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가쿠레 토베에

 

[image]
霧隠 藤兵衛(きりがくれ とうべえ)
원기폭발 간바루가의 등장인물. 한국판 이름은 강판돌. 성우는 오가타 켄이치/정승욱.
6월 29일 생, B형, 110 cm/27 kg[1] 이다.
키리가쿠레 코타로의 아버지로, 늘 닌자수업에서 도망치는 코타로를 쫒는게 일상. 하지만 어느 날 평소처럼 코타로를 잡겠답시고 폭탄을 던지는 바람에 이로 인해 고크아크봉인을 푸는 원인을 제대로 만들었다. 그 후 야미노리우스 3세에게 저주를 받아서 개가 되어버렸으며, 결국 아무것도 모르는 곤잘레스란 이름을 지어주고[2] 가장에서 애완견이 되는 굴욕을 겪었다. 그래도 이 상태에서도 사람 말을 할 수 있고, 닌자 기술도 쓸 수 있다.[3]
개가 된 후로는, 간바 팀의 활동을 보조하거나 특훈, 조언을 맡는 조력자가 되었다. 가짜 옐로 간바의 옷을 빌려 '시노비 간바'를 자칭해 코타로대신 그레이트 간바루가에 탑승한 적도 있고, 마지막화에선 그레이트 간바루가의 합체 시간을 벌기 위해 '''맨몸으로''' 고크아크의 촉수 공격을 피하며 수리검 공격을 하는 등 다양한 활약을 보인다. 자체적인 전투력도 야미노리우스 3세와 나름 대등하게 겨룰 정도로 상당한편
뼈다귀 냄새를 맡고 땅을 파는 등 행동이 점점 개와 가까워져서 아들에게 '''진짜 개같다는''' 소리를 듣는다(...). 초반에는 정체를 모르는 딸에게 쫓겨난다든지, 야미노리우스나 마계수의 마법에 걸리는 등 매번 구르게 된다. 생각해보면 작중에서 가장 고생이 많은 인물. 그러다 결국 마계수의 수장 고크아크가 파괴되고, 최종화에서 겨우 원래 모습으로 돌아갔다. 그 후 아들과 함께 닌자 수련을 한다.

[1] 엘드란 공식 사이트에 적혀있는 수치인데, 아무래도 개 상태일때의 모습으로 보인다. 당연하겠지만 인간 토베에는 110 cm보단 더 크고 27 kg보다 더 무겁다.[2] 줄여서 곤이라고도 불린다.[3] 실제 작중에서 인법을 사용해 간바팀을 구하거나 가르쳐서 공격에 사용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