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니트 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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プラネット・ラダー. Planet Ladder.
부제 '''흔들리는 별에는 구멍이 없다'''
나루시마 유리의 완결작 중의 하나. 비교적 초기작에 속한다. 전 7권으로 완결되었고 서울문화사를 통해 7권까지 모두 출판 되었으나 절판 상태. 그런데 완결권인 7권이 나오는데 3년이 걸렸다. 6권 정발본에서 부터가 아니라 일본어판 7권의 발매 이후 '''3년''' 뒤. 일본에서 2004년에 발매된 7권을 2007년에 정발한 것이다.(정발본 6권의 발매는 2003년 말) 기다리다 못한 팬들이 정발은 글렀나보다라며 포기하고 일본어판을 사고 나니까 정발을 해준셈.
플래니트 래더 전권이 집영사에서 발간되었기 때문에[1] 판권 문제도 없었을 걸로 생각되는데 어째서 3년이나 걸렸는지는 불명. 덧붙여 서울문화사에서 판권을 가지고 있는 작가의 단편작 소년괴기시리즈 3권은 7년 넘게 정발이 안 되고 있다.
일본의 한 고등학생 소녀가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는, 어찌보면 이고깽의 스토리이나 16살 소녀가 다른 차원으로 넘어갔을 때의 상황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십이국기와 비슷한 플롯을 가지고 있는데 어떤 미남자에 의해 다짜고짜 다른 차원으로 끌려간 여고생이 정작 자신을 데려온 남자랑은 헤어지고 그 남자의 심복인 말 못하는 휴머노이드와 둘이서 고생을 하는 이야기-라 할 수 있겠다.
모티브는 카구야 공주에서 얻은 듯 하며 다중우주론과 평행우주론[2] 을 믹스한 판타지이다. 다중우주론을 다루고 있다고 해서 독자에게 수준 높은 과학 상식을 요구하는 본격 sf 만화는 아니다. 1권 후기에 따르면 설정자체는 판타지라기 보다 레트로 sf라고 한다.
작가의 초기 작품인 만큼 90년대 판타지 순정만화 다운 그림풍과 스토리이나 나루시마 유리 특유의 세밀한 감정묘사가 일품인 작품이다. 작품의 연재가 1998년에 시작한 만큼 세기말적 분위기와 종말론을 베이스로 하는 작품이지만 나루시마의 작품 답게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의 인간군상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냈다.
여담으로 이 만화의 정식 타이틀은 "プラネット・ラダー ~惑う星のあなない~"인데 한국어판은 이것을 '구멍이 없다'로 번역해놨지만 '''엄청난 오역'''이다. 아마도 번역자가 'あなない아나나이'를 ’穴(が)無い'라고 착각하고 이렇게 번역한 모양인데, 이 단어는 그냥 이 자체로 하나의 단어로, 일본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어(즉 일본어)사전인 코지엔을 뒤지면
또한 명사화된 호칭은 사람을 가리키는 데에도 쓸 수 있는데,[3] 마법사 작중에서 '구원의 여인'인 카구야의 일본어표현은 'あなないの娘'이다. 따라서 부제는 <흔들리는 별> <의 구원>으로 끊는 것이 아니라 <헤매이는(망설이는)> / <별의 구원자(별의 선택자)>로 읽는 것이 맞다. '별의 단계'라는 제목이 선택받아야하는 다중지구를 의마한다면 부제는 그를 고르기 위해 망설이고 실제로 길을 잃기도 한 카구야를 가리키는 셈.
5살 이전의 기억이 없는 카구야는 어느날 세이우라는 남자에 의해 미지의 세계로 끌려온다. 그 곳에서 카구야는 이 세계가 다차원 우주이고 다른 차원에 9개의 지구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게다가 지금 우주는 차원 우주의 궤도가 어디선가 기울어져 모든 세계가 충돌하게 되는 멸망의 위기에 있고, 이중 9개의 세계 중 단 한 세계 만이 '''구원의 여인'''에 의해 구원된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된다. 그리고 그 구원의 여인이 바로 카구야, 자신이라고 하는데...
같은 소재인데도 사는 자의 역사가 다르면 지구도 그 모습이 다 다르다. 현재까지 인류가 진화에 성공한 지구는 9개 밖에 발견되지 않았다. 문명인이 있는 세계에는 숫자가 붙어 있다.
가장 오래된 문명을 지닌 지구로, 이미 멸망했다. '구원의 여인' 전설의 기원. 작중의 현재 시점에선 대폭발 이후 지표를 잃어버리고 바다만이 남아있다고 한다.
성우는 드라마CD의 성우이다.
가장 아름다운 지구였다고 하는 세계. 세균에 의해 모든 생명체가 절멸해 현재는 별의 형태도 남아 있지 않을 정도로 멸망했다.
미국,일본 등이 있는 지구하면 흔히 생각하는 세계. 가장 추악한 세계로 죄인들의 유배지이며 인구가 가장 많다. 유일하게 다른 세계와의 교류가 없고 붕괴성 또한 없다. 때문에 카구야 외에는 아무도 3세계의 사람들을 구할 생각을 하지 않았고 종말이 오는 것 조차 모르고 있었는데 오히려 그것이 행운이었는지도.[4]
예전에는 게오에 대항할 수 있을 정도의 대국이었으나 현재는 황제 쿠라의 눈치를 보는 약한 제국.
중립국. 소수민족국가의 집합체로 두 현인이 숨어 살고 있다. 문명 수준은 높다고 할 수 없으나 옛날 그대로의 생활을 계속 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평균 수명이 가장 긴 초록이 풍부한 지구.
온화하고 평화로운 나라이지만 게오의 지배하에 있다.
300년 전 대전의 승자로 현존하는 별 중에서 가장 과학이 발전한 최강국.[6] 황제 쿠라의 통치 하에 다른 세계를 영향 하에 두려고 하고 있다. '구원의 여인 전설'을 믿고 있는 나라.
유일신인 태양신을 믿는 종교국가. 작중 시점에서 게오에게 대항 할 수 있는 국력을 가진 유일한 국가로 게오와 전쟁 중이다.
300년 전 대전에서 게오에 의해 멸망한 나라로, 멸망 하기 전에는 게오에 대항 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나라였다. 쿠라가 패왕의 붕괴성이라고 말할 정도로 위력적인 붕괴성, '''겐마'''를 만든 나라. 에오스라는 신을 믿고 있었다.
1. 개요
プラネット・ラダー. Planet Ladder.
부제 '''흔들리는 별에는 구멍이 없다'''
나루시마 유리의 완결작 중의 하나. 비교적 초기작에 속한다. 전 7권으로 완결되었고 서울문화사를 통해 7권까지 모두 출판 되었으나 절판 상태. 그런데 완결권인 7권이 나오는데 3년이 걸렸다. 6권 정발본에서 부터가 아니라 일본어판 7권의 발매 이후 '''3년''' 뒤. 일본에서 2004년에 발매된 7권을 2007년에 정발한 것이다.(정발본 6권의 발매는 2003년 말) 기다리다 못한 팬들이 정발은 글렀나보다라며 포기하고 일본어판을 사고 나니까 정발을 해준셈.
플래니트 래더 전권이 집영사에서 발간되었기 때문에[1] 판권 문제도 없었을 걸로 생각되는데 어째서 3년이나 걸렸는지는 불명. 덧붙여 서울문화사에서 판권을 가지고 있는 작가의 단편작 소년괴기시리즈 3권은 7년 넘게 정발이 안 되고 있다.
일본의 한 고등학생 소녀가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는, 어찌보면 이고깽의 스토리이나 16살 소녀가 다른 차원으로 넘어갔을 때의 상황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십이국기와 비슷한 플롯을 가지고 있는데 어떤 미남자에 의해 다짜고짜 다른 차원으로 끌려간 여고생이 정작 자신을 데려온 남자랑은 헤어지고 그 남자의 심복인 말 못하는 휴머노이드와 둘이서 고생을 하는 이야기-라 할 수 있겠다.
모티브는 카구야 공주에서 얻은 듯 하며 다중우주론과 평행우주론[2] 을 믹스한 판타지이다. 다중우주론을 다루고 있다고 해서 독자에게 수준 높은 과학 상식을 요구하는 본격 sf 만화는 아니다. 1권 후기에 따르면 설정자체는 판타지라기 보다 레트로 sf라고 한다.
작가의 초기 작품인 만큼 90년대 판타지 순정만화 다운 그림풍과 스토리이나 나루시마 유리 특유의 세밀한 감정묘사가 일품인 작품이다. 작품의 연재가 1998년에 시작한 만큼 세기말적 분위기와 종말론을 베이스로 하는 작품이지만 나루시마의 작품 답게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의 인간군상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냈다.
여담으로 이 만화의 정식 타이틀은 "プラネット・ラダー ~惑う星のあなない~"인데 한국어판은 이것을 '구멍이 없다'로 번역해놨지만 '''엄청난 오역'''이다. 아마도 번역자가 'あなない아나나이'를 ’穴(が)無い'라고 착각하고 이렇게 번역한 모양인데, 이 단어는 그냥 이 자체로 하나의 단어로, 일본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어(즉 일본어)사전인 코지엔을 뒤지면
麻柱(あなない)…高い所に登る足がかり。あしば。
아나나이: 명사.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한 발디딤, 또 그 자리.
양쪽의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서 일부러 히라가나로 표기한 것이라면, 한국어 번역은 '구원'이라는 말이 가장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 주인공인 하루야마 카구야에게 맡겨진 역할은 9개의 세계에 걸쳐 존재하는 지구들 중 하나를 '선택'함으로써 해당 지구를 구하는 것이다. 한국어판의 서브타이틀은 단순한 오역이니 나루시마 유리를 사랑하는 위키러들은 뜬금없는 구멍드립에 당황하지 말기 바란다.あななう…助ける。補佐する
아나나우: 동사. 돕다, 보좌하다(이것을 명사화하면 '아나나이'가 된다)
또한 명사화된 호칭은 사람을 가리키는 데에도 쓸 수 있는데,[3] 마법사 작중에서 '구원의 여인'인 카구야의 일본어표현은 'あなないの娘'이다. 따라서 부제는 <흔들리는 별> <의 구원>으로 끊는 것이 아니라 <헤매이는(망설이는)> / <별의 구원자(별의 선택자)>로 읽는 것이 맞다. '별의 단계'라는 제목이 선택받아야하는 다중지구를 의마한다면 부제는 그를 고르기 위해 망설이고 실제로 길을 잃기도 한 카구야를 가리키는 셈.
2. 스토리
5살 이전의 기억이 없는 카구야는 어느날 세이우라는 남자에 의해 미지의 세계로 끌려온다. 그 곳에서 카구야는 이 세계가 다차원 우주이고 다른 차원에 9개의 지구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게다가 지금 우주는 차원 우주의 궤도가 어디선가 기울어져 모든 세계가 충돌하게 되는 멸망의 위기에 있고, 이중 9개의 세계 중 단 한 세계 만이 '''구원의 여인'''에 의해 구원된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된다. 그리고 그 구원의 여인이 바로 카구야, 자신이라고 하는데...
3. 각 차원 목록과 출신 인물
같은 소재인데도 사는 자의 역사가 다르면 지구도 그 모습이 다 다르다. 현재까지 인류가 진화에 성공한 지구는 9개 밖에 발견되지 않았다. 문명인이 있는 세계에는 숫자가 붙어 있다.
3.1. 제 1 세계(고해)
가장 오래된 문명을 지닌 지구로, 이미 멸망했다. '구원의 여인' 전설의 기원. 작중의 현재 시점에선 대폭발 이후 지표를 잃어버리고 바다만이 남아있다고 한다.
성우는 드라마CD의 성우이다.
3.2. 제 2 세계(아스)
가장 아름다운 지구였다고 하는 세계. 세균에 의해 모든 생명체가 절멸해 현재는 별의 형태도 남아 있지 않을 정도로 멸망했다.
살아있는 무기 루너드 머큐리의 주인. 아스의 유일한 생존자이다.
- 골드
세이우가 만든 유기공기. 어째서 인지 카가미의 형상을 하고 있고, 카가미의 무기 였던 유기황금(ORGANIC GOLD), 골드를 소유하고 있다. 때문에 세이우는 그를 골드라고 부르는 모양. 사람의 말을 이해하는 듯 하나 자신이 말을 하진 못한다. 숨을 쉬고 있지 않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속도 로봇. 세이우의 성에는 이런 골드(로봇)가 다수 있다. 맛이 간 주인이 부셔대는 통에 사망전대가 되었다.
3.3. 제 3 세계(에덴)
미국,일본 등이 있는 지구하면 흔히 생각하는 세계. 가장 추악한 세계로 죄인들의 유배지이며 인구가 가장 많다. 유일하게 다른 세계와의 교류가 없고 붕괴성 또한 없다. 때문에 카구야 외에는 아무도 3세계의 사람들을 구할 생각을 하지 않았고 종말이 오는 것 조차 모르고 있었는데 오히려 그것이 행운이었는지도.[4]
다이쇼 3년(1914년) 출생으로 동경제국대학 출신이다. 1980년대에 태어났을 카구야와는 70년 정도 앞선 인물인데 자연 발생한 차원의 틈새에 빠져 500여년전의 2세계 아스로 가게 된다. 3세계 출신인지라 당연히 붕괴성의 존재도 모르고 있었다. 아스의 사람들은 그를 붕괴성을 이용해 3세계로 돌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칩'이라는 모르는 언어를 이해할 수 있는 기계를 시술해주었는데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 세이우 항목 참조. 그 이후에는 세이우의 성에 기거하면서 왕자의의 연구를 도왔다. 현재는 닭 모양의 기계[5] 에 영혼이 깃들어 있다.
3.4. 제 4 세계(테레네)
예전에는 게오에 대항할 수 있을 정도의 대국이었으나 현재는 황제 쿠라의 눈치를 보는 약한 제국.
3.5. 제 5 세계
중립국. 소수민족국가의 집합체로 두 현인이 숨어 살고 있다. 문명 수준은 높다고 할 수 없으나 옛날 그대로의 생활을 계속 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평균 수명이 가장 긴 초록이 풍부한 지구.
- 대현인 메세 라라콧(메세)
혜성의 금령의 현인
- 대현인 가비에스 에비라(가비에라)
유성의 금령의 현인
3.6. 제 6 세계(지우스)
온화하고 평화로운 나라이지만 게오의 지배하에 있다.
3.7. 제 7 세계(게오)
300년 전 대전의 승자로 현존하는 별 중에서 가장 과학이 발전한 최강국.[6] 황제 쿠라의 통치 하에 다른 세계를 영향 하에 두려고 하고 있다. '구원의 여인 전설'을 믿고 있는 나라.
- 황제 쿠라 알도 게오니드(쿠라)
살아있는 무기 야광의 주인
- 데미온 슈메
- 대현인 디디우스 디
식의 금령의 현인
3.8. 제 8 세계(아스라이츠)
유일신인 태양신을 믿는 종교국가. 작중 시점에서 게오에게 대항 할 수 있는 국력을 가진 유일한 국가로 게오와 전쟁 중이다.
- 이듀 (CV: 나카타 조지)
살아있는 무기 제니스 클라이어의 주인
3.9. 제 9 세계
300년 전 대전에서 게오에 의해 멸망한 나라로, 멸망 하기 전에는 게오에 대항 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나라였다. 쿠라가 패왕의 붕괴성이라고 말할 정도로 위력적인 붕괴성, '''겐마'''를 만든 나라. 에오스라는 신을 믿고 있었다.
- 세레우스 발 라그나한(라그나) (CV: 미야모토 미츠루)
살아있는 무기 지오 파이로 겐의 전주인. 9세계의 왕족이자 승려였다.
- 시나 몰 밤비부리에(밤비) (CV: 아사카와 유우)
살아있는 무기 지오 파이로 겐의 현주인.
3.10. 출신지 불명
살아있는 무기 유기 황금 골드의 주인.
4. 용어
- 붕괴성
Collopsar. 다른 차원으로 넘어 갈 수 있는 도구. 붕괴성이란 본래 블랙홀을 가리키는 것으로 시공의 일부를 일그러뜨려 어느 정도의 기간 동안 다른 차원의 지구와 이어지는 구멍을 열어둘 수 있다. 그리고 반붕괴성이라고 하는 장벽을 통해 자기 지구를 다른 세계로 부터 보호하고 있다. 결국 두 세계의 싸움은 붕괴성의 싸움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붕괴성은 굉장히 큰 구조체이나 제 2세계 아스의 붕괴성은 모래시계와 유사한 모양으로 휴대성과 정교함으로 가장 우수한 붕괴성이라고 한다. 아스의 붕괴성이라면 장벽의 간섭도 받지 않고, 눈에 띄지 않게 정확한 좌표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고.[7]
- 구원의 여인 전설
고해에서 전해진 전설. 평행하게 나아가야 될 차원 우주의 궤도가 어디선가 기울어져서 머지 않아 세계들은 충돌해 지구는 멸망한다. 이 종말이 왔을 때 흑발에 푸른 눈의 소녀는 살아남을 세계를 단 한 군데만 선택 할 수 있다고 한다. 이 구원의 여인, 혹는 선택의 공주로 불리는 소녀는 선택의 시기까지 늘 백지를 뽑는다고 한다.
- 살아있는 무기[8]
정말로 살고 싶은 자에게 힘을 빌려준다는 무기. 그리고 그 주인에게 영원한 생명을 부여한다. 그러나 혼(심장)이 없다면 결국 죽게 되는 듯. 살아 있는 무기는 스스로 주인이라 인정한 자를 만나면 끊임없이 얘기를 걸어온다. 그 말은 무기를 계승하고 주인이 된 순간에 알아 듣는다고 하지만 그 전 부터 주인이 될 자는 무기와 가까이 있으면 환영이 보이거나 불가사의한 기분이 든다고 한다.
- 칩
대개 어릴 때 뇌에 방대한 언어의 데이터가 새기는데 처음 듣는 말도 데이터에 있으면 의미정도는 이해 할 수 있다. 그러나 사용하지 않는 말은 금방 잊어버리기 때문에 뇌를 자극하여 뇌 속에 깊숙히 박인 데이터를 끌어내는 칩을 박는다. 이 칩과 데이터를 새기는 기술은 아주 고가품이다. 카구야가 다른 세계에 가서도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지 않았던 이유는 이미 시술이 되어 있었기 때문.[9] 3세계에서 2세계로 넘어 온 타케는 이 칩을 장치하고 시술을 받은 뒤에야 아스의 사람들과 이야기 할 수 있었다.[10]
5. 그 외
- 작가가 직접 그린 완결기념동인지가 있다.[11] 일본에서도 상당히 레어템이라는 듯. 본편과 마지막 후일담편 사이의 일어난 에피소드인데, 말그대로 사이드 스토리라 안 봐도 본편을 이해하는데 문제는 없다.
- 드라마 CD로 '赤い弧月'가 있다. 나루시마가 코우가 윤과 함께 했던 합동원화전 팜플렛에 실린 에피소드에다 3권에서 와세다의 이야기를 섞은 내용으로 카구야가 꿈을 통해 보고 있다는 설정. 참고로 여기에 쿠와시마 호우코가 세이우의 신하인 '세레나네데' 역으로 나오는데 본편에선 이미 고인이며 드라마 CD에서도 결국 사망한다(...).
[1] 연재는 창미사의 월간 COMIC CRIMSON. 발간이 집영사고 발행은 창미사로 되어있다.[2] 등장인물 중 한명인 메세는 인생을 반복해서 산다. 죽고 나면 이전의 의식과 기억을 지닌 채로 다시 같은 인물로 태어나는 것. 그러나 그 삶은 매번 조금씩 달랐고 사람들은 모두 다 다른 빛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가 혜성의 금령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주기를 순환하고 있다고 이해하면 좋을 듯 하다. 어쨌든 메세가 각각의 삶을 별개의 것으로 생각한 것을 보면 평행우주론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3] 예시로 마호쯔카우는 마법을 쓴다는 동사이지만, -이가 붙어 명사화되면 마호쯔카이(마법사)를 의미한다[4] 그렇다는 것은 이전까지의 역사에서는 이유도 모른채 한순간에 멸망해버렸다는 이야기가 된다.[5] 세이우와 타케 본인이 제작하던 것[6] 멸망한 아스나 9세계, 고해도 과학이 상당히 발전했었던 것으로 보인다.[7] 이듀에 의하면 세이우는 성가셔서 그렇게까진 안 한단다.[8] 정발본 앞부분에선 살아있는 무기라고 번역했으나 후반에서는 생존하는 무기라고 번역했는데 전자쪽이 적합하다고 생각되어 살아있는 무기로 표기한다.[9] 다만 3세계의 언어에 대해서는 제한이 걸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칩이란 것이 없는 3세계에서 카구야의 존재가 과도하게 주목받지 않도록 누군가가 조치를 취한 것.[10] 단 세이우와는 시술 전에도 대화를 할 수 있었다. 세이우의 칩이 3세계 언어의 정보도 가지고 있을 만큼 우수했던 덕분. 또 밤비의 칩은 3세계의 '말'은 알아도 '문자' 정보는 없어서 카구야의 편지를 읽을 수 없었는데 세이우는 그녀의 편지를 읽을 수 있었다. 일종의 주인공보정?[11] 또 다른 작품인 엑소시스트 아기토도 완결기념동인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