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라 알도 게오니드
나루시마 유리의 만화 플래니트 래더의 등장인물.
제 7 세계 게오의 황제이자 살아있는 무기 '''야광'''의 주인. 별명은 멧돼지이다.
황제 등극전 이름은 쿠라 히딘으로 적대국인 아스라이츠에서는 여전히 그를 쿠라 히딘으로 부른다.원래는 한 귀족과 첩의 자식의 또 첩의 자식(...)으로 황실과 거리가 멀었으나 그 점을 최대한 이용하여 당시 제왕의 장녀와 결혼한다. 그 뒤 갖가지 구실을 붙여 왕자들의 계승권을 박탈 한 뒤 아내를 여왕으로 만든다. 그런 뒤에 본인이 황제에 오르는데 이 황위 찬탈의 최대 공범자는 바로 그 아내. 그녀는 아직 여성의 지위가 높지 못했던 게오에서 높은 지성과 격렬한 기질을 가진 탓에 업신 여김을 받아왔던 탓에 그 복수를 한 것. 아내에게 얀데레기미[1] 가 있긴 했지만 부부의 금슬은 제법 좋았다고 한다.
그녀는 병으로 일찍 죽었는데 이후 쿠라는 선천적으로 매우 아름답고 높은 지성을 가진 여성들만 후궁으로 들였다. 학자급 되는 머리에 가무와 재색을 겸비하지 않으면 후궁의 시녀조차 못 된다고. 작중 현재 시점에서 이미 천명의 후궁을 거느리고 있다. 이 후궁들은 단순히 쿠라의 시중을 드는게 아니라 공무원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애첩이라도 자신의 야광을 입에 올리는 자는 가차없이 사형에 처할 정도로 절대적인 황제로 죽지도 늙지도 않은 채 300년 넘게 군림하는 중.
누구든 자신의 편으로 만들 수 있는 쿠라의 붙임성은 그의 가장 큰 장점이자 무기이다. 뛰어난 정치력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백전연마의 괴물 장군. 그리고 의외로 이 작품내에서 가장 상식이 있는 남자(...)다. 카가미나 메세 만큼이나 멸망에 대해 나름대로 늘 고심하고 있다. 대전을 일으킨 이유도 사실은 자신이 다스리고 있는 게오를 살아남는 단 하나의 세계로 만들기 위해서 였다. 즉 단순히 호전적인 전쟁광이어서가 아니라, 다른 8개의 지구를 모두 파괴해서 단 하나의 지구만 남는다면 차원끼리 부딪히더라도 그 하나의 지구는 살아 남을 거라는 계산에서 나온 행동인 것. 거기에 다른 세계의 사람들을 게오로 이주시키는 일도 흔쾌히 받아들인다. 그러나 자신들만이 선이라고 여기는 제 8세계 아스라이츠와는 적대적일 수 밖에 없는 관계. 아스라이츠의 주교였던 이듀는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이 살릴 수 있는 쿠라에게 협력한다.
그렇다고 쿠라가 마냥 호인인 것은 아니어서 게오로 이주 할 수 있는 적정 인원을 맞추기 위해 내전이 일어나게 만드는 등 냉혹하고 비정한 방법도 가리지 않는다. 그야말로 패왕. 지구 하나 둘 정도 파괴하는 것에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어쨌거나 카가미 다음으로 지구를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는 사람. 자신이 영원히 황제로 군림하기 위해선 야광이 필요했지만 끝내 우주를 위해 포기하는 대인배.
기본적으로 호쾌한 성격으로 등장인물 가장 정상적인 배려심을 지닌 남자다. 일단 출신이 평민에 가깝기도 하고 눈치도 빠르고 다른 사람의 감정에 둔한 것도 아니라 카구야를 처음 데려왔을 때 3세계 에덴의 음식을 준비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거기에 본 작품에 활기를 담당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능구렁이 아저씨라고 할까. 콤비는 주로 데미안이나 밤비. 때때로 이듀와 만담 아닌 만담을 하기도 한다. 이듀에게는 막말도 서슴없이 하지만 충돌을 피하고 몇년 뒤 이듀가 자신을 구하고 죽었을 때는 목 놓아 울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작가가 그린 완결기념동인지에 따르면 세이우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2] 쿠라가 장난 친다고 자기 머리를 잡고 흔드는게 싫은 모양인데 쿠라는 그것도 나름에 애정 표시인듯 하다. 세이우를 날때부터 고귀한 '''노예'''라고 하면서도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세이우를 이해하고 자기 나름대로 도와주려고 했다. 비록 그게 세이우의 인격을 무시하는 행위이긴 했어도.
또 자신과는 정반대로 날 때부터 고귀한 혈통으로 태어난 라그나와는 의외로 사이가 좋았다. 라그나가 겐마를 빼돌린 탓에 고국(9세계)의 사람들에게 살해 당하자 분노한 쿠라는 9세계를 말그대로 쓸어버렸다. 쿠라는 지금도 라그나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으며 여전히 그를 죽인 9세계를 용서하지 못하고 있다고. 그런 탓인지 라그나를 닮은 동시에 라그나에게 없던 냉혹함을 겸비한 밤비를 맘에 들어한다. 밤비의 경우 '''일단은''' 자기 여자로 보는 건 아닌 모양. 사실 밤비에게는 좀 무른 편이다.
제 7 세계 게오의 황제이자 살아있는 무기 '''야광'''의 주인. 별명은 멧돼지이다.
황제 등극전 이름은 쿠라 히딘으로 적대국인 아스라이츠에서는 여전히 그를 쿠라 히딘으로 부른다.원래는 한 귀족과 첩의 자식의 또 첩의 자식(...)으로 황실과 거리가 멀었으나 그 점을 최대한 이용하여 당시 제왕의 장녀와 결혼한다. 그 뒤 갖가지 구실을 붙여 왕자들의 계승권을 박탈 한 뒤 아내를 여왕으로 만든다. 그런 뒤에 본인이 황제에 오르는데 이 황위 찬탈의 최대 공범자는 바로 그 아내. 그녀는 아직 여성의 지위가 높지 못했던 게오에서 높은 지성과 격렬한 기질을 가진 탓에 업신 여김을 받아왔던 탓에 그 복수를 한 것. 아내에게 얀데레기미[1] 가 있긴 했지만 부부의 금슬은 제법 좋았다고 한다.
그녀는 병으로 일찍 죽었는데 이후 쿠라는 선천적으로 매우 아름답고 높은 지성을 가진 여성들만 후궁으로 들였다. 학자급 되는 머리에 가무와 재색을 겸비하지 않으면 후궁의 시녀조차 못 된다고. 작중 현재 시점에서 이미 천명의 후궁을 거느리고 있다. 이 후궁들은 단순히 쿠라의 시중을 드는게 아니라 공무원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애첩이라도 자신의 야광을 입에 올리는 자는 가차없이 사형에 처할 정도로 절대적인 황제로 죽지도 늙지도 않은 채 300년 넘게 군림하는 중.
누구든 자신의 편으로 만들 수 있는 쿠라의 붙임성은 그의 가장 큰 장점이자 무기이다. 뛰어난 정치력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백전연마의 괴물 장군. 그리고 의외로 이 작품내에서 가장 상식이 있는 남자(...)다. 카가미나 메세 만큼이나 멸망에 대해 나름대로 늘 고심하고 있다. 대전을 일으킨 이유도 사실은 자신이 다스리고 있는 게오를 살아남는 단 하나의 세계로 만들기 위해서 였다. 즉 단순히 호전적인 전쟁광이어서가 아니라, 다른 8개의 지구를 모두 파괴해서 단 하나의 지구만 남는다면 차원끼리 부딪히더라도 그 하나의 지구는 살아 남을 거라는 계산에서 나온 행동인 것. 거기에 다른 세계의 사람들을 게오로 이주시키는 일도 흔쾌히 받아들인다. 그러나 자신들만이 선이라고 여기는 제 8세계 아스라이츠와는 적대적일 수 밖에 없는 관계. 아스라이츠의 주교였던 이듀는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이 살릴 수 있는 쿠라에게 협력한다.
그렇다고 쿠라가 마냥 호인인 것은 아니어서 게오로 이주 할 수 있는 적정 인원을 맞추기 위해 내전이 일어나게 만드는 등 냉혹하고 비정한 방법도 가리지 않는다. 그야말로 패왕. 지구 하나 둘 정도 파괴하는 것에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어쨌거나 카가미 다음으로 지구를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는 사람. 자신이 영원히 황제로 군림하기 위해선 야광이 필요했지만 끝내 우주를 위해 포기하는 대인배.
기본적으로 호쾌한 성격으로 등장인물 가장 정상적인 배려심을 지닌 남자다. 일단 출신이 평민에 가깝기도 하고 눈치도 빠르고 다른 사람의 감정에 둔한 것도 아니라 카구야를 처음 데려왔을 때 3세계 에덴의 음식을 준비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거기에 본 작품에 활기를 담당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능구렁이 아저씨라고 할까. 콤비는 주로 데미안이나 밤비. 때때로 이듀와 만담 아닌 만담을 하기도 한다. 이듀에게는 막말도 서슴없이 하지만 충돌을 피하고 몇년 뒤 이듀가 자신을 구하고 죽었을 때는 목 놓아 울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작가가 그린 완결기념동인지에 따르면 세이우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2] 쿠라가 장난 친다고 자기 머리를 잡고 흔드는게 싫은 모양인데 쿠라는 그것도 나름에 애정 표시인듯 하다. 세이우를 날때부터 고귀한 '''노예'''라고 하면서도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세이우를 이해하고 자기 나름대로 도와주려고 했다. 비록 그게 세이우의 인격을 무시하는 행위이긴 했어도.
또 자신과는 정반대로 날 때부터 고귀한 혈통으로 태어난 라그나와는 의외로 사이가 좋았다. 라그나가 겐마를 빼돌린 탓에 고국(9세계)의 사람들에게 살해 당하자 분노한 쿠라는 9세계를 말그대로 쓸어버렸다. 쿠라는 지금도 라그나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으며 여전히 그를 죽인 9세계를 용서하지 못하고 있다고. 그런 탓인지 라그나를 닮은 동시에 라그나에게 없던 냉혹함을 겸비한 밤비를 맘에 들어한다. 밤비의 경우 '''일단은''' 자기 여자로 보는 건 아닌 모양. 사실 밤비에게는 좀 무른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