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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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네임 크레시다 오브디로드 Cressida Obdilord. 택틱스 오우거 PSP판에서 추가된 캐릭터. 가르가스탄인으로 시령사 니바스에게서 시령술을 배웠다. C루트에서는 니바스의 딸이라는 설정까지 붙는다. 단 택틱스 오우거 PSP판에서는 루트에 따라 설정이 바뀌는 인물이 몇 있는데, 크레시다의 경우도 이에 해당하여 다른 루트에선 설정이 달라진다.
시령술을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되살리는 힘이라고 생각하는 17세의 아가씨.
데님 파웰에 의해 언니 몰도바와 형부 디다로, 어머니 카산드라까지 잃는다. 그러나 C루트에서는 온 가족의 시체까지 이용하는 아버지 니바스에 절망하고 그와 결별하려 하자 니바스는 그녀까지 죽여서 조종하려 한다. 마침 그들과 조우한 데님 일행이 구출. 이때 갈가스탄인들의 충성도가 50 이상이라면 니바스를 멈추기 위해 일행에 가입.
이때 그동안 열심히 죽인 가르가스탄 카오스 프레임이 50 이상일리가 없기 때문에 가르가스탄인들을 고용해서 전투에서 전투불능상태를 만드는[1] 노가다를 몇 시간씩 해야한다(...) 어지간히 가르가스탄인을 학살하지 않았다면 부상자 노가다 없이도 카오스 프레임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4장 초반 브리간스 성에서 전투를 하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 해적의 묘지에서 보물을 포기하거나 금주를 포기하면 각각 5, 10씩 상승한다. 그리고 하임 성을 함락시켰을 때의 상황에 따라 나오는 선택지 중에 '약탈을 못본 척' 하는 쪽을 선택하면 15(!)가 상승한다. 시스티나를 동료로 맞이하였다면 4장 진입시 대략 가르가스탄 카오스 프레임이 40~45 사이이기 때문에 충분히 50을 넘길수 있다.
네크로맨서의 RT(=직업 속도, 낮을 수록 좋음)는 22로 캐스터 계열에서는 가장 좋고 전체 직업 중에서도 닌자와 함께 공동 2위인 좋은 수치다. 크레시다의 자체 속도도 범용 캐릭터들보다 5가 빠르므로, 네크로맨서인 크레시다는 자체속도가 더 빠른 다른 네임드 캐릭터가 네크로맨서로 전직하지 않는 이상 가장 속도 빠른 캐스터이다. 마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 다른 마법 클래스로 바꾸거나, 암흑속성의 마법으로 밀고 나가도 충분히 좋다.
네크로맨서는 각종 야리코미 요소를 파고들때 필수적인 스킬 시령술을 구사할 수 있는 유일한[2] 클래스이라는 것도 알아둘 것.
그리고 굳이 언데드 유닛이 없더라도 시령술 자체가 타 속성마법에는 없는 매우 독특한 마법이므로 익혀둬서 나쁠 건 없다.
공식 일러스트는 사실 노출이 심한 복장. 그러나 '''빈유 이하'''라...

[1] 이러면 해당 민족의 전체 충성도가 오른다... 이유는 모른다.[2] 유일하진 않다. 더 늦게 나오고 전직도 어려운 직업인 리치(Lich)도 시령술을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