을 죽여달라는 말을 하며, 포기하려 한다. 반응을 보고 케이아가 흠칫하는 찰나 엠버가 난입해 콜레이를 데려간다.
12화에서 자신을 구한 엠버의 손길을 뿌리치고, 엠버의 앞에서 자신이 검은 불꽃 사건의 범인이며, 자신은 모든 몬드사람을 죽일 수 있는 사람이라 한다. 이를 들은 엠버는 내가 아는 콜레이는 그런 사람이 아니고, 아까는 왜 죽이지 않았다며 콜레이를 다독인다. 이말을 들은 콜레이는 엠버에게 감동이라도 한 모양인지, 자신의 병을 치료하기로 마음먹고 리사에게 향한다.
13화에서는 다음날 아침 콜레이는 수메르에서 온 사절을 맞이하게 된다. 수메르의 사절은 콜레이를 보자마자 마신의 잔재가 주사된 사람임을 눈치채고 콜레이를 치료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봉인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말한다. 한 번 봉인한 걸 깨우면 억누를 수 없다고. 수메르의 사절은 밤은 마신이 가장 활발한 때이기 때문에 다음날 아침 10시에 만나 봉인을 진행하자고 한다.
다음날 예정대로 수메르의 사절은 콜레이 마신의 잔재를 봉인하기 시작한다. 봉인과정에서 콜레이의 마신의 잔재가 정사면체에 둘러싸인 채로 콜레이의 몸 밖에서 나오기 시작한다. 콜레이는 이 과정에서 눈이 뒤집히고 소리를 질렀지만 이내 진정되었고, 봉인은 완료된다. 마신의 잔재가 봉인된 후 별을 따는 절벽을 다시 보았는데, 시각이 바뀐 모양인지 넋을 놓는다. 하지만 자신에게 집착하는 장관과 만나게 된다.
14화에서는 자신이 오래전부터 콜레이를 지켜봐왔으며, 불쌍한 삶을 살았기에 콜레이보고 이 세상에게 복수해야지 않겠냐며 꼬드긴다. 이를 듣고 콜레이는 혼란스러워하나 이내 엠버의 목소리를 듣고 정신을 차린다. 하지만 장관은 콜레이를 저주받았다며 몰아세우나 엠버는 콜레이를 지켜주겠다 말한다. 이 말을 들은 콜레이는 자신을 지켜주었던 부모의 온정을 떠올린다.
15화에서는 엠버에게 넋다운 당하고 거대화한 장관에 맞선다 초반에는 엠버가 장관에게 밀리나, 그 와중에도 자신을 지키려는 엠버에게 자신은 도망가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엠버가 장관을 이긴다.
최종화인 16화에서는 콜레이는 리사에게 편지쓰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며, 자신은 현자를 따라 수메르로 향한다고, 그리고 고맙다고 편지만 쓴 채 몬드를 떠난다.
3.2. 게임(현재)
1.3 업데이트 기준으로 아직 등장은 없다. 몬드성 캣테일 게시판에 지난 하르파스툼 축제에서 붕대를 칭칭 감고 있는 소녀를 봤다는 어느 시민의 증언을 통해 존재가 간접적으로 거론된다.#
4. 능력
흑연의 뱀
마신의 잔재다. 케이아는 첫 번째 조각이라고 불렀다.
콜레이에게 빙의한 마신의 잔재로써 콜레이의 정신이 조금이라도 위태워지면 주위의 것을 파멸시켜 버리라고 속삭인다. 콜레이가 그러한 것에 넘어가지 않는 것으로 어느정도 억누를 수 있긴 하지만 몸을 맡겨버리면 큰 일이 생기는 모양. 어떤 일이 생기는 지 정확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초반 검은 화염 사건에서 조금 더 큰 일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된다.
5. 관련 문서
[1] 실제 우인단이 자신의 친구에게 그 것을 주사했더라도 그 친구들이 다 죽었을 것이기 때문에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한 거짓말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