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소이어
Chris Saw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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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게임 개발자, 기획자이자 프로그래머. 1961년 1월 1일생. 스코틀랜드 출신이며, 현재도 스코틀랜드 거주 중.
혼자서 기획과 프로그래밍을 하고, 한시적으로 한 명의 프리랜서 그래픽 디자이너 와 한 명의 작곡가에게 외주를 주어 게임을 완성한다. 그래픽 디자이너는 영국의 '사이먼 포스터(Simon Foster)'에게 맡기며, 그의 유명 게임들의 그래픽은 다 이 사람이 담당했다. 트랜스포트 타이쿤 시절까지는 도트를 찍었지만 롤러코스터 타이쿤부터는 3D를 사용했다는 듯. 작곡가는 트랜스포트 타이쿤은 '존 브룸홀(John Broomhall)'이라는 사람이, 롤러코스터 타이쿤은 '앨리스터 브림블(Allister Brimble)'이라는 사람이 맡았다.(둘 다 영국인) 로코모션은 앞서 말한 두 사람이 동시에 참여했다.
아타리와 법정 분쟁을 겪은 끝에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의 판권은 크리스 소이어 '''개인'''한테 귀속되었다. 아타리는 크리스 소이어한테 판권을 '''임대'''받아 신작을 개발하는 형식으로 전환. 주 사용 프로그래밍 언어는 어셈블리어였으나 2010년대 들어서는 C언어로 전환했다.
일인 게임 제작사라고 볼 수 있으며, 모든 인세를 거의 혼자 쳐묵쳐묵한다. 이 때문인지 출세작인 트랜스포트 타이쿤부터 2004년 작인 로코모션까지 그래픽과 인터페이스가 거의 똑같다. 1:1만 지원되는 네트워크 게임 모드도 1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트랜스포트 타이쿤이 도스 시절에 시작된 걸 생각하면 흠좀무.
한국 유통사 쪽에서는 크리스 소이어라고 하나, 유저 쪽에서는 톰 소여의 모험의 영향인지 크리스 소여라고 한다. 본 문서는 유통사의 표기를 따라 크리스 소이어로 표기.
1983년부터 게임 개발을 시작하였다고 하나, 듣보잡이었다. 초기엔 오리지날 게임을 몇개내다가 1988년부터 1993년까지는 아미가 게임의 PC버전 포팅 프로젝트를 다수 담당했다. 그 당시 담당했던 게임 중 1992년작 프론티어:엘리트2라는 게임에 "Coming soon... Chris Sawyer's Transport Game"라는 이스터 에그를 심어놓았다고...
결국 1994년 마이크로프로즈를 통해 "크리스 소이어의 트랜스포트 타이쿤"으로 대박을 친다. 아시다시피 이 작품은 큰 성공을 거두어, 타이쿤 게임의 간판작으로 성장하였다.
이후 트랜스포트 타이쿤 후속작을 개발하려고 했으나... 갑자기 놀이공원과 롤러코스터에 관심을 가지더니, 놀이공원을 만드는 게임을 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작품은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된다. 그 이름하여 롤러코스터 타이쿤. 이 시리즈에서 손님의 이름을 그의 이름으로 고쳐두면(물론 영어로)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놀이동산 이곳저곳을 찍고 다니는 이스터 에그를 볼 수 있다. 인터뷰에서 본인의 취미가 롤러코스터 타기로 통산 650건 이상의 롤러코스터를 탔음을 밝혔다. 대한민국에도 자주 방문했다고 한다. 1편에서 자이로드롭을 추가한 걸 보면 방한 시마다 롯데월드와 에버랜드에는 필수적으로 방문하는 걸로 보인다. 2015년~2016년 경에도 아무한테도 알리지 않고 방한하여 롯데월드, 에버랜드, 서울랜드, 서울어린이대공원, 경주월드 리조트를 견학하고 돌아갔다.
그 이후에도 롤러코스터 타이쿤 2, 로코모션을 개발하였다.
프로그래밍 실력은 롤러코스터 타이쿤을 개발했던 언어가 '''어셈블리어'''라고 하니 상당한 수준급인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그렇게 손님과 오브젝트가 많아도 렉이 걸리는 현상이 매우 적다. 다만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능력은 떨어지는지 그의 작품은 항상 인공지능이 멍청하다. 이 나쁜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은 RCT에서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손님이 종종 길을 잃어버리는 것을 빼놓고, 그것도 RCT 2에서는 대부분 수정) 트랜스포트 타이쿤 계열에서는 문제가 심한 편이다. 조금만 운송망이 커져도 트래픽이 속출하고 길을 잃는 차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참고로 어셈블리어로 인해 롤러코스터 타이쿤 3 제작사인 프론티어 디벨롭먼트와 인연이 생긴다. 미국 시장에서는 모토로라 68000을 밀어내고 인텔 8086 기반의 IBM PC가 주류가 되었기 때문에 누군가가 68000 어셈블리어 코드를 IBM PC에서 사용하는 80286 어셈블리어로 포팅해야 했는데, 이걸 한 사람이 바로 크리스 소이어. 소이어는 브레이븐이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에 개발했던 여러 게임들의 x86 포팅을 맡았으며, 두 사람은 이후 프론티어가 롤코타2의 확장팩 및 롤코타3을 개발하고 소이어가 이 게임들의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방식으로도 다시 만난다. 때문에 둘 간의 관계를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2016년 소이어 인터뷰에 따르면 엄청 친한 사이는 아니고 몇 번 같이 일한 업계 동료 정도로 생각한 모양. 다만 사이가 나쁜건 아닌지 야심 넘치고 여러 업적을 이룬 사람이라는 칭찬을 남겨놓긴 했다.
2005년,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로열티 문제로 유통사 아타리와 법적 분쟁에 들어갔다. 3년간 법정 소송을 겪은 후, 2008년에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후 관련 소식이 전혀 들려오지 않다가 5년 후인 2013년 7월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그동안 그는 여러 회사를 떠돌다가 트랜스포트 타이쿤 IP를 유치하기 위해 31X란 회사를 설립했다고 한다. 2016년에 롤러코스터 타이쿤 월드와 플래닛 코스터의 얼리 엑세스가 나온 이후 인터뷰를 통해 또 다시 모습을 드러냈는데, 이 인터뷰에 의하면 현재 롤러코스터 타이쿤 2의 모바일 이식 작업을 하고있다고 한다. 신작은 아직 생각은 없다고. 원본 게임을 어셈블리어로만 제작했던 것이 모바일 이식에 걸림돌이 되고있어서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으며 [1] 이 인터뷰에서 롤러코스터 타이쿤 월드와 플래닛 코스터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참고로 이미 롤러코스터 타이쿤 3에서 일부분에만 관여했던 이후로 시리즈 후속작들에는 전혀 관여조차 하고있지 않으며 월드에서도 어떠한 곳에도 참여하지 않았다고 한다. 당연히 플래닛 코스터에 대해서도 관여하지 않았다고 노코멘트.
2016년 12월 20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모바일 이식버전인 롤러코스터 타이쿤 클래식이 출시되었으며 크리스 소이어 본인이 직접 이식에 참여했다. 전체적으로 1과 2를 적절히 섞어 놓은 느낌이며 PC 버전 그대로를 옮겨놓은 듯한 퀄리티를 보여주며 반응들은 거의 좋은 반응들이다.
그런데 2018년 이후로 최신 기기와 운영체제에서 구동시 심각한 화질 저하가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지 않고 아예 앱을 새로 내는 식으로 해결해버려서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한글화도 본인이 직접 약속해놓고 지키질 않아서 국내쪽에서도 평가가 떨어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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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의 게임 개발자, 기획자이자 프로그래머. 1961년 1월 1일생. 스코틀랜드 출신이며, 현재도 스코틀랜드 거주 중.
혼자서 기획과 프로그래밍을 하고, 한시적으로 한 명의 프리랜서 그래픽 디자이너 와 한 명의 작곡가에게 외주를 주어 게임을 완성한다. 그래픽 디자이너는 영국의 '사이먼 포스터(Simon Foster)'에게 맡기며, 그의 유명 게임들의 그래픽은 다 이 사람이 담당했다. 트랜스포트 타이쿤 시절까지는 도트를 찍었지만 롤러코스터 타이쿤부터는 3D를 사용했다는 듯. 작곡가는 트랜스포트 타이쿤은 '존 브룸홀(John Broomhall)'이라는 사람이, 롤러코스터 타이쿤은 '앨리스터 브림블(Allister Brimble)'이라는 사람이 맡았다.(둘 다 영국인) 로코모션은 앞서 말한 두 사람이 동시에 참여했다.
아타리와 법정 분쟁을 겪은 끝에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의 판권은 크리스 소이어 '''개인'''한테 귀속되었다. 아타리는 크리스 소이어한테 판권을 '''임대'''받아 신작을 개발하는 형식으로 전환. 주 사용 프로그래밍 언어는 어셈블리어였으나 2010년대 들어서는 C언어로 전환했다.
2. 상세
일인 게임 제작사라고 볼 수 있으며, 모든 인세를 거의 혼자 쳐묵쳐묵한다. 이 때문인지 출세작인 트랜스포트 타이쿤부터 2004년 작인 로코모션까지 그래픽과 인터페이스가 거의 똑같다. 1:1만 지원되는 네트워크 게임 모드도 1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트랜스포트 타이쿤이 도스 시절에 시작된 걸 생각하면 흠좀무.
한국 유통사 쪽에서는 크리스 소이어라고 하나, 유저 쪽에서는 톰 소여의 모험의 영향인지 크리스 소여라고 한다. 본 문서는 유통사의 표기를 따라 크리스 소이어로 표기.
1983년부터 게임 개발을 시작하였다고 하나, 듣보잡이었다. 초기엔 오리지날 게임을 몇개내다가 1988년부터 1993년까지는 아미가 게임의 PC버전 포팅 프로젝트를 다수 담당했다. 그 당시 담당했던 게임 중 1992년작 프론티어:엘리트2라는 게임에 "Coming soon... Chris Sawyer's Transport Game"라는 이스터 에그를 심어놓았다고...
결국 1994년 마이크로프로즈를 통해 "크리스 소이어의 트랜스포트 타이쿤"으로 대박을 친다. 아시다시피 이 작품은 큰 성공을 거두어, 타이쿤 게임의 간판작으로 성장하였다.
이후 트랜스포트 타이쿤 후속작을 개발하려고 했으나... 갑자기 놀이공원과 롤러코스터에 관심을 가지더니, 놀이공원을 만드는 게임을 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작품은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된다. 그 이름하여 롤러코스터 타이쿤. 이 시리즈에서 손님의 이름을 그의 이름으로 고쳐두면(물론 영어로)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놀이동산 이곳저곳을 찍고 다니는 이스터 에그를 볼 수 있다. 인터뷰에서 본인의 취미가 롤러코스터 타기로 통산 650건 이상의 롤러코스터를 탔음을 밝혔다. 대한민국에도 자주 방문했다고 한다. 1편에서 자이로드롭을 추가한 걸 보면 방한 시마다 롯데월드와 에버랜드에는 필수적으로 방문하는 걸로 보인다. 2015년~2016년 경에도 아무한테도 알리지 않고 방한하여 롯데월드, 에버랜드, 서울랜드, 서울어린이대공원, 경주월드 리조트를 견학하고 돌아갔다.
그 이후에도 롤러코스터 타이쿤 2, 로코모션을 개발하였다.
프로그래밍 실력은 롤러코스터 타이쿤을 개발했던 언어가 '''어셈블리어'''라고 하니 상당한 수준급인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그렇게 손님과 오브젝트가 많아도 렉이 걸리는 현상이 매우 적다. 다만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능력은 떨어지는지 그의 작품은 항상 인공지능이 멍청하다. 이 나쁜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은 RCT에서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손님이 종종 길을 잃어버리는 것을 빼놓고, 그것도 RCT 2에서는 대부분 수정) 트랜스포트 타이쿤 계열에서는 문제가 심한 편이다. 조금만 운송망이 커져도 트래픽이 속출하고 길을 잃는 차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참고로 어셈블리어로 인해 롤러코스터 타이쿤 3 제작사인 프론티어 디벨롭먼트와 인연이 생긴다. 미국 시장에서는 모토로라 68000을 밀어내고 인텔 8086 기반의 IBM PC가 주류가 되었기 때문에 누군가가 68000 어셈블리어 코드를 IBM PC에서 사용하는 80286 어셈블리어로 포팅해야 했는데, 이걸 한 사람이 바로 크리스 소이어. 소이어는 브레이븐이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에 개발했던 여러 게임들의 x86 포팅을 맡았으며, 두 사람은 이후 프론티어가 롤코타2의 확장팩 및 롤코타3을 개발하고 소이어가 이 게임들의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방식으로도 다시 만난다. 때문에 둘 간의 관계를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2016년 소이어 인터뷰에 따르면 엄청 친한 사이는 아니고 몇 번 같이 일한 업계 동료 정도로 생각한 모양. 다만 사이가 나쁜건 아닌지 야심 넘치고 여러 업적을 이룬 사람이라는 칭찬을 남겨놓긴 했다.
2005년,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로열티 문제로 유통사 아타리와 법적 분쟁에 들어갔다. 3년간 법정 소송을 겪은 후, 2008년에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후 관련 소식이 전혀 들려오지 않다가 5년 후인 2013년 7월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그동안 그는 여러 회사를 떠돌다가 트랜스포트 타이쿤 IP를 유치하기 위해 31X란 회사를 설립했다고 한다. 2016년에 롤러코스터 타이쿤 월드와 플래닛 코스터의 얼리 엑세스가 나온 이후 인터뷰를 통해 또 다시 모습을 드러냈는데, 이 인터뷰에 의하면 현재 롤러코스터 타이쿤 2의 모바일 이식 작업을 하고있다고 한다. 신작은 아직 생각은 없다고. 원본 게임을 어셈블리어로만 제작했던 것이 모바일 이식에 걸림돌이 되고있어서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으며 [1] 이 인터뷰에서 롤러코스터 타이쿤 월드와 플래닛 코스터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참고로 이미 롤러코스터 타이쿤 3에서 일부분에만 관여했던 이후로 시리즈 후속작들에는 전혀 관여조차 하고있지 않으며 월드에서도 어떠한 곳에도 참여하지 않았다고 한다. 당연히 플래닛 코스터에 대해서도 관여하지 않았다고 노코멘트.
2016년 12월 20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모바일 이식버전인 롤러코스터 타이쿤 클래식이 출시되었으며 크리스 소이어 본인이 직접 이식에 참여했다. 전체적으로 1과 2를 적절히 섞어 놓은 느낌이며 PC 버전 그대로를 옮겨놓은 듯한 퀄리티를 보여주며 반응들은 거의 좋은 반응들이다.
그런데 2018년 이후로 최신 기기와 운영체제에서 구동시 심각한 화질 저하가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지 않고 아예 앱을 새로 내는 식으로 해결해버려서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한글화도 본인이 직접 약속해놓고 지키질 않아서 국내쪽에서도 평가가 떨어진 상태.
3. 주요 개발 작품
- 트랜스포트 타이쿤
- 롤러코스터 타이쿤
- 롤러코스터 타이쿤 2(오리지날만, 확장팩은 다른 회사가 개발.)
- 크리스 소이어의 로코모션(사실, 롤러코스터 타이쿤 발매 직후부터 개발을 시작했으나... 유통사가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후속작을 만들라고 시키는 바람에 발매가 연기되다 나중에야 나왔다. 실제로, 롤러코스터 타이쿤2는 개발중이던 로코모션의 엔진을 사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