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트앨범
1. 개요
2014년부터 등장한 온라인 음반과, 온라인 비디오의 한 종류다.
인증 토큰인 "키트"를 스마트 기기에 인식시키면, 키노의 서버를 통해 인증이 이루어지고, 노래, 가사, 화보 등을 키노 서버로부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의 스마트 기기로 스트리밍하거나, 다운로드하여 감상할 수 있다. 또한 CD형 음반에 비해 작은 부피, 스마트폰 시대에 적합한 편의성 등 기존의 CD형 음반을 대체할 차세대 음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키노의 석철 대표는 키노 음반이 빠른 속도로 CD 음반을 대체할 것으로 보았으나, CD, Blu-ray 와 달리 실물 기기 자체에 파일이 저장되는 형식이 아니기 때문에, 대체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키노라는 명칭에 담긴 특별한 의미는 없고, 제작 회사 이름이 키노(KIHNO)인데 바로 이 회사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키노 음반을 만드는 주식회사 키노는 한국 회사라서 키노 음반은 현재 K-POP에서만 사용되고 있고 아직 해외 사례는 없다. '''요즘은 키노라는 명칭대신, 키트앨범이나 키트비디오라는 명칭을 주로 사용한다.'''
2. 제공 콘텐츠 종류
2.1. 키트 앨범 (KIT ALBUM)
일반적인 CD 앨범과 같이 음원을 제공해주는 키트 형태의 앨범이다. 24시간 동안은 인증없이 스트리밍 하거나 들을 수 있다.
하지만 24시간이 지나면, 키트를 이용해 다시 인증해야 한다.
2.2. 키트 비디오 (KIT VIDEO)
DVD나 Blu-ray 와 같이 비디오를 제공해주는 키트이다.
비디오 키트는 앨범과 다르게 한번 인증하고 스트리밍/재생 을 종료하면 바로 재인증을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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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 타입 : NFC가 내장된 카드 타입이다.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통해 인증이 이루어진다.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일본의 뮤직 커넥팅 카드와는 전혀 다른 형태이다.
- 이어폰 타입 : 키트를 이어폰 단자에 꼽는 이어폰 타입으로 쿠폰 타입 이후 발매되었다.
- 버튼 타입 : 버튼 방식으로 어떤 스마트 기기에서든 사용 가능한 신형이다.
3. 감상 방법
이어폰 타입 키트는 키노 플레이어 앱을 실행한 후 키트를 이어폰 단자에 꽂아서 인증하고 빼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어폰을 꽂을수 없게 구멍이 없는 스마트폰이 출시되는데, 이럴 때는 컨버터를 연결해서 사용해야 한다.#
버튼 타입 키트는 키노 플레이어 앱을 실행한 후 키트에 달려있는 버튼 부분을 스마트기기의 마이크 부분에 가져다 대고 딸깍 소리가 나도록 누르고 인증한 다음 떼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4. 작동 방식
스마트 기기에서 키노 앱을 구동한 후 키트를 스마트 기기에 인식시키면 온라인 서버로 연결되어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는다. 키트는 인증키의 역할만 할 뿐, 키트 내부에 음원, 영상 데이터가 수록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5. 불편사항
다음과 같은 불편사항이 있을 수 있다.
- 서버에 연결을 해서 콘텐츠를 다운로드받는 방식이므로, 키트로 콘텐츠를 감상하려면 네트워크에 연결이 되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엄밀히 말해 오프라인 음반이라고는 할 수 없다.
- 한 번 인증을 하면 24시간동안 유효하다. 24시간이 지나면 다시 키트를 연결해서 인증을 해야 노래를 들을 수 있다.
- CD와는 달리 음원 추출이 불가능하다. 키트 내부에 음원 데이터가 없기 때문이다. 음반을 구입하여 영구적으로 소장하는 개념이라기보다는 해당 앨범 수록곡에 대한 무제한 스트리밍권을 대여하는 개념에 가깝다.
- 동시에 여러 스마트 기기에서 사용할 수 없다. 기기를 옮길 때마다 인증과 다운로드를 새로 해야 한다.
- 단추형 건전지인 리튬전지가 키트 안에 들어있으므로 방전되면 케이스를 열고 건전지를 교체해야 한다.# 이어폰 타입이나 버튼 타입이나 방법은 같다.
- 콘텐츠 감상 시 전용 키노 앱만 사용할 수 있다.
- 만약 키노 회사가 폐업해서 인증 서버가 내려간다면 키트앨범은 그냥 장식용 굿즈가 되어버린다.
6. 최초
7. 여담
한터 차트에서 CD 음반과 동일하게 키트 음반은 음반 판매량 집계에 들어간다. 2018년부터는 가온차트 역시 음반 판매량 집계로 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