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진(가면라이더 덴오)
イマジン / Imagin
미래로부터 2007년에 온 인류의 정신체가, 인간의 이미지=기억에 의해 괴인으로서의 육체를 얻은 모습. 과거를 자기들 마음대로 뒤바꿔서, 현재와 미래를 바꾸려고 하는 것이 그들의 최대의 목적이다. '이매진'란 이름은 'Imagination(상상력)+まじん(魔人,마인)'의 합성어이다. 실제로 일본어 발음은 이'''마'''진이기 때문에 성립하는 개그. 디자이너의 말에 따르면 "상상력에 의한 마인"이라고 한다. 그밖에도 이매진들이 공통적으로 맨처음 하는 대사가 '소원을 말해봐'인 걸로 봐서 아랍 신화의 '지니(Djinn)'에서도 모티브를 따온 걸로 보인다.
괴인이라고는 하지만 정확히는 인간이 멸망해 버린 미래에서 인간을 대신해서 존재하는 '''미래의 인류'''이다. 하지만 시간이 자신들의 미래로 이어지지 않게 되자 그들도 역시 불완전해졌기 때문에, 인간과의 계약을 통해 과거로 날아감으로서, 과거를 파괴하고 현재의 시간을 자신들의 미래로 이을려고 하고 있다. 처음엔 그냥 계획성없이 아무하고나 계약하고 있는 걸로 추정되었지만, 사실은 다 치밀한 계획에 따라 계약자를 고르는 것이었다.
인간태는 가지고 있지 않은 것 같지만, 설정 상 계약자에게 빙의한 모습을 인간태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매진이란 이름에 걸맞게 계약한 사람의 이미지(=기억)를 구체화한 형상을 지니고 있다. 즉, 모모타로스와 우라타로스의 생김새는 대부분 료타로의 센스인것. 나머지 그럭저럭 생긴 이매진들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전투로 사망했을때 폭주해서 '기간데스' 라는 모습으로 거대화하기도 하는데, 크게 3가지 형태로 거대화되며, 한명의 이매진에서 여러개의 거대화 형태가 나오기도 한다.
극중에서 등장하는 이매진들은 대부분 카이란 미래의 특이점의 명령으로 2007년을 방문한 일파들. 주로 카이와 같이 행동하고 있으며, 최후반에는 아예 대놓고 나머지 이매진들이 전부 카이와 계약하게 된다.
하지만 이매진이라고 하는 존재 자체는 거기에 한정한 것은 아니며, 카이와 행동을 같이 하지않고 따로 노는 이매진들도 있다. 이런 이매진은 '떠돌이 이매진'이라고 불린다. 예를 들면, 카이를 배반하고 시간의 열차에 타면서 덴오나 제로노스의 동료가 된 모모타로스나 데네브 같은 경우나, 「이 몸 탄생!」에 등장한 가오가 이끄는 시간의 열차만 터는 도적단의 부하 이매진, 「클라이맥스 형사」에 등장한 네가타로스의 부하 이매진, 「파이널 카운트다운」에서 등장한 시로의 부하 이매진, 그리고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 등장한 앨리게이터 이매진의 부하 이매진 등이 있다.
왠지 모르게 '''촉수''' 이매진들이 많다. 또, 자세히 보면 몸의 어딘가에 각각의 모티브가 된 이름이 들어가 있다.
이매진의 디자인은 전작인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에서 블레이드의 언데드와 카부토의 웜, GARO의 호러의 디자인을 담당한 니라사와 야스시(韮沢 靖)가 맡았다.[2] 또한 디자인화를 총집합한 "이매진 워크스 : SAY YOUR WISH…" (イマジンワークス SAY YOUR WISH…)라는 화보집이 발간돼있다.
또한, 모든 이매진들의 유래가 전부 실제 존재하는 소설의 이름과 내용과 일치한다.
이매진의 활동내용을 크게 나눠보면 다음 4단계로 나눌 수 있다.
현대에 와서 최초로 하는 행동. 처음엔 실체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발광하는 정신체로 날아다니다가, 카이가 지명한 과거의 시간으로 연결이 있는 인물을 계약자로서 선택하여 빙의한다.
빙의 후에는 계약자가 마음 속에서 이미지한 동화 등을 통해 자신의 형상(육체)을 만들고, 그 사람의 소원을 들어준다. 빙의해서 막 형상(육체)을 만들었을 때는, 아직 부서지기 쉬운 모래로 이루어진 불완전체 상태이며, 몸이 상반신·하반신이 역전[3] 한 모습으로 돼있다. 그리고 계약자의 소원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처음으로 실체화(=완전체)된다. 극장판1기에서의 모모타로스같이 모래의 몸 상태에서 만약 계약자가 이매진이 빙의하고 있는 시간을 잊어버렸을 경우, 이매진과 계약자의 연결이 끊어져 계약완료(독립)했을 때와 같은 상태가 된다.
이매진과 계약한 인간은 때때로 몸에서 모래가 흘러넘친다.
모래의 모티브는 아마도 모래시계의 모래에서 유래된 듯 하다.
계약자의 소원을 실현하기 위해서 활동한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이매진들이 계약자의 소원을 '''마음대로 해석하여''' 계약을 완료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어떻게든 자기 좋을 대로 비스므리한 식으로만 충족시키기 위해 '''어떤 짓도 가리지 않는다.''' 도둑질은 예사고, 살인이나 파괴 행각도 서슴지 않는다.
작중에서 제대로 된 소원을 들어준 건 스콜피온 이매진, 톨터스 이매진, 모모타로스, 데네브 정도밖엔 없다. [5]
계약자에게 빙의할 수도 있으며, 그때는 그 인물의 용모가 약간 바뀐다. 료타로의 빙의체를 생각하면 편하다. 그 대상은 동일인물이라면 계약전의 시간축의 인간이라도 가능하다. 빙의시엔 평범한 사람을 초월하는 신체능력을 발휘하지만, 육체적 부담은 계약자에게 그대로 가해진다. 또한 빙의는 특이점의 성질에 의한 제한을 받기도 한다.
이매진은 계약자의 「기억」을 존재의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배트 이매진처럼 계약 중에는 계약자의 기억을 바탕으로 몇번이라도 재생할 수 있지만, 계약자가 사망하면 빙의한 이매진도 소멸해 버린다. 따라서 계약을 완료하지 않은 이매진은 계약자를 폭행하는 등의 행위를 하더라도 죽이지는 않는다. 또한, 계약자의 기억의 변화[6] 로 인해 계약자가 살아있어도 소멸하는 경우가 있다. 료타로의 경우 극장판 1기 때 모모타로스가 빙의하여 전투에 참여했지만 우라타로스, 킨타로스, 류타로스는 다른 시간대에 있는 료타로의 몸에 빙의하여 싸웠기 때문에 시간과 기억의 뒤틀림으로 인하여 잠시 소멸 했었다. 그리고 지크는 이미 아기의 어머니의 소원인 아기를 무사히 낳게 해달라는 소원을 이루어주었지만 그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계약자를 아기라고 오해하고서 어머니의 과거로 들어가지 않고 현재 시간에 오래 있던터라 소멸할 위기를 겪어었다.[7]
고로 계약자의 기억에 의존하지 않고 또한 자신의 소멸을 막으려면, 과거로 날아가는 것으로 계약자와 독립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계약자의 몸을 갈라서 여는 것으로 계약자가 가장 강하게 생각하는 과거로 날아간다. 소원을 실현한다고 하는 행위는 이 과거의 시간을 강하게 이미지시키기 위한 간접적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계약내용이 그 계약자의 과거의 사건에 관련되어 있기 때문. 가끔 자기가 일을 저질렀는데도 기억을 못하는등의 이유로 제대로 충족이 되지 않아서 과거로 향하는 문이 잘 안열리면 계약자에게 상해를 가하는 것으로 생각을 강하게 만들기도 한다. 단, 그렇다고 죽여버리면 자기도 소멸하니까 어쨌거나 죽이지는 않는다.
그리고 과거로 날아간 대부분의 이매진은 '''어떤 목적'''을 위해 파괴활동을 실시한다. 그로 의해 파괴된 물체는 현재에서도 소멸하는 타임 패러독스가 발생한다. 또한 자신의 계약자였던 인물을 살해하더라도 이매진 본인에게는 전혀 영향이 없다. 계약 완료 후에 치명상을 입으면 사망한다. 하지만 킨타로스같이, 죽기 전에 다른 인간에게 빙의하면 그 사람이 새로운 계약자가 되어, 그 인간의 기억에 의존하는 형태로 되돌아 오는 반면 실체화 전에 입은 상처가 없어지기도 한다.
이매진이 쓰러진 후에는, 사람들의 기억을 통해 파괴된 시간이 차차 복원되지만, 아무도 기억하지 않은 존재는 복원할 수 없기 때문에 패러렐 월드화가 속행되게 된다.
이번 초덴오 트릴로지 제로의 스타트윙클에서 이매진들이 계약완료를 통해 계약자의 과거로 가서 계약자의 몸을 차지하면, 자신이 그 인간으로서 살아감으로써 계약자의 시간을 빼앗아 이매진들이 자신만의 시간을 갖게 된다는 설정이 밝혀졌다. 문제는 이렇게 이매진한테 시간을 빼앗긴 인간은 모래처럼 부숴지며 존재 자체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이매진의 이미지가 폭주한 결과, 계약자의 심상으로 실체화한 형태와는 다른 모습으로 거대화한 모습. 거대화했을 때의 모습은 이매진의 특성에 따라 다르다. 다만, 크라켄 이매진의 경우처럼 반드시 그 법칙이 들어맞는 것은 아니다. 어떤 때에는 1명의 이매진으로부터 복수 출현하기도 한다.
이하의 3종류의 외에도, 옥트 이매진의 능력에 의해 시간의 레일이 폭주한 흑룡형의 괴물(명칭불명)도 존재한다.
대체로 나오기만 하면 덴오 일행의 시간의 열차에 의해 추풍낙엽으로 쓸려나간다. 사실상 열차 전투씬 만들려고 만든 녀석들이다.
극장판 2기에선 3종류가 모두 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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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비상하는 것를 상징하여 거대화한 모습. 이름의 의미는 천국. 전신이 하얀색이고 얼굴은 금빛으로, 상반신은 박쥐와 새의 합성 (오른쪽은 박쥐의 날개, 왼쪽은 조류의 날개), 하반신은 벌의 복부와 같은 모습을 하고있다. 날개짓 한번으로도 50m/s의 폭풍을 일으켜 철탑을 휘게만들거나 자동차 같은 무거운 물체도 날려버릴 수 있다. 또한 꼬리부분 끝에서 에너지 탄환바늘을 연속발사하며 고공에서 적을 공격해온다. 2, 14, 22, 34화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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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을 헤엄치는 것이나 대지를 기어다니는 것을 상징하여 거대화한 모습. 이름의 의미는 황천. 금빛의 용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한번 헤엄치는 것만으로도 커다란 해일을 일으키고, 입에서 방해자를 완전히 불태워버리는 고열불꽃탄를 마구 토해내며 공격한다. 지상에서는 기다란 몸체로 빌딩 등에 휘감아 붙어 분쇄하는 것도 가능. 6, 14화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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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를 달리는 것을 상징하여 거대화한 모습. 이름의 의미는 지옥. 6개의 눈을 가졌으며, 3개의 뿔이 달린 황소를 닮은 4발짐승의 모습을 하고 있다. 거대한 육체를 가지고 뛰어다니는 것으로 질풍을 일으키며, 전신을 감싸고있는 지옥의 불길(業火)로 거리를 모두 불태운다. 또한 머리·어깻죽지에 나있는 3개의 뿔로 거대건축물을 찔러서 부수거나, 앞발을 휘둘러 대상을 산산조작내버리는 공격도 주특기이다. 10, 22, 34화에 나왔다.
모모타로스(Momotaros) - 오니(모모타로) / 1~49화 (극장판에도 전부 등장) ◎
ㄴ무기(검)형태 : 모모 소드
우라타로스(Urataros) - 거북(우라시마 타로) / 5~49화 (극장판에도 전부 등장) ◎
ㄴ무기(낚싯대)형태 : 우라 로드
킨타로스(Kintaros) - 곰(킨타로) / 9~49화 (극장판에도 전부 등장) ◎
ㄴ무기(도끼)형태 : 킨 액스
류타로스(Ryutaros) - 용(용의 아이 타로) / 13~49화 (극장판에도 전부 등장) ◎
ㄴ무기(장총)형태 : 류볼버
지크(Sieg) - 백조(백조의 호수) / 23, 24, 49화 (극장판 1, 3, 4기에도 등장) ◎
데네브(Deneb) - 까마귀(견우와 직녀) / 19~49화 (극장판에도 전부 등장)
ㄴ무기(총)형태 : 데네빅 버스터
테디(Teddy) - 모모타로스, 우라타로스, 킨타로스, 류타로스('''가면라이더 덴오''') / 극장판 3, 4기에 등장
ㄴ무기(검)형태 : 마체테디
극장판 1기에 나왔다.
몰렉 이매진(Molech) - 도마뱀(선조님들은 모두 알) / 27, 47, 49화(카이 일당으로도 등장한다.) / 토쿠야마 히데노리
코브라 이매진(Cobra) - 뱀(곰과 싸운 용사) / 47화(카이 일당으로도 등장한다.)
뉴트 이매진(Newt) - 영원(蠑螈)(영원의 괴담) 40화(카이 일당으로도 등장한다.) / 유사 코지
겟코 이매진(Gecko) - 도마뱀붙이(영원의 괴담) / 40, 47, 49화(카이 일당으로도 등장한다.) / 스즈무라 켄이치 ◎
샐러맨더 이매진(Salamander) - 도롱뇽(사신 졸로틀의 화신)
극장판 2기에 나왔다. 군단 내에는 이매진뿐만 아니라 팡가이아도 있다.
네가타로스 / 미도리카와 히카루
ㄴSIC 히어로 사가 등장형태 : 네가타로스 정신체, 암석대수령 (네가타로스)
클라운 이매진(Clown) - 피에로(광대 풀치넬라의 이야기) / 스즈키 치히로
핑크래빗 이매진(Pink Rabbit) - 토끼(토끼와 거북이)
극장판 3기에 나왔다.
고스트 이매진(Ghost) - 카미야 히로시 (이매진 아니메에도 등장)
팬텀 이매진(Phantom) - 타케와카 타쿠마
쉐도우 이매진(Shadow) - 스기타 토모카즈
수수께끼의 이매진[11]
재생 이매진 군단 : 고스트, 팬텀, 쉐도우, 아이비, 웨일, 스콜피온, 몰렉, 코브라, 뉴트, 겟코, 와스프, 몰, 아르마딜로, 알비노레오, 수수께끼의 이매진 등등.
전설의 이매진(부리부리자에몽) - 애니메이션 가면라이더 덴오+신오에서 등장하게 나온다.
삼겹살 이매진 - 애니메이션 가면라이더 덴오+신오에서 나온다. 짱구엄마 봉미선(노하라 미사에)를 토대로 만들어진 이매진으로 이름 그대로 삼겹살 덩어리. 공격은 배의 삼겹살 공격, 배의 3개의 살로 공격. 두번째 공격은 엉덩이 메가 봄, 엉덩이 살 공격. 필살기는 삼겹살 결착어택. 삼겹살과 엉덩이 살로 동시에 공격. 짱구가 가면라이더로 변신한 콧물 공격에 삼겹살 공격이 불가능. 짱구가 지각하지 않은 날로 가서 엉망으로 하려고 했지만, 온통 지각한 날들 뿐이여서 당황.(왈: 뭐야?! 온통 지각할 날들 뿐이잖아!? 생활 태도가 엉망인 꼬마로군!) 덴오의 필살기에 두동강 난다.
히드라 이매진(Hydra) - 히드라(불명) 디자이너가 제작했지만 본편에서는 미등장. 카드다스에 존재.
앨리게이터 이매진(Alligator) - 악어(여우와 악어)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14, 15, 31화.
피기즈 이매진 - 돼지(아기돼지 삼형제) ※초덴오 트릴로지 EPISODE RED
맨티스 이매진 - ※초덴오 트릴로지 EPISODE BLUE
인공 이매진 이브 - ※초덴오 트릴로지 EPISODE YELLOW
오레 고스트 이매진 - 가면라이더 고스트의 히어로 쇼에서 등장하는 이매진. 해당 쇼의 게스트 라이더가 덴오여서 등장했다는 듯. 전체적으로 고스트 오레 다마시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자세히 보면 이마의 뿔이 안쪽으로 휘어져있거나, 파카의 구석구석이 뾰족하게 되어 있는 등 전체적으로 오레 고스트의 모습을 한 이매진이라는 느낌.
후타로스 / 타카토 켄이치 - 참새(후마 코타로 전설)+악마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OREVER 등장
터키 이매진 - 칠면조(라핀과 칠면조)
캣 이매진 - 고양이(장화신은 고양이)
이런 파괴 행동은 모두 다 자신의 시간을 손에 넣기 위한 것이다. 카이에 의해 2007년으로 이송되어, 카이가 텔레파시와 같은 능력으로 이매진들에게 지령을 전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목적의 일치에 의한 주종관계에 지나지 않는다. 덴오나 제로노스를 도와주는 모모타로스 같은 '배신자' 이매진에게도 똑같이 이 지령이 들리지만, 우라타로스는 무시하고 있다고 하기도 하는 걸 보면 단순히 지령을 전할 뿐이고, 강제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이매진 측에서 카이에게 메세지를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그들의 본래 목적은, 미래로 이어지는 분기점을 결정하는 열쇠라고 추측되는 사쿠라이 유토를 말살함으로서, 2007년의 세계를 자신들이 존재하는 미래로 연결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 행위는 어찌 보면 자신들이 '''살아남기 위한 발악'''이다. 저지르는 짓을 보면 용서할 수 있을 리가 없지만.
그래서 사쿠라이 유토를 죽이려고 하지만, 유토(청년)가 시간으로부터의 간섭을 막는 제로노스 카드를 소지해서 그냥 죽여봐야 이야기가 안 되므로,[12] 과거의 시간으로 도망다니고 있는 사쿠라이(어른)를 직접 살해하려는 것. 그때문에 카이가 자신의 캘린더 수첩을 바탕으로 그의 도망처를 찾아낸 후, 이매진을 보내서 그 시간으로 이어지는 인간과 계획적으로 계약함으로서 사쿠라이를 계속 추적하고 있다.
3000명 이상의 이매진들이 2007년에 와있지만, 그때마다 목적의 시간으로 이매진을 날릴 수 있는 인물이 극단적으로 적기 때문에, 실체화할 수 있는 개체는 1회에 대해 계약자 1명이나 2명분이 한계이다. 참고로, 카이는 과거를 가지고있지 않는 이매진을 잊어버리기 쉽기 때문에, 울프 이매진처럼 과거에 날아와도 사쿠라이를 놓쳤을 경우엔 그대로 '''방치된다.''' 실제로 어디를 공격해야 하냐고 절규하는 불쌍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만약 이매진들이 끝까지 목적을 완수하지 못하여 분기하는 미래가 자신들의 미래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결정될 경우, 타임 패러독스에 의해 특이점인 카이를 제외한 모든 이매진은 시간 속에서 '''소멸한다.''' 따라서 덴오와 제로노스를 돕는 이매진들은 현실이 자신들의 미래로 이어지지 않게 방해하는 것이므로, 이들이 덴오와 제로노스를 도우면 도울수록 '''스스로 자기 명줄을 갉아먹고 있는 셈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노가미 료타로는 차마 그런 짓을 시키고 싶지는 않아서 자신을 도와주는 이매진들의 도움을 만류하고 일부러 이매진들의 힘을 빌리지 않고 싸운 적도 있었다. 그러나,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이매진들의 협박에 가까운 설득을 당하고 나서 다시 같이 싸운다.
뭐, 그들을 도와주는 이매진 입장으로서는 어느정도 같이 싸운 만큼 정도 들었을 거고... 모모타로스처럼 '그냥 신나게 싸우면 되는 거지'라고 하는 경우도 있으며, 우라타로스, 킨타로스, 류타로스는 '''이미 한번 죽었다가 료타로 덕에 되살아나서''' 아무래도 좋다는 식으로 넘어가기도 한다(특히 킨타로스가). 데네브는 계약 내용도 그렇고, 사쿠라이 유토가 필사적으로 싸우는 모습에 감동받아서 카이를 배신했으니 뭐... 또한 이들도 카이가 저지르는 시간을 망가뜨리는 행위를 별로 달갑게 보고 있지는 않고, 작중에서도 이매진의 파괴 행각 때문에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 걸 보고 대놓고 이들의 행각에 대해 반감을 드러낸 경우도 있다.
최종적으로 모든 이매진이 카이와 계약하여 실체화 하지만, 결국 미래는 인간의 미래로 연결되었고, 그 결과 현대의 모든 이매진들이 소멸하였고, 어째서인지 특이점이라던 카이까지 함께 소멸했다. 카이가 소멸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불완전한 특이점'이라고 언급되는 것을 볼 때 뭔가 이매진처럼 소멸할 이유는 있었던 모양.
하지만, 덴오와 제로노스를 도와줬던 모모타로스, 우라타로스, 킨타로스, 류타로스, 데네브와 지크는 1년 동안 료타로&유토와 함께 싸우면서, 계약자에 의존하지 않는 '''자신들만의 시간과 기억'''을 갖게 되었고, 그 결과 마지막까지 소멸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다. 어찌 보면 목숨을 버려서까지 도와줬는데, 결과적으로는 그 덕에 살아남은 셈으로 '''"가면라이더의 아군으로 돌아선 괴인은 사망한다."'''라는 클리셰를 깨버렸다.
1. 설명
가면라이더 덴오에 등장하는 괴인 종족이자 악의 조직.'''"너의 소원을 한가지만 말해라. 어떤 소원이든 다 이루어주마. 네가 지불해야 할 대가는 단 하나..."'''
미래로부터 2007년에 온 인류의 정신체가, 인간의 이미지=기억에 의해 괴인으로서의 육체를 얻은 모습. 과거를 자기들 마음대로 뒤바꿔서, 현재와 미래를 바꾸려고 하는 것이 그들의 최대의 목적이다. '이매진'란 이름은 'Imagination(상상력)+まじん(魔人,마인)'의 합성어이다. 실제로 일본어 발음은 이'''마'''진이기 때문에 성립하는 개그. 디자이너의 말에 따르면 "상상력에 의한 마인"이라고 한다. 그밖에도 이매진들이 공통적으로 맨처음 하는 대사가 '소원을 말해봐'인 걸로 봐서 아랍 신화의 '지니(Djinn)'에서도 모티브를 따온 걸로 보인다.
괴인이라고는 하지만 정확히는 인간이 멸망해 버린 미래에서 인간을 대신해서 존재하는 '''미래의 인류'''이다. 하지만 시간이 자신들의 미래로 이어지지 않게 되자 그들도 역시 불완전해졌기 때문에, 인간과의 계약을 통해 과거로 날아감으로서, 과거를 파괴하고 현재의 시간을 자신들의 미래로 이을려고 하고 있다. 처음엔 그냥 계획성없이 아무하고나 계약하고 있는 걸로 추정되었지만, 사실은 다 치밀한 계획에 따라 계약자를 고르는 것이었다.
인간태는 가지고 있지 않은 것 같지만, 설정 상 계약자에게 빙의한 모습을 인간태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매진이란 이름에 걸맞게 계약한 사람의 이미지(=기억)를 구체화한 형상을 지니고 있다. 즉, 모모타로스와 우라타로스의 생김새는 대부분 료타로의 센스인것. 나머지 그럭저럭 생긴 이매진들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전투로 사망했을때 폭주해서 '기간데스' 라는 모습으로 거대화하기도 하는데, 크게 3가지 형태로 거대화되며, 한명의 이매진에서 여러개의 거대화 형태가 나오기도 한다.
극중에서 등장하는 이매진들은 대부분 카이란 미래의 특이점의 명령으로 2007년을 방문한 일파들. 주로 카이와 같이 행동하고 있으며, 최후반에는 아예 대놓고 나머지 이매진들이 전부 카이와 계약하게 된다.
하지만 이매진이라고 하는 존재 자체는 거기에 한정한 것은 아니며, 카이와 행동을 같이 하지않고 따로 노는 이매진들도 있다. 이런 이매진은 '떠돌이 이매진'이라고 불린다. 예를 들면, 카이를 배반하고 시간의 열차에 타면서 덴오나 제로노스의 동료가 된 모모타로스나 데네브 같은 경우나, 「이 몸 탄생!」에 등장한 가오가 이끄는 시간의 열차만 터는 도적단의 부하 이매진, 「클라이맥스 형사」에 등장한 네가타로스의 부하 이매진, 「파이널 카운트다운」에서 등장한 시로의 부하 이매진, 그리고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 등장한 앨리게이터 이매진의 부하 이매진 등이 있다.
왠지 모르게 '''촉수''' 이매진들이 많다. 또, 자세히 보면 몸의 어딘가에 각각의 모티브가 된 이름이 들어가 있다.
이매진의 디자인은 전작인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에서 블레이드의 언데드와 카부토의 웜, GARO의 호러의 디자인을 담당한 니라사와 야스시(韮沢 靖)가 맡았다.[2] 또한 디자인화를 총집합한 "이매진 워크스 : SAY YOUR WISH…" (イマジンワークス SAY YOUR WISH…)라는 화보집이 발간돼있다.
또한, 모든 이매진들의 유래가 전부 실제 존재하는 소설의 이름과 내용과 일치한다.
2. 주 행동패턴
이매진의 활동내용을 크게 나눠보면 다음 4단계로 나눌 수 있다.
2.1. 계약자 찾기
현대에 와서 최초로 하는 행동. 처음엔 실체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발광하는 정신체로 날아다니다가, 카이가 지명한 과거의 시간으로 연결이 있는 인물을 계약자로서 선택하여 빙의한다.
2.2. 소원을 묻는다
빙의 후에는 계약자가 마음 속에서 이미지한 동화 등을 통해 자신의 형상(육체)을 만들고, 그 사람의 소원을 들어준다. 빙의해서 막 형상(육체)을 만들었을 때는, 아직 부서지기 쉬운 모래로 이루어진 불완전체 상태이며, 몸이 상반신·하반신이 역전[3] 한 모습으로 돼있다. 그리고 계약자의 소원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처음으로 실체화(=완전체)된다. 극장판1기에서의 모모타로스같이 모래의 몸 상태에서 만약 계약자가 이매진이 빙의하고 있는 시간을 잊어버렸을 경우, 이매진과 계약자의 연결이 끊어져 계약완료(독립)했을 때와 같은 상태가 된다.
이매진과 계약한 인간은 때때로 몸에서 모래가 흘러넘친다.
모래의 모티브는 아마도 모래시계의 모래에서 유래된 듯 하다.
2.3. 계약 내용의 실행
계약자의 소원을 실현하기 위해서 활동한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이매진들이 계약자의 소원을 '''마음대로 해석하여''' 계약을 완료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어떻게든 자기 좋을 대로 비스므리한 식으로만 충족시키기 위해 '''어떤 짓도 가리지 않는다.''' 도둑질은 예사고, 살인이나 파괴 행각도 서슴지 않는다.
2.3.1. 이매진의 소원 왜곡이나 만행 사례
- "엄마가 남긴 키홀더를 찾아줘." → 키홀더를 가진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공격해 키홀더를 찾는다.
- "죽을 정도로 많은 돈을 갖고 싶어." → 진짜 깔려죽을 만큼의 돈을 훔쳐서 준다.
- "축구를 계속하고 싶어요." → 다른 주전 멤버들을 습격한다.
- "병 때문에 은퇴한 친구와 정정당당히 가라데 시합을 하고 이겨서, 진정한 최강자가 되고 싶어." → 유명한 가라데 선수가 보이는 족족 부상을 입힌다.
- "약혼자와 관련된 것들을 잊어버리고 싶다." → 약혼자와 관련된 멜로디(비발디의 사계:봄)가 들리면 그 멜로디와 관련된 모든 것을 없애버린다.
- "다시 가라데를 하고 싶어!" → 빙의해서 가라테를 배우기 위해 도장깨기를 한다.[4]
- "동물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공원을 만들어 줘." → 계약자 외의 사람들을 전부 공원에서 쫓아내고 온갖 물건들로 바리케이드를 친다.
- "과장님 좀 혼내 주세요." → 약속대로 상사를 공격해서 병원으로 보내버렸다.
- "내 술버릇 좀 고쳐줘요." → 계약자의 술버릇을 아는 사람들을 전부 죽이려 한다.
- "추억을 되찾고 싶어." → 계약자의 학교 동문들을 닥치는 대로 공격하고 물건을 약탈한다.
- "아내에게 불꽃놀이를 보여주고 싶어." → (불꽃으로 공격해서) 불꽃을 보여준다.
- "동료들과 계속 같이 있고 싶어." → 동료들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는 물건들을 준다.
- "피아노를 치고 싶어." → 피아노가 보이는 대로 모조리 약탈한다.
- "여자 친구의 캡슐을 찾고 싶어!" → 캡슐을 묻는 사람들을 그냥 닥치는 대로 공격한다.
- "딸을 다시 만나고 싶어!" → 딸이 하는 일을 방해해서 일을 접게 만든다.
- "조직에서 손을 씻고 싶어." → 계약자를 죽여서 조직에서 손대지 못하게 만든다.
작중에서 제대로 된 소원을 들어준 건 스콜피온 이매진, 톨터스 이매진, 모모타로스, 데네브 정도밖엔 없다. [5]
2.3.2. 빙의
계약자에게 빙의할 수도 있으며, 그때는 그 인물의 용모가 약간 바뀐다. 료타로의 빙의체를 생각하면 편하다. 그 대상은 동일인물이라면 계약전의 시간축의 인간이라도 가능하다. 빙의시엔 평범한 사람을 초월하는 신체능력을 발휘하지만, 육체적 부담은 계약자에게 그대로 가해진다. 또한 빙의는 특이점의 성질에 의한 제한을 받기도 한다.
이매진은 계약자의 「기억」을 존재의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배트 이매진처럼 계약 중에는 계약자의 기억을 바탕으로 몇번이라도 재생할 수 있지만, 계약자가 사망하면 빙의한 이매진도 소멸해 버린다. 따라서 계약을 완료하지 않은 이매진은 계약자를 폭행하는 등의 행위를 하더라도 죽이지는 않는다. 또한, 계약자의 기억의 변화[6] 로 인해 계약자가 살아있어도 소멸하는 경우가 있다. 료타로의 경우 극장판 1기 때 모모타로스가 빙의하여 전투에 참여했지만 우라타로스, 킨타로스, 류타로스는 다른 시간대에 있는 료타로의 몸에 빙의하여 싸웠기 때문에 시간과 기억의 뒤틀림으로 인하여 잠시 소멸 했었다. 그리고 지크는 이미 아기의 어머니의 소원인 아기를 무사히 낳게 해달라는 소원을 이루어주었지만 그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계약자를 아기라고 오해하고서 어머니의 과거로 들어가지 않고 현재 시간에 오래 있던터라 소멸할 위기를 겪어었다.[7]
고로 계약자의 기억에 의존하지 않고 또한 자신의 소멸을 막으려면, 과거로 날아가는 것으로 계약자와 독립해야 할 필요가 있다.
2.4. 계약 완료
계약자의 몸을 갈라서 여는 것으로 계약자가 가장 강하게 생각하는 과거로 날아간다. 소원을 실현한다고 하는 행위는 이 과거의 시간을 강하게 이미지시키기 위한 간접적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계약내용이 그 계약자의 과거의 사건에 관련되어 있기 때문. 가끔 자기가 일을 저질렀는데도 기억을 못하는등의 이유로 제대로 충족이 되지 않아서 과거로 향하는 문이 잘 안열리면 계약자에게 상해를 가하는 것으로 생각을 강하게 만들기도 한다. 단, 그렇다고 죽여버리면 자기도 소멸하니까 어쨌거나 죽이지는 않는다.
그리고 과거로 날아간 대부분의 이매진은 '''어떤 목적'''을 위해 파괴활동을 실시한다. 그로 의해 파괴된 물체는 현재에서도 소멸하는 타임 패러독스가 발생한다. 또한 자신의 계약자였던 인물을 살해하더라도 이매진 본인에게는 전혀 영향이 없다. 계약 완료 후에 치명상을 입으면 사망한다. 하지만 킨타로스같이, 죽기 전에 다른 인간에게 빙의하면 그 사람이 새로운 계약자가 되어, 그 인간의 기억에 의존하는 형태로 되돌아 오는 반면 실체화 전에 입은 상처가 없어지기도 한다.
이매진이 쓰러진 후에는, 사람들의 기억을 통해 파괴된 시간이 차차 복원되지만, 아무도 기억하지 않은 존재는 복원할 수 없기 때문에 패러렐 월드화가 속행되게 된다.
이번 초덴오 트릴로지 제로의 스타트윙클에서 이매진들이 계약완료를 통해 계약자의 과거로 가서 계약자의 몸을 차지하면, 자신이 그 인간으로서 살아감으로써 계약자의 시간을 빼앗아 이매진들이 자신만의 시간을 갖게 된다는 설정이 밝혀졌다. 문제는 이렇게 이매진한테 시간을 빼앗긴 인간은 모래처럼 부숴지며 존재 자체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3. 폭주 형태 - 기간데스(Gigandeath)
이매진의 이미지가 폭주한 결과, 계약자의 심상으로 실체화한 형태와는 다른 모습으로 거대화한 모습. 거대화했을 때의 모습은 이매진의 특성에 따라 다르다. 다만, 크라켄 이매진의 경우처럼 반드시 그 법칙이 들어맞는 것은 아니다. 어떤 때에는 1명의 이매진으로부터 복수 출현하기도 한다.
이하의 3종류의 외에도, 옥트 이매진의 능력에 의해 시간의 레일이 폭주한 흑룡형의 괴물(명칭불명)도 존재한다.
대체로 나오기만 하면 덴오 일행의 시간의 열차에 의해 추풍낙엽으로 쓸려나간다. 사실상 열차 전투씬 만들려고 만든 녀석들이다.
극장판 2기에선 3종류가 모두 출현했다.
[image]
하늘을 비상하는 것를 상징하여 거대화한 모습. 이름의 의미는 천국. 전신이 하얀색이고 얼굴은 금빛으로, 상반신은 박쥐와 새의 합성 (오른쪽은 박쥐의 날개, 왼쪽은 조류의 날개), 하반신은 벌의 복부와 같은 모습을 하고있다. 날개짓 한번으로도 50m/s의 폭풍을 일으켜 철탑을 휘게만들거나 자동차 같은 무거운 물체도 날려버릴 수 있다. 또한 꼬리부분 끝에서 에너지 탄환바늘을 연속발사하며 고공에서 적을 공격해온다. 2, 14, 22, 34화에 나왔다.
[image]
수중을 헤엄치는 것이나 대지를 기어다니는 것을 상징하여 거대화한 모습. 이름의 의미는 황천. 금빛의 용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한번 헤엄치는 것만으로도 커다란 해일을 일으키고, 입에서 방해자를 완전히 불태워버리는 고열불꽃탄를 마구 토해내며 공격한다. 지상에서는 기다란 몸체로 빌딩 등에 휘감아 붙어 분쇄하는 것도 가능. 6, 14화에 나왔다.
[image]
대지를 달리는 것을 상징하여 거대화한 모습. 이름의 의미는 지옥. 6개의 눈을 가졌으며, 3개의 뿔이 달린 황소를 닮은 4발짐승의 모습을 하고 있다. 거대한 육체를 가지고 뛰어다니는 것으로 질풍을 일으키며, 전신을 감싸고있는 지옥의 불길(業火)로 거리를 모두 불태운다. 또한 머리·어깻죽지에 나있는 3개의 뿔로 거대건축물을 찔러서 부수거나, 앞발을 휘둘러 대상을 산산조작내버리는 공격도 주특기이다. 10, 22, 34화에 나왔다.
4. 이매진 목록
4.1. 덴오·제로노스·NEW 덴오의 협력자 이매진
모모타로스(Momotaros) - 오니(모모타로) / 1~49화 (극장판에도 전부 등장) ◎
ㄴ무기(검)형태 : 모모 소드
우라타로스(Urataros) - 거북(우라시마 타로) / 5~49화 (극장판에도 전부 등장) ◎
ㄴ무기(낚싯대)형태 : 우라 로드
킨타로스(Kintaros) - 곰(킨타로) / 9~49화 (극장판에도 전부 등장) ◎
ㄴ무기(도끼)형태 : 킨 액스
류타로스(Ryutaros) - 용(용의 아이 타로) / 13~49화 (극장판에도 전부 등장) ◎
ㄴ무기(장총)형태 : 류볼버
지크(Sieg) - 백조(백조의 호수) / 23, 24, 49화 (극장판 1, 3, 4기에도 등장) ◎
데네브(Deneb) - 까마귀(견우와 직녀) / 19~49화 (극장판에도 전부 등장)
ㄴ무기(총)형태 : 데네빅 버스터
테디(Teddy) - 모모타로스, 우라타로스, 킨타로스, 류타로스('''가면라이더 덴오''') / 극장판 3, 4기에 등장
ㄴ무기(검)형태 : 마체테디
4.2. 카이 일당의 이매진[8]
- 배트 이매진(Bat) - 박쥐(비겁한 박쥐) / 1, 2화 / 야나다 키요유키 ◎
- 카멜레온 이매진(Chameleon) - 카멜레온(개구리왕자) / 3, 4화 / 카네마루 쥰이치
- 크러스트 이매진(Crust) - 게(게와 원숭이) / 5, 6화 / 츠쿠이 쿄세이
- 크로 이매진(Crow) - 까마귀(공작새와 까마귀) / 7, 8화 / 니시 린타로
- 라이노 이매진(Rhino) - 코뿔소(벌거벗은 코뿔소) / 9, 10화 / 코야마 츠요시
- 아이비 이매진(Ivy) - 담쟁이덩굴(잭과 콩나무) / 11, 12, 49화 / 소노베 케이이치
- 오울 이매진(Owl) - 올빼미(올빼미와 새) / 13, 14화 / 쿠로다 타카야
- 웨일 이매진(Whale) - 고래(피노키오) / 15, 16, 47화 / 타다노 요헤이 ◎
- 울프 이매진(Wolf) - 늑대(빨간망토) / 17, 18화 / 히야마 노부유키 (하이퍼배틀DVD, 이매진아니메에도 등장)
- 젤리 이매진(Jelly) - 해파리(해파리의 심부름) / 19, 20화 / 나카오 류세이
- 톨터스 이매진(Tortoice) - 거북(토끼와 거북이) / 21, 22화 / 오치아이 코지
ㄴ분리체 : 토끼형.
- 스콜피온 이매진(Scorpion) - 전갈(메뚜기 잡는 소년과 전갈) / 23, 24, 49화 / 칸나 노부토시 ◎
- 스파이더 이매진(Spider) - 거미(츠치구모 이야기) / 25, 26화 / 스즈키 치히로
ㄴ종류 : 붉은눈(25화, 하이퍼배틀DVD에도 등장 ◎) & 초록눈(26화)
- 블러드서커 이매진(Bloodsucker) - 거머리(거머리와 홍법대사) 27, 28화 / 토비타 노부오
- 와스프 이매진(Wasp) - 벌(벌과 뱀) / 29,47~49화 / 카시이 쇼우토
- 블루버드 이매진(Bluebird) - 비둘기(파랑새) / 30, 47~49화 / 호시노 미츠아키
- 래빗 이매진(Rabbit) - 토끼(토끼와 거북이) / 31화 / 타카시나 토시츠구
- 앤트호퍼 이매진(Anthopper) - 개미+여치(개미와 베짱이) / 31, 32화 (하이퍼 배틀 DVD에도 등장하다.(개미들만이 있다.)) / 토리우미 코스케, 세키 토모카즈
- 크라켄 이매진(Kraken) - 오징어(북유럽 신화) 33, 34화 / 이나다 테츠
- 몰 이매진[9] (Mole) - 두더지(엄지공주) / 35, 36화(빨간 조끼), 47, 49화(검은 조끼) ◎
ㄴ부하 : 레오 솔저 - 37, 38, 45, 46화 / 시오노 카츠미
- 팬더래빗 이매진(Panda Rabbit) - 토끼(토끼와 거북이) / 39화 / 오치아이 코지
- 스네일 이매진(Snail) - 달팽이(달팽이와 장미나무) / 39, 40, 48, 49화 / 카츠라기 나나호, 이리에 타카시
ㄴ폭주태 : 흑룡형태를 한 괴물(기차레일으로부터 탄생한 괴물) - 42화
- 아르마딜로 이매진(Armadillo) - 아르마딜로(더 아르마딜로 송) / 43, 44화 / 타카기 와타루
- 알비노레오 이매진(Albinoleo) - 사자(황금사자를 발견한 남자) / 43, 46화 / 쿠로다 타카야
- 스노우맨 이매진(Snowman) - 눈사람(스노우맨) / 45화 / 오오카와 토오루
- 데스 이매진(Death) - 사신(사신) 48, 49화 / 야나카 히로시
- 대량의 이매진 군단 - 47~49화
ㄴ종류 : 아이비, 웨일, 스콜피온, 몰렉, 코브라, 겟코, 와스프, 블루버드, 몰, 스네일, 옥트 이매진 등등.
이때까지 나왔던 이매진들이 카이에 의해 대량으로 양산된 형태. 재생 괴수의 법칙에 따라 원래 쓰던 특수능력도 쓰지 못했고, 때로 몰려들어도 죽어가는 우라타로스, 킨타로스 하나 죽이지 못했고 데네브에게 쓸려나가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준다. 앤트호퍼 이매진, 아르마딜로 이매진, 레오 이매진같은 강력한 이매진들은 양산되지 않았다.
이때까지 나왔던 이매진들이 카이에 의해 대량으로 양산된 형태. 재생 괴수의 법칙에 따라 원래 쓰던 특수능력도 쓰지 못했고, 때로 몰려들어도 죽어가는 우라타로스, 킨타로스 하나 죽이지 못했고 데네브에게 쓸려나가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준다. 앤트호퍼 이매진, 아르마딜로 이매진, 레오 이매진같은 강력한 이매진들은 양산되지 않았다.
- 도라타로스(Drataros) - 류타로스(드래곤) / 본편 미출연.
4.3. 가오 일당의 이매진
극장판 1기에 나왔다.
몰렉 이매진(Molech) - 도마뱀(선조님들은 모두 알) / 27, 47, 49화(카이 일당으로도 등장한다.) / 토쿠야마 히데노리
코브라 이매진(Cobra) - 뱀(곰과 싸운 용사) / 47화(카이 일당으로도 등장한다.)
뉴트 이매진(Newt) - 영원(蠑螈)(영원의 괴담) 40화(카이 일당으로도 등장한다.) / 유사 코지
겟코 이매진(Gecko) - 도마뱀붙이(영원의 괴담) / 40, 47, 49화(카이 일당으로도 등장한다.) / 스즈무라 켄이치 ◎
샐러맨더 이매진(Salamander) - 도롱뇽(사신 졸로틀의 화신)
4.4. 네가타로스 군단의 이매진
극장판 2기에 나왔다. 군단 내에는 이매진뿐만 아니라 팡가이아도 있다.
네가타로스 / 미도리카와 히카루
ㄴSIC 히어로 사가 등장형태 : 네가타로스 정신체, 암석대수령 (네가타로스)
클라운 이매진(Clown) - 피에로(광대 풀치넬라의 이야기) / 스즈키 치히로
핑크래빗 이매진(Pink Rabbit) - 토끼(토끼와 거북이)
4.5. 시로 일당의 이매진
극장판 3기에 나왔다.
고스트 이매진(Ghost) - 카미야 히로시 (이매진 아니메에도 등장)
팬텀 이매진(Phantom) - 타케와카 타쿠마
쉐도우 이매진(Shadow) - 스기타 토모카즈
수수께끼의 이매진[11]
재생 이매진 군단 : 고스트, 팬텀, 쉐도우, 아이비, 웨일, 스콜피온, 몰렉, 코브라, 뉴트, 겟코, 와스프, 몰, 아르마딜로, 알비노레오, 수수께끼의 이매진 등등.
4.6. 기타
전설의 이매진(부리부리자에몽) - 애니메이션 가면라이더 덴오+신오에서 등장하게 나온다.
삼겹살 이매진 - 애니메이션 가면라이더 덴오+신오에서 나온다. 짱구엄마 봉미선(노하라 미사에)를 토대로 만들어진 이매진으로 이름 그대로 삼겹살 덩어리. 공격은 배의 삼겹살 공격, 배의 3개의 살로 공격. 두번째 공격은 엉덩이 메가 봄, 엉덩이 살 공격. 필살기는 삼겹살 결착어택. 삼겹살과 엉덩이 살로 동시에 공격. 짱구가 가면라이더로 변신한 콧물 공격에 삼겹살 공격이 불가능. 짱구가 지각하지 않은 날로 가서 엉망으로 하려고 했지만, 온통 지각한 날들 뿐이여서 당황.(왈: 뭐야?! 온통 지각할 날들 뿐이잖아!? 생활 태도가 엉망인 꼬마로군!) 덴오의 필살기에 두동강 난다.
히드라 이매진(Hydra) - 히드라(불명) 디자이너가 제작했지만 본편에서는 미등장. 카드다스에 존재.
앨리게이터 이매진(Alligator) - 악어(여우와 악어)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14, 15, 31화.
피기즈 이매진 - 돼지(아기돼지 삼형제) ※초덴오 트릴로지 EPISODE RED
맨티스 이매진 - ※초덴오 트릴로지 EPISODE BLUE
인공 이매진 이브 - ※초덴오 트릴로지 EPISODE YELLOW
오레 고스트 이매진 - 가면라이더 고스트의 히어로 쇼에서 등장하는 이매진. 해당 쇼의 게스트 라이더가 덴오여서 등장했다는 듯. 전체적으로 고스트 오레 다마시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자세히 보면 이마의 뿔이 안쪽으로 휘어져있거나, 파카의 구석구석이 뾰족하게 되어 있는 등 전체적으로 오레 고스트의 모습을 한 이매진이라는 느낌.
후타로스 / 타카토 켄이치 - 참새(후마 코타로 전설)+악마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OREVER 등장
터키 이매진 - 칠면조(라핀과 칠면조)
캣 이매진 - 고양이(장화신은 고양이)
5. 카이를 따르는 이매진, 그리고 그들의 목적 (대형 스포일러)
이런 파괴 행동은 모두 다 자신의 시간을 손에 넣기 위한 것이다. 카이에 의해 2007년으로 이송되어, 카이가 텔레파시와 같은 능력으로 이매진들에게 지령을 전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목적의 일치에 의한 주종관계에 지나지 않는다. 덴오나 제로노스를 도와주는 모모타로스 같은 '배신자' 이매진에게도 똑같이 이 지령이 들리지만, 우라타로스는 무시하고 있다고 하기도 하는 걸 보면 단순히 지령을 전할 뿐이고, 강제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이매진 측에서 카이에게 메세지를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그들의 본래 목적은, 미래로 이어지는 분기점을 결정하는 열쇠라고 추측되는 사쿠라이 유토를 말살함으로서, 2007년의 세계를 자신들이 존재하는 미래로 연결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 행위는 어찌 보면 자신들이 '''살아남기 위한 발악'''이다. 저지르는 짓을 보면 용서할 수 있을 리가 없지만.
그래서 사쿠라이 유토를 죽이려고 하지만, 유토(청년)가 시간으로부터의 간섭을 막는 제로노스 카드를 소지해서 그냥 죽여봐야 이야기가 안 되므로,[12] 과거의 시간으로 도망다니고 있는 사쿠라이(어른)를 직접 살해하려는 것. 그때문에 카이가 자신의 캘린더 수첩을 바탕으로 그의 도망처를 찾아낸 후, 이매진을 보내서 그 시간으로 이어지는 인간과 계획적으로 계약함으로서 사쿠라이를 계속 추적하고 있다.
3000명 이상의 이매진들이 2007년에 와있지만, 그때마다 목적의 시간으로 이매진을 날릴 수 있는 인물이 극단적으로 적기 때문에, 실체화할 수 있는 개체는 1회에 대해 계약자 1명이나 2명분이 한계이다. 참고로, 카이는 과거를 가지고있지 않는 이매진을 잊어버리기 쉽기 때문에, 울프 이매진처럼 과거에 날아와도 사쿠라이를 놓쳤을 경우엔 그대로 '''방치된다.''' 실제로 어디를 공격해야 하냐고 절규하는 불쌍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만약 이매진들이 끝까지 목적을 완수하지 못하여 분기하는 미래가 자신들의 미래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결정될 경우, 타임 패러독스에 의해 특이점인 카이를 제외한 모든 이매진은 시간 속에서 '''소멸한다.''' 따라서 덴오와 제로노스를 돕는 이매진들은 현실이 자신들의 미래로 이어지지 않게 방해하는 것이므로, 이들이 덴오와 제로노스를 도우면 도울수록 '''스스로 자기 명줄을 갉아먹고 있는 셈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노가미 료타로는 차마 그런 짓을 시키고 싶지는 않아서 자신을 도와주는 이매진들의 도움을 만류하고 일부러 이매진들의 힘을 빌리지 않고 싸운 적도 있었다. 그러나,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이매진들의 협박에 가까운 설득을 당하고 나서 다시 같이 싸운다.
뭐, 그들을 도와주는 이매진 입장으로서는 어느정도 같이 싸운 만큼 정도 들었을 거고... 모모타로스처럼 '그냥 신나게 싸우면 되는 거지'라고 하는 경우도 있으며, 우라타로스, 킨타로스, 류타로스는 '''이미 한번 죽었다가 료타로 덕에 되살아나서''' 아무래도 좋다는 식으로 넘어가기도 한다(특히 킨타로스가). 데네브는 계약 내용도 그렇고, 사쿠라이 유토가 필사적으로 싸우는 모습에 감동받아서 카이를 배신했으니 뭐... 또한 이들도 카이가 저지르는 시간을 망가뜨리는 행위를 별로 달갑게 보고 있지는 않고, 작중에서도 이매진의 파괴 행각 때문에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 걸 보고 대놓고 이들의 행각에 대해 반감을 드러낸 경우도 있다.
최종적으로 모든 이매진이 카이와 계약하여 실체화 하지만, 결국 미래는 인간의 미래로 연결되었고, 그 결과 현대의 모든 이매진들이 소멸하였고, 어째서인지 특이점이라던 카이까지 함께 소멸했다. 카이가 소멸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불완전한 특이점'이라고 언급되는 것을 볼 때 뭔가 이매진처럼 소멸할 이유는 있었던 모양.
하지만, 덴오와 제로노스를 도와줬던 모모타로스, 우라타로스, 킨타로스, 류타로스, 데네브와 지크는 1년 동안 료타로&유토와 함께 싸우면서, 계약자에 의존하지 않는 '''자신들만의 시간과 기억'''을 갖게 되었고, 그 결과 마지막까지 소멸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다. 어찌 보면 목숨을 버려서까지 도와줬는데, 결과적으로는 그 덕에 살아남은 셈으로 '''"가면라이더의 아군으로 돌아선 괴인은 사망한다."'''라는 클리셰를 깨버렸다.
6. 틀 둘러보기
[1] 강력했던 이매진들은 강조처리.[2] 2016 02 02 작고[3] 상반신은 바닥에 박혔고 반대로 하반신은 허공에 둥둥 떠 있다.[4] 킨타로스의 자각: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제대로 된 가라테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5] 그 두개마저도 악의적으로 이루어진 소원들이다[6] 기억을잃어버리면 계약자와의 관계가 끊어진 것으로 인식된다.[7] 료타로의 도움으로 계약자가 아기가 아니라 아기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어머니의 과거시간대에 머물게 되면서 소멸의 위기를 멈출 수 있었다.[8] 강력했던 이매진들은 강조처리.[9] 가면라이더 덴오의 등장 이매진. 모티브는 두더지. 단독으로 등장하지 않고 떼로 등장한다. 특이점이라면 비단 덴오 본편뿐만 아니라 다른곳에서도 상당히 많이 나오는 것을 들 수 있다. 대표적으로 덴오의 세계를 비롯해서 디케이드 극장판에, 이번에 가면라이더 40주년 기념 극장판에서도 등장할 예정. 어떤 의미로 모모타로스급의 출연빈도를 보여주는 이매진의 아이돌(?)[10] 담당 성우분이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에서 카라스마 소장이다.[11] 시로가 부활(재생)시킨 이매진 군단 속에 있던 이매진으로, TV 시리즈나 다른 극장판에도 등장안한 수수께끼의 이매진이다. 일부사이트에선 동화 혹부리 영감의 도깨비를 이미지로 탄생한 이매진이라 하며, 사실 슈트는 데스 이매진의 것(정확히는 하체와 팔부분)을 개조해 재탕한 거다. 다만 가면라이더 위저드 스페셜에서 아마담의 부하 괴인 중 데스 이매진이 있었던 것을 보면 다시 본래대로 되돌린것으로 보인다.[12] 실제 사례로, 정말 죽여 본 적이 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시간이 복구되면서 되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