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이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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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덴오 33, 34화에 나오는 적 이매진.성우는 이나다 테츠/최낙윤.
이름대로 오징어 다리같은 촉수를 날려댄다. 꽤나 거만하다. 심심하면 상대에게 '''벌을 받아야겠다'''라고 한다.
한때 유명한 피아니스트였던 사람(성우는 송두석)의[1] '피아노를 치고 싶다'는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계약했으나, 이 사람이 말도 잘 안통하는 데다가 피아노를 몇대씩 가져다 줘도 전혀 미래로 연결이 되지 않아서 나름 고생한다.
결국 그가 진짜 원했던, 그와 친했고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젊은 유명 피아니스트에게 피아노 소리를 들려주는 것을 완수해서 과거로 가고, 과거에서 우라타로스가 덴오 로드 폼으로 싸워서 격파한다. 그러나 죽는 순간 폭주해 기간데스를 수십마리나 만들어내어 과거에서 난동을 부리며, 그 과정에서 과거의 계약자가 사망했는지 사라진다. 결국 덴오와 제로노스의 협공으로 기간데스를 전부 때려잡긴 했지만 그의 계약자 만은 원래 아는 사람이 없어서 현실로 돌아오지 못했다.[2] 그래도 이런 사람이 아주 사라지는건 아닌건지, 34화 마지막에 덴라이너에 승객으로 타는 모습이 보인다.

극중에서 언급된 내용을 보면 특이점은 기억을 바탕으로 손상된 과거를 '복구'하는데 계약자인 노 피아니스트는 적잖은 시간을 세상과 연을 끊고 살아 그를 기억하는 이가 없게 되었다. 유일하게 그를 기억하는 사람은 식물인간인 젊은 피아니스트뿐이므로 아직 복구 불능. 그러나, 그를 기억하는 사람이 깨어나면 다시 원래의 시간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한다.

[1] 여담으로 이 사람이 작중에서 가끔 연주하는 곡은 Action-Zero와 Double-Action이다.[2] 여담으로 이때 사쿠라이 유토가 제로노스로 변신할때마다 사람들이 자신에 대헤 잊어버리게 되는게 료타로에게 큰 걱정을 낳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