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무라 신스케
쿠로코의 농구의 등장인물.
집이 채소가게를 하고 있는데, 작중에서는 후배들에게 던질 파인애플을 달라는 미야지에게 파인애플을 대주거나 단체 합숙을 할 때 수박을 가져오는 등 여러모로 과일과 얽히는 모습을 보인다.
세이린VS슈토쿠 때 미도리마가 자신에게 공을 전부 달라는 말을 하자, 이 자식 차로 확 밀어버려도 되냐고 묻는 미야지에게 트럭을 빌려준다는 소리를 했으며[3] 미도리마의 행운 아이템인 너구리 도자기에 발을 부딪치고는 거치적거린다면서 이게 뭐냐면서 화를 내기도 했다.
카가미를 막으면서도 그 점프력에 놀라며 천장에 와이어라도 매달았냐고 했으며, 뛸 때 몸이 쏠리는 것을 공중에서 바로잡는 보디 밸런스라면서 평범한 점프슛도 이 녀석이 던지면 도저히 막을 수 없는 무적의 필살기가 된다고 느꼈다.
라쿠잔VS슈토쿠 때는 20점 이상 점수가 벌어졌을 때, 기가 죽은 타카오에게 팀의 표어인 '불요불굴'을 강조하며 정신을 차리게 했다.
세이린VS토오와 의 시합 때 미야지와 함께 트럭을 타고 오려고 했던 모양인지 우리 집 트럭이 고장나서 미안하다고 했으며, 윈터컵에서 세이린과 시합할 때는 미도리마의 활약에 자극을 받은 미야지에게서 패스를 받고 레이업으로 슛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미야지에게 화려한 덩크가 아니라 레이업으로 넣었다고 까였다(…)
동생이 있어 키무라가 졸업한 후에 농구부에 들어갈 예정으로 체격이나 잠재력이 자신 이상이라고 보증했다. 남동생이 자기보다 머리 1개가 더크다!! 원근감을 고려하더라도 최소 10cm 이상은 더 큰 듯하다. 키무라도 187cm로 작은 키는 아니지만.
취미나 특기가 레슬링 관련임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 농구부인 것을 보면 미국의 프로레슬러 빅 쇼를 모티브로 한 듯하다. 빅 쇼도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고등학교에서 농구선수로 활약하다 헐크 호건의 권유로 프로레슬링에 입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