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아리아 바리아스텐

 

'''그대인가? MARZ는… 아니면 자신을 속이고 있는 자인가?'''

'''다이몬, 백홍의 기사 크리아리아 바리아스텐이 네놈을 말소하겠다!'''

クリアリア・バイアステン
전뇌전기 버추얼 온 마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츠지타니 코우지.
슈퍼로봇대전 K에도 참전했다.
원작에서 달 에피소드를 진행하다 보면 등장하며 "자네의 VR은 쉐도우에 오염된 혐의가 있다" 면서 대뜸 싸움을 걸어온다. 리셋 노가다로 한없이 도전하면 이길 수는 있으나 대개는 이쪽이 먼저 떡실신당한다. 하지만 이겼다고 해서 VR-747 TEMJIN Type α8을 주는 건 아니니까 알아서 선택하자.
이후에는 함께 행동하면서 쉐도우 사건의 흑막을 밝혀내지만, 정작 쉐도우와의 결투(자기 자신의 그림자)에서는 그냥 둥둥 떠다니기만 할 뿐 전혀 도와주지 않는다(가뭄에 콩 나듯이 한 발 날려주기는 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의 진짜 가치는 바로 환수전기 야가란데와의 전투. 리트라이를 반복하면 아군으로 참전한다.(단, 지구로 바로 날려왔다면 '''그런 거 없다'''.)
다이몬에 대한 정보를 MARZ 사령부에 제공하기도 한다. 달에 등장할 때는 '''너무 세면 MARZ 대원이 충격을 먹을 것 같아서''' 기체와 자신의 육체에 강력한 리미터를 걸었는데, 쉐도우를 상대로 묘하게 애를 먹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한다.
첫 등장시 대사는 "그대인가? MARZ는… 아니면 자신을 속이고 있는 자인가?(君かMARZは…それとも、己が身を偽る者か?)" 이 대사는 슈퍼로봇대전 K에서도 약간 변형시켜서 쓴다. VR 외에도 슈퍼로봇들 상대로(…). 치프는 특별지도를 시켜주겠다고 대꾸했다.
기품있는 태도에 침착강건하고 성실한 인품을 지닌 인물로, 그 언동은 그야말로 기사. 그런데 리린 플래지너에 대한 충성심이 좀 지나치다고 한다.
하지만 꽉 막힌 면도 있어서, K에서는 해터가 "야야! 지금 주변을 좀 보라고! VR만 있는 게 아니잖아! 쉐도우 이전의 문제라는 생각 안드냐? 엉?"하면서 따져도 "그런 건 관계없다. 단지 임무를 수행할 뿐....!"하면서 문답무용으로 싸움을 걸어온다. 겉모습이 다르다고 쉐도우가 안나올 이유는 못된다면서... 그 후에도 이쪽 세계가 원래 세계와는 다르다는 걸 이해하지 못하는 바람에 좀 헤메이다가, 최후반에 그동안의 무례를 사과하면서 합류한다. 기체 능력치와 함께 치프보다 1.2배 정도 강하다. 여담으로 게인 비죠는 "저 신사적인 태도... 본받지 않으면 안되겠는걸."라고 말했다가 '''그 이상 신사다워져서 어쩔 셈이냐!'''라고 태클이 걸렸다. 목소리가 상당히 느끼해서 거부감을 느낀 이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