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Sdorica)
1. 개요
Koll / コール / 庫爾
생일 불명 / 1(N,R)→2(SR)→5(SSR)세 / 65(N,R,SR)→100(SSR)cm[1]
1.1. 성능
흔히 나오는 캐릭터라서 저평가받기 쉽지만, 백혼 캐릭터 중에서 지원화력으로 큰 기여를 하는 딜포터. 또한 디버프, 힐, 버프, 공격 등 갖출 건 다 갖춘 만능형 캐릭터이기도 하다.
4혼 스킬과 패시브가 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데, 이는 다수의 적에게 엄청난 데미지를를 주지만 아군에게도 피해를 주는 문제가 있다. 패시브는 아군 사망 시 4혼 스킬 발동. 아군의 사망률이 높거나 의도적으로 연쇄 사망 전략을 계획할 때 조커로 통한다.
대표적인 조합은 일명 셜디콜앨 조합이 유명. 우선 디모와 셜리를 중점으로 레벨을 1로 맞추고, 패시브를 발동하면서 사망과 부활을 반복하여 적을 갈아버리는 전술도 가능하며 이를 이용해서 토요원더 '피의 땅'에서 활약하기도 한다. 디모가 없는 경우라면 아군을 가볍게 즉사시키는 디비어스도 좋다.
2020년 현재는 예전보다는 위상이 떨어진 편. 로야콜리는 도태된지 오래고 피땅도 삭제되어 셜디콜앨도 사용되지 않는다. 대신 '깡총버섯 일가족'에서 콜+이즈미 SP+티카SP/실험체 스킬북과 사용하는 조합만은 여전히 굳건한 편. 그리고 아래의 스킬북까지 적폐스러운 성능을 뽐내는 마당에 아쉬울 건 없어 보인다.
1.2. 스킬북 콜
2019년 11월 13일 추가된 콜의 스킬북 버전. 통칭 보콜 혹은 자콜.
금속성 캐릭터가 많이 맞을수록 강해지는 캐릭터로 금속성 캐릭터가 10회 피격 시 마다 콜의 스킬 효과가 강해진다. 최대 30회 피격 시 콜은 '''스킬 효과가 4배 강해지므로''' 금속성 캐릭터가 많이 맞아야한다. 때문에 금속성이 사망하지 않도록 보조하는게 금속성 캐릭터를 공격하면서 실드 수혈을 부여하는 1혼과 실드와 도발을 부여하는 2혼. 스택이 높아질수록 2혼의 실드 충전량도 많아지기에 충분히 1, 3혼의 피해량을 커버할 수 있다.
오히려 금속성 캐릭터의 생존성 문제보단 스택을 쌓기위한 턴 소모가 걸리는 편. 그래서 가장 궁합이 좋은 금속성 캐릭터는 제롬. 패시브로 매턴마다 2회는 추가로 맞을 수 있으며 4혼으로 제롬이 무려 4대나 맞을 수 있다.[2] 한 웨이브가 지나도 금캐가 죽지만 않는다면 스텍이 유지되기 때문에 장기전에서 매우 유리하다.
위험부담이 어느정도 있으나 그에 보답받는 화끈한 딜량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3혼 기본 계수가 2.5배로 절대 약하다고 할 수 없는데, 이미 1단계 위력 상승부터 5배가 되어서 상위권 광역공격이 되고, 2단계는 7.5배로 적험체가 샤를 SP참모 및 본인 1혼의 강화나 타 캐릭터의 서포팅까지 총동원해야 맞먹는 딜량이 나온다. 최종단계인 30스택은 10배라서 다른 전체공격 캐릭터들이 아예 범접조차 불가능한 영역. 1혼 또한 풀스택 계수 3배로 제롬까지 동원한다고 쳤을 때, 턴마다 3배x2 만큼의 피해를 추가로 먹여버릴 수 있다. 때문에 탐색에서 숫돌없이도[3] 다 쓸고다닐 수 있는 몇 안되는 캐릭터로 꼽힌다. 이미 자체적인 성능이 숫돌과 매우 유사한 상태.
마슾 출시 이후 '''저렙원더의 새로운 패왕으로 떠올랐다!''' 마슾 참모의 효과가 5의 배수 턴마다 백속성 캐릭터의 3혼 발동인데, 이게 0턴에도 발동하다 보니 시작하자마자 3혼을 박아넣을 수 있기 때문. 마슾이 다른 데 출근하지 않는 이상 팡슾의 역할을 어느 정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4]
또한 패시브를 이용해 원더랜드 '실드의 협주곡'의 최소턴 멤버로 고정 취직했다. 조합은 콜 스킬북+디비어스+제롬SR+마리아 SP 참모. 제롬에게 연명을 걸고 금4를 이용해 미친듯이 패서(...) 패시브를 발동시킨 후 클리어하는 조합이다.
그러나 원더 대격변 이후로는 '''완전히 몰락했다.''' 보콜+마슾 조합으로는 이빨도 안 들어갈 정도로 저렙원더 몹들의 체력이 높아졌고, 실드의 협주곡은 아예 스피드실드 원더로 개편되었기 때문. 심지어 시온 SP가 스킬강화 시 '''보콜마슾과 비슷한 대미지를 관통으로 넣기 때문에'''[5] 그나마 남아 있던 저렙원더 직장마저 시슾마슾 조합에 밀려 사라졌다.
2. 캐릭터 스토리
제목: 고독한 늑대
콜렉션 형태: 인공 찬빛늑대 갈기.
찬빛늑대 종족 출신인 아기 늑대는 어느날 자신을 키워준 부모님을 잃은 후 혼자 남게 되었다.[6] 이 신세로 인해 다른 맹수들에게도 어린 꼬마들에게도 따돌림을 당하여 혼자 방황하면서 죽기 일보직전이었으나 묘안이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녀는 그런 아기 늑대를 불쌍히 여겨 데리고 간다. 이를 본 로저는 도로 돌려 보내라고 잔소리를 했지만 묘안은 얜 아직 어린앤데 이래도 된다면서 핀잔을 놓는다. 그러던 중 로저가 갈기늑대 무리를 발견하고는 저녁식사 끼로 하려고 하다 그 아기 늑대가 나타나면서 대전할 준비를 하자, 로저는 그런 그에게 실력을 기대해 보겠다며 그에게 대신 승부를 맡긴다. 비록 아기 늑대가 먹잇감의 숨통을 완벽히 끊지는 못했지만 분투 끝에 대전에서 승리한 모습에 감복한 로저는 먹잇감의 숨통을 마저 끊어주고서, 묘안이 하고 싶었던 걸 막은 자신이 후회가 된다고 하고 함께 살 수 있도록 완전히 가족으로 받아들인다. 그후 묘안과 로저는 늑대의 이름을 짓는 문제로 말씨름을 벌이지만, 도적단 창단멤버였던 제프가 그를 콜이라고 부른 계기로 어린 늑대는 '콜'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다.
얼마 뒤, 묘안의 생일을 맞이하여 묘안은 휘파람 협곡에 서식하는 뾰족원숭이의 가죽코트를 받아보고 싶다고 하자 콜은 휘파람 협곡까지 가서[7] 뾰족원숭이를 쓰러뜨리고 뾰족원숭이의 가죽을 뜯어 묘안에게 주지만 이미 묘안은 로저에게서 그 코트를 받은 뒤였다. 겨우 어렵게 구해온 가죽이 로저의 선물에 밀려서 콜은 약간 침울해한다.
그러던 어느 날 로저가 갑작스럽게 이성을 잃고 마구 날뛰는 이상행동을 보이는 것을 콜이 목격하지만 잠시 본래로 돌아온 로저는 곧 정신을 차려 콜에게 '''자신은 4년 전 마물에게 물렸고 가까스로 오른팔을 잘랐지만 계속 열극병에 시달리면서 처음에 통제가 잘 되었던 증세도 이제는 불가능할것 같다는 짐작을 하고는 부하들을 지키기 위해서 아직 죽기 이르지만 만일 자신이 없더라도 자신 대신 묘안의 오빠가 되어 그녀의 행복을 지켜달라고 부탁한다.'''[8]
로저 오빠의 고백에 실패해 계속 침울해하던 그런 묘안을 콜이 보게 되어 함께 꽃꺾으러 외출을 하고 어찌저찌 넘어가지만 이미 묘안은 제프에 의하면 로저의 부하들이 본성을 드러내 배신하고 인질로 잡혀간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묘안을 구하기 위해 콜은 부하들과 대전 끝에 순간적으로 '''몸에 화염을 두른 찬빛늑대로 각성하게 된다.'''
그 결과 부하들도 당황했고 주변은 온통 화염으로 둘러져 아수라장이 된다. 가까스로 묘안은 살아났지만 우연히 이 광경을 목격한 로저는 콜에게 묘안을 왜 다치게 했고 무슨 꿍꿍이를 생각하고 있냐고 타이른다. 묘안은 그런 오해를 하는 로저에게 콜은 그저 자신을 구해주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오스타가 완전히 각성한 콜의 모습을 보자 콜은 또다시 경계하지만 도리어 오스타에게서 묘안과 로저가 도적단을 잡으러온 왕실의 군대에게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러나 정작 콜을 맞이해 준 것은 계속 열극병에 시달리다 이후 완전히 이성을 잃어 살육기계도 돌변해 버린 로저가 역으로 병사들을 모조리 박살내버린 뒤였다.[9] 묘안과 같은 가족이자 자신의 생명의 은인이기도 했던 그런 로저가 폭주를 막아보았고, 묘안이 로저에게 언제라도 자신을 여동생으로 여기면서 함께 있어주기로 했잖냐고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와달라는 설득 끝에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 로저는 그런 묘안에게 잠시 기대고 싶다고 하고 콜은 이 광경을 바라보고 본인도 다시는 유년체로 돌아갈 수 없는 이상 묘안과 로저 곁에 있을 수 없고 자신 역시 종족무리를 찾겠다는 결심 하에 갈 길을 떠나면서 이야기가 끝난다.
3. 인물 관계
4. 기타
- 설정상 찬빛늑대라는 희귀종이란 특징이 있긴 하지만 수인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늑대라서 스토리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모습이 잘 없다 보니, 종종 잊혀지기도 한다. 게다가 아직까지도 콜이 남아있는 친구 찬빛늑대들을 만났는지 못 만났는지도 알 길이 없다... 기본베이스가 늑대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애정을 많이 주는 편.
-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어 부모를 여읜 후 홀로 길거리를 떠돌아다니던 새끼 늑대였으나 사람들에게도 늑대들에게도 받아들여지지 못해 죽을 뻔한 걸 묘안이 발견해서 로저, 묘안과 함께 살게 되었다. 다만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묘안이 위험에 처하자 묘안을 구하기 위해 본래의 모습인 찬빛늑대로 각성하게 되었고 이후 더 이상은 이들과 함께 살 수 없을 것이라 판단해 동료들을 찾아 떠난다.
- Cytus 2 콜라보 이벤트에서 오랜만에 상당한 비중으로 출연했는데, 로저와 묘안을 떠난 후로 동료도 찾지 못하고 계속 주변을 불태우며 방황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Nora가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으며[13] 진심을 밝히자 어느 정도 한이 풀렸는지 조용히 물러간다.[스포일러]
[1] 설정상 키가 100cm여서 크기가 작은 것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개과 동물이 몸길이도 아니고 키가 1m나 된다는 것은 엄청나게 큰 것이다. 늑대 중에서도 이 정도로 큰 개체는 찾아보기 힘든 편. 새끼 시절의 키인 65cm도 좀 작은 성체 늑대 정도는 된다.[무방비] 중첩될 때마다 본 캐릭터가 받게 되는 공격 스킬 효과가 30%씩 증가한다 (최대 3회)[피해_감소] 중첩될 때마다 본 캐릭터가 받게 되는 공격 스킬 효과가 30%씩 감소한다 (최대 3회)[2] 다만 SSR제롬은 전투모드도 돌입하기 때문에 SR로 바꿔 4혼을 사용하거나 디비어스를 이용한 연계로 전투모드를 풀어주는 방식이 장려된다.[3] 애초에 백혼 포지션인 콜은 발자크 마지막 던전의 아이템인 '이기적인 바람'이라도 없는 이상 예리함을 유지하는게 불가능하다.[4]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겹치진 않는다. 아직도 룬석의 댄스와 놀자는 팡슾이 계속 독주하는 중.[5] 이쪽은 체력이 조금이라도 깎인 적이 없다면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으나 청나야까지 기용한다면 거의 100% 확률로 발동이 가능하다.[6] 그 아기 늑대 곁에 있는 부모 늑대를 잘보면 현재 SSR 공명 상태인 콜과 비슷한 외형이다.[7] 중간에 오스타를 만나는데 오스타가 그를 보고 찬빛늑대는 이미 멸종에 놓여진 종족인데 아직까지 살아있는 개체가 있다는 것을 보고 신기하다는 평을 내렸다. 물론 콜은 그런 그를 단칼에 경계했지만....[8] 훗날 같은 동지로 일할 노바도 열극병을 앓고 있으며, 로저 스토리를 참고하면 오스타가 그에게 치료를 권하기도 했다.[9] 이때 모습은 SSR 폭주형태[10] Cytus 콜라보 특정 루트 한정.[11] 로즈마리, 클로이스, 마가렛. 참고로 콜은 수컷이다(...)[12] 메시아, 다크나이트, 나이트메어. 이 아저씨는 이런 손발이 오그라드는 이름이 진심으로 멋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13] 진짜 정체가 ROBO_Head라는 것.[스포일러] 사실 이 스토리는 정사가 아니다. 때문에 실제로는 이들은 콜과 만난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