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갤러리
1. 개요
디시인사이드의 갤러리 중 하나. 대한민국의 걸그룹 크레용팝에 대해 다루는 인터넷 게시판이다.
2. 역사
2.1. 생성
크레용팝이 2013년 7월 15일 디시뉴스와의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가 끝나고 멤버들이 디시인사이드에 싸인을 남겼는데, 초아가 자신들의 갤러리도 만들어 달라는 말을 싸인에 넣었다.
이걸 본 김유식은 곧장 관리자 페이지로 달려가 초아야 됐지?라며 갤러리를 만들어주었다. 그래서 초아는 팝갤의 어머니라고 불린다.
2.2. 초기
갤러리가 만들어지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는 멤버들을 향해 눈 뜨고 볼 수 없는 정도의 드립을 담은 글이 많이 올라오고는 했다. 그래서 갤러들이 갤주에게 제발 눈팅하지 말기를 바라는 정도 였으나, 차츰 시간이 흐르고 '왜 안오냐'는 식의 탄식과 '사실은 다 하면서 모르는척 하는거다'라는 말이 나왔다. 16년 12월, 현재도 방문하지 않았다. 크레용팝 검색하면 제일 위에 뜨는데...
2.3. 전성기
13년도가 전성기다. 이때 말고는 논할것이 없다. 컨텐츠를 자체적으로 생산할 줄 아는 유식한 갤러들이 모여 팬픽, 만화, 합성, 드립, 사건사고를 매일같이 터트리며 꿀잼 기간이었다.
2.4. 중기
다른 갤러리처럼 조용했다가 가수가 활동하면 다시 불타오르고 활동이 뜸해지면 다시 조용해지기를 반복하며 컨텐츠 자체생산에 힘겨워 했다. 또한 항상 가수뿐만 아니라 가십거리에 목말라하며 심심하면 망했다는 소리가 나왔다. FM 발매로 재도약을 꿈꿨지만 오랜 투자와 적자속에 기대할만한 퀄리티가 나와주지 못했고, 기존의 프레임을 한껏 뒤집어쓰고 나온격이라 반응이 영 시원찮았다. 또한 타이밍이 너무 늦었다며 갤러들끼리 많이 싸웠다.
2.5. 후기
깜깜 했다.
2.6. 말기
크레용팝이 정규 1집 앨범을 발매한 이후 큰 이슈화가 이뤄지지 못하는 관계로 2016년 10~11월 방송녹화가 없는 경우 하루에 1페이지를 밀어내는데도 허덕이는 수준었는지만 대망의 16년 11월 24일, 공황장애로 정규1집 앨범 활동을 중단한 소율이 공식팬카페에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결혼발표를 하면서 잠시 고인들이 살아돌아오고 뜸하던 갤러들의 가슴에 불이나는 등, 시끄러웠으나 소속사와 소율의 대처가 미흡하여 욕은 욕대로하고 떡밥은 떡밥대로 쉬고 노잼인 상황이 됐으며 사건발생 열흘이 지난 현재도 '런'을 주제로 쌈박질을 하고있다.
특히 소율의 결혼 발표 이후 시점부터 소율을 '런녀'라 부르며 까는 글이 많이 보인다. 그 외에는 크레용팝 멤버들의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내용, 타 걸그룹 얘기 등등이 올라온다. 일베충들의 분탕도 여전한 상황.
2018년 5월 1일 엘린의 아프리카 TV BJ 데뷰 계기로 글리젠 조금 되고 있긴 한데, 늘 그랬듯 팝저씨(=공식카페 회원) 까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별풍도 안 쏘고 완장질 한다는 등..[1]
3. 특성
걸그룹 갤러리치고는 관리질이 심한편이 아니라서 웬만해선 갤러리를 이용하는 것에 태클거는 일은 거의 없다. 그러나 이것을 좋게 말하자면 이야기 할 수 있는 의견의 폭이 넓은 것이고 좋지 않게 말하자면 분탕을 쳐도 병먹금을 못하는 것이라 볼 수 있겠다.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인만큼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2] 이며, 갤러리가 망하지않고 지속될수 있도록 갤러리 유저의 네임드화, 닉언급, 친목질을 배척하려고 노력하는 수준이다.
4. 잡학
자동차단 기능 때문에 글쓰기 쿨타임을 다 채우지 않고 글을쓰면 10분간 글/댓글쓰기가 막힌다.
최근 디시에서 유동 추세글 주작을 막기위한 패치를 내놓은 덕분에 깨끗하다.
과거엔 팝갤러들이 크레용팝 공식홈페이지를 찾아가 게시판을 공격한 일이 있다. 다만 무작정 게시물을 도배하는 식의 무식한 방법은 아니었고, 반어법을 사용해서 이른바 씹선비 조롱이나 댓글로 포인트를 파밍하는식이었다. 이에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가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공식 카페로 통합하게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