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원신)
'''「정찰 기사 엠버,
준비 완료!」'''
《원신》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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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게임 《원신》에 등장하는 페보니우스 기사단 소속 불 원소의 활 캐릭터.항상 활력이 넘치는 여자아이. 기사단에서 가장 우수한 최후의 정찰 기사다.
2. 설정
활발하고 솔직한 소녀, 몬드성의 유일한 정찰 기사다.
윈드 글라이더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는 엠버는 3년 연속 몬드성 「비행 챔피언」을 차지했다.
엠버는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떠오르는 별로 오늘도 여전히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잉걸불을 뜻하는 ember인 듯 하나 영어판에선 전혀 다른 뜻인 amber(호박)에서 유래했다.[4]엠버는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정찰 기사다. 정찰 기사가 몰락해버린 오늘날, 그녀는 홀로 정찰 기사의 의무를 지킨다.
몬드에 처음 방문한 여행객들은 3일도 안 돼서 이 불같은 열정을 지닌 이 소녀와 친구가 된다.
「디어 헌터」 간판 앞, 시드르 호수 물가, 바람이 시작되는 곳의 참나무 꼭대기 위 등 모든 곳에 이 빨간색 기사가 남긴 발자국이 있다.
그녀에게 「수상한 인물」로 찍힌다면 절대 기사의 진지한 심문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3. 성능
3.1. 능력치
3.2. 돌파 재료
3.3. 운명의 자리
1번 자리는 엠버의 평딜을 올려주긴 하지만 큰 도움은 안 된다.
2번 자리는 적이 토끼백작을 공격하지 않을 시 생기는 하자를 없애준다.
4번 자리는 토끼백작의 쿨타임을 12초로 만들어주고, 사용 가능 횟수가 1회 증가한다.
6번 자리는 화살비 발동 이후 아군의 공격력이 증가한다. 스크립트는 기초 공격력이 상승한다고 적혀있지만 그냥 공격력%와 같은 효과다.
3.4. 특성
3.4.1. 레벨업 재료
3.4.2. 일반 공격 · 신궁
3.4.3. 폭탄 인형
'''나와라, 토끼 백작!'''
적의 어그로를 끌어주는 폭발형 소환수를 던진다. 운명의 자리 2번을 뚫어주면 풀차지 조준사격을 맞춰 폭발시킬 수 있으며 이럴 경우에는 200%의 추가 피해를 준다.'''너만 믿을게!'''
보통 적들의 공격에만 반응하여 폭발하지만 토끼백작이 춤을 추는 동안 직접 캐릭터들이 원소를 묻히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서 주변환경의 도움 없이 확산 반응에 원소를 붙여놓을 수도 있다.
3.4.4. 화살비
'''화살비!'''
'''퇴로는 없어!'''
활 캐릭터들에 클리세 처럼 붙는 화살비 스킬이다. 스킬들이 뭐 하나 시너지가 나는 게 없어서 가장 나쁜 캐릭터로 악명 높은 엠버지만, 이 스킬 만큼은 원신 내에서 손에 꼽을 만큼 고성능으로, 2초만에 18타를 때려박는 무지막지한 타수를 가지고 있고, '''불 원소 부착 쿨다운이 없다.''' 즉, 18타 전부가 융해나 증발 반응을 받는 것이 가능하며, 이론상 총 2400% 피해량을 가진 스킬로 활용할 수 있다.'''백발백중!'''
3.4.5. 백발백중!
3.4.6. 제압 사격
3.4.7. 비행 챔피언
3.5. 특제 요리
4. 운용
추천 특성 레벨업 순서는 화살비(원소 폭발 '''Q''') - 폭탄 인형(원소 스킬 '''E''') - 신궁('''평타'''), 핵심 운명의 자리는 맹렬한 불길('''6번''')이다.
4.1. 무기
- 5성
- 4성
- 3성
4.2. 성유물
메인딜러를 맡기에는 이래저래 하자가 있기는 하지만 달리 올릴만한 능력치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평범한 딜 위주 세팅을 맞추는 것이 무난하다. 쿨 되는 대로 화살비를 난사하기 위해서 원소 충전 효율을 높여주는 것도 좋다.
- 불타오르는 화염의 마녀 4세트
- 대지를 유랑하는 악단 4세트
- 옛 왕실의 의식 4세트
5. 평가
튜토리얼에서 여행자 다음으로 기본 지급되는 캐릭터. 필드 탐험에서는 대단히 유용한 캐릭터이다. 스킬 없이 조준사격만으로 불 속성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과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이 겹쳐서 필드 여기저기에 널려있는 불 속성 기믹, 풍선 기믹, 폭탄 폭파 기믹 등을 엠버 하나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 게다가 발판 기믹도 무게를 1만 요구한다면 토끼 백작으로 눌러줄 수 있고, 일부 물 속에 잠겨 있는 불 속성 기믹들도 토끼 백작을 조준해서 던지면 끝난다. 또한 필수급까진 아니지만 비행 스태미너 소모 감소 패시브가 있어서 장거리 비행에 도움이 된다. 때문에 굳이 육성을 하지 않더라도 필드 탐험 시에 넣고 다니면 이래저래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전투에서 활용하기에는 매우 큰 애정이 필요할 정도로 하자가 크다. 특성이나 운명의 자리 효과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엠버는 조준사격 위주로 운용하는 캐릭터로 설계되었으나, 정작 그 조준사격의 시스템 상 하자가 매우 크기 때문에 조준사격 위주로 운용하는 데에 난점이 따른다. 자세한 문제점은 원신/무기/활 문서를 참고.
따라서 엠버를 채용한다면 대부분의 경우 토끼 백작의 어그로와 자폭 + 화살비의 짧지만 넓은 장판 공격 + 불 공격을 통한 얼음 보호막 제거로 서브딜 및 서포트를 맡는다. 다만 서브딜러로 활약하려면 원소반응을 위한 지속적인 원소 공격이 필요하고, 서포터로 활약하려면 유용한 파티 보조 효과가 필요하지만, 엠버는 그 어느 쪽도 부족하기 때문에 서브딜, 서포트 분야에서도 입지는 좁다. 엠버의 스킬은 단순한 단발성 딜링 스킬이라 원소반응 보조로는 못 쓰고, 파티 보조 효과는 운명의 자리 6단계에서나 겨우 열리며, 어그로 효과는 근접 딜러 위주로 운용할 경우 그다지 큰 메리트가 못 된다.
즉, 메인딜러로서는 하자가 크고, 서브딜러나 서포터로서도 다른 캐릭터에게 밀리기 때문에 전체적인 성능 평가는 원신의 모든 캐릭터들 중에서도 가장 안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래도 원소폭발의 딜링 자체는 좋은 편이고 무엇보다 얼음 보호막을 한 순간에 깰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아예 없지는 않다. 얼음 보호막을 쓰는 얼음 슬라임, 얼음 심연 메이지, 우인단 얼음총 중보병에 대한 카운터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조준사격의 문제점도 필드 전투에서는 어느 정도 희석되는 면이 있기 때문에 조작성 문제만 어떻게 극복한다면 원거리 저격수로서 활용해볼 수도 있다. 특히 치명타 피해를 올리면 조준사격을 통한 약점 공격이 상당한 딜량을 보여주기에 나름대로 저격의 로망을 느낄 수 있다.
보통 저격수로 쓴다면 필드에서 귀찮은 츄츄족 샤먼이나 높은 곳에 자리잡은 궁수 등을 어그로 범위 바깥에서 선제공격으로 처리하거나, 유적 가디언 같이 느린 적을 안전한 거리에서 처리하는 방식으로 많이 쓰인다. 방패병을 상대로는 조준사격이 방패에 막힐 우려가 있지만, 토끼 백작으로 어그로를 끌어 등을 보이게 하거나 번개 공격을 함께 넣어서 과부하로 방패를 깨는 식으로 대처할 수 있다.
티바트 대륙에 널려있는 붉은 원 돌바닥은 오브젝트가 올라가면 불이 들어오고 내려오면 얼마 안 가서 꺼지는데, 엠버의 토끼백작이 캐릭터와 같은 오브젝트 판정을 받는 것을 이용해 수많은 보물 상자를 여는데 유용하게 사용된다.
6. 대사
7. 스토리
7.1. 캐릭터 스토리 1
엠버는 어릴 때부터 활력과 생기가 넘쳐났다.
매일 불같은 활력이 그녀의 행동에 날개가 되어 눈앞의 모든 어려움을 용감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하지만 가끔 넘치는 에너지로 트러블메이커가 되기도 한다.
이런 성격 때문에 엠버는 어린 시절 수많은 말썽을 피웠다. 새알을 훔치다 새집을 그녀의 할아버지 대머리 위에 떨어뜨리거나 풀 슬라임의 잎사귀에 불을 붙여 미친 듯이 날뛰게 하기도 했다.
그녀의 이런 말썽들은 야영 중인 사냥꾼들에게 꽤나 골칫거리였다. 모든 것의 원흉인 엠버는 항상 날렵한 몸놀림으로 빠르게 현장에서 도망쳤고 아무리 노련한 정찰 기사도 그녀를 따라잡지 못했다.
손녀가 말썽을 부리면 할아버지가 묵묵히 뒷수습을 하곤 했다.
할아버지의 말 없는 배려는 엠버를 감싸는 몬드에서 가장 따뜻한 바람이었다. 그녀는 이런 책임감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그녀의 할아버지가 기사단을 떠나던 날, 그녀는 비로소 할아버지가 짊어졌던 「책임」이 이것만이 아니었다는 걸 깨닫게 된다.
7.2. 캐릭터 스토리 2
엠버의 할아버지는 과거 용병대장이었다. 그는 리월항 출신으로 대륙을 넘나드는 캐러밴을 호송하는 임무를 맡았었다. 그러다 호송 임무 도중 마수 무리의 습격을 받아 혼자서만 살아남았는데, 페보니우스 기사단 소속의사에게 구조됐다.
고향에 돌아갈 면목이 없던 그는 자신의 생명을 구한 의사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페보니우스 기사단에 들어가게 됐다. 그는 기사단에서 정찰 기사 부대를 만들어 직접 그들을 훈련하고 통솔하며 임무를 수행했다.
얼마 뒤 그는 이 낯선 땅에서 진정한 사랑을 만나 가정을 꾸리게 됐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손녀딸 엠버를 얻게 되었다. 어린 엠버는 낮엔 창가에서 할아버지가 기사들을 지도하는 걸 몰래 지켜보았고 밤엔 마당에서 낮에 봤던 것들을 연마했다.
할아버지는 손녀의 총명함과 열정에 감탄하여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부 엠버에게 전수해줬다.
「몬드가 날 받아줬지. 그래서 난 고향이 되어버린 이 땅을 지키기로 결심했단다. 언젠간 너도 이 책임을 물려받겠지... 하하, 하지만 나중 일을 누가 알겠어?」
할아버지의 굳은살 가득한 손바닥이 머리를 쓰다듬는 것을 느끼며 아무것도 모르는 엠버는 힘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7.3. 캐릭터 스토리 3
4년 전, 앰버를 크게 변화시킨 사건이 있었다.
그날 그녀의 할아버지는 기사 문장과 패검을 기사단에 남겨놓고 아무 말 없이 떠났다.
유일한 기둥이었던 할아버지가 떠난 후 정찰 기사 소대는 점점 산만하고 둔해졌다.
몇 번의 성과 없는 임무 끝에 정찰 기사의 지위는 점점 한직으로 밀려났다. 비록 소대는 계속 존재했지만, 점차 유명무실해졌다. 정찰 기사들은 모두 다른 소대로 전입하거나 아예 그만두고 퇴역해버렸고, 결국 「정찰 기사 소대」는 일상적인 순찰 임무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됐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할아버지가 떠난 것을 「배반」이라고 여겨 얼마 남지 않은 정찰 기사들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 그 당시 갓 정찰 기사가 된 앰버는 이 모든 걸 몸소 겪었다. 소대가 사라지며 앰버는 처음으로 실망과 분함을 느꼈다.
더 이상 근심 걱정 없는 이전의 모습이 아닌 앰버는 새로운 결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녀는 빨리 어른이 돼서 진정한 정찰 기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랐다.
비록 아직 충분한 계획과 성숙한 태도는 없지만 엠버는 엄청난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고 있다.
그녀는 할아버지의 의지를 이어받아 할아버지의 행방을 조사하기로 한다. 더 중요한 건, 그녀가 할아버지를 대신해 고향의 충실한 수호자가 되기로 결심했다는 것이다.
7.4. 캐릭터 스토리 4
엠버의 기사단 생활이 처음부터 순탄했던것은 아니다.
나이도 어린 데다 할아버지의 실종이라는 비보까지 겪으며 엠버는 늘 선배 기사들의 특별한 보살핌을 받아야만 했다.
그러나 승부욕 강한 소녀의 눈에 「특별한 보살핌」은 자신이 아직 자립할 만큼 충분히 성숙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렇게 소녀는 자신에게 주어진 중대한 책임을 짊어지고 선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완강하고 진지하게 직책을 수행했다.
마침내 마물을 소탕하는 격렬한 전투에서 선배들은 엠버의 용맹함과 민첩함을 보게 되었다.
그때 그들은 눈앞의 이 어린 소녀가 드디어 조금 성장했다는 걸 느끼게 된다.
성장을 하면서 엠버의 마음도 점점 안정을 되찾았다. 칭찬이든 질책이든, 혹은 침목이든 조롱이든 그녀는 늘 이렇게 답한다ㅡㅡ
「제가 선배들보다 경험이 많이 부족하긴 하지만, 언젠가 가장 뛰어난 정찰 기사가 될 거예요!」
그녀는 아무런 망설임 없이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내뱉었다.
왜냐하면 그녀는 절대로 할아버지의 당부를 저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했기 때문이다.
7.5. 캐릭터 스토리 5
지금의 엠버는 여전히 꺼지지 않는 열정과 활력이 넘치는 불같은 소녀다.
그녀는 고치를 깨고 나온 아름다운 나비처럼 보호를 받던 어린 시절을 지나 할아버지의 가르침을 가슴 깊이 새긴 채 날개를 활짝 펴고 매와 같은 눈과 토끼같은 경계심으로 자유의 도시 몬드를 수호한다.
몬드에 있는 모두가 「붉은 기사」를 알고 있다.
사람들은 과거 말썽꾸러기였던 꼬맹이가 점점 그들이 의지할 수 있는 파수꾼이 돼가는 걸 기쁜 마음으로 바라본다.
「걱정 마, 내가 바로 정찰 기사 엠버야!」
그녀의 자부심은 절대 동요되지 않는다.
「내가 바로 유일한. 그리고 가장 뛰어난 정찰 기사 엠버야!」
7.6. 엠버의 모험기록
엠버는 일기를 매일 쓰지 않고 오직 특별히 기록할만한 게 있을 경우에만 이를 모험 노트에 적어놓는다.
「라미 뭐시라는 마조를 잡았다! 3일 내내 마조만 계속 쫓다가 이제 겨우 앉아서 밥 먹을 시간이 생겼다. 마조는 아주 교활하여 숲이 무성한 곳으로만 들어갔지만 난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건 진 단장이 깃털 하나를 뽑아 내게 보상으로 줬다는 사실이다! 매일 허리춤에 달고 다닐거다, 히힛!」
「분명 책에 적힌 대로 6분 구웠는데, 왜 겉은 모두 타고 안은 아직 안 익은거지...혹시 불 조절이 문제인 건가? 그래도 지금은 배가 부르니까 내일 다시 해봐야지. 언젠간 가장 맛있는 스테이크를 만들고 말 거야! 그래, 결정했어! 이름은 정찰 기사 바비큐라고!」
「오늘 이상한 이방인 한 명을 만났다. 처음엔 아주 수상하게 느껴졌지만 몇 번 보다 보니 의외로 아주 강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었다. 음... 그러고 보니 저렇게 강한 나쁜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어떻게 하지? 안 돼, 절대 뒤처져선 안 돼! 더 열심히 단련해야겠어!!」
7.7. 신의 눈
엠버는 원래 할아버지의 의무를 이어나가야만 할아버지가 몬드를 떠난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여겼다. 하지만 정찰 기사가 된 후에도 그녀는 할아버지가 말도 없이 사라진 이유를 풀지 못했다.
할아버지는 그녀에게 아무것도 남겨주지 않았다. 이는 미래의 길은 모두 엠버 본인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뜻한다. 엠버도 그녀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우화책을 보기 전까지 망연자실하며 동요했었다.
「중요한 건 바람이 아니라 용기야, 용기로 너희는 세상에서 최초로 날 수 있는 새가 되었단다」
엠버는 자신도 다른 사람의 가르침이 없어도 용기 가득한 새가 되어 두 날개를 활짝 펼친 채 창공을 가를 수 있다고 느끼게 된다.
분명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거야, 분명 「나만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거야.
이를 깨달은 순간 「신의 눈」 하나가 엠버의 허리춤에서 찬란한 빛을 뿜어냈다.
8. 작중 행적
게임 시점 이전의 행적은 콜레이 참조.
8.1. 전설 임무 - 토끼의 장 제1막 「바람, 용기와 날개」
엠버가 사실 바람의 날개에는 비행 허가증이 필요하다는걸 여행자에게 알리면서 엠버와 함께 비행시험을 보는 이야기다. 시험을 보는 도중 최근 도적단이 바람의 날개를 이용해 범죄를 저지른다는걸 알게되면서 엠버와 수사하게 되고 마지막에는 도적단도 잡고 모든 일이 잘 해결된다.
의외로 엠버의 신념과 왜 그녀가 비행 챔피언이 됐는지 짐작할 수 있는 스토리다. 바람과 자유라는 몬드의 사명에서 바람을 잘 드러낸 스토리였다고도 볼 수 있다. 참고로 자유라는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는건 프롤로그의 전체적인 스토리다.
9. 여담
- 의외로 혈통의 시작은 리월. 엠버의 할아버지는 리월 출신의 용병대장이었고, 육로 상인(캐러밴)들을 경호하다가 마수들의 습격을 받아 용병대는 괴멸한 와중에 몬드의 페보니우스 기사단 소속 의사에게 구조받은 걸 계기로 보답하고자 몬드에 정착한게 시작이다. 이때, 할아버지의 자식은 리월 하프가 되고 이들이 또 몬드에서 결혼해서 엠버를 출산했으니 즉 엠버는 리월 1/4, 몬드 3/4가 된다.
- 페보니우스 기사단에서 정찰 기사라는 병과는 엠버의 할아버지가 직접 설립하고 대장으로서 육성했던 병과라서 정신적인 지주급으로 의존도가 컸다. 하지만 4년 전, 그가 기사 문장과 패검만을 남기고 실종되는 바람에 기강이 무너져버려 작전 능력과 성과가 심하게 떨어졌다. 결국 남은 인원들의 병과 전환과 퇴역 끝에 현재로서는 엠버가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유일한 정찰 기사로 남았다.
- 폭탄 인형을 사용하면 토끼백작이라는 이름의 자신과 닮은 SD형 인형이 나타나서 덩실덩실 춤을 추는데 이 인형의 생김새와 이 춤이 상당히 귀여워서 팬들 사이에서 밈으로 부상하고 있다. #1 #2 #3 스킬 특성상 이렇게 춤추다가 시간이 되면 폭발하는지라 마지막에는 하나 같이 모든 것이 폭발한다는게 특징. 참고로 영상들에서 BGM으로 깔리는 곡은 Smug Dancin의 브금으로도 유명한 Aaron Smith - Dancin (KRONO Remix).
- 설정상 토끼백작의 개량작업은 클레가 해주고 있다.
- 대기 시엔 정찰을 하듯 손을 이마에 대고 좌우를 살피거나, 토끼 백작을 껴안고 웃으며 얼굴을 부비는 모션을 보여준다.
-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데, 고양이입이다. 워낙 입의 윤곽선이 엍어서 잘 보이지 않지만 가까이서 보면 확실히 차이가 난다.
- 연월 비경은 가야 제 성능을 뽑는다는 특징과 써도 보호막 깎기로만 쓴다는 것 때문에 놀림받는다. 각종 원신 커뮤니티에서는 아예 갤주로 추앙받는다.
- 성능이 가장 최악이라 종려랑 같이 3성 캐릭터 취급 받았으나 종려의 상향 소식 때문에 다시 유일한 3성 캐릭터 취급을 받는중이다.
- 국가별로 성우의 연기스타일이 다르다. 한국판과 영어는 씩씩함, 일본판과 중국판은 귀여움이 좀 더 강하게 더빙됐다.
- 요리치다. 스테이크 굽다가 주방 천장을 홀라당 태워먹었으며, 특제 요리 역시 그림으로는 그럴싸하게만 보이는 말만 특제 요리지 한 면은 태웠고, 한면은 핏기가 보일정도다. 설명도 '눈 딱감고 먹으면 엠버가 기뻐할 거야'다. 그래도 자기가 요리를 못하는건 알고 있다.
- "신궁"이라는게 과장은 아닌 것인지, 사격 모션이 3번째로 좋은 캐릭터로, 피슬처럼 몽골식 사격법을 쓴다. 하지만 피슬보다 사격 폼이 뒤떨어지며 실제 인게임 사격 성능도 피슬에 한참 밀린다. 열심히 가오 잡으며 쏘는데도 엠버보다 피슬이 잘 쏜다는게 함정. 조준 사격도 활을 잡는 자세가 피슬보다 훨씬 불안정해서 탄도도 더 많이 뒤틀어지는 탓에 좁은 창문 너머로 쏴보면 차이가 확 난다.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