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입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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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새해초목 옥타크네무스과에 속하는 피낭동물로, 연체동물같이 생겼지만, 해저 200~1000m 바닥에 붙어사는 '''분명한 척삭동물이다.[1] ''' 영어권에서는 '포식멍게(Predatory tunicate)'로 불린다.
전 세계의 심해에서 발견되며, 일본 토야마 만에서 세계 최초로 큰입멍게의 군락지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큰입멍게는 멍게와 가까운 동물로, 멍게는 미삭동물이라 어린시절 뇌와 척수가 있지만 자라면서 뇌와 척수를 스스로 먹어치워 무척삭동물로 둔갑하는데, 큰입멍게도 미삭동물임으로 같은 절차를 밟는다고 추정된다.
파리지옥처럼 생겼는데, 파리지옥과 비슷한 방식으로 사냥하여 먹잇감을 잡아먹는다. 주로 플랑크톤을 잡아먹으며, 소화기관에서 바다눈[2] 의 흔적이 발견된 사례도 있다. 입이 이렇게 커진 것은 영양분을 얻기 힘든 심해에서 살아가기 위한 적응의 결과로 추정된다. 특히 토야마 만에서 발견된 큰입멍게들을 보면 대부분 한 방향을 향하여 입을 벌리고 있었는데 이는 어느 특정한 구역에서 흘러오는 유기물을 섭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이렇게 물의 흐름을 통하여 들어오는 유기물들은 전부 삼키는 것으로 보인다.
외부에서 자극이 오면 입을 닫고 몸체를 최대한 둥글게 만다. 큰입멍게를 기계장치로 채집할 때 이러한 모습을 많이 관찰했다고 한다.
큰입멍게는 보통 단단한 물체에 몸을 고정시켜 살지만, 모래 속에 거의 반쯤 묻혀서 사는 경우도 다반사라고 한다.
일본 후쿠시마현의 아쿠아마린 후쿠시마 수족관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육에 도전하고 있는 생물이기도 하다. 사육이 어려운 생물인 만큼 계속 실패하고는 있지만 재전시 빈도도 상당히 높은 편. 위 사진 중 두 번째 사진도 해당 수족관에서 촬영된 것.
편새해초목 옥타크네무스과에 속하는 피낭동물로, 연체동물같이 생겼지만, 해저 200~1000m 바닥에 붙어사는 '''분명한 척삭동물이다.[1] ''' 영어권에서는 '포식멍게(Predatory tunicate)'로 불린다.
전 세계의 심해에서 발견되며, 일본 토야마 만에서 세계 최초로 큰입멍게의 군락지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큰입멍게는 멍게와 가까운 동물로, 멍게는 미삭동물이라 어린시절 뇌와 척수가 있지만 자라면서 뇌와 척수를 스스로 먹어치워 무척삭동물로 둔갑하는데, 큰입멍게도 미삭동물임으로 같은 절차를 밟는다고 추정된다.
파리지옥처럼 생겼는데, 파리지옥과 비슷한 방식으로 사냥하여 먹잇감을 잡아먹는다. 주로 플랑크톤을 잡아먹으며, 소화기관에서 바다눈[2] 의 흔적이 발견된 사례도 있다. 입이 이렇게 커진 것은 영양분을 얻기 힘든 심해에서 살아가기 위한 적응의 결과로 추정된다. 특히 토야마 만에서 발견된 큰입멍게들을 보면 대부분 한 방향을 향하여 입을 벌리고 있었는데 이는 어느 특정한 구역에서 흘러오는 유기물을 섭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이렇게 물의 흐름을 통하여 들어오는 유기물들은 전부 삼키는 것으로 보인다.
외부에서 자극이 오면 입을 닫고 몸체를 최대한 둥글게 만다. 큰입멍게를 기계장치로 채집할 때 이러한 모습을 많이 관찰했다고 한다.
큰입멍게는 보통 단단한 물체에 몸을 고정시켜 살지만, 모래 속에 거의 반쯤 묻혀서 사는 경우도 다반사라고 한다.
일본 후쿠시마현의 아쿠아마린 후쿠시마 수족관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육에 도전하고 있는 생물이기도 하다. 사육이 어려운 생물인 만큼 계속 실패하고는 있지만 재전시 빈도도 상당히 높은 편. 위 사진 중 두 번째 사진도 해당 수족관에서 촬영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