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가네 나기
- 상위 항목:하야테x블레이드
하야테x블레이드의 등장인물.''' "새로운 바보가 탄생하는 순간을 목격했어." '''
''' '문이 열리고 빛을 받은 건 그 녀석이었다고 생각한다. 먼저 밖으로 손을 뻗은 것도 아마 그 녀석이겠지.' '''
''' "……! 네가 지금 나에 대해 뭘 안다는 거야!!!" '''
1. 개요
인우는 치하나 카나이.
쿠로가네 하야테의 쌍둥이 언니. 고아원 민들레집 출신으로, 쿠로가네 도장을 차린 양아버지에게 하야테와 함께 거두어졌다.
천지학원에서 검술특기생이 되었지만 어떤 사정으로 부상을 입어[2] 재활 치료 중이다.
하야테처럼 어둠을 무서워한다.
무도 아야나가 하게(대머리)라고 부른다(...).
2. 특징
2.1. 길치
상당한 길치에 방향치.
3. 인간관계
3.1. 천지학원
인우.
3.2. 가족
쌍둥이 여동생.
- 쿠로가네 나가레
포지션은 양어머니지만 아빠라고 부른다.
- 쿠로가네 타이요
양아버지.
4. 작중 행적
4.1. 1부
4.2. 2부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이 사실은 하야테와 나기가 민들레집에 처음 들어오고 1년 후 밝혀졌다. 침대에서 떨어져서 이마가 깨졌는데도 웃고 있었다고 한다. (사실 떡밥은 진작부터 있었다. 1부 졸업생 송별회 편에서 쥬 엔수와 맞붙었을 때 드러난다. 별을 뺏길 것 같으면 검을 머리와 손으로 '''일부러''' 받아내어 피를 줄줄 흘리면서도 아픈 티를 전혀 내지 않았다.)
고통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무통증으로 살아간다는 건 상당히 위험한데, 얌전하게(?) 살면 모를까 검도를 하는 나기에게는 특히 더 위험하다. 때문에 어릴 때 양아버지인 쿠로가네 타이요에게 끊임없이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면서 스스로를 지키는 법을 배웠다.
자신에게 배려만 하는 하야테에게 대한 짜증과 하야테를 이긴 적 없다는 열등감에 빠져있으며, 나기의 가장 큰 목적은 양보나 배려 없이 진심으로 자신만을 위해 검을 든 하야테를 이기는 것이다.
양아버지인 쿠로가네 타이요는 흑조 제자들에게 '내 딸도 천지학원에 다니고 있다. 초천재니까 조심해라'고 주의를 주었다. 여기서 '내 딸'은 나기를 지칭하는 것이다.[3]
5. 전투 스타일
쿠로가네 하야테가 시즈마 유호와 처음 대결할 때, 유호의 검은 나기처럼 느리지만 어디서 오는지 모르는, 버드나무 같은 검이라고 묘사한 적이 있다.
새로 부상한 떡밥 중 하나로, 나기와 (가끔) 하야테만이 취하는 특이한 동작이 있는데(왼손을 펼쳐 앞으로 뻗고 검을 쥔 오른손을 뒤로 뺀다.) 이는 양아버지에게 전수받은 것으로, '''쿠로가네의 자세'''라고 한다. 후부키 하지메가 이 동작을 보고 나기가 쿠로가네의 정통 후계자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했다.
'''쿠로가네의 자세'''는 무통증 때문에 어떻게든 다치지 않도록 쿠로가네 타이요가 고안한 검술 자세다.
나기를 위해서만 고안된 자세라 다른 쿠로가네의 제자들은 존재자체를 모르고 있었다.
이 자세를 습득한 쿠로가네의 제자는 나기와 하야테 둘 뿐이다.[4]
6. 비주얼 변화
7. 랭크
8. 마스코트
아직 받지 못했다.
9. 하야테와의 관계
쿠로가네 하야테의 안티테제격 캐릭터이다. 나기라는 캐릭터를 뜯어보면 정확히 하야테의 반대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 둘의 이름부터 살펴보면, 하야테 - 나기 / 疾風 - 凪 = 각각 질풍 - 바람이 멎고 잔잔해짐을 의미한다.
- 하야테는 히라가나로 はやて, 나기는 가타카나로 ナギ라고 표기한다.[5]
- 하야테는 이 만화 등장인물 중에서도 독보적인 본투비 바보지만(...) 나기는 상식인 포지션이다.
- 그에 걸맞게 하야테는 성장한 지금까지도 콧물을 흘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 나기는 어린 시절을 제외하면 보여주지 않는다.
- 2부 2화 나기의 회상에서 알 수 있듯 하야테는 빛, 나기는 어둠을 상징한다.
- 만사에 있어서도 하야테는 능동적, 나기는 수동적인 편이다.
- 인우를 맺는 과정에서 이게 잘 드러난다. 하야테의 경우 아야나가 귀찮아했지만 본인이 엄청나게 들이대서 결국 아야나와 인우 맺는 것에 성공했는데, 반대로 나기의 경우는 카나이가 엄청나게 들이댔는데도 본인이 싫어해서 인우 맺기를 질질 끌다가 시간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카나이와 인우를 맺었다.
- 하야테는 발군의 친화력을 보여주는데 나기는 나서서 친구를 만들지도 않고, 사이가 안 좋은 사람이라면 제법 있다.
- 하야테가 구김 없이 똑바로 나아간다면 나기는 여러모로 헤매는 모습을 보인다.
- 가끔 수업도 째고, 사춘기의 반항적인 모습도 보인다. 나기의 길치 속성도 이중 하나로 볼 수 있다.
- 하야테 & 아야나 페어가 처음부터 괜찮은 호흡을 보여줬던 반면, 나기 & 카나이 페어는 삐걱거렸다.
- 둘 다 상당한 실력자지만 카나이가 땅의 대결에서 순식간에 승리하고 나기에게 달려가 지킨답시고 번쩍 들어올리거나 앞을 가로막는 등, 결과적으로 방해만 해서 나기가 자기 좀 그냥 놔두라고 엄포를 놓는다(...).
[1] 일본어로 '나기(凪)'는 '바람이 멎고 잔잔한 상태'를 뜻한다.[2] 자동차와 관련된 사고인 듯하다.[3] 당시 쿠로가네 타이요는 하야테도 천지학원에 다니고 있다는 것을 몰랐다 [4] 하야테는 나기가 하니까 당연히 자기도 해야 된다며 같이 배웠다 [5]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는 각각 대체로 자유롭고 부드럽다 vs 딱딱하다는 이미지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