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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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キッチン.''' (kitchen)
일본의 소설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1988년 作 소설. 국내는 민음사에서 출간했다.
2. 등장인물
키친 소설 내에서도 두개의 이야기, '키친' 및 그 후속편인 '만월'(키친2), 그리고 '문라이트 섀도우'로 나뉜다.
2.1. 키친
사쿠라이 미카게:
주인공.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할머니와 단둘이 살았다.
그러다 할머니의 죽음으로 혼자가 되자, 유이치가 자신의 집에 살아도 된다고 하여 6개월 정도를 잠시 그 집에서 산다.
타나베 유이치:
미카게에게 힘이 되어주는 인물. 마카게의 할머니가 자주 다니던 꽃집의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며 인연이 맺어졌으며, 가족을 모두 잃고 방황하는 미카게를 집에서 6개월간 살게 해준다. 에리코의 죽음 이후 미카게와는 단순한 친구나 애인도 아닌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해 나간다.
에리코:
유이치의 아빠였고, 또 엄마였던 사람. 원래는 말이 없는 사람이었으나, 사랑하는 아내가 죽은 후 더 이상 아무도 좋아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여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또한 어린 타나베 유이치가 엄마의 빈 자리를 느낄까봐 엄마 역을 맡는다.
일하던 게이바에서 한 남성에게 칼에 찔렸지만, 그 순간에 아령으로 가해자를 쳤기 때문에 동반 죽음을 맞이한다.
2.2. 문라이트 섀도우
시츠키:
주인공이자 히토시의 애인. 그러나 얼마전 히토시와 그 동생 히이라기의 애인인 유미코가 사고로 동시에 죽게된다.
조깅으로 슬픔을 극복하는 도중 100년에 한 번 볼 수 있다는 아지랑이를 보게되고, 아지랑이 속에서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히토시를 보고 그를 진정으로 보내게 된다.
히이라기:
애인인 유미코와 형 히토시를 동시에 잃은 히토시의 동생. 애인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을 그녀의 교복을 입는 것으로 극복하고 있다.
꿈속에서 유미코가 그의 세일러복을 가지고 떠났는데, 일어나 보니까 정말로 그 옷이 없어졌다고 한다.
3. 영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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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모리타 요시마츠 감독의 영화화로 일본에 개봉한 영화.
주연은 카와하라 아야코, 마츠다 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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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엄호(嚴浩) 감독에 영화화로 홍콩, 일본에 개봉한 영화.
주연은 진소춘(陳小春), 토미타 야스코, 나가영(羅家英), 막문위(莫文蔚), 유조명, 나관란.
같은 해 개최된 제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