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입선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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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큰입선농어'''
Barramundi
이명: 바라문디농어
''' ''Lates calcarifer'' ''' (Bloch, 1790)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조기어강(Actinopterygii)

농어목(Perciformes)

선농어과(Latidae)

선농어속(''Lates'')
''''''
'''큰입선농어'''(''L. calcari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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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명칭
3. 특징
4. 사람과의 관계


1. 개요


농어목 선농어과에 속하는 어류의 일종. 영어 명칭을 따 '바라문디농어'라고도 부른다.

2. 명칭


영어명인 '바라문디(Barramundi)'는 원래 호주 어보리진 원주민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비늘이 큰 민물고기'''"라는 뜻이다. 이후 영어권 지역에서 이 단어가 채택되어 물고기의 이름이 되었다. 다만 이 종처럼 관상용으로 유통되는 호주의 아로와나 종류들 또한 바라문디라고 부르기 때문에 호칭에 혼동이 있다.

3. 특징


인도, 태평양,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 서식하며 바다 밑바닥 환경을 선호하는 저서성 어류다. 최대 몸길이는 1.8m, 최대 몸무게는 60kg 정도 나간다. 주요 먹잇감으로는 갑각류나 작은 물고기 등이 있으며, 새끼는 곤충도 잡아먹을 수 있다.
대부분의 큰입선농어는 먼저 수컷으로 자라는데, 태어날 때부터 성적으로 성숙해지는 3년까지는 수컷을 살지만, 약 5년이 지나면 암컷으로 변하기 된다. 따라서 몸집이 큰 개체는 모두 암컷이고, 몸집이 작은 개체는 대부분 수컷이다.
평소에는 바다에서 살지만 삼투압에 대한 적응력이 있기 때문에 몇몇 개체군은 강이나 기수 지역에서 살기도 한다. 특히 번식을 하기 위해서 연어처럼 기수를 넘어 강 하류로 몰려온다.

4. 사람과의 관계


큰입선농어를 볼 수 있는 지역에서는 낚시나 그물 등으로 붙잡아 식용으로 사용하며 특히 호주의 큰입선농어 요리는 거의 상징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식용 이외에도 수족관에서 관상용으로 키우기도 하는데, 개량하여 색상별 모프를 만들기도 한다.
근연종으로 일본 세토내해에 서식하는 '아카메(L. japonicus)'라는 고유종이 있는데, 이쪽도 상당한 대형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