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아

 


'''한풍의 검사 · 케이아'''[1]
Kaeya : Frostwind Swordsman

'''소속'''
페보니우스 기사단
'''성별'''
남성
'''생일'''
11월 30일
'''무기'''
한손검
'''신의 눈'''
얼음
'''운명의 자리'''
공작깃털자리
'''성우'''
[image] 정주원
[image] 토리우미 코스케
[image] 孙晔[2]
[image] 조시 몬타나 맥코이[3]
'''다른 이명'''
페보니우스 기사단 기병대장[4]
'''언어별 이름'''
(일) ガイア
(간) 凯亚
(번) 凱亞

'''「사람들의 고민을 경청하는 것도
기사의 중요한 임무지.」'''

원신》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대사

1. 개요
2. 설정
3. 성능
3.1. 능력치
3.2. 돌파 재료
3.3. 운명의 자리
3.4. 특성
3.4.1. 레벨업 재료
3.4.2. 일반 공격 · 의전 검술
3.4.3. 서리 엄습
3.4.4. 살을 에는 윤무
3.4.5. 냉혈의 검
3.4.6. 빙연의 마음
3.4.7. 숨겨진 실력
3.5. 특제 요리
4. 운용
4.1. 무기
4.2. 성유물
5. 평가
6. 대사
7. 스토리
7.1. 캐릭터 스토리 1
7.2. 캐릭터 스토리 2
7.3. 캐릭터 스토리 3
7.4. 캐릭터 스토리 4
7.5. 캐릭터 스토리 5
7.6. 명단 한 부
7.7. 신의 눈
8. 작중 행적
8.1. 전설 임무 - 공작의 장 제1막 「해적의 보물」
8.2. 전설 임무 - 올빼미의 장 제1막 「다크 히어로의 알리바이」
8.3. 밤하늘을 수놓은 등불 - 등잔 밑이 어둡다
8.4. 전설 임무 - 새끼사자의 장 제1막 「기사단 단장의 하루 휴가」
8.5. 전설 임무 - 가선의 장 제1막 「바람이 없는 곳에 갇힌다면」
9. 여담
10. 관련 문서
11.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이국적인 얼굴의 검투사.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두뇌파 인물이다.

온라인 게임 《원신》에 등장하는 페보니우스 기사단 소속 얼음 원소의 한손검 캐릭터.

2. 설정


페보니우스 기사단에서 케이아는 단장 대행이 가장 신뢰하는 사람이다. 그에게 맡겨진 임무가 뭐든 전부 해결되니 말이다.

유머러스한 그는 몬드성 시민들의 사랑을 받지만, 이 평범하지 않은 기사는 남모를 비밀을 숨기고 있다.

케이아 · 알베리히, 주류업의 거물 「라겐펜더」 가문의 수양아들이다.

그는 오래전부터 다이루크 · 라겐펜더를 「의형」이라고 부르지 않았다.

현재 그는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기병대장으로 듬직한 행동파이자 진의 신임을 얻고 있는 인물이다.

몬드성에서 급작스러운 사건이 생길 때면 케이아는 언제나 수습을 담당한다.

켄리아 태생으로, 본명은 케이아 알베리히이다. 라겐펜더 가문에 입양된 이후로는 케이아 라겐펜더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3. 성능



3.1. 능력치


돌파 단계
레벨
기초 HP[기준1]
기초 공격력[기준2]
기초 방어력[기준1]
원소 충전 효율[기준1]
특성 해금
0
1
976
19
66
0%
-
20
2,506
48
171
1
3,235
62
220
냉혈의 검
40
4,846
93
330
2
5,364
103
365
6.7%
-
50
6,170
118
420
3
6,860
131
467
13.3%
-
60
7,666
147
522
4
8,184
156
557
빙연의 마음
70
8,990
172
612
5
9,508
181
647
20%
-
80
10,312
196
702
6
10,830
205
737
26.7%
-
90
11,636
220
792

3.2. 돌파 재료




3.3. 운명의 자리


<colcolor=#0ff> 1
<colcolor=#d2be91> '''걸출한 혈통'''
<colcolor=#ece6cc> '''얼음 원소'''의 영향을 받은 적을 공격 시 일반 공격과 강공격의 치명타 확률이 15% 증가한다.
2
'''끝없는 서리춤'''
'''살을 에는 윤무'''의 지속 시간 내에 적을 처치할 시 지속 시간이 2.5초 연장된다. 최대 지속 시간: 15초
3
'''살을 에는 얼음놀이'''
'''서리 엄습'''의 스킬 레벨+3
최대 Lv.15까지 상승
4
'''차가운 키스'''
케이아의 HP가 20% 미만일 때 자동으로 발동한다:
HP 최대치의 30%에 해당하는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생성한다. 지속 시간: 20초.
이 보호막은 '''얼음 원소 피해'''에 대해 250%의 흡수 효과가 있다.
해당 효과는 60초마다 1회 발동된다.
5
'''차가운 포옹'''
'''살을 에는 윤무'''의 스킬 레벨+3
최대 Lv.15까지 상승
6
'''회전하는 얼음'''
'''살을 에는 윤무'''의 얼음 기둥 1개가 추가로 생성되고 발동 시 원소 에너지가 15pt 반환한다.
1번 자리는 얼음 원소의 영향을 받은 적을 공격하면 일반 공격과 강공격의 치명타 확률이 증가한다. 실제 효율은 그럭저럭이지만 케이아는 서리 엄습으로 빠르고 쉽게 적에게 얼음 원소를 묻힐 수 있기 때문에 자주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2번 자리는 윤무 가동 시 적을 처치하면 지속시간이 연장된다. 적이 많은 곳에서 윤무의 가치가 올라가고, 융해로 인한 다단히트가 쉬운데다가 향릉처럼 지속시간이 고정된 것도 아니고, 노엘처럼 연장 시간이 짧은 것도 아니다. 케이아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별자리이다.
4번 자리는 케이아의 생존력을 올려준다. 보호막을 다른 캐릭터로 교체해서 전달시켜줄 수 없고 오직 케이아 본인에게만 적용되기 때문에 그리 쓸모 있는 스킬은 아니다.
6번 자리는 벤티처럼 원소폭발 사용 시 일정량의 원소 에너지를 환급해주고, 윤무의 얼음 기둥이 1개가 증가해 총 4개의 기둥이 생성된다. 이 별자리를 뚫으면 케이아는 45pt라는 적은 원소 에너지를 가지고 거의 무한적으로 원소폭발을 계속 가동시킬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원소폭발의 데미지 효율이 약 1.5배 이상 상승한다. 살을 에는 윤무가 평균 틱뎀이 들어가는 횟수가 14회인데 6번 별자리 해금시 평균 틱뎀이 들어가는 횟수가 '''23회'''로 늘어난다. 어마어마한 차이.

3.4. 특성



3.4.1. 레벨업 재료




3.4.2. 일반 공격 · 의전 검술


[image]
'''일반 공격'''
검으로 최대 5번 공격한다.

'''강공격'''
일정 스태미나를 소모해 순간적으로 전방을 향해 검을 2번 휘두른다.

'''낙하 공격'''
공중에서 땅을 내려찍어 경로상의 적을 공격하고 착지 시 범위 피해를 준다.
<rowcolor=#d2be91> 특성 레벨
1단 / 2단 / 3단 / 4단 / 5단 공격 피해
강공격 피해
강공격 스태미나 소모
낙하 기간 피해
저공/고공 추락 충격 피해
1
53.8% / 51.7% / 65.3% / 70.9% / 88.2%
55.0%+73.1%
20.0pt
63.9%
128% / 160%
2
58.1% / 55.9% / 70.6% / 76.6% / 95.4%
59.5%+79.1%
69.1%
138% / 173%
3
62.5% / 60.1% / 75.9% / 82.4% / 103.0%
64.0%+85.0%
74.3%
149% / 186%
4
68.8% / 66.1% / 83.5% / 90.6% / 113.0%
70.4%+93.5%
81.8%
164% / 204%
5
73.1% / 70.3% / 88.8% / 96.4% / 120.0%
74.9%+99.5%
87.0%
174% / 217%
6
78.1% / 75.1% / 94.9% / 103% / 128%
80.0%+106%
92.9%
186% / 232%
7
85.0% / 81.7% / 103% / 112% / 140%
87.0%+116%
101.1%
202% / 253%
8
91.9% / 88.3% / 112% / 121% / 151%
94.1%+125%
109.3%
219% / 273%
9
98.8% / 95.0% / 120% / 130% / 162%
101%+134%
117.5%
235% / 293%
10
106% / 102% / 129% / 140% / 174%
109%+145%
126.4%
253% / 316%
11
115% / 110% / 139% / 151% / 189%
118%+156%
135.3%
271% / 338%
12
125% / 120% / 152% / 165% / 205%
128%+170%
144.2%
288% / 360%
13
135% / 130% / 164% / 178% / 221%
138%+184%
153.1%
306% / 382%
14
145% / 140% / 176% / 191% / 238%
149%+197%
162.1%
324% / 405%
15
156% / 150% / 190% / 206% / 256%
160%+212%
171.0%
342% / 427%
의외로 스킬셋이나 특성과 아무 관련도 없는 평타계수가 무식하게 높다. 5성 캐릭터들보다도 높은 수준. 3타까지는 속도도 빠르다. 그 때문인지 강공격은 연사가 쉬운 전진형이 아니라 연사가 어렵고 적을 밀어버리면서 자기도 살짝 밀려나는 후퇴형이고, 후딜레이도 긴데다가 계수도 낮은 편이라 각청처럼 강공격 연타를 하기가 어렵다. 평타 3타 - E스킬 - 평타 3타 - 강공격 - 평타 3타 - E스킬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을 추천.

3.4.3. 서리 엄습


[image]
얼어붙는듯한 냉기를 방출해 전방의 적에게 '''얼음 원소 피해'''를 준다.

''보기에는 친절한 케이아지만 그 누구도 녹일 수 없는 단단하고 두꺼운 얼음이기도 하다.''
<rowcolor=#d2be91> 특성 레벨
스킬 피해
재사용 대기시간
1
191%
6초
2
206%
3
220%
4
239%
5
253%
6
268%
7
287%
8
306%
9
325%
10
344%
11
363%
12
382%
13
406%
14
430%
15
454%

'''얌전히 있어!'''

'''이건 어때?'''

'''얼어붙어라!'''

한손검 캐릭터의 전형적인 방사형 찌르기 스킬이며, 넉백은 거의 없지만 경직 수치가 상당히 강해, 번개 망치 돌격대의 얼음 원소 베리어를 피해량에 비해 매우 잘 깐다.
방사형 찌르기 스킬들이 늘상 그렇듯 영 심심한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즉발로 간편하게 얼음 원소 부여가 가능하며 스킬 계수가 매우 높다는 이점은 무시할 수 없다.
쿨다운이 매우 짧고 범위도 꽤 넓은 편이라서 물 속성 캐릭터와 함께 급히 적을 얼려놓기에 적합하다. 디오나의 E나 감우의 E는 쿨다운이 길기 때문에[5] 적을 급하게 얼려야 할때 얼릴 수 있다는 보장이 되지 않는 것을 고려하면 기본 지급 4성 캐릭 답지 않은 고성능 스킬이라 할 수 있다.

3.4.4. 살을 에는 윤무


[image]
공기 중의 서리를 모아 자신의 주위를 도는 3개의 얼음 기둥을 소환한다.
얼음 기둥이 존재하는 동안 캐릭터를 따라 이동하고 경로상의 적에게 '''얼음 원소 피해'''를 준다.

''친절한 미소와 상냥한 말, 그리고 이 둘 아래 잠재되어 있는 가차없는 차가움. 이 모든 것들이 케이아의 무기이다.''
<rowcolor=#d2be91> 특성 레벨
스킬 피해
재사용 대기시간
지속 시간
원소 에너지
1
77.6%
15초
8초
60
2
83.4%
3
89.2%
4
97.0%
5
103%
6
109%
7
116%
8
124%
9
132%
10
140%
11
147%
12
155%
13
165%
14
175%
15
184%

'''이 순간을 영원하게 만들어주지'''

'''감기 조심해.'''

케이아의 핵심스킬로, 사용시 일정시간동안 케이아 주위를 도는 소환물을 생성한다. 속도는 화륜보다 조금 더 빠르고, 범위는 딱 캐릭터 근접공격 칠 사거리면 닿는다.

3.4.5. 냉혈의 검


[image]
'''서리 엄습'''이 적 1기에 명중할 때마다 케이아의 HP를 공격력의 15%만큼 회복한다.
해금 조건
캐릭터 Lv.1 돌파

3.4.6. 빙연의 마음


[image]
'''서리 엄습'''이 적을 '''빙결'''시키면 얼어붙은 적은 원소 입자를 추가로 드랍한다.
서리 엄습 1회로 최대 2개의 원소 입자가 추가로 드랍한다.
해금 조건
캐릭터 Lv.4 돌파

3.4.7. 숨겨진 실력


[image]
파티 내 자신의 캐릭터의 대시 시 소모하는 스태미나가 20% 감소한다.
같은 효과의 고유 특성과 중첩되지 않는다.
생활특성의 경우에는 대시 시 소모하는 스태미나를 줄여주는데, 케이아의 대형남캐라는 특성과 이 특성이 겹쳐져 게임 내 어떤 캐릭터보다도 케이아의 필드 기동력은 뛰어나다.

3.5. 특제 요리


· 선택한 캐릭터 HP 최대치의 16%를 회복하고 추가로 HP를 1350pt 회복한다.

''케이아의 특제 요리. 탱탱한 식감에 뒷맛이 달고 깊다. 잠깐... 이거 진짜 과일 맛이야?''
'''과일맛 꼬치'''
버섯 닭꼬치 제작 시 일정 확률로 '''과일맛 꼬치'''가 출현합니다.
닭고기 스튜의 비해 가성비가 약간 좋아지지만 특수 요리가 확정적으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닭고기 스튜를 만드는 게 훨씬 이득이다.

4. 운용


추천 특성 레벨업 순서는 서브 딜러 or 서포터의 케이아라면 살을 에는 윤무(원소 폭발 '''Q''') - 서리 엄습(원소 스킬 '''E''') - 의전 검술('''평타''')이며, 파티 상황에 따라 살을 에는 윤무보다 서리 엄습을 먼저 선마하는 것도 나쁘지 않는 선택이다.
반면에 물리 딜러의 케이아로 운용할 것이라면, 의전 검술('''평타''') - 서리 엄습(원소 스킬 '''E''') - 살을 에는 윤무(원소 폭발 '''Q''')을 위주로 선마하는 것을 추천한다.
핵심 운명의 자리는 케이아의 주력기인 살을 에는 윤무를 극대화 시켜주는 별자리인 끝없는 서리춤('''2번''')과 회전하는 얼음('''6번''')이며, 물리 딜러의 케이아는 조건부로 치명타 확률을 증가시켜주는 걸출한 혈통('''1번''') 또한 필수적으로 돌파해줘야한다.
무기는 막 입문하기 시작한 극초반이라면 심플하게 케이아와 어울리는 무기인 차가운 칼날('''3성''')을 추천하며, 이후 케이아의 서브 딜러로서의 면을 강하게 만들어주는 강철 벌침('''4성''')을 단조하여 장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리 엄습을 위주로 운용하는 케이아라면 백악과 흑룡 이벤트에서 입수 가능한 원소 스킬의 위력을 상승 시켜주는 부식의 검('''4성''')을 추천한다.
의전 검술을 위주로 운용하는 케이아라면 다른 물리 딜러들과 똑같이 매의 검('''5성''')을 장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브 딜러와 서포터로 운용하는 케이아는 확실한 성능을 보장하지만, 물리 딜러로 운용하는 케이아는 아무리 의전 검술의 계수가 매우 높더라도 매의 검이 부재하면 제대로된 성능을 발휘하기 힘들다.
1.2 버전에서 얼음 성유물 세트가 새로 나오면서 생긴 얼음 원소 딜러 케이아 운용도 있다. 서포터로 중운과 물 속성 캐릭터를 같이 쓰면 적의 빙결 상태를 상시 유지할 수 있고, 여기서 얼음 성유물 4셋을 끼면 치명타 확률 최대 40% 상승, 얼음 원소 공명의 치명타 확률 15% 상승과 케이아의 1별 치명타 확률 15% 상승을 이용해서 빙결 상태의 적에게는 치명타 확률이 무려 75%라서 사실상 성유물 옵션에서 치명타 피해만 챙겨주면 된다. 무기는 '''5성'''이 없다면 '''4성'''인 흑암 장검, 스타라이트가 부족하다면 '''3성'''인 여명신검을 쓰면 된다. 여명신검 같은 경우는 5재련일 시에는 체력 관리만 해준다면 '''치명타 확률이 100%가 넘어간다!''' 심지어 케이아의 1돌파 특성이 원소 스킬에 맞은 적 1명당 자신의 체력을 공격력의 15%만큼 회복하는지라 체력 관리가 쉽다.
얼음 원소 딜러 운용시에 가장 효과적인 파티 구성은 케이아, 중운, 행추, 진으로, 중운의 원소 스킬과 행추의 우령검을 이용해서 적들을 얼리고 청록색 그림자 4셋을 낀 진으로 적들의 얼음 속성 내성을 40% 깎아서 치명타 피해로 폭딜을 넣는 방식이다. 만약 행추와 진이 없다면 바바라와 바람행자로 교체할 수 있다.

4.1. 무기


서포트형 5성 한손검. 케이아에게 좋지만, 케이아보다는 잠재력 높은 다른 한손검 캐릭터에게 주는것이 더 좋다. 그래도 일단 주기만 한다면 성능은 보장된다.
케이아를 메인딜로 쓴다면 고려해볼만하다. 치명타 확률을 챙길 수 있고 케이아의 부족한 점 중에 하나인 한손검 최하위 공격속도를 보완해줄 수 있다.
원소 충전 효율을 옵션으로 가지고 있는 한손검이다.
무기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얼음원소 캐릭터의 초반장비로 쓸만한 장비이다. 위 무기들이 없다면 이걸 쓰자. 초반에 너무나 잘 뜨기 때문에 차가운 칼날을 안 끼는 케이아는 거의 없을 정도.

4.2. 성유물


'''권장 성유물 옵션'''
'''생명의 꽃'''
'''죽음의 깃털'''
'''시간의 모래'''
'''공간의 성배'''
'''이성의 왕관'''
HP
공격력
공격력 %
원소 충전 효율 %
얼음 원소 피해 보너스 %
공격력 %
치명타 확률 %
치명타 피해 %
'''부옵션'''
치명타 피해 %
치명타 확률 %
원소 충전 효율 %
얼음 원소 딜러용 종결 세트. 쿨타임이 짧은 원소 전투 스킬과 별자리 돌파에 따라 가동률을 높일 수 있는 원소 폭발 덕에 4셋 효과를 십분 발휘할 수 있다.
원소폭발 사용 시 파티원의 원소 마스터리를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서포터 성향을 가진 케이아에게 추천한다.
총 원소 충전효율 40%를 받을 수 있다. 빠르게 원소폭발을 이용하자.
교관 세트의 경우 5성이 없는데다가 유사한 세트효과를 가진 악단셋은 비교적 초반에 5성을 얻기 쉽다.
원소 폭발을 가동하기 쉬운데다가, 가동률또한 80로 매우 준수하기 때문에 추천된다. 파티 내 한명쯤은 있으면 좋다.

5. 평가


4성, 그것도 기본 지급 캐릭터임에도 괴상할 정도의 고성능을 자랑하는 성능캐. 한손검 서포터 특유의 신속한 e 스킬, 비교적 빠른 궁 충전과 짧은 쿨다운 덕분에 케이아는 가장 안정적인 얼음 요원으로 활약할 수 있다.
디오나는 쿨다운이 길고 원소 충전이 상대적으로 어려워서, 언제나 그럭저럭 빠른 속도로 얼음 원소 부여를 해줄 수 있는 케이아와 달리 얼음 서포팅이 비는 구간이 자주 생기며, 감우의 경우 케이아 상위 호환격이지만 e의 쿨다운이 훨씬 길다는 점 때문에 임기응변 능력은 케이아에게 한수 접어준다.
한손검 즉발형 서포터인 진이나 베넷 처럼 딜 계수가 의외로 매우 높으며, 평타 계수 1위에 평타 모션도 우수한 편이라서 평타 딜러로 활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작정하면 중운을 이용해 평타를 얼음 딜로 바꿔서 쓰는 플레이도 가능한데 계수가 워낙 높고 별자리 효과로 얼음 피해 증가를 적용 받기 때문에 딜량이 제법 괜찮게 뽑힌다. 궁 또한 별자리를 전부 체울 경우 14틱에서 23틱으로 1.4배 증가하여 무려 총 피해량이 공격력의 3000%나 뽑힌다. 원소충전 요구량이 15pt나 할인되는 것은 덤.
Q 가 근접 설치기이므로 근접 딜러와의 시너지가 좋고, 심지어 근접 딜러진이 대부분 고성능인지라 케이아를 쓸 환경은 언제나 열려있는 상태이며, 근접캐릭터 중 유일하게 얼음 속성을 가지기 때문에 파티의 근접 서포터로 기용할 가치가 높다. 특히 초전도를 터뜨리기 위한 얼음 속성이 필수적인 레이저같은 경우는 중운의 원소스킬이 근접딜러 파티원까지 얼음 속성을 부여해버리기 때문에 중운과는 시너지가 떨어지기에 치치가 없다면 케이아를 쓸 수밖에 없다.
케이아를 제외하면 1.3 버전 기준으로 얼음 속성의 캐릭터가, 중운, 치치, 감우, 디오나 뿐인데, 이들은 케이아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캐릭터이다. 우인단 번개 해머 돌격대는 얼음 원소 스킬을 쓰지 않으면 보호막 제거가 매우 힘들며 잡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서 중운이나 치치, 디오나, 감우가 없는 유저는 케이아를 활용하여 번개 해머 돌격대를 잡아내야하기 때문에 한방에 죽지 않을 만큼 최소한의 육성[6]을 해두는 것이 추천된다.
후반부에 파티 구성이 맞춰져 케이아를 전투원으로 쓰지 않게 되더라도 생활특성으로 스테미나를 절약하고 짧은 쿨타임의 얼음 원소 스킬로 물 지형을 통과하기 수월하며, 장신이라는 특성으로 자체 기동력 또한 최상급이기 때문에 필드 탐색에서 빛을 발한다.
성능면에서 단점은 운명의 자리 중 2돌파와 6돌파가 매우 중요한 것에 반해 정작 운명의 자리를 뚫기는 어렵다는 점이다. 6돌파 케이아는 거의 다른 캐릭터라 할 정도로 원소 폭발의 성능이 막강해지지만 6돌파를 만드는 게 정말로 어렵다. 게다가 1돌파와 4돌파는 서폿 케이아에게 다소 부적합한 부분도 감점 요소라 할 수 있다. 케이아를 포함한 기본 지급 캐릭터들은 픽업 기원에 나오지 않고 상주기원에서만 얻을 수 있는데, 어지간한 과금의 유저가 아닌 이상 상주기원을 돌리진 않기에 5성 캐릭터들 만큼, 운이 안 좋으면 5성 캐릭터 이상으로 돌파 난이도가 높다.
1.2버전에서 얼음 속성 성유물이 공개되었는데[7], 케이아와의 궁합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존하는 얼음 원소 캐릭터 중 가장 빠르게 광역으로 얼음 원소를 적에게 묻힐 수 있으며, 여기에 1별자리 효과와 얼음 원소 공명 효과까지 더하면 치명타 확률 성유물을 안 챙겨도 사실상 치명타 확률 50% ~ 70%를 상시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한손검 캐릭터중 가장 높은 평타 계수를 지닌 것과 맞물려 유용한 얼음 원소를 겸한 물리 딜러로 기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원소 스킬인 서리엄습은 스테미나가 낮아 장거리 비행이나 수영이 불가능한 초중반에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섬이나 배로 이동하는데 아주 유용하게 쓰이기도 한다.

6. 대사


'''대사집'''
자료 [ 펼치기 · 접기 ]
첫 만남…
페보니우스 기사단, 케이아, 너와 동행하게 해줘, 기사단에서 심부름하는 것보다 네 호위를 맡는 게 훨씬 재밌겠어
아침 인사…
오늘 하루를 즐기자고
점심 인사…
오우, 함께 술집에 가지 않을래?
저녁 인사…
어둠이 두려운 건 아니지? 그렇다면 새로운 소재를 찾은 거네
굿나잇…
이제 가야 하지? 그럼 다음에 또 봐, 날 너무 기다리게 하지 말아줘
잡답·빈둥빈둥
너도 여유로움을 즐길 줄 몰랐어
잡답·기사단
기사단 전우들은 몹시 바쁘잖아, 흥흥
잡답·나태
한참 가만히 있었잖아? 이제 움직이지 않으면 몸에서 풀이 자랄 지도 몰라
비가 올 때…
비가 오는 날엔 얼음의 힘이 더 강해지겠지. 재밌는데
눈이 올 때·일화
후…눈이 오니 귀신이야기 해줄게
눈이 올 때·추위
왜 그래~ 추워?
바람이 불 때
정말 평화롭군, 하지만 이게 얼마나 갈까?
케이아 자신에 대해
요새 심연 교단에 괴롭힘을 당하고 있어? 고민 있으면 나한테 털어나도 돼
우리에 대해·고용 관계
내가 필요할 땐 날 써, 고용 관계 같은 소리는 하지 말고
「신의 눈」에 대해
신의 눈의 원리를 모르겠어? 음… 예를 들어줄게. 시선을 인도하는 눈이야. 원소의 힘을 인도하는 기관은 신의 눈이고. 이러면 간단하잖아?
하고 싶은 이야기
술 좋아해? 민들레주는 아주 특별한 맛이 나. 아직 술 마실 수 있는 나이가 아니지? 그럼 몬드의 사과주를 마셔봐, 제법 괜찮은 술집을 알고 있거든
흥미있는 일
드래곤 스핀의 올빼미 본 적 있어? 그와 눈이 마주치면 마치 널 꿰뚫어 보고 있는 느낌이 들어. 하지만 전혀 그 속을 모르겠고… 아주 매혹적인 녀석이야, 안 그래?
에 대해
어? 단장 대행님, 그녀를 많이 응원해줘
리사에 대해
리사… 책을 꼭 제때 반납해야 해, 저번에 책을 연체해서 제대로 혼쭐이 났지, 지금까지 왼손이 저릿할 정도야
엠버에 대해
정찰기사는 영리하고 정의로운 기사야, 그러니 그녀 앞에서 절대 나쁜 짓을 하면 안돼
다이루크에 대해
다이루크? 어렸을 때는 꽤 귀여웠지, 하지만 지금은 자신만의 세계에서 살아… 어쨌든 참 따분한 사람이야
클레에 대해
클레, 단장 대행의 검사를 피하는 요령을 아직 터득하지 못했나 봐. 분명히 내가 일러주었는데…. 하하하, 농담이야. 가서 고자질하지 말라고
알베도에 대해
알베도 말이야. 차분하고 도도한 매력남에다 재치가 넘쳐 호감이 가는 스타일이. 왜, 너도 심쿵했어?
디오나에 대해
너도 디오나가 타준 칵테일 맛본 적 있어? 아~ 아직 술 마실 나이가 안됐군. 아쉽네. 이런 즐거움을 함께할 수 없어서. 네가 빨리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네
바르카에 대해
안타깝게도 지금의 페보니우스 기사단에는 대단장의 스타일을 이어받은 사람이 없어. 아…. 꽤나 마음에 들었는데
피슬에 대해
뭐라고? 피슬의 한쪽 눈을 가린 신비로운 모습이「단죄의 황녀」의 이미지에 어울린다고? 하하하, 그렇다면 난 적어도 마지막 황족의 후예여야지. 안 그래?
노엘에 대해
나는 단장 대행님의 부탁을 받고 이 후배를 몰래 돌봤어. 그녀는 제 앞가림을 잘해서 내가 별로 신경 쓸 필요 없어. 정말 기특해
로자리아에 대해
아하하, 로자리아 수녀의 비밀을 알고 싶어? 그건 말할 수 없어. 하지만 난 어떤 사람보다 그녀를 훨신 좋게 보고 있어. 그녀는 자신에게 솔직하잖아. 귀찮은 일이면 귀찮은 일이고 열의가 없으면 열의가 없는 거지
설탕에 대해
설탕이 조용하고 내향적인 것처럼 보여도 그녀의 실험실엔 엄청 특이한 물건들로 가득하다고 들었어. 자극적이고, 매우…. 노골적인 것들 말이야. 응? 뭐…? 내가 여자애 방이나 훔쳐보는 사람 같아?
케이아에 대해 알기·첫 번째
기병대장 직함이 별로 대단한 건 아니야. 몬드성 기병은 대단장이 다 데리고 가버렸으니까, 하하
케이아에 대해 알기·두 번째
사실 페보니우스 기사단에는 총 10명의 대장이 있어. 하지만 모두가 대장급 실력을 지니고 있다는 건 아냐
케이아에 대해 알기·세 번째
내 눈? 멀쩡한데. 몸의 일부분을 가리는 건 일반적인 일이잖아? 옷도 그런 이유로 입는 거지
케이아에 대해 알기·네 번째
켄리아? 오~ 많은 걸 아는구나. 켄리아의 영광은 진작 사라졌지. 남은 사람들은 다 죄인이 되었어. 이제 와서 그들을 언급할 필요가 있을까?
케이아에 대해 알기·다섯 번째
우리가 만난지 그렇게나 오래되었다니, 너와 함께하는 여행은 내 평생 가장 재밌는 일이 되었어, 앞으로도 실망시키지 말라구
케이아의 취미
술을 음미하는 것은 예술이라고 할 수 있어, 몬드의 술은 바람의 신이 주신 선물이야. 제대로 음미할 수 있어야 이런 행운을 온전히 누릴 수 있어
케이아의 고민
외롭냐고? 그럴 리가. 지금 옆에서 잔소리하는 사람이 있잖아
좋아하는 음식
몬드 특제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 민들레주 3인분에 해당하지, 쓴맛이 완벽하게 중화되었어, 이 술은「오후의 죽음」이야, 아주 맛있어
싫어하는 음식
포도 주스를 바로 마시는 사람이 있네, 조금만 기다리면 훌륭한 술이 될텐데… 쳇, 정말 낭만을 모르는군
생일…
축하해야 할 날이야, 오늘을 진심으로 즐겼으면 좋겠어
돌파의 느낌·기
오, 너도 꽤 하는구나!
돌파의 느낌·승
계속 신세를 진 것 같네, 고마워
돌파의 느낌·전
힘이 또 강해졌네. 너 눈빛이 왜 그래? 어째 나보다 더 흥분한 것 같아
돌파의 느낌·결
동행만 했을 뿐이었는데 날 위해 이렇게까지 할 줄 몰랐어… 나도 제대로 보답해야겠네. 우리의 여정을 계속하자 친구. 진지해져야 할 때야

필드 [ 펼치기 · 접기 ]
편성 시
정말 기대되는군.
준비는 벌써 끝났다고.
대기 시
한참 가만히 있었잖아? 이제 움직이지 않으면 몸에서 풀이 자랄지도 몰라.
기사단 전우들은 몹시 바쁘잖아?
너도 한가로움을 즐길 줄은 몰랐어.
(동전을 튕긴다.)
대시 시
성격도 참 급해.
후~! 하하하~
바람의 날개 사용
바람이 불고있어~!
서리 엄습 사용
얼어붙어라!
얌전히 있어!
이건 어때?
살을 에는 윤무
하, 미안.
이 순간을 영원하게 만들어주지.
감기 조심해~.
피격 시
제기랄.
적당히 해...!
사망 시
하… 예상 밖이야.


7. 스토리



7.1. 캐릭터 스토리 1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이 기병대장을 기사단 본부가 아닌 술집에서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사실이다.

케이아는 늘 혼자 바에 앉아 몬드에서 유명한 술인 「오후의 죽음」을 마시며 몬드 주민들과 잡담을 나눈다.

그는 몬드의 취객과 연세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다.

심지어 「가장 손녀사위로 삼고 싶은 남자」라는 명성도 가지고 있다.

한 편으론 농담 따먹기를 좋아하고 또 한 편으론 술을 음미하는 이런 친절한 남자가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기병대장이라니

상상하기 어렵다.

케이아와 농담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술에 취한 사냥꾼도 있고 술을 좋아하는 도박꾼도 있다.

아무리 경계심이 강한 사람이라도 케이아의 교묘한 화술에 저도 모르게 진실을 내뱉게 된다.

나중에 이 말이 악몽이 될지 아니면 그저 많고 많은 술자리에서 내뱉는 농담이 될 지는

술친구가 실수로 내뱉은 말에 따라 결정된다.

「사람들은 모두 자신만의 비밀을 가지고 있지, 그렇다고 그 사람들 모두가 비밀을 다루는 법을 알고 있는 건 아냐」

케이아는 기분 나쁜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하곤 한다.


7.2. 캐릭터 스토리 2


「정의는 절대적인 원칙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과정이 어떻든 적당한 무력과 책략으로 만들어낸 결과야말로 정의라고 할 수 있죠.

자신을 너무 옥죄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대단장 바르카에게 케이아가 했던 말이다.

케이아는 결과가 만족스럽다면 일이 어떤 식으로 마무리가 되던 신경쓰지 않는다.

이런 원칙이 그가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일하는 방식과 자유분방한 인생의 가치관을 만들었다.

마치 「오후의 죽음」의 자유분방하게 목구멍을 타고 들어가는 것 처럼.

하지만 제멋대로인 그의 업무 처리 태도는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한번은 도적 대장과 정면 승부를 위해 의도적으로 고대 유적 가디언을 발동시켜

적의 퇴로를 정확하게 차단했으나 자신과 동료를 위험에 빠트리게 한 적 있다.

이럴 때 마다 그는 신임하는 단장 대행 진마저도 고개를 가로젓는다.

하지만 케이아는 그걸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신경쓰지 않는다기보다는 타인이 선택을 강요하는 궁색한 모습을 오히려 즐기는 듯하다---

그는 전장으로 나가는 걸 선택할 때 동료의 얼굴에 나타나는 한순간의 망설임과

벼랑 끝에 몰린 적의 두려움을 감추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즐거워한다.


7.3. 캐릭터 스토리 3


오랜 역사를 지닌 주조업은 몬드에 부를 가져왔고 몬드의 풍요로움은 탐욕스러운 도적과 마물을 불러왔다.

이런 재앙은 잡다한 곳에서 왔을 뿐만 아니라 결집한 이유도 다양하다.

몬드를 침범하는 도적과 마물을 막기 위해 케이아는 검뿐만 아니라 명석한 두뇌와 유머감각으로 적을 제압한다.

과거 한 젊은 기사가 수년간의 규칙을 연구하다 놀라운 걸 발견한다. 명주 「오후의 죽음」이 나오지 않는 시즌엔 새로운 술이 판매되는 다음 시즌까지 외부의 침입 보고가 크게 감소한다...

불안함을 느낀 젊은 기사는 이 보고서를 탁월한 정보 처리 능력을 지닌 기병대장 케이아에게 건네며 피드백을 요청한다.

케이아는 안절부절못하는 기사를 바라보며 괴이한 미소를 짓고 이렇게 답했다 :「좋은 생각이네, 참고하도록 하지」


7.4. 캐릭터 스토리 4


케이아는 입담이 좋은 사람이다. 하지만 과거에 대해선 입을 꼭 다물고 있다. 대단장이 그의 출신을 말하라고 요구해도 그는 자세히 밝히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자신의 과거를 말했다 :

「십여년 전의 늦여름이었을 겁니다. 제 아버지가 저를 데리고 다운 와이너리를 지나가던 것이」

「제가 기억하기론 『가다가 길에서 마실 포도주스 좀 사 오마』라는 말만 남기고 가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만약 클립스 어르신이 자비로운 손을 내밀지 않았다면 폭우가 내리던 그날밤을 버티지 못했겠죠」

뭔가 합리적으로 담담히 말하는 것 같지만 진실을 감추기 위한 거짓이다.

케이아는 단 한 번도 그날 오후에 있었던 진실을 밝히지 않았다.

「이건 기회야. 넌 우리의 마지막 희망이야」

친부는 케이아의 야윈 어깨를 움켜쥐며 먼 곳을 바라봤다.

지평선 반대편에는 두 부자의 머나먼 고향 켄리아가 있다.

케이아는 증오와 희망이 한 데 섞인 그 눈빛을 단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


7.5. 캐릭터 스토리 5


많은 시민들은 몇 년전 몬드에서 가장 눈에 띄던 두 소년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그 중 한명은 흠잡을 데가 없는 젊은 신사, 다이루크다. 그때 그는 장검을 든 뛰어난 검사로 다정한 미소와 자신감 넘치는 자태를 지니고 있었다.

또 다른 한명은 이국적인 용모를 가진 서무장 케이아다. 그는 다이루크의 친구이자 조력자 겸 「두뇌」로 다이루크의 모든 전투의 뒤처리를 담당했다.

그 둘은 손발이 척척 맞았고 한 번도 실수하지 않았다. 그렇게 빛과 어둠속에서 몬드의 안전을 수호했다.

...다이루크가 호송하는 행렬이 숲에서 거대한 마물에게 습격 당했던 그날 전까진...

그날 케이아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실수를 한다.

그가 현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상황을 돌이킬 수 없었다.

그와 다이루크의 「아버지」는 정체불명의 불길한 힘을 사용해 마물을 물리치고 그 힘에 잠식되어 목숨을 잃고만다.

케이아와 다이루크는 눈앞의 장면에 놀라 기사가 가져야 할 냉정함을 잃는다.

「클립스 어르신 같은 사람도 위험한 힘을 빌릴 때가 있다니」

음흉한 생각이 뇌리를 스쳐지나갔고 케이아는 미소를 지었다.

「이런 세상은 정말이지... 재밌네」

「아버지」가 피바다 속에 쓰러진 그날. 두 소년은 서로 다른 길을 걷기 시작했다.


7.6. 명단 한 부


기사단 공문지에 적힌 명단 하나가 《앙겔로스 추리집》페이지 사이에 껴있다.

위에는 몬드의 시가지 도둑, 성 밖을 돌아다니는 도적, 용병과 보물사냥단 중간 간부들의 조직 지위, 활동 범위, 개인 정보들이 정확하게 적혀있다.

그중 십 여명의 이름에는 동그라미가 쳐져 있고 옆에 「너무 심심하면 안 되니까」라고 표시되어 있다.

케이아가 고의로 이 명단을 보게 한 것 같다고 의심되지만, 증거가 없다.


7.7. 신의 눈


케이아∙알베리히가 「신의 눈」을 얻었던 그날 밤, 몬드에는 폭우가 내렸다.

이 날 오후 클립스∙라겐펜더는 사악한 힘을 강제로 사용하여 「사안」에 잠식됐다.

다이루크∙라겐펜더는 아버지를 잠식에서 구하기 위해 자신의 손으로 그를 죽였다.

양자인 케이아도 옆에 있었지만 이 부자간의 비극에 끼어들 수 없었다.

그날 밤, 클립스를 애도하는 몬드에 폭우가 내렸다.

케이아는 다른 사람이 모르는 비밀을 가지고 있다.

그는 켄리아가 몬드에 심어놓은 장기짝으로 응당 켄리아를 위해 일해야 한다.

그는 이 사명을 위해 생부로부터 외국으로 버려졌다.

이때 그를 품어준 게 클립스와 몬드였다.

만약 켄리아와 몬드가 전쟁을 한다면 그는 누구 편에 설까?

그는 매정하게 그를 버린 생부와 그를 길러준 양부 중 누구를 도와야 할까?

케이아는 답이 없는 궁지에 몰려 오랫동안 고통을 받았다.

진심을 밝히지 않는 그에게 있어 충성과 사명, 그리고 진실함과 행복은 모두 가질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러나 클립스의 죽음은 이 균형을 무너뜨리게 된다.

케이아는 벗어났다는 걸 느끼고 또 이 이기적인 자신을 부끄러워한다.

양자로서 그는 클립스를 구해야 했지만 한발 늦고 말았다.

의동생으로서 그는 다이루크의 고통을 분담해야 했으나 형제의 등 뒤에 숨어 오래된 음모를 생각했다.

케이아는 죄책감으로 인해 다이루크의 방문을 두드렸다.

장대비로 거짓말의 기운을 묻어 버리듯 이 날 밤 모든 비밀을 숨김없이 털어놓았다.

케이아는 다이루크가 분노할 것이라는 걸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

형제 둘은 서로를 향해 검을 뽑았다.

그는 이게 바로 거짓을 한 자에 대한 벌이라 여겼다.

하지만 둘이 싸우던 도중 케이아는 처음으로 강력한 원소의 힘이 그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걸 느끼게 됐다.

그는 오랫동안 본인을 다이루크라는 빛 아래 숨겨놓았으나 이건 처음으로 그의 의형제와 진실되게 마주한 것이었다.

차갑고도 취약한 원소의 힘이 검끝을 타고 다이루크의 화염으로 향했다.

불과 얼음이 부딪히며 허리케인이 일어났다.

케이아의 「신의 눈」은 이때 소리 없이 강림한 것이다.

그날 이후 케이아와 의형제 사이에는 변화가 생겼다. 하지만 그는 절대 이 일을 발설하지 않았다.

마치 그가 「신의 눈」의 내력을 밝히지 않는 것처럼...

이게 전력을 다한 일전의 기념이든 가족에게 진심을 털어놓은 것에 대한 결과이든 그는 이걸 경고로 삼고 여생을 매일 거짓말의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간다.


8. 작중 행적


풍마룡이 몬드에 침입한 것을 보고, 광장에 가서 여행자, 엠버와 만난다. 여행자를 기사단 본부로 데려간 뒤 드발린으로 인해 엉망이 된 원소 흐름과 지맥의 순환을 돌려놓기 위해 풍마룡의 힘의 근원이 있는 바람 사신수 사당 3곳을 방문하기로 한다.
1막 1장에서 북풍 늑대의 사당을 여행자와 함께 조사한다. 과거 바람 사신수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인 북풍의 늑대의 사당이 몬스터들의 소굴이 되었다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 이후 여행자의 실력과 태도를 극찬하며, 여행자와 페이몬을 먼저 사당에서 내보낸다.
케이아가 혼자 비경에 남은 이유는 츄츄족이 비경을 급습했다는 점이 이상했다는 것이었는데, 결국 심연 메이지가 나타나며 심연 교단의 일임을 알게 되고 심연 메이지를 처리하러 온 듯한 다이루크와 재회한다.
프롤로그의 장에서 초반 비경 탐색 이후로는 비중이 거의 없으나, 몬드 지역의 메인 캐릭터 중 한 명인 다이루크와의 관계성, 모나의 언급[8], 티바트 대륙의 이야기 중 최종 지역이라 할 수 있는 켄리아 등 쌓여있는 떡밥이 상당하기 때문에 추후의 비중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캐릭터이다.

1막 3장에서 재등장. 여행자가 벤티, 다이루크, 진과 함께 바람 사신수인 풍마룡 드발린을 정화하는 동안, 케이아는 심연 교단에 대해 조사중이었다.[9] 조사 중 밝혀낸 바로는 심연교단의 배후에 공주(왕자)라고 불리는 자가 존재한다는 것. 이후 이 사실을 디어 헌터 레스토랑 앞에서 만난 여행자에게 알려준다.

8.1. 전설 임무 - 공작의 장 제1막 「해적의 보물」


케이아 나름대로 효율적으로 보물 사냥단을 검거하기 위해,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자신의 할아버지가 해적이라는 말을 하며 전설의 검이 해변에 존재한다는 거짓말을 한다. 보물 사냥단을 성공적으로 검거한 뒤에는 사과와 함께 보답으로 여행자에게 여명신검을 선물해준다.
보물을 찾는 과정에서 몬드성 곳곳에 단서를 담은 보물상자가 숨겨져 있는데 보물상자의 위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관련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문장글을 단서로 받은 채로 시작한다. 이때 케이아에게 추가 단서를 받을 수 있는데 이 단서를 하나도 받지 않고 클리어하면 케이아가 보물 사냥단을 검거할 때 '''"내 계획 안에서 유일하게 비껴나간 점은 너희가 나에게 힌트를 받으러 오지 않았다는 점이야."'''라는 말을 한다.

8.2. 전설 임무 - 올빼미의 장 제1막 「다크 히어로의 알리바이」


다크 히어로라고 불리는 자가 다이루크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이를 이용해 기사단원인 호프만에게 다이루크를 의심하게끔 만든다.
다만 이는 전체 맥락을 보면 다이루크가 알리바이를 만들 수 있도록 케이아가 도와준 것에 가깝다. 두 사람의 자료나 코믹스 내용을 보면 다이루크와 케이아가 합을 맞춰 일하는 것에 매우 익숙하며 이를 이용해 서로의 알리바이를 만들어주는 일도 종종 있음을 알 수 있다. 다크 히어로의 알리바이 만들기 역시 비슷한 맥락이었던 것.
이는 여행자가 다이루크에게 케이아가 의심하고 있음을 전달했을 때 나오는 대사 "그가 나한테서 한 판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에서 잘 알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한 판'은 코믹스에서 다이루크가 케이아를 도왔던 것을 말하며, 그 맥락에서 보면 저번과 달리 이번에는 케이아가 다이루크의 알리바이 만들기를 돕겠다는 의미가 내포되어있음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작정하고 다이루크가 다크 히어로임을 알릴 생각은 없는 듯.
또한 퀘스트 후반부에서 다른 다운 와이너리 사람들과 함께 술집에 앉아있었음이 밝혀지는데, 다운와이너리의 사람들이 케이아와 안면식이 있음을 감안하면 둘이 정말 적대관계라고 보기는 힘들다.

8.3. 밤하늘을 수놓은 등불 - 등잔 밑이 어둡다


여행자와 페이몬이 리월항의 해등절 축제 때 쓸 명소등을 만들 재료들이 있는 곳에서 수상한 사람을 목격하고 그가 남긴 이상한 부호를 발견 후 페이몬이 케이아를 찾아가보자고 하면서 몬드에 갔을 때 잠깐 등장한다. 해등절은 엄청 맛있었다고 말하는 페이몬에게 하르피스툼 역시 절대 실망하지 않을거라며 기대하라고 했다. 이후 여행자와 페이몬이 봤던 부호가 보물 사냥단의 표식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해등절에 보물 사냥단이 불을 질러버리는 것을 우려해[10] 바람이 시작되는 곳에 자신이 심어둔 첩보원을 보내며 그곳으로 가보라고 한다.마지막엔 「참된 지식은 술에서 나온다」라는 말을 기억하라고 하는데 나중에 첩보원과 만나면 이 말이 피아 식별용 암호임이 드러난다.
중간에 나오는 선택지 중 "빛과 어둠의 세계를 모두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의지할 수 있다"를 선택하면 기사단은 적과 거래하지 않아야 한다며 여행자를 혼내고 그 말을 부정하는데, 정작 보물 사냥단에 첩보원을 심어둔 본인은 기사단의 첩보원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을 하며 합리화한다(...).

8.4. 전설 임무 - 새끼사자의 장 제1막 「기사단 단장의 하루 휴가」


진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진이 하던 일들을 다른 기사단원들과 같이 대신하자며 여행자를 임시 단장으로 임명한다. 이후 천사의 몫에서 재등장, 진을 위한 파티를 준비했으며 파티를 연 사람이 여행자라고 진에게 말한다.[11]

8.5. 전설 임무 - 가선의 장 제1막 「바람이 없는 곳에 갇힌다면」


자신의 형 다이루크외 함께 야외에서 술을 마시는 것으로 등장. 이전에 다이루크가 아버지의 집을 팔아버린 건에 대해서 꽃병도 팔았냐, 자기도 팔아버릴거냐며 다이루크를 계속 귀찮게 한다.
케이아에게 상상 속의 친구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듯. 이는 다이루크도 동일하다.

9. 여담


  • 이름을 케이로 햇갈리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작은 화면에선 'ㅏ'와 'ㅑ'를 구분하기 힘들 뿐더러, 발음상 케이야라고 들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충분히 착각하고 지나칠 수 있는 부분. 영어판 발음 역시 카이아(또는 카야)에 가깝게 들린다. 특이하게도 일본판에선 케이아의 이름이 가이아로 번역되어있다.
  • 의형제인 다이루크와의 사이가 나쁜 편은 아니지만 다이루크는 겉과 속이 다른 케이아를 믿지 못한다. 그럼에도 케이아 자신은 케이아 알베리히와 케이아 라겐펜더라는 정체성 사이에서 갈팡질팡 고민한 끝에 다이루크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은 걸로 보아 일단 유대 자체가 있긴 한 모양이다.
  • 스토리상의 관계와는 별개로 인게임에서 두 사람은 의외로 강한 조합인데 케이아의 원소폭발이 수시로 적에게 빙결을 묻히기 때문에 원소폭발을 쓰고 다이루크로 교체하면 수시로 융해를 터트려서 만족스러운 딜을 뽑아낼 수 있다.
  • 페보니우스 기사단 내에서는 가장 책략에 능한 모습을 보인다.[12] 여행자와 페이몬을 자신이 해적집안 출신인데 할아버지가 전설의 검을 숨겨둔 곳이 있다고 낚아서 움직이게 하고, 이 모습에 줄줄이 낚여서 여행자를 따라온 보물 사냥단을 계획대로 일망타진한다.[13] 클레에게는 밤에 페보니우스 기사단 모습을 한 귀신들이 나타난다고 몰래 말해줘서, 귀신들을 몰아내러 가기위해 대문을 폭파시킨 클레를 다시 감금실에 갇히게 만들었다. 사실상 클레를 밤엔 나가지 못하게 한 것.
  • 대기 동작이 동전을 몇 번 공중에 튕기다 낚아채는 모션 하나였지만, 1.3 업데이트에 새로운 대기 동작이 추가되어 타 캐릭터들과 동일하게 두개가 되었다.
  • 모나의 대사에서 케이아의 본명을 말하며, 자신의 과거를 끊어낼 수 없다고 말해지는데 모나의 점술 실력 자체는 꽤나 정확한 것으로 미루어보어 사실로 보인다. 애초에 라겐벤더 가문에 입양될 때부터 아버지가 음료 사온다고[14] 케이아를 다운 와이너리에 버리고 갔다고 하는데 신의 눈 스토리를 보면 핑계인듯 하다. 현재는 켄리아의 스파이로써의 정체성은 거의 다 내려놓은 상태로 켄리아를 한물 간 왕국를 왜 말하려 하는 거냐며 피하는 태도를 보인다.
  • 캐릭터 일러스트에서 혼자 뒷쪽의 문양이 흐릿한 것으로 정체를 어느 정도 암시하고 있다. 당장 같은 몬드 지역 출신에 얼음 원소인 디오나만 보더라도 문양이 흐릿하다는 걸 확인할 수 있으며, 다른 지역 출신 얼음 원소 캐릭터들과 비교해봐도 흐릿한 하늘색이다. 정체성을 내려놓았더라도 일단은 케이아는 스파이이기 때문에 흐릿한 걸로 보인다.
  • 오른쪽 눈에 안대를 차고 있다. 공작의 장에서 할아버지가 해적이라고[15] 밝혔을 때 안대도 유전인 거냐고 물어보면 그냥 이미지 때문에 차고 있는 거라고 하거나 캐릭터 대사 중에도 자신의 눈은 멀쩡하고 안대는 그냥 몸을 가리기 위해 입는 옷 같은 거라고 하니 그냥 패션인듯 하다. 피슬에 대한 대사에선 피슬의 안대가 단죄의 황녀 이미지에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여행자에게 그럼 자기는 황족의 마지막 후예냐면서 너스레를 떠는데 메인 스토리 PV에서 데인 슬레이프도 안대를 차고있는데다가 같은 켄리아 출신이다보니 떡밥일지도 모른다.

10. 관련 문서



11. 둘러보기




[1] 풀네임은 케이아 알베리히.[2] 붕괴3rd의 호무, 붕괴3rd 후붕괴서의 주인공(아담), 원신 데인슬레이프 담당[3] 출처[4] 출처[기준1] A B C 기본 무기, 성유물 미착용[기준2] 무기 공격력을 제외하고 계산[5] 차지샷은 충전 시간이 필요해서 급할때는 확실히 얼릴 수 없다.[6] 맞지만 않는다면 키우지 않고 원소 스킬과 원소 폭발만 쓰고 교체해도 되기 때문에 1레벨 케이아로도 가능하다.[7] 2세트 장착 시 얼음 원소 피해 15% 증가, 4세트 장착 시 얼음 원소 영향을 받은 적을 공격 시 치명타 확률 20% 증가, 빙결 상태일 경우 추가로 치명타 확률이 20% 증가[8] 케이아 ∙ 알베리히? 그의 「공작깃털자리」는 고귀함과 「화려한 기만」을 상징해. 그는 이미 과거를 끊어냈다고 생각하겠지만, 운명의 그날이 오면 반드시 자기만의 선택을 해야 할 거야.[9] 엠버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모양이다.[10] 이후 첩보원에 의하면 보물 사냥단은 위험을 무릅쓰고 보물을 챙기는 짓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즉, 여행자와 케이아의 예측은 제대로 빗나간 셈.[11] 이는 몬드에 온지 얼마 되지 않은 여행자 또한 진과 더 친해지기를 바랐기 때문이다.[12] 기병대장이지만 기병 없는 기병대장이다. 왜냐면 바르카 단장이 대규모 원정 나갈때 모든 기병을 동원해 출전했기 때문.[13] 이 순간에 페이몬의 "흑흑흑... 구라쟁이! 사기꾼! 말미잘! 해파리! 기사단의 수치! 쓰레기!" 라는 대사가 나온다.[14] 이때 사온다던 음료가 포도주스라서 싫어하는 음식도 포도주스다. 다만 싫어하는 이유는 '숙성시키면 포도주가 되는데 그냥 마시면 아까워서'라고 하며 애초에 버려졌다는 이야기도 신빙성이 낮으니 술 되기 전에 마시는게 아까운게 맞는듯 하다. 아니면 포도주스를 싫어한다는 것도 거짓말이거나. 공교롭게도 케이아와는 달리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다이루크는 평소에 와인 대신 포도주스를 마신다고 한다.[15] 친가 쪽 가족사에 대해 자세히 밝혀진 건 없지만 해당 퀘스트의 결말을 봤을때 해적 집안이라는 것도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