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마시 국제공항

 

[image] Kumasi International Airport
IATA: '''KMS'''
ICAO: '''DGSI'''

1. 개요


가나 아샨티 주의 주도이자 가나 제2의 도시인 쿠마시에 있는 국제공항으로 가나 정부의 지속적인 항공 산업 육성 정책으로 인해 계속 증축되고 있는 상태이다.

2. 역사


1940년에 공항 건설 승인을 받고 1943년에 완공되어 운영을 시작하였지만 1947년이 되어서야 토지 취득과 관련된 문서화가 완료되었다고 한다.
1958년부터 1959년에 가나 정부는 활주로를 개편하고 항공사 내부 운영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하였다.
1970년대 후반에 활주로와 유도로에 조명을 설치하고 남쪽으로 활주로를 확장하는 등의 주요 개보수 작업을 거쳤다. 조명으로 인해 야간 운영이 강화되었고, 활주로의 확장은 포커 F28과 같은 단거리 제트기의 운행을 가능하게 하였다.
1993년 12월까지 추가 조명 시스템 설치와 활주로 확장, 새로운 터미널의 건설 및 VOR-DME를 설치하는 등의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었고, 1999년 군용공항에서 국내공항으로 전환되었다.
2003년 가나 정부는 공항의 보안과 세관 및 출입국 관리를 전폭적으로 강화하며 쿠마시 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선포하였다.

3. 증축 사업


가나 정부는 가나의 항공 산업 육성과 아샨티 지역의 관광 산업 강화를 목표로 쿠마시 공항을 본격적인 국제공항[1]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여러 단계의 증축 사업을 시작하였다.
2014년 12월까지 29만 달러로 진행된 1차 증축 사업에서는 항공 지상 조명 시스템을 설치하고 기존의 활주로를 정비하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2018년 7월 나나 아쿠푸아도 대통령은 2차 증축 사업의 계획을 발표하였고 그해 11월에 2차 증축 사업의 착공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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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4개월의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2차 사업에는 연간 백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터미널과 다중 서비스 시설의 설치가 포함되었다. 또한 기존 1,981m의 활주로를 2,300m로 연장하여 보잉 737-800과 같은 광동체 항공기도 수용할 수 있도록 한다.
2020년 하반기까지 추가의 에이프런유도로도 설치한다고 한다.

[1] 국제공항이 되긴 하였으나 아직 대부분 지역 한정으로 운항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