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나기역
1. 개요
일본 도야마현 쿠로베시에 위치한 쿠로베 협곡철도 본선의 역으로, 쿠로베 루트의 일부이다. 일부 여객열차는 이 역을 통과[1] 한다. 유인역이지만 승차권을 발매하지 않기 때문에 역무원에게 승차권 증명서를 발급받아 하차역에서 정산하면 된다. 이 역과 후타미역을 잇는 간사이전력 쿠로베 전용철도의 쿠로나기 지선이 분기한다.
선로 자체는 1927년에 부설되어 역이라고 불렸으나 기록이 없어 기능과 형태는 알 수 없다. 1953년에 간사이전력이 발족하여 아토비키역(後曳駅)이라는 이름으로 여객취급을 시작했으며, 이후에 현재 역명으로 바뀌었으나 날짜는 불명이다. 1971년에 쿠로베 협곡철도가 간사이전력에서 분할되어 이 역의 관리를 맡게 되었다.
역 주변에는 역명의 유래가 된 쿠로나기 온천이 있다.
2. 역 및 승강장 구조
단선 승강장을 갖춘 지상역이다. 승강장에 화장실이 있으며 Wi-Fi도 터진다! 선로 건너편에 쿠로나기 온천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으며, 동쪽에서 쿠로베 전용철도 쿠로나기 지선이 분기하여 터널로 들어간다.
[1] 11월 중순부터 겨울철 운행 중단 시점인 11월 30일까지는 운행열차가 감편되는데 이 때는 모든 열차가 정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