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셀

 

2.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의 크로셀(쿠로세 루이카)
3. 스타오션3에 등장하는 드래곤
4. 그 외


1. 솔로몬의 72 악마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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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cell
솔로몬의 72 악마 중 49위. 프로켈, 푸켈, 포켈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욕조(浴槽)의 공작. 예전에는 능천사였다. 은발, 호박색의 고양이 눈의 모습의 아름다운 천사다.[1] 과학 전반(특히 수학)에 관한 지식을 가졌으며, 악천후의 환각을 만들어낼 수 있다. 또한 물의 온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도 있다. 온천을 발굴하는 힘도 있다. 절대로 녹지 않는 얼음 칼을 가지고 있는데, 이 검으로 베인 부분은 동상을 일으켜 검게 변하고 썩어 떨어진다.
천국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2.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의 크로셀(쿠로세 루이카)


모티브는 1번 항목. 전 제1 군단 욕조대공. H.N. 블랙 커런트(왓슨).
작가의 데뷔작 '흑룡수사(黒龍水使)'의 주인공. 악마 계급체계로 '공작'. 그중에서도 제법 상위에 속한다.
타무라 후쿠타로가 쿠로세 루이카라는 인간세계 이름 말고 본명을 묻자 뭐가 좋겠냐며 카나이 미카, 코오로기 사토미, 타무라 유카리라는 인명을 차례로 댄다(...).
한때 제1군단에서 '흑룡수사'란 별호로 맹위를 떨친 대악마였다. 하지만 현황을 전시가 아니라 판단한 제1군단장 '사타나치아'에 의해 제1군은 거의 해산된 것이나 마찬가지가 되었고, 덕분에 할 일이 없어진 그녀는 이후 바알 제브스 베르제뷰트에게 몸을 의탁했다고 한다. 왜인지 상관인 사타나치아를 굉장히 어려워한다.[2] 또한 카미오, 오세 등 참모본부 멤버들을 탐탁치 않게 여기며 불을 다루는 제3군단의 아임과는 사이가 매우 나쁜 편. 능력의 상성이 원인일지도. 제7군단의 해양대공 베파르와는 문자를 주고 받는 사이. 서로 물을 다뤄서 그런지 꽤 친한 듯하다.
현재 만마전을 개수한 만마학원[3]의 선생직을 맡고 있으며, 전공은 수학과 오컬트. 직능 중 하나인 '잠재능력의 개화'[4] 덕에 선생직이 꽤 맞는 듯하다. 대소환 이후론 '쿠로세 루이카(黒瀬誄歌, クロセ ルイカ)'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어린아이 같은 외관에 은발 금빛 눈동자를 가졌다. 작가의 이전 작품에도 여러차례 등장했는데 갈수록 신장이나 외모가 달라진다. 작품의 세계관상 인간 외의 요괴나 악마 등은 자신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고 하지만 타 캐릭터와 비교해봐도 변화의 폭이 상당히 큰 편(그림체의 변화가 원인일 듯). 키는 예전보다 작아진 듯하다.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머리가 점점 꼬이더니 현재는 소용돌이 같은 모양의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이건 어째서인지 목욕탕에서도 풀어지질 않는 듯.
물을 다루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단순히 물을 방출하는 것부터 무언가를 베거나 물의 온도에 변화를 주는 등 쓰임이 다양하다. 이미지상으로도 머리 근처에서 물방울이 왔다갔다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장난을 좋아하며[5] 대체로 활발한 성격이지만, 한편으로 차갑고 자기중심적이기도 한 이중적인 면모를 갖고있다(...라기보다 이쪽이 본성). 분위기에 따라 눈매나 그림체가 샤프해지거나 둥글어지는 등 오락가락한다.
'잠재능력의 개화'가 직능인 것으로도 알 수 있듯이 타고난 참견쟁이. 타인의 최고능력을 보는 것이 삶의 낙이다. 이와관련해 센이 저택을 나오게 되는 결정적인 힌트를 제공했으며, 후쿠타로의 저주를 신경쓰거나 요시타카에게 만마학원 입학을 권유하기도 했다. 인간 타무라 후쿠타로와 요괴 스미츠 요시타카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후쿠타로를 걱정하는듯한 태도가 보일때도 있다.
8권 이후론 표지에도 등장한다. 즉 레귤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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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터가 해제된 모습.
10권에서 오세에 의해 사타나치아로 변용한 타무라 후쿠타로 덕에 리미터가 해제 되었다.[6]

3. 스타오션3에 등장하는 드래곤


우르자 화산지대에 사는 초거대 드래곤. 화산지대에서 조용히 살고 있지만, 그 힘은 어마어마해서 단 한명도 그를 쓰러뜨리거나 따르게 만든 사람이 없다고 한다. 심지어 복스조차도 이 녀석의 상대가 되지 못할 정도.
하지만 페이트 일행은 전쟁에 대비해 크로셀의 도움이 꼭 필요했고, 알벨 녹스를 일행을 받아들여 함께 크로셀 레이드를 떠난다.
게임 내에서는 2번 싸우는데, 처음 싸울때는 대충 상대해도 이기지만 2번재 부터가 진짜. 하늘을 날면서 둠 레이드라는 3연 광범위 충격파 공격을 날리는데 이게 범위와 대미지가 후덜덜하다. 뜨기전에 떨궈버리던가 충격파를 프로텍트로 튕겨내야 한다. 그외에도 강공격인 왔다갔다 거리면서 짓밟는 공격도 매우 무섭다.
패한 후에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페이트 일행을 도와준다. 전쟁이 끝난 뒤에는 다시 동굴로 돌아가 은둔했으나, 숨겨진 던전 스피어211에서 보스로 나온다. 다만 이때는 아군이 너무 강해져 있어서 샌드백.

4. 그 외



[1] 성별에 대해서는 명확히 명시되지 않는다. 솔로몬의 72 악마 중에 여성이라고 확실히 명시된 건 그레모리 뿐.[2] 그런데 10권이후 밝혀지는 사타나치아의 행각을 보면 껄끄러울 만하다. 더군다나 상관인지라 어떻게 처리하지도 못하니.[3] '바알 제브스 베르제뷰트'가 학원장으로 있는 학원.[4] 타인의 숨겨진 재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이다. 그 때문에 과거에는 노력해도 결실이 보이지 않는 이들이 줄곧 그녀를 숭배했다고 함.[5] 처음만난 타무라에게 자신의 진짜 이름이 카나이 미카, 코오로기 사코미, 타무라 유카리 셋중 하나라고 뻥치거나(참고로 전부 성우 이름이다. 작가가 만약 애니화되면 저 셋중 한명에게 이 캐릭터를 맡기고 싶은가보다), 타무라가 들고있는 커피를 자신의 능력으로 일부러 뜨겁게 하여 쏟게 만들려고 한다던가.[6] 사실 사타나치아는 크로셀을 포함한 제 1군 단원들에게 리미터를 걸지 않았다. 본인 말로는 크로셀이 나갈때 아예 '''전부 떼어 버렸다'''고 한다. 자신이 부르면 즉시 소집하는 계약외에는 하지 않았다는 듯. 결국 크로셀은 제1군단 탈단과 해체에 대한 자책감 때문에 본인 스스로 리미터를 채워놓고 있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