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치아누 아발루스 두스 파수스
1. 개요
크리스치아누 아발루스 두스 파수스, 통칭 '''아발루스(Ávalos)'''는 2004년 '''크리스'''라는 이름으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잠시 뛴 브라질 국적의 센터백이다.
2. 수원 시절
2004시즌 새로이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지휘봉을 잡은 차범근 감독은 기존에 있던 외국인 선수중에 우르모브와 나드손만을 남겨놓고 모두 방출하며 리빌딩을 시작했다. 에닝요, 뚜따등이 나가면서 이 빈자리를 메워줄 선수들이 필요했고, 차범근 감독은 올림픽대표를 지낸 마르셀과 브라질 내에서 인정받은 크리스를 영입하면서 2004년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크리스는 기대대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원정경기 개막전에 선발출전했지만 후반 34분, 상대 팀의 강한 태클에 큰 부상을 당해 실려나오고 말았다. 진단은 오른쪽 전후방 십자인대 파열. 결국 이 경기는 크리스의 K리그 처음이자 마지막 경기가 되고 말았다. 다행히도 크리스를 대신하여 같은해 7월 영입한 하비에르 무사가 대박을 치며 수원은 2004년 K리그를 재패하는데 성공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