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하라 마야

 

木原 麻耶
토라도라!의 등장 인물. 성우는 노나카 아이/이계윤/멜라 리.
카와시마 아미카시이 나나코와 같이다니는 여조연1 캐릭터로 특별한 일도 비중도 거의 없는 편이다. 하지만 이름이 키하라 일족.
작중 미모가 상당하고 인기도 있다는 묘사가 많이 나온다. 그러나 출중한 미모에 대한 반감 때문인지 '노는 여학생'이란 소문도 파다하게 퍼져있는 상태. 그렇지만 본인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극성 키타무라 유사쿠빠. 제3자가 봐도 많이 티나게 치근덕대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키타무라 주위에 접근하는 모든 여자들에게 적개심을 보이며 질투도 많이 심하다. 심지어는 친구들 사이에서 아이사카 타이가키타무라 유사쿠를 이어주자는 분위기가 돌자 혼자 그 분위기를 뒤집으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타카스 류지에게 '''너 타이가 좋아하잖아? 그러니까 저런 분위기 싫잖아??'''라는 말을 해서 타카스 류지에게 잠시동안 타이가와 자신의 관계를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어 류지의 심경이 변하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
어쨌든 친구들이 계속 키타무라 & 타이가 커플을 만들어주는 방향으로 흘러가자 점점 노골적으로 키타무라에게 접근하려 들고, 이에 열받은 노토 히사미츠가 시비를 걸어 아웅다웅한다. 노토는 그러다가 마야에게 반해버렸지만 본인은 모른다.
애니메이션과 소설의 엔딩이 다르다. 애니메이션 엔딩에서는 노토의 마음을 알아챘는지 졸업식 때 노토를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눈을 돌리고 얼굴을 붉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1]
한편 소설판에서는 온리 키타무라빠로 노토는 아웃 오브 안중이며 친구 카시이 나나코만 둘의 관계를 가지고 놀릴 뿐이다. 토라도라 스핀오프! 3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결국 노토와의 관계 전진을 암시하긴 하지만...

[1] 엄밀히 말하면 반했다는 근거는 나오지 않기 때문에 분명치는 않지만 분위기는 썸씽이 있었다는 쪽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