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시타 타카코(피아캐롯에 어서오세요! 3)

 

木ノ下貴子(きのした たか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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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캐롯에 어서오세요! 시리즈의 서브 히로인 중 하나. 성우는 3은 오다 마리, 극장판은 키무라 아키코. 캐릭터 디자인은 스즈히라 히로가 담당하였다.
7월 7일생 / B형/164cm
B-W-H: 91-61-89(추정)
피아캐럿 4호점 기숙사 관리를 맡고 있다. 해당 작품에서 등장하는 키노시타 노보루의 이모로, 키노시타라는 성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전작의 키노시타 야스오, 키노시타 유스케와 친척이다. 이런 위치의 히로인들이 그렇듯이 작품 내 최고의 나이스 바디로, 몸매도 그렇거니와 상당한 거유. 하지만 주인공보다 나이가 10살 위인 29살이다! 초반부에 나이를 알곤 주인공이 믿지 못하자, 본인은 신경안쓰는 투로 말했다. "정말이야. 29살이라니까."
주인공에게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고, 그 이상으로 살갑게 대해준다. 처음에는 별 이성같지 않던 주인공에게 수영복 차림으로 같이 신나게 지내거나, 웨이트레스 유니폼까지 입으면서 주인공 앞에서만 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다가 다른 사람이 오는 소리가 들리자 당황해하며 갈아입는다.
허나 그 이상으로 가까워지면 모종의 이유로 인해 그것을 거부하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그 이유는 그녀의 과거 때문. 과거 19살이었던 타카코에게는 애인이 있었지만, 결혼식 당일날 애인은 자취를 감춰버리고 혼자 남게 되었다. 이름없던 작가인 그 사낸 아내가 있는 몸이라 다시 가정으로 돌아간다고 글만 남기고 사라졌다.[1] 더불어 타카코는 처녀였다. 그나마 결혼을 빙자하며 육체적 관계를 맺은건 아니지만 대신 마음으로 큰 상처를 남아있었던 것. 그래서 10년 동안이나 남자와 사귈 마음도 없이 지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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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과거를 알게 된 주인공은 끈질기게 대쉬하고 그녀를 안는다. 불꽃놀이가 한창일 때 그녀를 안으면서 싫다고 하는 그녀에게 고백하고 결국 주인공을 받아들이고 맺어지게 된다.
하지만 막판에 주인공에게 마음을 열고 관계를 맺으면서도 "그냥 나같은 아줌마와 하룻밤의 추억으로 생각해줘." 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물론 이런 대사 나올 무렵이면 주인공도 그녀를 진정으로 사랑했기에 정말로 그렇게 하진 않는다. 마지막에 결혼식 CG로 해피엔딩이다.
묘하게 이와쿠라 나츠키와 대립 관계에 있다. 서로 마주치기만 하면 무언가 쉽게 넘어가지 않는다. 아마도 '성숙한 누님'이란 작중 이미지로 인한 라이벌 관계가 아닐런지.[2]
1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피아캐롯에 어서오세요! 3.3에서는 비공략 히로인인데... 이 때의 나이는 30세.
피아캐롯에 어서오세요! 3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히로인이기도 하다. 겉보기와는 다르게 상황에 따라 주인공에게 여린 모습도 보여주는 등, 이면적인 모습이 팬들에게 잘 어필한 탓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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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피규어도 여럿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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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대식가. 그렇게 많이 먹고도 그런 몸매를 유지하는 것이 놀라울 따름. 극장판에선 6인용 테이블에 한가득 차려놓고 혼자서 먹는 모습이 나온다. [3]

[1] 정확히는 헤어졌었던 남자의 전 애인이 임신해 있어서 처자를 버릴 수는 없다는 내용[2] 하세가와 아케미의 경우엔 돌봐주고 싶은 누님 성향이라 좀 다르다. [3] 거기다 방에서는 추울 정도로 냉방을 틀고는 코타츠에 들어가있는 게 취미라 이리저리 생활비가 많이 깨질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