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시마 유노
1. 개요
히로인 중 한 명. 유키테루의 소꿉친구로 키리시마 가문의 둘째 딸.
극성 얀데레이며 유키테루를 좋아하고 항상 같이 있지만 레나와 유키테루의 관계는 알지 못한다.
작품 초반에는 메가데레라고 오해하기 쉬운 '''핵지뢰''' 캐릭터이기 때문에 팬덤에서 많은 가루가 되도록 까였으나 작품 내에서 가장 불상한 인물 중 한명이란 건 부정할 수 없다.
여담이지만 행적을 보면 가사이 유노랑 매우 유사하다.
2. 작중 행적
14화에서 유키테루가 바람 핀 것을 알게되자 식칼로 유키테루의 배에 유노라고 이름을 쓰려고 하지만 카오리에 의해 저지당한다. 사실 어린 시절부터 유키에게 집착하면서 얀데레 끼를 보여줬는데, 13화를 보면 초딩 때 유키테루를 좋아하던 소녀와 대판 싸워서 전학가게 만들기도 했다.[1] 유키테루와의 이별에 대한 충격으로 29화에서 그냥 어떤 성인 남자와 섹스하려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자기 보지에 박으려고 하자 전등으로 때려서 기절시키고 고자로 만들어 버리는 똘기 넘치는 면까지 드러낼 정도로 타락해버린다(...라기보다는 본래 본성을 드러냈다고 보는게 맞을 것이다). 30화에서는 서로 끌어안은 유키테루와 레나 앞에 나타나는데 긴장한 두 사람에게 웃으며 둘이서 좋은 시간 보내라며 지나간다. 31화에서는 평소처럼 아무렇지 않게 보내지만 크리스마스 이브 날 유키테루 앞에 나타나 자기 마음을 들어달라며 부끄러우니까 뒤돌아봐달라고 하고 유키테루가 돌아보는 바로 다음 순간에 짤방급 학다리 타법과 표정을 선보이면서 경쾌한 소리와 함께 주인공의 뒤통수를 날려버린다. 작품을 본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장면에 환호하는 중. 그리고 32화에서 물이 빠진 수영장에서 유키테루의 팔을 묶고 발차기로 마구 폭행, 강간한다. 하지만 유노의 본성이 얀데레였다 해도 사태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원인을 따지면 유키테루의 계속되던 바람기와 기만 때문이니 인과응보. 유키테루가 바람 피는 것을 눈치채기 전까지만 해도 나름대로 평범하려 노력했다.[2] 게다가 무엇보다 '''가장 큰 원흉인 레나에게는 손끝하나 대지 않았다'''. 멀쩡한 여자였다고 해도 제 정신으로는 못버텼을 것이다 다른 작품이었으면 지뢰 캐릭터였지만 유키테루가 저 지경이라 독자들은 한시라도 빨리 유노가 유키테루를 찌르길 고대하고 있다(...). 결국 찌른 건 다른 사람이었고, 유키테루의 유전자를 받아서 유키테루의 아이를 낳아서 기르는 듯. 자기가 한 말을 지킨 셈이 되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