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누가와 케이코

 

1. 소개
2. 상세
2.1. 작중행적
3. 기타


1. 소개


ROOM NO.1301 등장 인물이다.

2. 상세


주인공 키누가와 켄이치의 누나, 켄이치가 부를 땐 호타루라 한다. 밤에 베란다에 나가서 담배를 뻑뻑 펴대는 모습을 보고 지었다고 한다. 흔히 이쪽 장르에서 볼 수 있는 동생을 막 다루는 누님이다. 집에 있는 켄이치에게 전화를 걸어 학교로 도시락을 싸오게 한다던지, 저녁밥은 다 네가 지으라던지, 밥 안 차려주면 안 먹고 버티다가 동생 오면 만들게 한다던지 말이다.
집에서는 항상 벗고 다니며 목욕 후에도 팬티에 수건 하나 걸치고 나와서 돌아다닌다고 한다. 켄이치의 여자친구 오오우미 치야코의 오빠와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이 인간의 증언에 의하면 완전 학교의 아이돌이었던 것 같다.

2.1. 작중행적


왠지 1권에서 동생이랑 시비가 붙었는데 어쩌다보니 동생과 붕가를 하고 고민하던 걸 자기도 충격 먹고 뛰쳐나갔다가 돌아온 켄이치와 대화 후 어째 해결이 돼서 넘어간다.
근데 그러고나서 심경의 변화가 생긴 건지 집에 아무도 없을 때 동생을 부르며 DDR을 했다.[1]
그리고 감정을 속으로 쌓아 두다가 다시 폭발해서 켄이치랑 다시 붕가 돌입, 붕가 후에는 왠지 데레 모드로 급돌변해서 다음엔 호텔에도 가자고 조르기까지 한다.

켄이치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나가떨어질 때까지 검열삭제하다가 바로 그 장면을 부모님들에게 들키게 된다. 그 뒤로 충격을 받은 어머니 때문에 반쯤 강제로 결혼까지 하게 되지만, 결혼 상대자인 사람이 '''게이'''였다.
⋯⋯는 아니고 짝사랑 하던 여인과 사별한 후로 연애감정이 생기지 않는 상태였다.
참고로 검열삭제를 들키고 나서 어머니는 '''켄이치의 존재 자체를 부정했다.'''일종의 현실도피이며 그 정도로 쇼크가 심했다는 것이다.[2]
결혼전에 마지막으로 켄이치와 관계를 맺은 후[3] 그 뒤로 켄이치와는 만나지 않게 되는 듯하다.
2권 프롤로그에서 복선이 있었다. 스즈리가 케이코 아들이 켄이치를 닮았다고 하니 켄이치가 순간 말문이 막히면서 그렇게 닮았냐고 물어본다. 이미 이 프롤로그부터 케이코랑은 못 만난지 한참이라는 듯이 서술된다. 이때 머리도 자르고 핑크빛(!) 복장을 하는데[4],4~6권 프롤로그를 보면 이대로 단발을 유지하는 듯 하다.그런데 이때 일러가 심하게 어려졌다.키도 켄이치보다 3cm는 큰 걸로 텍스트로 묘사되었는데 오히려 작게 나오고.
각권 앞부분에 후일담에 간간히 등장하는 바에 의하면 아들 낳고 잘 사는 모양이다. 아이의 아버지는 여러분이 예상하는 그대로 이 놈이다.
마지막 권 에필로그에서는 남편이 둘째를 원하기에 ⋯⋯.[5]
그리고 마지막에 밝혀지는 충격적 진실은... '''얘네 아버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고 한다.''' 다만, 그때는 아버지쪽 누나, 즉 켄이치네의 고모가 자살함으로써 끝났다. 그 때문에 아버지의 반대는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나온 행동이었고, 그러면서도 내심 거의 포기했었던 듯하다.

3. 기타


덤으로 에필로그 부분 때문에 역자분께서는 보면 '아, 치야코 망했어요. 아직도 정신 못 차린 어찌하나요? 망했어요. 망했어요.'라고 평가했다.
드라마 CD에선 이토 시즈카가 연기했다.

[1] 드라마CD Vol.2에 보너스 트랙으로 있으니 들어보자.[2]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켄이치는 결혼식에도 초대받지 못했다.[3] 위에서 호텔 가자고 켄이치에게 조른것+남편의 애는 있어야 하는데 자기는 H가 싫으니 어디서 애 만들고 오라는 부탁 때문이었다.[4] 그 전까지는 캐쥬얼하거나 정장 복장을 했다.[5] 그렇다고 남편과 한다는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