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로프 로즈월트

 

1. 개요
2. 키로프 로즈월트
2.1. 모든 것의 시작
2.2. 둠스데이
2.3. 고기 한 점과 와인 한 잔, 열쇠 한개'
2.4. 데스존
2.5. 체스게임
2.6. 성전사-반복붕괴
2.7. 골든 수프-환영왕자
2.8. 호리오의 노래/체스게임 리파인
2.9. 로잔니움
3. 키로프(현실)
3.1. 성전사-반복붕괴
3.2. 퍼플 하트
3.3. 애프터 퍼플 하트


1. 개요


만화 웁 전쟁의 주요 등장인물.

2. 키로프 로즈월트


인간 최강의 마술사이자 신으로 진화한 초월자이자 신 사냥꾼. 제국의 주적이자 에스콰이어의 제1 목표 등, 화려한 전적을 지닌 웁 전쟁의 실질적인 주인공.

2.1. 모든 것의 시작


키로프 로즈월트는 전나무 제국의 군주 임다르의 뒤를 이어 지배자가 된 남자이다. 임다르가 자신의 힘을 옴뉴르크에게 증명하려는 마음으로 아델멤논에게 도전했다가 사망한 후, 키로프가 뒤를 이어 아델멤논을 쓰러뜨렸다.
하지만 이 일은 오히려 옴뉴르크의 분노를 불러일으켰고, 옴뉴르크는 사보탄을 창조해 전나무 제국을 공격한다. 사보탄들의 공격에 전나무 제국은 파멸로 치달아가고 있었다.
이 때 옴뉴르크의 분노를 가라앉힌 것은 키로프 로즈월트의 딸인 로잔나 드 아리나였다. 자신의 무릎에서 피가 흐를 때까지 옴뉴르크의 자비를 기원한 이 병약한 소녀는 결국 목숨을 잃었고, 옴뉴르크는 설사 신이라도 생명을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닫고 후회하며 그녀를 별자리로 만들었다. 하지만 키로프는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 오히려 섭정인 카프로스에게서 옴뉴르크가 로잔나를 죽였다는 정보를 들은 키로프는 옴뉴르크를 죽이기 위해 몇 번이고 달려들지만 계속 패배하고,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하고 죽기에 이른다.
'''우리의 수가 많으니, 우리는 '리전'이라!'''
하지만 죽은 키로프의 유령은 강력한 마술과 지독한 원념으로 세상의 유령들을 끌어모아 형체를 이루었다. 자신을 리전이라 지칭한 키로프의 망령은 옴뉴르크에게 다시 도전하여, 마침내 창조주를 살해하기에 이른다. 생명을 거두지 않겠다고 맹세한 옴뉴르크는 순순히 살해당하지만 창조주가 살해된 후 세상은 재앙으로 가득 차게 된다.
임다르와 키로프, 두 군주가 죽고 전나무 제국을 통치하게 된 카프로스는 옴뉴르크의 두개골을 갈아 성벽을 만들었고, 이 성벽을 만든 사람들 모두가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마침내 슬픔으로 죽어가는 일마저 일어났으며, 성문 자리의 경우 문을 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슬픔 탓에 그 누구도 접근하지 못하였다. 세상을 휩쓸던 재앙들도, 분노한 사보탄들도 이 슬픔의 성벽, 타니아스 데나스를 넘어서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리게 되고, 카프로스는 이 성벽 안에서 영화를 구가한다.
하지만 성벽 밖에도 아직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이 때 리전이 되어 저승의 군주가 된 키로프에게 성벽 밖에 살던 카프로스의 시녀가 진실을 전했고,이를 듣고 실성한 키로프 로즈월트는 타니아스 데나스로 달려가 성벽의 끝과 끝을 다섯 바퀴 돌며 자신의 잘못을 빌었다. 그리고 기적이 일어났다. 마지막 바퀴를 돌자 없어졌던 해가 뜨며, 빛을 몸으로 받자 피가 돌고 살이 생겨 죽음에서 부활하였다. 재앙으로 깜깜해진 세상에 동이 터오며, 키로프의 유령도 다시 육신을 얻어 살아났다. 키로프는 용서받은 것이다. 부활한 키로프는 카프로스에게 영원히 타니아스 데나스 위에서 키로프가 돌아올 때까지 죄를 빌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네놈도 결국에는 내 장기말일 뿐이다.'''
새롭게 태어난 신 볼뉴르크는 옴뉴르크와는 달리 피조물에게 죽임당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행위였다고 인식하고, 모든 피조물의 운명을 틀어쥐는 고리, 웁을 창조한다. 그리고 옴뉴르크의 육신을 둘로 나눠 라그 히테눌, 라그 디테눌을 만들고, 웁을 관리하게 한다.
모든 피조물들에게 느낄 수 없는 제약인 웁이 걸렸고, 이는 키로프 로즈월트에게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옴뉴르크에게 직접 구원받은 키로프는 이러한 운명이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해 자신의 웁을 파괴하고, 세상에 걸린 웁들을 파괴하며, 옴뉴르크가 최초로 내려앉은 언덕에 서서 볼뉴르크에 저항을 천명한다. 모든 만물이 볼뉴르크에 맞서 일어섰다. 하지만...
볼뉴르크는 가마노브 위에서 이 광경을 비웃으며, 백금 사보탄을 창조해 세상을 짓밟았다. 저항은 맥없이 끝났고, 키로프 로즈월트, 야만족의 왕 서드라이터 드 아리나, 그의 아내 브쟈로그 드 아리나, 키로프의 마술 스승 로우그마, 로우그마의 아버지 로개 기르, 흑마술사 규르트와 요술사 드메르 형제, 통칭 '''7수뇌'''가 붙잡혀 볼뉴르크 앞에 끌려갔다. 서드라이터는 번개로 태워죽이고, 브쟈로그의 영혼은 볼뉴르크가 거두었다. 로우그마는 혀를 끊고 볼뉴르크에 대한 충성을 거부했으나, 볼뉴르크는 오히려 그 독기가 마음에 든다며 그녀의 영혼을 거둔다.
'''우리의 수가 많으니'''
"응? 뭐라고 했나, 패배자여?"
'''우리는, 리전이라.'''
'''그러니, 우리의 힘을 두려워하라!'''
그러나 키로프가 리전이 되어 볼뉴르크를 압도했다. 웁에 걸린 모든 만물의 증오가 볼뉴르크를 향했다. 하지만 로잔나의 별자리가 파괴될 것이라는 볼뉴르크의 속임수에 의해 키로프는 패배하여 가마노브안으로 던져진다. 그 후, 볼뉴르크는 가마노브를 휘저어 세상을 새로 생성한다.

2.2. 둠스데이


'''나는 모든 것의 끝. '둠'이다.'''
세월이 흘러, 인간의 제국이 세워진다. 황제는 자신의 영생 및 신을 살해할 목적으로 에스콰이어 플랜을 설립하고, 라그 자매는 이러한 황제의 도전에 분노해 별자리가 된 로잔나 드 아리나를 황제가 공들여 만든 에스콰이어의 육체에 집어넣는다. 이 때 로잔나의 가짜 기억과 웁이 충돌하고, 그녀는 비뚤어진 마음을 가지고 그레텔(웁 전쟁)을 해방하고, 과거의 칼리번이었던 여명검 디 아나를 탈취하게 만든다.
이 때, 키로프 로즈월트가 인간으로 환생한다. 자신에게 걸린 수많은 웁들 때문에 온갖 불행한 인생과 미물의 인생을 살다가 인간으로 환생한 그는 기억을 잃은 상태였고 작은 마을의 치안을 담당하는 자경단원이 되어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인 키로프 로즈월트는 우연히 그 일행에 끌려들어가게 되고, 급박한 상황 속에서 강력한 힘을 키워나가게 된다. 로잔나와 함께 에덴에 도착해 그레테리 교단을 봉인한 수정을 깨부수기에 이르지만, 그 순간 그레텔이 배신하고 로잔나는 죽게 된다. 키로프는 분노로 웁을 깨고, 과거를 자각하며 '''둠'''으로 화신하게 된다.
둠이 된 키로프는 에덴의 중심부로 향해 세상의 모든 것을 파멸시킬 소용돌이를 만드려 한다. 이를 막기 위해 이볼락, 사보탄, 인간제국은 '최후의 성전' 동맹을 결성한다. 또한 그레텔은 키로프가 결국에는 저지될 거라고 생각하고 최후의 성전 동맹을 공격하고, 이로인해 훗날의 이득을 취할 발판을 만든다. 키로프를 막기 위해 헨델(웁 전쟁)은 키로프의 정신 속으로 들어가 분노에 잠겨있던 의식을 깨우고 잠든다. 정신을 차린 키로프의 신병은 제국의 비밀 교도소로 이송된다.
'''세상이 밝을 수록.. 작은 빛이 밝지 않으나'''
'''나는 캄캄한 밤의 양촛불과도 같아, 내가 유일한 빛이니 태양보다 밝으리라'''
'''나는 암흑속 양촛불과도 같아, 단 하나의 빛'온니 원'이라!!'''
수감 10년 째, 키로프 로즈월트는 온니 원으로 각성한다. 그 후 수감자들을 해방시키고, 그 중 일부를 동료로 받아들이며, 금속들을 되는대로 끌어모아 방주 자바워크를 만든다. 이 시기, 그는 그레텔을 상대하기 위해 갖가지 수를 궁리한다. 그 후 그는 엘반을 해방시키고 그들의 행성을 통채로 이동시켜서 제국에 대한 저항세력으로 만들고, 아들인 시온 로즈월트를 만들어내고, 타니아스 데나스에 고정된 행성 블란빌셰로 향한다. 그리고 어떤 인물을 만나게 되는데...

2.3. 고기 한 점과 와인 한 잔, 열쇠 한개'


그 인물은 바로 창세기 때부터의 악연으로 점철된 카프로스였다. 처음에 키로프는 카프로스가 블란빌셰에서 쉬고 있는 것을 격분했지만, 그가 자신의 자식들을 살피기 위해 블란빌셰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자신의 벌이 지나치게 과중하였음을 통탄한다. 그 후 카프로스에게 후손의 안녕(고기 한 점과 와인 한 잔=후손들이 받칠 제사상)과 자신의 자유(열쇠 한 개=발목의 족쇄를 푸는 열쇠)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하고, 카프로스가 후손의 안녕을 택하자 블란빌셰에 머물고 있는 사악한 외계인들을 쓰러뜨리고, 이 모든 공적을 카프로스에게 돌리고 떠난다.
이 에피소드는 웁전쟁 답지 않게 깔끔하고 감동적으로 뒤끝없이 끝났다.

2.4. 데스존


'''저랑 같이 놀아요, 알리시아 씨'''
키로프 로즈월트와 그레텔의 전투가 일어났던 장소에서 그 둘의 유전자를 채취한 엘반은 정체불명 의 후원을 받아서 이 둘을 섞는다. 그렇게 가장 강력한 인간과 가장 지독한 신의 합성물 '이브'가 만들어진다. 이 후 양산을 위해 데스존으로 향하지만, 이 와중에 에스콰이어의 견제를 받은 이브가 폭주하는 사태가 일어난다. 이브를 실은 함성 타이타닉 호에 있는 부하의 호출을 받은 키로프는 급히 데스존으로 향하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그레텔이었다. 그레텔을 보고 분노한 키로프는 둠으로 변하는데, 둠은 온니 원과는 달리 불사의 힘이 없는 상태였다. 바로 그 때, 우주 저 편에서 대기하던 로잔나 드 아리나가 그레텔의 지시를 받아 신을 죽이는 여명검을 휘둘러 키로프의 목을 따낸다. 그레텔은 키로프의 목을 이브에 섞어 패러독스를 만들어내고 데스존의 특성을 이용해 이를 전 우주로 확장시켜 가마노브를 파멸시키려 하지만, 키로프와 같이 있던 요원 죠반니의 견제로 저지된다.
그 후, 키로프 로즈월트의 유언이 아들인 시온 로즈월트와 손녀 유나 로즈월트에게 전달된다.

2.5. 체스게임



로즈월트가문의 마지막 후예로, 목 없는 기사 마미르 로즈발트와 함께 여행을 떠나고 있다. 언더월드에서 발견되었으며 델 죠나브의 환생이라고 칭해지지만, 체스게임의 연중으로 기약 없다.

2.6. 성전사-반복붕괴


이 버전의 키로프는 환영술사 퀘스뮬지에로서, 황제를 쓰러뜨리기 위해 과거에서 미래까지 봉인되었다. 성전사의 리부트 버전일 거라고 예상된 에피소드지만 왠걸, 사실 여러가지 버전의 키로프 중 하나로 글리치의 지나친 통제 때문에 결국 에피소드를 끝까지 마치지도 못하고 활동을 정지해버린다.

2.7. 골든 수프-환영왕자


반복붕괴에서 글리치가 추방된 이후 리부트된 이야기. 창세기 때로 시간대가 되돌아갔다. 백성들의 가난에 분개하는 개념찬 모습을 보이지만, 재상인 카프로스와 요술사 헤로부이의 작당질에 아버지 임다르 왕을 사고로 죽이게 되어 쫓기는 신세가 된다. 이 와중에 퀘스를 만나 자신의 퀘스뮬지에로서의 적성을 깨닫고 환영마술을 배우게 된다.
작중에서 언급되는 바로는 환영마술을 타고난 원석이라고 하며, 그냥 자기암시만으로 돌거인 왕 죠르브를 구현할 정도. 스스로의 의식 속에서 3년간을 보낸 후 스스로 세례한 후 깨어났다고 한다. 밖에서는 3일이었지만. 이후 젤소고르의 제자인 '무미르'에게 마술의 수인 '마기카'를 배우게 된다.

2.8. 호리오의 노래/체스게임 리파인


호리오의 노래에서는 임다르 왕의 옆에서 가만히 서 있는 미소년 모습으로 등장. 그 후 특별히 활동한 것은 없지만, 호리오의 노래 끝에서 작게 변한 환영왕관을 삼키게 된다. 이 부분이 환영마술에 강력한 자질을 가지는 이유일 듯.
체스게임 리파인에서도 그냥 마미르를 따라다니는 정도로 특별한 활동은 없다.

2.9. 로잔니움


이 에피소드의 에필로그에서 '데스존' 사건 당시에 키로프 로즈월트가 시온 로즈월트와 유나 로즈월트에게 남긴 유언이 공개된다. 델드록과 글리치, 알리시다의 행적에 대해 파악하고 있었으며, 자신이 데스존에서 죽을 것임을 미리 알고 있었다. 진실도 모르고 완전히 놀아난 것은 아니게 된 셈.


3. 키로프(현실)


성전사-반복붕괴 에피소드 등에서 단편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다가 퍼플하트 에피소드에서 등장. 그레텔 박사의 친구이며 로잔나와도 친하다. 로잔나는 자신에게 무관심한 그레텔 대신에 키로프를 자신의 이상적인 아버지로 생각했고, 이는 가바노브 세계에 반영되었다. 하지만...

3.1. 성전사-반복붕괴


외부에서 드림다이버를 사용중인 로잔나 로즈월트와 그레텔 로즈월트를 지켜보는 역할로 등장. 성전사의 예고편에서는 로잔나의 꿈 속으로 다이브하려는 그레텔의 희생을 지켜보며, 훗날 그가 '성전사'라고 불릴 것이라 예언한다. 거기서 연결되는 반복붕괴 편에서는 오더 그레텔이 글리치를 추방하려 할 때에 마침내 로잔나가 해방될 거라며 격동에 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밖으로 나온 글리치가 가장 먼저 할 일은 연구원 끔살이기 때문에 아마도...

3.2. 퍼플 하트


그레텔 박사의 대학 동기. 러시아 인으로, 미국으로 건너와 그레텔의 연구를 돕고 있다. 로잔나와 친하며, 로잔나의 '러시아 인은 머리가 두개가 맞냐' 라는 질문에 아니라고 말하고 로잔나의 스탈린 개객끼라는 말을 해보라는 심문(...)에 유치원을 바꿔야겠다는 말을 할 정도로 로잔나의 생활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그야말로 아버지 역할을 대신하는 정도. 정부의 지원이 끊길 상황에 놓인 그레텔 로즈월트 박사가 자기를 실험에 쓰겠단 말에 '너같이 정신이 썩은 놈 머릿속에서 뭐가 나오겠냐!? 네 딸이라면 모를까' 라는 말을 함으로서 본의아니게 로잔나의 실험체 행에 일조하게 된다.

3.3. 애프터 퍼플 하트


풀네임은 키로프 미하일 알레산드로. 정부의 지원도 끊긴 상황에서 홀로 장미의 병원에 남아 가사 상태인 로잔나와 그레텔 부녀의 신체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본인 스스로도 정신적으로 매우 지쳐있는 상태로, 마침내 마지막 실험기록을 유언으로 남기고 자살하려는 와중에 드림다이버를 통해 현실로 나온 '유나 로즈월트'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겨우우우~ 10부운? 내 처음 때는 3일이였어, 궁극의 천재 양.'''
페이크다 병신들아
진정한 정체는 웁 전쟁의 4대 신 중 하나인 마부, 고삐 무는 '델드록'이었다! 애초에 '키로프'라는 등장인물 자체가 현실에는 없었다. 델드록은 유영아기의 아이인 로잔나 로즈월트가 아버지 그레텔 로즈월트에게 학대[그리고]당하면서 무의식중에 바랬던 이상적인 아버지상인 '키로프 로즈월트'의 껍질을 뒤집어쓰고 현실에 나타난 것. 즉, 다른 인물들처럼 현실이 로잔나의 정신에 반영된 것이 아니라 로잔나의 정신이 현실에 반영된 것이다.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사라져가는 유나 로즈월트를 비웃으며, 10시간 후 로잔나에게서 태어날 R-1(물질로서 남는 생각이자 자신의 현신재료)을 받아낼 준비를 하지만 뒤에서 등장한 것은 ''여명검''을 휘두를 준비가 되어있는 스컬베인 버전의 로잔나 드 아리나였다.
이 후 키로프(현실)의 행적은 델드록 독립항목 개설시에 게재할 것.
[그리고] 강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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