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소이어의 로코모션/시나리오
1. 개요
2. Beginner (초보)
3. Easy (쉬움)
3.1. Desert Delirium (사막의 섬광)
3.2. Great Britain & Ireland 1900 (영국 & 아일랜드 1900)
3.3. North America (East) 1900 (북미 (동부) 1900)
3.4. North America (Midwest) 1920 (북미 (중서부) 1920)
3.5. North America (West) 1910 (북미 (서부) 1910)
3.6. Oil Oasis (석유 오아시스)
3.7. Smiley Isley (미소의 섬)
3.8. Swiss Alps 1905 (스위스 알프스 1905)
4. Medium (중간)
4.1. Aerophobia (고소공포증)
4.2. Great Britain & Ireland 1930 (영국 & 아일랜드 1930)
4.3. Mountain Mayhem (산악 대소동)
4.4. North America (East) 1950 (북미 (동부) 1950)
4.5. North America (Midwest) 1945 (북미 (중서부) 1945)
4.6. North America (West) 1955 (북미 (서부) 1955)
4.7. Race to Read (독서를 위한 경주)
4.8. Swiss Alps 1930 (스위스 알프스 1930)
4.9. Vache and Vineyards (목장과 포도밭)
4.10. Vapid Volcano (휴화산)
4.11. Yew Island (주목 섬)
5. Challenging (어려움)
5.1. Bottleneck Blues
5.2. Clifftop Climb (절벽 등반)
5.3. Cyclade Capers (사이클레이드 계획)
5.4. Feed Flintrock (플린트락 부양)
5.5. Great Britain & Ireland 1955 (영국 & 아일랜드 1955)
5.6. Keystone Keys (키스톤 키)
5.7. Lost Worlds (잊혀진 세계)
5.8. North America (East) 1965 (북미 (동부) 1965)
5.9. North America (Midwest) 1970 (북미 (중서부) 1970)
5.10. North America (West) 1980 (북미 (서부) 1980)
5.11. Rails Against Roads (선로 대 도로)
5.12. Steeping Stones (디딤돌)
5.13. Swiss Alps 1960 (스위스 알프스 1960)
6. Expert (고수)
6.1. Dodecan Diaries (도데칸 일기)
6.2. Great Britain & Ireland - 100 Year Challenge (영국 & 아일랜드 - 100년 도전)
6.3. Mixing Muscle (완력 다툼)
6.4. North America (East) - 100 Year Challenge (북미 (동부) - 100년 도전)
6.5. North America (Midwest) - 100 Year Challenge (북미 (중서부) - 100년 도전)
6.6. North America (West) - 100 Year Challenge (북미 (서부) - 100년 도전)
6.7. Pothole Peril (웅덩이의 위험)
6.8. Santarinos (산타리노)
6.9. Snowy Heights (눈덮인 산맥)
6.10. Swiss Alps - 100 Year Challenge (스위스 알프스 - 100년 도전)
7. 공식 다운로드 시나리오
7.1. Shinkansen Land 1970
1. 개요
크리스 소이어의 로코모션의 시나리오 목록을 정리한 문서이다.
2. Beginner (초보)
총 3개의 시나리오로, 아주 기본적인 운용을 해볼 수 있는 시나리오이다. 길어도 1년 안에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2.1. Boulder Breakers (바위 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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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토리얼에서 사용하는 시나리오. 데모 버전에도 이 시나리오가 포함되어 있다. 바다 한 가운데에 작은 섬으로 된 맵이 특징. 가볍게 철광석과 석탄을 운송하여 철을 만들고, 만들어진 철을 공장으로 보내다 보면 클리어.
2.2. Sandbox Settler (모래성의 정착자)
사막 비스무리한 지형과 작은 마을들이 랜덤으로 생성된다. 지형은 거의 평지에 가까운 수준이며 산업 시설의 위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리셋 노가다를 해도 되지만 목표가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굳이 할 필요는 없다. 이 시나리오 역시 좀 해볼까 싶으면 끝나는 전형적인 입문 시나리오.
2.3. Weatherworld (웨더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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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랜덤맵을 그대로 저장해 놓은 듯 아주 대충 만든 지형의 시나리오이다. 풀 대출 후 온갖 마을에서 버스 사업을 시작하면 빠르게 클리어 할 수 있다. 시나리오만 클리어할 생각이라면 다른 산업 시설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3. Easy (쉬움)
총 8개의 시나리오로, 쉬운 시나리오와 해볼 만한 시나리오가 섞여 있다.
3.1. Desert Delirium (사막의 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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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기후가 남반구이다.[1] 산업 시설의 위치가 애매하게 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시간이 꽤 많이 걸리는 시나리오. 눈이 쌓이는 기간에는 가축, 곡물의 생산량이 급격히 하락 하므로 유의할 것.
3.2. Great Britain & Ireland 1900 (영국 & 아일랜드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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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승객 1,000명을 운송하는 시나리오. 역시 시나리오만 클리어 할 생각이라면 풀 대출 후 온갖 마을에서 버스 사업.
3.3. North America (East) 1900 (북미 (동부)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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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 승객 2,000명을 운송하는 시나리오. 위의 영국 시나리오랑 별반 다를 게 없다.
3.4. North America (Midwest) 1920 (북미 (중서부)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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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 승객 2,500명을 운송하는 시나리오. 위의 북미 시나리오랑 별반 다를 게 없다.
3.5. North America (West) 1910 (북미 (서부)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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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ert Delirium보다는 클리어 하기 수월한 시나리오이다. 시간 제한도 널널한 편.
3.6. Oil Oasis (석유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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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이 엄청나게 많은 시나리오. 마을 이름이 묘하게 중동스러운 것도 특징이다. 기본 탱크 차량이 10톤까지만 적재가 가능하다 보니 약간 답답하게 느껴진다. 가능한 선로를 중-단거리의 단선으로 여러 선로를 설치하고, 석유를 받는 역들은 역명판을 모두 분리해서 여러 역을 건설하다 보면 갑작스럽게 유전에서의 석유 생산량이 급증하기 시작할 것이다.[2] 돈이 늘어나는 대로 노선을 새로 깔다보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 할 수 있다. 꼼수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50,000톤이라는 무지막지한 운송량[3] 과 1930년 시작이라 유체 수송량의 한계+북미 스타일이 겹쳐 시간이 빠듯하게 느껴져 Easy 탭의 시나리오 중 난이도는 가장 높은 편이다. 초반에 투자한 유전이 갑자기 생산량이 급감하거나 아예 문을 닫아버리면 타격이 매우 커서 새로 시작하는 게 차라리 낫다.
스팀판의 경우 시나리오 이식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PC판에서는 멀쩡히 존재하는 석탄 탄광과 강철 공장이 없다.[4] 어차피 석유 운송이 목적인 시나리오인 만큼 큰 문제는 없지만 마찬가지로 시나리오 진행에 별 영향이 없는 철광석 광산이나 일반 공장, 화학품 공장 등은 남아있는 걸 보면 다소 의문.
3.7. Smiley Isley (미소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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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얼굴처럼 생긴 지도가 특이한 시나리오. 마을 이름도 뭔가 신기한 이름이 많다. 시작 년도가 년도다 보니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이뤄진 상태라, 금전 압박이 심하게 느껴진다. 그냥 속편히 대출 다 땡겨놓고 시작하는게 낫다. 또한 북미 스타일이지만 포도를 운송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시나리오.
이 시나리오 또한 앞의 Oil Oasis와 마찬가지로 스팀판으로 시나리오를 이식하면서 오류가 있었는지 철광석 광산과 강철 공장은 있는데, 석탄 광산이 없어서 철을 만들 수 없다.[5] PC판에는 정상적으로 존재한다.
3.8. Swiss Alps 1905 (스위스 알프스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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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볼일 없는 시나리오. 목표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금방 끝낼 수 있다.
4. Medium (중간)
총 11개의 시나리오로, 난이도가 꽤 있는 시나리오와 그렇지 않은 이상한 시나리오가 섞여있다.
4.1. Aerophobia (고소공포증)
이 시나리오에서는 이름에 걸맞게 비행기를 사용할 수 없다. 반대로 경쟁사들은 비행기만 사용한다. 시작 년도가 1975년이라 강제로 경쟁사들의 무한 콩코드 러시를 감상하게 된다(...)[6] 랜덤 지도로 마을은 40개이며 도시와 대도시가 5개 정도 만들어진다. 초반에 본인들의 테크로 고정 수입원을 만든 뒤 대도시끼리 승객 운송을 시작하면 곧바로 끝낼 수 있다. 아니면 대도시 내에서 일직선 루트의 버스 노선을 여러 개 굴리면서 시작하는 방법도 좋다. 인공지능이 정말정말 멍청하므로 최대한 일직선의 2~30 블록 내의 버스 노선을 짜는 것이 좋다. 또한 도시가 엄청 큰 상태로 시작하므로 초반부터 승객이 잘 벌리는 편. 따라서 영국 스타일의 HST 열차를 활용한 도시 간 고속철도를 깔아서 수입원을 만드는 것도 꽤 좋은 효율을 보여준다. 4~5년쯤 지나면 몇몇 경쟁사들의 성과율이 급등하기 시작하므로 그전에 최대한 차이를 벌려 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성과율이 60%를 넘었는데도 1등을 하지 못해서 클리어가 안 될 것이다(...)[7]
특이하게도 이자율이 10%가 아닌 8%로 설정되어 있다. 덕분에 대출 부담은 약간 덜하다.
4.2. Great Britain & Ireland 1930 (영국 & 아일랜드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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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 탭에 있는 시나리오와 지도는 동일하지만 년도에 맞게 마을이 약간 커져있다. 그리 어렵지 않게 끝낼 수 있는 시나리오.
4.3. Mountain Mayhem (산악 대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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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분리된 두 평지가 있는 시나리오. 하지만 굳이 선로가 산을 넘어야 할 필요는 없다. 적당히 플레이하다 보면 클리어되는 시나리오.
4.4. North America (East) 1950 (북미 (동부)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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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 탭에 있는 시나리오에서 마을 크기만 늘려놓다 보니 건물들은 다 낡아빠진 건물만 존재한다. 거기다 목표치인 회사 가치 $600,000는 정말 터무니 없이 빨리 달성되어 왜 Medium 탭에 있는지 의문이 드는 시나리오.
4.5. North America (Midwest) 1945 (북미 (중서부)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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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 탭에 있는 시나리오에서 변형된 시나리오이다. 위 시나리오에 비해 그나마 1945년으로 시작 년도가 빨라졌고, 달성해야 할 회사 가치도 더 늘어나서 클리어 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역시 순식간에 끝난다. 산업 시설이 많다 보니 오히려 위 시나리오보다 빨리 깰 수도 있다.
4.6. North America (West) 1955 (북미 (서부)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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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 탭에 있는 시나리오에서 변형된 시나리오. 이 시나리오가 Medium의 북미 회사가치 달성 시나리오 중 가장 시작 년도가 늦다. 그런데 목표는 동일하게 $600,000의 회사 가치 달성이다. 그와중에 인플레이션이 발생함에 따라서 난이도는 더욱 쉬워졌다.
4.7. Race to Read (독서를 위한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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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나리오는 목재를 운송하여 종이를 만들고, 만들어진 종이를 인쇄 공장에 운송해야 한다. 지도를 기준으로 북쪽의 산 쪽에 숲이 많이 배치되어 있으므로, 산에서 내려오는 식으로 노선을 여러 개 설치한 후 만들어진 종이를 운송하면 된다. 참고로 게임 내에서 종이는 1톤이 실제로는 1.5톤으로 계산되는데, 시작 년도가 1900년이다 보니 기관차의 힘이 많이 부족하다. 어지간해선 종이 운송 노선은 최대한 평지로 구축할 것. 또한 인쇄 공장이 1~2개 빼면 전부 남쪽의 평야 지대에 몰려 있어서 노선 건설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목재 - 종이 운송 노선 외에도 다른 화물을 운송하여 추가 수입원을 마련해놓는 것이 좋다.
4.8. Swiss Alps 1930 (스위스 알프스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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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 탭에 있는 시나리오와 조금 커진 마을의 동일한 지도로 시작하는 시나리오. 승객 10,000명 운송이다. 역시 시나리오만 클리어할 작정이라면 풀 대출 후 온갖 마을에 버스 사업을 시작하자. 빠르게 끝낼 수 있다.
4.9. Vache and Vineyards (목장과 포도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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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um 탭의 시나리오 중 가장 어려운 시나리오. 사용할 수 있는 1차 산업 자원이 목재, 곡물, 가축, 포도, 나무 뿐이다. 그런데 나무 빼고는[8] 모두 기후와 지형에 영향을 받는데다 지형이 너무 날카롭고, 농장 지대는 물에 빠져 있으며, 거기다가 나무 숲은 3개뿐이다. 승객 운송이라도 해볼까 싶어도 마을이 너무 작아도 너무 작다. 이런 문제들로 인해 철도역을 건설하는 것이 꽤 어렵고, 농장들의 생산량이 곧바로 바닥을 치면서 해당 산업으로 시작한다면 단기간에 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최대한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려면 목재 - 종이 사업을 시작 후 돈이 벌리는 대로 종이 공장에서 만들어진 종이를 인쇄 공장으로 보내는 노선을 짜도록 하는 것이 좋다. 문제는 인쇄 공장이 1개밖에 없다는 것(...). 따라서 일단 목재 - 종이 사업으로 고정 수입을 만든 뒤 그나마 눈이 덜 쌓이고 부지가 물에 덜 잠긴 농장을 찾아서 노선을 깔아 운송하는 것이 그나마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방법.
또한 이 시나리오의 지형은 인공지능이 멍청한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선박 사업을 하는 인공지능은 매우 높은 확률로 이상한 곳에 항구를 건설해서 배가 못 찾아가거나, 배가 항구를 못 찾아가서 망하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다.
4.10. Vapid Volcano (휴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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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구로 둘러쌓인 도시가 있는 시나리오이다. 산업 시설의 배치가 약간 비효율적으로 되어 있고, 분화구는 넘어갈때 높이가 너무 높아서 철도를 짓기 힘든 편. 마을 이름들로 미루어 보아 모티브는 하와이인 듯.
4.11. Yew Island (주목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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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진 C 형태의 가느다란 섬으로 섬의 지형이 평준하지 않고 들쑥날쑥하게 되어 있다. 또한 남반구 기후이다. 목재, 곡물, 가축 산업 시설은 물에 잠겨 있거나 만년설로 뒤덮인 상태라, 생산량이 매우 적으며 초반에 돈벌이가 좋지 못하다. 심지어 마을도 매우 작은데, 마을 하나는 건물이 아예 없는 상태이다. 빠르게 클리어 하려면 장거리의 석탄-철광석-강철 연계를 추천. 철광석으로 시작하면 돈이 아슬아슬하게 쪼달리므로 석탄을 먼저 연결하는 게 좋다. 또한 1900년 시작이다 보니 기관차의 힘이 부족해서 굉장히 빌빌거린다. 웬만하면 복선화를 해서 2대 이상의 차량을 굴리는 것이 좋다.
시나리오를 만들 때 실수한 것인지 석유 정제소는 있는데 정작 유전이 존재하지 않는다. [9]
5. Challenging (어려움)
총 13개의 시나리오로 구성되어 있다.
5.1. Bottleneck B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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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맥 가운데 좁은 협곡으로 길이 나 있는 시나리오.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다.
5.2. Clifftop Climb (절벽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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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5개 중 2개는 절벽 윗쪽, 3개는 절벽 아랫쪽에 있다. 도시가 이미 커져 있는 상태라 승객 운송업을 하기에 유리하다. 다만 1차 산업 시설은 화학품 공장을 제외하면 다 절벽 아래에 몰려 있고 2차 산업 시설은 일부 밀가루 방앗간을 제외하고 모두 절벽 윗쪽에 분포하고 있어 화물 수송이 다소 어렵다. 따라서 화물 운송은 일부 단거리 정도만 굴리고 승객 운송업 위주로 사업을 꾸려나가는 것이 좋다.
5.3. Cyclade Capers (사이클레이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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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스타일이긴 한데, 건물이나 산업 등은 유럽 스타일을 빌려온 것들이 있다. 영국이나 유럽 스타일의 산업 시설을 북미 시나리오에 사용한 경우는 종종 있지만 건물까지 사용한 것은 이 시나리오가 유일하다. 또한 남반구 기후이다. 설명과는 다르게 농장들이 죄다 얼어 붙어있고 바다에 잠겨 있어 생산량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그 외의 산업 시설로 석유와 화학품이 존재하니 그쪽을 장거리 운송하면 쉽게 클리어 가능.
5.4. Feed Flintrock (플린트락 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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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에디터로 마을 하나를 만들고 크기를 왕창 올린 모양새의 대도시가 하나 있다. 그런데 나머지 마을들이 너무 코딱지만한게 대부분이라, 그냥 무시하고 화물 운송만 해도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오히려 절반의 목표치인 Medium의 Vache and Vineyards 시나리오보다도 쉽다.
5.5. Great Britain & Ireland 1955 (영국 & 아일랜드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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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의 영국에서 시작하는 시나리오이다. 이전 시나리오들과 다르게 해상에 유정이 존재한다. 크게 어려운 점은 없다.
5.6. Keystone Keys (키스톤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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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크기의 작은 섬들이 조각조각으로 배치된 시나리오. 공간은 좁은데 경쟁사는 최대 14명이나 돼서 경쟁사들의 민폐성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유독 산업 시설이 트롤링을 자주 한다. 특히 유정이 그런 경향이 있다. 산업 시설의 배치도 조금 답답한 편. 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라 시간 제한이 빡빡할 수 있다. 적어도 아주 넉넉한 편은 아니다.
5.7. Lost Worlds (잊혀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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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나무 숲 사이에 언덕이 자리잡은 시나리오. 나무가 많은 편이라 조금만 선로나 도로를 건설하면 도시에서 평판이 추락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10] 이것을 제외하면 어렵지 않은 편이다. 여담으로 맵의 모티브는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인 듯. 도시명을 살펴보면 Barcelona[11] , Maracaibo, Tunja 등 실제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에 존재하는 도시나 주의 이름들이 자주 등장한다.
5.8. North America (East) 1965 (북미 (동부)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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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의 북미 동부에서 시작하는 시나리오이다. 크게 어려운 점은 없다.
5.9. North America (Midwest) 1970 (북미 (중서부)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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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의 북미 중서부에서 시작하는 시나리오이다. 크게 어려운 점은 없다.
5.10. North America (West) 1980 (북미 (서부)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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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의 북미 서부에서 시작하는 시나리오이다. 1980년이라서 그런지 다른 시나리오들에 비해 도시가 크다. 그런데 아무래도 도시를 확장시킨 후 년도만 바꾼 듯 건물이 죄다 옛날 스타일이다. 도시가 큰 편이라 승객 사업을 하기 유리한 편. 크게 어려운 점은 없다.
5.11. Rails Against Roads (선로 대 도로)
랜덤 지도이다. 특이하게도 철도와 전철만 사용 가능하며, 경쟁사는 버스와 트럭만 사용 가능하다. 철도가 다 해먹는 게임에서 나만 철도를 사용할 수 있으면... 참 쉽죠?
5.12. Steeping Stones (디딤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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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처럼 섬을 이어주는 듯한 작은 섬이 있는 시나리오. 특이하게도 영국 스타일인데 포도를 운송할 수 있다. 다만 이 시나리오에서는 포도밭이 거의 다 고지대에 분포하거나 물에 잠겨 있고, 포도원과 포도주 양조장 사이의 거리도 꽤 멀어서 사실상 잉여에 가깝다. 시작 후 빚을 모두 갚아놓고[12] 게임 속도를 매우 빠르게 돌려서 산업 시설이 생성되는 위치를 확인 후 시작하는 것이 좋다. 크게 어려운 점은 없다.
5.13. Swiss Alps 1960 (스위스 알프스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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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의 유럽에서 시작하는 시나리오이다. 크게 어려운 점은 없다.
6. Expert (고수)
총 10개의 시나리오로, 5개는 100년 도전 시나리오로 구성되어 있고 나머지는 일반 시나리오이다. 100년 도전 시나리오는 플레이 중 저장을 자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13]
6.1. Dodecan Diaries (도데칸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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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이 날카로운 세 개의 섬과 지도 모서리에는 육지처럼 보이는 높은 언덕이 존재한다. 저세상 승객 꼼수[14] 를 쓰지 않는다면 플레이 10년 내에 성과율 30%를 넘기기가 힘든 까다로운 시나리오이다.
사용 가능한 초기 화물이 가축, 곡물, 포도밖에 없는데 이것을 처리하는 산업 시설들은 죄다 모서리 쪽 언덕에 위치해 있어서 장거리 운송이 불가피하며, 세 개의 섬에 있는 농장들은 농경지가 바다에 잠겨 있거나 얼어 붙어서 생산량이 바닥을 친다.[15] 마을도 매우 작은 편에, 마을이나 산업 시설 모두 숫자가 적게 설정되어 있다. 또한 세 개의 섬에 있는 마을들로 승객 운송을 하려 해도, 지형이 너무 날카로워서 건설 비용에 비해 수익이 거의 나지 않는다. 오죽하면 경쟁사들이 시작 후 도로와 철도를 깔다가 수익이 나지 않으니 모두 철거해 버리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빠르게 클리어 하려면 저세상 승객 꼼수를 이용하여 대충 클리어만 하고 버리는게 낫다. 꼼수를 쓰지 않고 클리어 하려면 농장의 얼어 붙은 땅을 조절해서 어느 정도 생산이 되게 만들어서 운송해야 한다. 그런데 생산이 되게 땅을 편집하다 보면 경쟁사들이 달라 붙어 땅을 조절한 의미가 없어지게 된다. 아니면 그나마 유지비가 덜 깨지는 노면전차로 어떻게 버티다가 대출을 풀로 땡긴 뒤 항공 사업을 시작하고 조금씩 빚을 갚으며 깨는 방법도 있긴 하다. 관련 영상
6.2. Great Britain & Ireland - 100 Year Challenge (영국 & 아일랜드 - 100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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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부터 시작하는 영국 시나리오. 유정이 없고 석유 정제소는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유정은 1940년이 되어야지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크게 특별한 것은 없다. 다만 육지 면적이 좁기 때문에 경쟁사들의 철로/도로로 과포화 상태가 되는 경우가 잦으니 유의.
6.3. Mixing Muscle (완력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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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들이 여럿 배치된 시나리오이다. 시작 년도가 년도다 보니 그냥 큰 도시끼리 지하철만 몇 개 만들어도 되고... 아니면 고속열차를 중장거리로 만들자. 단선으로만 만들어도 된다. 목표치가 너무 낮아서 순식간에 끝난다.[16]
6.4. North America (East) - 100 Year Challenge (북미 (동부) - 100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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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의 북미 동부에서 시작하는 시나리오이다. 크게 특별한 것은 없다.
6.5. North America (Midwest) - 100 Year Challenge (북미 (중서부) - 100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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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의 북미 중서부에서 시작하는 시나리오이다. 크게 특별한 것은 없다.
6.6. North America (West) - 100 Year Challenge (북미 (서부) - 100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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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의 북미 중서부에서 시작하는 시나리오이다. 크게 특별한 것은 없다.
6.7. Pothole Peril (웅덩이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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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고지로 된 언덕에 날카롭게 파인 땅이 있으며, 그곳에도 마을과 산업 시설이 존재하는 시나리오이다. 고저차가 너무 심해서 시점을 돌리기가 매우 불편하다. 언덕과 저지대끼리 서로 운송하려면 터널 건설이 불가피하다.[17] 높이가 매우 높지만 눈은 전혀 오지 않게 되어 있으니 참고할 것.
팁이 있다면 1935년에 Parcific 증기기관차가 개발되는 대로 저지대 사이를 잇는 지하철도를 건설하여 승객을 장거리 운송하면 상당히 돈을 잘 벌고 성과도도 급속도로 뛰어오른다.[18] 이렇게 돈이 들어오는 대로 장거리 여객열차를 깔다 보면 늦어도 1940년대 초반에는 클리어할 수 있다.
6.8. Santarinos (산타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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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모양의 도넛처럼 생긴 시나리오이다. 그런데 산업 시설이라고는 석탄, 곡물, 포도, 가축 밖에 없으며, 농장들은 물에 잠긴 부분이 많아 생산량이 매우 적은 편이다. 또한 지형이 매우 날카롭고 고저차가 심해 선로를 설치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Expert 시나리오 중 Dodecan Diaries와 비슷하지만 석탄이 있어서 그나마 덜 어려운 편. 맵의 지형이나 전체적인 산업 시설은 Medium 시나리오의 Yew Island의 확장판이라는 느낌이 든다. 다행히 Yew Island와는 다르게 눈이 오지 않기 때문에 그나마 농장의 생산량이 곤두박질치는 일은 없어서 체감 난이도는 비슷하다. 농장으로 시작하면 쉽게 망하니 석탄으로 고정 수입원을 확보하고, 마을을 키우는 것이 좋다. 북미 스타일에는 없는 석탄 발전소가 존재한다.
6.9. Snowy Heights (눈덮인 산맥)
랜덤맵이다. 시작하자마자 온통 산지에 나무가 빼곡한 설원으로 시작한다. 평지의 고도도 굉장히 높다. 1차 산업 시설로 가축, 곡물, 목재, 포도, 화학품이 있는데 가축, 곡물, 포도는 설원 맵이라 사실상 무용지물이다.[19] 목재-종이 테크나 화학품 운송으로 고정 수입원을 확보하고 스키 센터로 마을을 키운 뒤 승객 운송을 하다 보면 끝난다. 가끔 맵을 만들었는데 제지소나 인쇄소가 없는 경우가 있는데, 그냥 맵을 다시 시작하는게 편하다. 산이 꽤 많은 편이라 인공지능이 협궤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6.10. Swiss Alps - 100 Year Challenge (스위스 알프스 - 100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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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부터 시작하는 유럽 시나리오이다. 위 Snowy Heights랑 별반 다를것 없이 목재-종이 테크로 고정 수입원을 확보하고 스키 센터로 마을을 키운 뒤 승객 운송을 하다 보면 끝난다. 크게 특별한 것은 없다.
7. 공식 다운로드 시나리오
7.1. Shinkansen Land 1970
제작자 크리스 소이어의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시나리오로, 이 맵을 다운받아야 게임 내에서 신칸센 0계 전동차를 사용 가능하다. 시나리오 자체는 크게 특별한 게 없고, 사실상 신칸센 오브젝트가 주 목적인 시나리오. 여담으로 도시가 상당히 빠르게 성장한다.
[1] 산에 눈이 5~8월 사이에 쌓인다.[2] 역명판 분리 꼼수는 농장형 산업 시설(가축, 밀, 포도, 목재) 외에 거의 모든 시설에 적용이 가능하다. 가끔 적용이 안 되는 산업 시설도 있으니 유의할 것.[3] 단순 계산으로 1년에 적어도 5,000톤씩은 운송해야 한다.[4] 시나리오 에디터로 확인해 봐도 석탄 탄광은 할당 자체가 안 되어 있고, 강철 공장은 할당이 되어 있긴 한데 플레이하면서 새로 생성되거나 하지 않는다.[5] 시나리오 자체에 석탄 광산이 할당되어 있지 않다.[6] 게임 내의 콩코드 개발 년도는 1973년이다.[7] 미션에 실패하지는 않고 성과율 60%가 넘은 상태에서 1등이 된다면 바로 클리어 된다.[8] 나무는 숲 지역만 있으면 생산이 된다.[9] 직접 플레이하여 4년 10개월만에 클리어 했으나, 그동안 유전이 생성되지 않았다. 시나리오 자체에는 플레이 중 산업 시설이 만들어지게끔 설정이 되어 있긴 하다.[10] 그래도 전작인 TTD와는 달리 평판이 박살나도 역 설치는 가능하다. 도로, 건물 파괴가 안될 뿐.[11] 스페인의 도시가 아닌 베네수엘라 안소아테기 주의 주도이다.[12] 갚지 않으면 이자가 발생한다.[13] 게임이 자주 팅기는 것은 기본이요, 가끔씩 시나리오를 클리어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나리오 목록 창에서는 클리어가 안 되어있는 버그가 있다.[14] 가끔 아무것도 없는 평지에 역을 건설하면 승객과 우편이 생성되는 버그[15] 그마저도 포도는 빠르게 수송하지 않으면 제 값을 받기 힘들다.[16] 정작 경쟁사들은 단거리 굴리기 바빠서 플레이어를 견제하지도 못한다.[17] 서로 간의 높이 차가 100m는 기본이다. 시나리오 번역명 그대로 '웅덩이의 위험'인 셈.[18] 그 이전의 Baldwin 2-8-0은 최고속도가 64km/h에 불과해 장거리 운송에 적절치 않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가파르게 떨어지는 승객의 경우 더욱.[19] 3~11월 사이에 눈이 녹긴 하지만 그닥 큰 차이는 없다. 오죽하면 경쟁사들도 농장은 안 건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