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키 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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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전기 슈라토 OVA판 창세의 암투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와무라 마리아. 국내 비디오판에서는 송연희
쿠로키 가이의 누나. 히다카 슈라토가 인간계로 전생당했던 때만 등장하지만, 2부에서는 주요인물이 된다. 슈라토는 전생하기 전에 그녀를 좋아했었다. 남매간의 우애는 좋았던 듯하며 외견으로 볼 때 동생과 나이차가 좀 있는 듯 하다.
2부에서 슈라토와 데이트를 할 때 등장했으며 스크리밀에 의해 가이와 슈라토의 진실을 알게 되자 천공계를 미워하게 되었고 그의 방패막이로 이용당하는등, 스크리밀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는 것 같았지만...

천공전기 슈라토 OVA판 창세의 암투의 '''진 최종 보스.'''
창조신 브라흐마의 자격을 가진 또다른 한 명.[1] 실상은 그녀 또한 신의 자격을 가졌기 때문에 동생이 맞이한 운명을 깨닫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 '''스크리밀을 창조해낸 존재이며 본작의 진정한 흑막이다.''' 나중에 스크리밀이 미나의 목적을 위해 움직이는 '''인형'''임이 드러난다.[2]
슈라토의 일갈에 자신의 존재에 의문을 품은 스크리밀을 쓸모없다고 판단하고 흡수하면서 스크리밀은 자신이라는 본색을 드러낸다. 그녀의 목적은 가이와 하나가 되어 새로운 우주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우주를 만들려고 하는 이유가 슈라토에게 흡수된 가이를 다시 분리해내서 두번 다시 헤어지지 않기 위해서임이 판명된다. 결국 마지막에는 슈라토에 의해 가이와 함께하는 삶을 살게된다.

[1]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창조신의 자격과 조화신의 자격을 둘다 갖추고 있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창조신의 계승자(슈라토, 가이)와 조화신의 계승자(라크슈)가 모두 사라졌을 경우 대체하게 되는 땜빵(...)이었기 때문에, 창조신과 조화신으로서의 온전한 힘을 갖추지는 못했다. 게다가 하는 행동을 보면 파괴신 시바의 계승자가 아니냐는 의심이 들정도이다.[2] 가이의 말에 의하면 스크리밀은 미나의 잠재의식이 만들었다고 하며 어느틈엔가 의지를 가지고 혼자 움직여 미나의 목적을 위해 미나를 이용해왔다고 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