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린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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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컵에서 구축된 베스트 5.'''
(순서대로 휴가 준페이, 키요시 텟페이, 쿠로코 테츠야, 카가미 타이가 , 이즈키 슌)
1. 개요
誠凛 (성름)
쿠로코의 농구의 주인공인 쿠로코 테츠야가 재학중인 고등학교. 도쿄에 있으며, 개교한 지 겨우 2년차인 신설교라 3학년이 없다.'''위협의 신성(脅威の新星)''' → '''기적의 신성(奇跡の新星)'''
2. 상세
건물과 시설이 깔끔하고 도심과 가까워 어디 놀러가기도 좋지만 부지가 좀 좁은 것이 단점.
주인공이 소속되어 있는 팀이지만, 아무래도 기적의 세대들이 워낙 화려한 존재들인데다 이야기의 핵심인 만큼 팬들의 2차 창작은 물론 소설, 팬북, 캐릭터송 등의 공식 미디어믹스조차도 쿠로코를 포함한 기적의 세대들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편으로 심지어 네이버에서 쿠로코의 농구를 검색하면 그 소개문마저도 '''중학교 농구 최고봉 5인방의 이야기'''라고 되어 있을 정도. 세이린에 깊은 애정을 가진 팬들도 결코 적지 않기는 하지만, 미디어믹스도 기적의 세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빛이 바래는 느낌도 있었다. 소년만화에서 가까운 동료보다도 강하고 매력적인 라이벌 캐릭터가 인기를 끄는 건 자주 있는 일이며, 일종의 전략이기도 하지만 안쓰러운 건 사실.
그러나 226Q에서 기적의 세대가 최악의 사고를 터트리면서 욕을 바가지로 먹고 탈탈 털렸으며, 그동안 다소 박한 평가와 함께 유독 디스를 많이 당했던 카가미를 포함한 세이린이 재평가되며 원래 무난하게 좋은 인기가 더 좋아졌다. 세이린 농구부 부원들이 특별히 모난 구석 없이 다들 성격이 좋다는 점도 재평가되는데 한몫했다. 한국에서는 2013년 6월에 세이린 온리전도 열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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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편인 275Q에서 윈터컵 우승으로 대망의 전국제패를 달성했다. 예선에서 슈토쿠와 무승부, 본선 1회전에서 토오에 승리, 8강에서 요센에 승리, 4강에서 카이조에 승리, 결승에서 라쿠잔에 승리함으로써 기적의 세대가 각각 소속된 5개 학교에 4승 1무라는[1] 어마어마한 성적을 낸 것이다. 게다가 슈토쿠도 인터하이 예선에서 쓰러뜨린 적이 있으니...
팀의 주장인 휴가의 망언(?) 때문에 전국제패를 하지 못하면 학교 옥상에 올라가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전라'''로 좋아하는 여자한테 고백을 하기로 되어 있다. 2년차에 전국제패는 해냈지만, 아이다는 전라 고백을 포기할 마음이 없는 모양인지 '''새 학기에 신입부원을 뽑으면 다시 시작되는 것이라 한다!'''
팬들 사이에서 단조롭기 짝이 없는 가쿠란 스타일의 교복은 딱히 이렇다할 좋은 평은 없지만,[2] 유니폼 디자인과 색상에 대한 평은 좋다.[3] 윈터컵 편에 들어서면서 유니폼을 교체했다. 인터하이 예선까지는 흰색과 검정 투톤 유니폼을 사용했으나, 그 뒤로는 세컨드 컬러가 차지하는 공간이 줄어들어 단색에 가깝고, 마킹도 세컨드 컬러 대신 빨간색(홈/원정 모두)인 유니폼을 쓰고 있다. 교체한 유니폼은 검은색이 차지하는 부분이 많아서 예전 유니폼에 비해 섹시한 느낌이 든다는 평이 있다.
매점에서 매달 27일에만 수량 한정으로 일명 환상의 빵이라고 불리는 세계 3대 진미(캐비어, 푸아그라, 트뤼플.)를 얹은 이베리안 흑돼지 커틀릿샌드 빵(세금포함 2800엔)을 파는데, 이 빵을 먹으면 연애든 서클활동이든 필승한다는 카더라가 더해진데다 비싼 만큼의 맛이 있는지라 그렇게 비싼데도 불구하고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 이 빵을 사려고 많은 인원에 온갖 운동부까지 다 모이기 때문에 정말 힘들다(…) 농구부에서 파워면으로 가장 뛰어난 카가미가 1학년 동료들과 같이 도전했음에도 인파를 뚫지 못하고 튕겨나올 정도. 정작 사온 건 쿠로코였는데, 존재감없이 인파에 떠밀려 움직이니 어느새 매점 앞으로 가게 됐다고... 아이다는 매년 1학년들에게 한번씩 이 빵을 사오라는 심부름을 전통으로 만들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은근 똥군기스러운 문화들을 하나둘 정착시키고 있다. 전술했던 소위 빵셔틀 문화를 전통으로 세우지 않나[4] , 입부하려면 조회 시간 전에 옥상에 올라가서 전교생 앞에서 포부를 소리치라고 하지를 않나, 전력 점검을 위해서라지만 여자 감독 앞에서 대뜸 전원 상의 탈의를 시키지를 않나. 현실이었으면 지상파 저녁뉴스 그랜드슬램했을 법한 일들이 꽤 많다(...)
등번호가 14번인 선수가 없다.
여러모로 같은 스포츠물을 다룬 아이실드 21의 주역팀인 데이몬 데빌 배츠와 공통점이 많다.
3. 농구부 구성원
특이하게도 부원들 이름에 요일 이름이 하나씩 들어가 있다. 이는 작가가 노리고 설정한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
3.1. 1학년
- 카가미 타이가 (火神大我) - PF
- 후리하타 코우키 (降旗光樹) - PG
- 후쿠다 히로시 (福田 寛) - C
남을 돕는 것을 좋아해서 도우미를 구한다던 농구부 입부를 결의했다고 한다. 참고로 이것은 이즈키가 ''''바스켓토'''(バスケット/농구)'부니까 ''''스켓토'''(助っ人/도우미)'를 구한다고 썰렁한 농담을 한 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인 것(…) 농담이 안 먹히는 타입.
- 카와하라 코우이치 (河原 浩一) - SF
어릴 때는 몸이 약했다. 카가미보다는 못해도 파워에는 자신이 있다고. 스트리트 농구 때는 감기에 걸려서 불참전했다. 카가미의 플레이를 보고 자신감을 잃어 농구부를 그만둘까 고민했으나 후리하타가 쿠로코를 보며 노력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심기일전했다.
윈터컵 결승전에선 후리하타와 후쿠다의 뒤를 이어 교체 투입 선수로 잠시 뛰었다.
3.2. 2학년
- 키요시 텟페이 (木吉鉄平) - C
- 휴가 준페이 (日向順平) - SG (주장)
- 이즈키 슌 (伊月俊) - PG (부주장)
- 미토베 린노스케 (水戸部凛之助) - C
- 코가네이 신지 (小金井慎二) - SF
- 츠치다 사토시 (土田聡史) - PF
3.3. 신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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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서 한해가 지나, 쿠로코가 2학년이 된 시점인 Extra Game에 나온 1학년 신입생 캐릭터들. 배경캐로만 나왔다가 이름과 약간의 설정을 공개했다.
- 아사히나 다이고 (朝日奈大悟)
- 야기 유우타 (夜木悠太)
아사히나는 미부치[6] 와 무라사키바라를 섞은 느낌이고, 야기는 유약한 인상의 아카시같다는 의견도 있다. [7] Extra Game에서 인터하이 결과가 좋지 않았는지 강하게 연습하는 2, 3학년들을 보고 대단한 체력이라며 도저히 같은 사람같지 않다고 평가했다. 츠치다가 그렇지 않다고 다들 1학년 때는 엉망이었다고 둘한테 열심히 하면 저렇게 될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 해주었다.
쿠로코의 농구 Replace 6권에 아사히나와 야기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원래는 입부신청자가 꽤 많았다. 40명 가까이 되는 숫자였는데, 임시입부때 너무 빡세게 굴려서 다음날 다 그만두고, 남은 것이 아사히나. 그리고 그날 들어온 것이 야기였다.
아사히나는 계속 농구를 해와서 중학교때 전국에도 나간 적이 있는 실력자이고, 야기는 중학교 때 컴퓨터 연구부에 들어가 있던 완전 초심자라고 한다.
3.4. 기타
- 테츠야 2호 (テツヤ二号)
- 타케다 켄지 (武田 健司)
참고로 학교의 이름을 걸고 출전하는 대회 등은 반드시 해당 학교 교사의 인솔이 필요하며 이것은 고문교사의 의무이다. 학생이 감독을 담당하는 것까지는 그렇다쳐도 함께 벤치에 앉아있을 인솔 교사, 적어도 성인 보호자가 없다면 그 팀은 시합에 나가는 것조차 불가능하다.[8] 슬램덩크를 예로 들면 상양은 김수겸이 감독을 겸임했음에도 고문교사가 시합에 대동했고, 북산 역시 안한수가 입원했을 때는 고문교사가 벤치에 앉아있었다. 한마디로 이 인간은 직무태만(…) 애초에 작품의 오류다.
나이가 무려 78세로 아마도 등장인물중 최고령.
4. 전력 평가
본디 농구부는 서클목록에 없었으나 무관의 오장 중 하나인 키요시의 주도로 창설되어 작중에서는 창설 2년차의 신생팀.[9] 신설팀이고 부원 수도 많지 않다는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일부러 런앤건 스타일을 취해 난타전으로 몰고 간 결과 창설 첫 해부터 결승리그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10] 2년차인 현재도 쿠로코와 카가미의 가세, 키요시의 복귀, 멤버들의 성장으로 갈수록 강해지고 있는 성장형 팀.[11]
4.1. 강점
4.1.1. 강력한 주전
작품의 분위기상으론 뭔가 부족한 멤버들끼리 서로 힘을 합쳐서 강팀에 맞서 싸우는 듯하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작중 윈터컵 시점에서는 이미 '''어마어마한 초 강팀'''이다. 기적의 세대의 식스맨 쿠로코 + 기적의 세대와 동격의 천재인 카가미라는 미친 포텐셜의 원투펀치를 보유한건 물론, 기적의 세대 다음가는 천재들인 무관의 오장 키요시의 존재까지 고려하면 여타 전국구 고교들과는 넘사벽의 차이가 난다.[12] 작중 기적의 세대 중 한명을 보유하지 못한 팀들은 우승의 ㅇ자도 꺼내지 못하는 와중에, 고작 창설 2년차 팀이 카가미-쿠로코-키요시라는 빅3 모델을 굴려 우승까지 해냈으니 말 다 한 셈. 여기에 작 중 세손가락에 꼽히는 3점 슈터인 휴가[13] , 플레이메이킹과 안정성이 뛰어난 이즈키까지 더해져 재능의 총합, 시너지, 폭발력까지 뭐 하나 빠지질 않는 엄청난 팀이 되어버린 것.
게다가, 카가미-쿠로코 듀오가 아니더라도 이 팀은 그냥 근본이 강팀이다(...) 윈터컵 2차전은 쿠로코와 카가미가 아예 출전하지 않고도 이겼는데, 토오전의 승리로 인한 상실감이라는 심리적 문제가 없었으면 초중반에 고전할 일도 없었을 거라고. 게다가 3차전도 4쿼터가 돼서야 쿠로코와 카가미를 투입해서 역전승을 거뒀다. 이외에도 여름 합숙 당시 미도리마가 포함된 슈토쿠와의 연습시합도 결과는 3전 전패였지만 내용은 매우 좋아서 슈토쿠 측에서는 자신들이 진 경기보다 오히려 연습시합이 더 힘들었다고 평가했다. 게다가 이때 세이린은 에이스인 카가미가 개인훈련 때문에 부득이하게 결장한 상태였다. 이외에도 이미 작품 초반인 인터하이 지역예선에서 전국에서도 꽤 알려진 도내 3대 왕자인 세이호에도 접전 끝에 승리했다.
4.1.2. 팀워크
선수들이 하나같이 패스와 이타적인 플레이에 능하다. 미스디렉션을 기반으로 한 획기적인 패스로 팀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쿠로코, 이글아이와 안정적인 핸들링+패싱 스킬로 경기를 운영하는 이즈키, 뛰어난 골밑 장악은 물론 늦게 내는 권리를 가져 컨트룰 타워로 기능하는 키요시, 리바운드 가담과 허슬에 적극적이고 후반으로 갈수록 림어택or패스 이지선다의 장인이 되어가는 카가미, 유일한 외곽포로서 코트를 넓혀주는 최주요 스페이싱 자원 휴가, 살림꾼형 빅맨인 미토베, 에너지레벨이 높은 코가네이 등... 전반적으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화이트걸러 선수들로 이루어져 있는게 가장 큰 장점.
4.2. 약점
4.2.1. 신장의 열세
키요시-카가미라는 주전 트윈타워에 노련한 블루워커형 빅맨인 미토베를 인사이드 식스맨으로 쓰는 만큼 골밑에서는 요센을 제외한 그 어떤 고교에게도 전혀 밀리지 않는 높이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쿠로코(168)-이즈키(174)-휴가(178)로 이어지는 단신 쓰리가드 라인업을 돌리는 특성상 1~3번의 평균신장이 타 팀에 비해서 많이 낮은 편이며, 명목상으론 스몰포워드인 코가네이 역시 170의 단신이다. 아무래도 미토베를 제외한 벤치멤버들의 신장이 애매하기 짝이 없다 보니, 3번 자리에서 팀 수비의 허리가 되어줄 중장신 SF가 없다는 점 또한 알 수 있다.
단, 이건 쿠로코가 벤치로 물러나고 미토베가 투입되는 시간대에는 자연스레 해결되는 문제이긴 하다. 쿠로코는 근본적으로 풀타임을 할애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니기에 벤치에 들어가있는 시간이 꽤 있는 편이고, 해당 구간에서는 키요시-미토베의 더블포스트에 골밑을 맡기고 카가미를 3번으로 내리는 구성이 가능해지기 때문.
4.2.2. 미들 슈터 부재
하프코트 지공 상황에서 안정적인 득점원이 부족하다. 일부러 런앤건 스타일을 취해 난타전으로 몰고 가는 세이린 특유의 스타일이 만들어진 이유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세이린의 팀 득점은 카가미의 폭발적인 림어택, 키요시의 안정적인 포스트, 휴가의 고감도 3점에 상당부분 편중이 되어있다. 기대득점이 높은 설계이긴 하지만 미드레인지 게임을 풀어나갈 선수가 마땅히 없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 다만, 카가미의 경우 골밑이 주 득점루트긴 하나 세컨 옵션으로 미들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선수이고, 키요시와 휴가도 필요하다면 미들을 던질 수 있기에 해당 약점이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쿠로코도 작중 후반 팬텀 슛을 익힌 뒤로는 롱2는 몰라도 숏 점퍼에는 일가견이 생겼기에 더더욱.
4.2.3. 얕은 선수층
스타팅 멤버에 대한 의존도가 크다. 세이린은 쿠로코가 그 특성상 풀타임 활약이 불가능하고, 체력소모가 많은 런앤건에 기반을 둔 팀 컬러상 풍부한 백업 요원이 필요하다. 그러나, 벤치로 물러난 뒤에도 식스맨 급의 출전시간을 할당받으며 제몫을 하는 미토베, 운동능력과 활동량 및 센스가 좋아 써먹을 만 한 코가네이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식스맨 자원이 없다. 최대한 넓게 봐줘도 츠치다가 포함되는 정도. 이때문에 세이린은 이겼다고 2군으로 교체하는 식의 체력안배가 불가능한 팀으로, 괜히 작품 전반에 걸쳐 다들 세이린이 연장에 가면 진다고 하는 게 아니다. 이렇게 얇은 선수층 문제 때문에 라쿠잔과의 윈터컵 결승전에서는 2학년 주전멤버의 체력을 보존시키기 위해서 실력이 충분하지 않은 1학년들까지 동원하는 극단적인 수까지 써야 했다. 당시 상황이 해당 1학년 멤버들은 제쳐지는 것을 전제로 백코트에서 아카시를 밀착마크 하는 것뿐이긴 했지만, 1학년 멤버들을 그것도 연속으로 동원한다는 것 자체가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다. 그렇지만 이 약점때문에 결과적으로 윈터컵 결승전에서 세이린 농구부 선수 전원이 한 번씩은 경기에 나섰다는 기이한 진기록이 탄생했다.
다만 아이러니한건 작중에서 벤치뎁스의 부족이 크게 다가오는 묘사는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벤치에 기용자원이 적어 주전들의 출장시간이 긴 세이린이지만, 정작 선수층이 탄탄하다는 여타 강팀들도 동격의 팀과의 대결에선 극단적으로 주전들을 갈아넣기 때문. 세이린이 아무리 선수층이 적어도 미토베와 코가네이를 포함해 7인 로테이션 정도는 돌리는 편이기도 하고, 연장전에 가면 진다지만 이들은 자유투 흘리기+카가미 키요시의 막강한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2점 찬스로 어떻게든 1점차 꾸역승을 해내기에 결국 선수뎁스에 발목을 잡히진 않았다.
4.3. 미래 전망
윈터컵 우승 이후의 전망도 아예 나쁘지 않으나 다소 불리한것도 사실이다. 무관의 오장 철심 키요시는 알렉스의 권유로 미국에서 수술을 통해 무릎 인대문제를 일정부분 해결했으며, 명문팀의 3학년들을 상대로 전혀 꿇리지 않던 2학년 주전들이 3학년으로 그대로 올라간 상황이다. 고교농구에서 1년의 차이가 매우 크고, 이즈카와 휴가는 이미 무관의 오장에게 대응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올라왔음을 감안하면, 사실상 스타팅 3학년 멤버들은 한명한명이 특급 자원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어지간한 전국구 팀들은 상대도 안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리.
다만, 극장판 쿠로코의 농구 라스트 게임에서 카가미가 미국의 고등학교로 가게 되면서 세이린의 공격력은 대폭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세이린이 키요시와 휴가의 인아웃 + 쿠로코의 패스 + 이즈키의 이글아이및 게임진행+카가미의 공격력을 중심으로 한 팀이기 때문이다. 카가미에 부재에 따른 득점력과 인사이드 약화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기적의 세대가 포함된 팀과 시합을 벌이게 될 때에는 기적의 세대를 유일하게 상대할 수 있는 카가미가 부재된 상황이라는 것 또한 감안해야할 것이다. 쿠로코의 공격력은 다른 기적의 세대 대비 현격히 떨어질 뿐더러, 이미 기적의 세대 팀들은 미스 디렉션에 대하여 일정 수준 저항력을 가지고 있으며, 토오고는 완전히 면역 상태다. 그렇기 떄문에 쿠로코의 활용범위는 다소 제약이 된다. 기적의 세대중 신체적 역량이 가장 부족한 특성, 기술적 우위가 떨어지는 특성, 성장 잠재력등 총제적으로 봤을 때 기적의 세대를 쿠로코가 카가미 없이 상대하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심지어 중2병 그 자체였던 기적의 세대도 모두 정신적, 육체적으로나 갱생하여 더 성장하였고, 신입부원은 2명뿐이며 그나마도 한 명은 농구 초심자. 심지어 감독이 학생인지라 리코가 졸업하게 되면 감독자리도 빈다.한마디로 망했어요. 미래전망이 심히 안습이다.
[1] 원래 농구에서 무승부라는 건 없지만 이미 진출팀이 확정된 상황에서 소모시합을 길게 끄는 건 의미없다고 판단하여 끝냈다.[2] 모던해보인다는 평이 있는데, 전통적인 가쿠란 스타일의 교복의 슈토쿠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신세대 스타일이긴 하다. 또한 신축성이 좋아보인다(?)는 평도 간간히 있다.[3] 그도 그럴것이, 원래 평가가 좋기도 했지만 카이조네 교복과 한번 비교해보라. 모델인 키세마저.... [4] 다행히 돈은 2학년이 낸다.[5] 식스맨이지만 주로 맡는 역할은 가드 쪽이다. 즉 세이린은 쓰리가드로 돌리고 있는 셈이다.[6] 미부치 레오는 극장판 라스트 게임에 나온 기존 조연중 유일하게 머리가 격변한 케릭터인데 아마 아사히나를 주인공으로 한 차기작을 염두에 둔 듯 하다.[7] 특히 아카시 세이주로는 초기 설정에 쿠로코와 형제라는 설정이 있었지만 폐기된 바 있어 이를 바탕으로 아카시의 프로토 타입을 부활시킨 것으로 추정된다.[8] 다만 애니메이션에선 라쿠잔과의 시합에선 시합에 동행했다.[9] 2권에서 몇 년 전 결승리그 참가팀 목록에 세이린이 보였는데 작가의 실수로 추정된다.[10] 사실 이 창설 초반에도 나쁘지 않은 멤버였다. 최상급 플레이어인 키요시는 물론이거니와, 휴가나 이즈키는 그때 당시 주목을 못받았을 뿐 가진 기량 자체는 출중한 선수들이었다. 또한 미토베도 농구 경험자이고, 코가네이는 초심자였다고는 하나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운동을 해서 기초적인 운동 능력은 상당한 편이다. 여기에 아이다는 자신의 능력치를 최대한 활용해 딱 맞는 훈련들과 프로그램을 짜 연습을 지도하고 있었다. 그랬기 때문에 창설 시점에서 다른 고교 농구부들과 겨뤄도 전혀 뒤쳐지지 않을 수 있었던 것.[11] 토오 2차전에 승리를 거두는 과정에서 가드진인 휴가와 이즈키가 전국구급 선수로 올라섰고, 이것이 토오전 이후에도 우승까지 치고 올라가는 원동력이 됐다. 팀 전력이 오를수록 강해지는 쿠로코의 특성에도 시너지가 있었던건 덤이고, 전력보강요소가 있었지만 올라가는 과정에서도 각 포지션에서 밀리지 않고 승리를 따낼 수 있었던 것은 가드진의 성장없이는 있을 수 없었다.[12] 작중 팀 가운데 기적의 세대급과 무관의 오장을 모두 보유한 팀은 세이린 외에 라쿠잔 고등학교뿐이다.[13] 작 중 확실하게 휴가보다 뛰어나다고 말할 수 있는 3점 슈터는 기적의 세대인 미도리마 신타로, 무관의 오장인 미부치 레오 뿐이다. 저들 중 미도리마는 작중 최고의 아웃라이어 중 한명이니 논외로 둬야 하고, 미부치의 역시 탈 고교급 플레이어이다. 그나마도 미부치는 휴가가 라쿠잔 전 후반 즈음에는 비등하게 매치업 할 수 있었으니 미도리마 수준으로 현격히 차이가 나지는 않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