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로프(전함소녀)
1. 소개
소련의 경순양함. 역시 추운 곳에서 와서 그런지 꽁꽁 싸매고 있다.
해역 드랍없이 오직 건조를 통해서만 나오며 입수난이도에 비해서 자체 성능은 지극히 평범한 경순양함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 함선의 진가는 따로 있으니 바로 가지고 오는 장비에 있다. 해당 사항은 아래에 후술.
2. 성능
3. 평가 및 운용
'''경순양함용 장거리주포 공급원'''
180mm 3연장 포를 건조했는데 키로프를 덤으로 주네?
들고오는 4성급 180mm 3연장포(통칭 키로프포)는 2018년 6월 현재 전함소녀에서 '''경'''순양함이 장비가능한 장거리 무기중에서 상시 획득이 가능한 유일한 장비이다.[1] 즉 순양함의 2차 포격을 가능하게 해주는 장비이다.
중순양함용 장거리/초장거리 주포[2] 가 구현되기 전에는 유일한 순양함용 장거리 주포이다보니 화력형 중순양함의 포격 기회를 늘리는 용도로 애용되었다. 지금도 중순양함용 장거리/초장거리 주포를 입수하기 전까지 감사하며 쓸 만한 요긴한 장비이다. 포 자체의 성능은 크게 좋지 않아서 함선당 하나씩만 장비하는 것이 권장된다.
경순양함이 장착 가능한 주포 중에서도 화력 1위를 뺏긴 지 오래이지만.[3] , 키로프포의 진짜 의미는 대잠기회를 늘려준다는 것이다. 단횡진의 경우 선제 포함해 총 3회까지 대잠공격이 되고 다른 진형을 취해도 2회 대잠 공격을 할 수 있다. 물론 그때까지 중파 안나야 한다는 조건은 있지만... 방어전이나 강습전처럼 적을 섬멸해야만 클리어 가능한 이벤트에서 한 둘씩 끼어있는 잠수함들을 확실히 처리할 수 있으므로 전투가 한결 수월해진다.
4. 기타
- 카메라를 들고 있으며, 모항 대사에 따르면 이 카메라로 사진을 많이 찍고 다니는 것 같다.
[1] 최대 사거리가 38km에 달하던 주포의 실제 성능을 생각해 보면 적절한 고증[2] 이벤트 보상 및 베이네뫼이넨, 디모인, 모스크바의 기본장비[3] 이벤트 보상을 제외하고 양산 가능한 주포 중에서만 순위를 매길 경우 2018년 6월 기준으로 1위는 역시 소련 소속의 엥겔스가 가져오는 화력 10의 무반동포인데, 부작용으로 명중, 회피, 행운 감소가 붙어있다. 2위는 그리스 장갑함 게오르기오스 아베로프의 영국제 9.2인치 2연장포이다. 무반동포와 9.2인치포 모두 사거리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