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블라 칸

 

1. 개요
2. 내용

  • 원나라의 개칭 황제에 대해서는 쿠빌라이 칸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


낭만주의 시대 작성된 미완의 시. 1798년에 쓰여졌다. 영국인 사무엘 테일러 콜리지아편을 하고 영감을 얻어 썼는데 잡상인 때문에 영감이 사라져 미완이라고 알려져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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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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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번역[2]
In Xanadu did Kubla Khan
A stately pleasure-dome decree:
Where Alph, the sacred river, ran
Through caverns measureless to man
Down to a sunless sea.
So twice five miles of fertile ground
With walls and towers were girdled round:
And there were gardens bright with sinuous rills,
Where blossomed many an incense-bearing tree;
And here were forests ancient as the hills,
Enfolding sunny spots of greenery.
But oh! that deep romantic chasm which slanted
Down the green hill athwart a cedarn cover!
A savage place! as holy and enchanted
As e'er beneath a waning moon was haunted
By woman wailing for her demon-lover!
And from this chasm, with ceaseless turmoil seething,
As if this earth in fast thick pants were breathing,
A mighty fountain momently was forced:
Amid whose swift half-intermitted burst
Huge fragments vaulted like rebounding hail,
Or chaffy grain beneath the thresher's flail:
And 'mid these dancing rocks at once and ever
It flung up momently the sacred river.
Five miles meandering with a mazy motion
Through wood and dale the sacred river ran,
Then reached the caverns measureless to man,
And sank in tumult to a lifeless ocean:
And 'mid this tumult Kubla heard from far
Ancestral voices prophesying war!
The shadow of the dome of pleasure
Floated midway on the waves;
Where was heard the mingled measure
From the fountain and the caves.
It was a miracle of rare device,
A sunny pleasure-dome with caves of ice!
A damsel with a dulcimer
In a vision once I saw:
It was an Abyssinian maid,
And on her dulcimer she played,
Singing of Mount Abora.
Could I revive within me
Her symphony and song,
To such a deep delight 'twould win me
That with music loud and long
I would build that dome in air,
That sunny dome! those caves of ice!
And all who heard should see them there,
And all should cry, Beware! Beware!
His flashing eyes, his floating hair!
Weave a circle round him thrice,
And close your eyes with holy dread,
For he on honey-dew hath fed
And drunk the milk of Paradise.
쿠블라 칸이 자나두에
장려한 환락궁을 지으라 명했노라.
그곳에는 신령스러운 알프 강이
헤아릴 수 없는 동굴을 내달려
해가 비추지 않는 바다로 흘렀네.
비옥한 땅이 다섯 마일 하고도 갑절이었고,
성벽과 탑이 그곳을 에워싸고 있었지.
그 땅에는 실개천이 요요히 흐르며 빛나는 정원이 있었고,
향료 열리는 나무가 흐드러졌다네.
그 숲은 언덕만큼이나 유구한 세월을 품고,
녹음 위로 햇살이 흩어졌지.
어쩐 일이랴! 푸르른 언덕을 내리지르며
전나무로 뒤덮인 협곡이 자리하고 있을 줄이야.
야만스러운 곳이어라! 스러져가는 달 아래
여인이 마귀 연인을 그리는 울음소리에 사로잡힌,
성스럽고 매혹적인 땅.
그 협곡은 끊임없이 들끓고 소용돌이치며,
대지가 깊은 한숨을 내쉬듯이,
거대한 분수가 매순간 뿜어져 나왔네.
빠르고 간헐적으로 터져 나오는 거대한 파편들이
우박이 되튀는 것처럼,
혹은 도리깨 아래의 겨처럼 튀어 올랐다.
그리고 다음 순간, 춤추는 바위들은
성스러운 강을 향해 던져졌네.
다섯마일의 격류가 굽이치며,
신령한 강은 나무와 골짜기 사이를 지나,
헤아릴 수 없는 동굴에 도달했고,
요란한 소리를 내며 생명이 없는 바다로 떨어져 내렸다네.
이 물소리 속에서 쿠블라는
전쟁을 예언하는 선조들의 목소리를 들었노라!
환락의 궁이 드리우는 그림자는
물결의 한가운데에 떠 있었네.
분수와 동굴의 소리가,
뒤섞인 가락이 되었는데,
그것은 보기 드문 기적이었지.
따사로운 대궐과 얼음 동굴이라는!
한번은 환각 속에서
덜시머를 가진 처녀를 보았네.
그 아비니시아의 아가씨는,
덜시머를 두드리며,
아보라 산을 노래하였다네.
내 가슴 속에
그녀의 연주와 노래를 되살릴 수 있다면,
너무나도 깊은 환희에 잠겨
화려하고 기나긴 음악으로
저 하늘 위에 궁전을 지을 수 있었을 텐데,
그것은 빛나는 대궐이어라! 얼음이 반짝이는 동굴이어라!
노랫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모두 볼 것이며,
또한 소리치리라. 보라, 조심하라!
그의 번쩍이는 눈과, 나부끼는 머리칼을.
그의 주위에 세 번 고리를 잣고,
성스러운 공포를 느끼며 눈을 감으라.
그는 감로를 마시고,
낙원의 우유를 들이켰다네.

[1] 김태원(음악인)도 이와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한때 마약에 중독되었을 당시 환각상태에서 떠오른 아름다운 음악을 악보에 적어놓았는데, 환각상태가 풀리고 악보를 보면 실제 음악이라고 할수 없을정도로 엉망이었다고..[2] 전문가의 번역이 아니며, 오역이 있을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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