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하라 일족
木原一族
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및 그 외전 작품인 만화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서 등장하는 일족.
학원도시의 연구자로서 명성이 자자한 일족. 일족 전부가 매드 사이언티스트이다.
일족 대부분이 학원도시 내에서 상당한 지위를 가지고 있으며 죄 없는 어린 아이들을 실험체로 사용해 수년간 의식 불명 사태에 빠뜨린다던가, 쓰레기 처리반 '하운드 도그(사냥개 부대)'의 리더에 천재 과학자지만 부하를 인간 취급도 안하는 진성 싸이코패스거나, 언뜻 착해보이지만 성깔 나오면 심각한 수준의 얼굴 예술을 보여주는 등 어딘가 맛이 간 '''또라이 집단'''. 예외적인 개념인들도 있긴 하지만 사실 이분들도 파고들면 만만찮게 정신 나간 사람. 그나마 인간이 아닌 견공이 제일 정상적인 성격이다.
그 외에 전원 사람 이름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특이한 단어를 이름으로 쓴다는 공통점도 있다. 환생(幻生), 수의 단위인 나유타(那由他), 많은 수(数多), 원주율(円周), 과학 용어 가군(加群) 등등. 뿐만이 아니라 엔슈가 언급한 키하라 일족도 결정이니 직류니 도체니 전원 특이한 이름을 하고 있다.
키하라 일족은 간단히 말해서 '첨단과학기술의 오용'을 의인화한 존재다. 예를 들어 핵분열 기술은 설비만 준비되면 투자비용에 비해서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얻어 에너지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이자만 인간은 이 기술로 '핵무기'라는 만들어서는 안 될 것을 만들었다. 이런 인간의 본성이 구현된 것이 키하라 일족.
이 일족의 특성은 여러 가지 있다.
사실 키하라 '''일족'''이라는 용어가 처음부터 나온 것은 아니었다. 키하라 일족 가운데 최초로 등장한 것은 본편 금서목록 12권 끝부분에서 등장한 키하라 아마타이고, 이 때는 일족이니 뭐니 하는 소리는 일절 없었다. 그러나 초전자포(만화) 3권에서 키야마 하루미의 상사였던 노인 연구자의 성씨가 '키하라'임이 살짝 드러나서 '혹시 키하라 아마타와 연관이 있지 않느냐'는 이야기가 돌았다.
그리고 초전자포(애니메이션)에서는 그 노인 연구자의 이름이 '''키하라 겐세이'''임이 공개되고, 그에 더불어 그 손녀까지 등장함에 따라 '연구에 종사하는 키하라 일족이 있는 게 아닌가?'하는 추측이 돌았다. 아직 확정된 정보는 없었을 뿐.
이 '''키하라 일족'''이라는 단어를 최초로 언급한 것은 원작자 카마치 카즈마가 아니라 엉뚱하게도 《바카노!》의 작가 '''나리타 료고'''다. 이 당시 나리타 료고는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만화판 6권 특장판에 수록될 헌사소설 '''어떤 자판기의 존재증명'''을 쓰고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원작자에게 "키하라 일족을 등장시키고 싶다".는 리퀘스트를 했다고 한다.
결국 이 "어떤 자판기의 존재증명"에서는 대놓고 키하라 아마타, 테레스티나, 겐세이, 그리고 나유타와의 혈연 관계가 명언되었다. 그리고 그 이후 출간된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2권에서는 무기노 시즈리가 대놓고 '''키하라 일족 전원이 학원도시에서 연구자로서 일하고 있다'''고 명언해서 정식 설정에 편입되었다.
원래부터 '키하라 일족'이라는 설정이 존재했었는지, 아니면 카마치 카즈마가 나리타 료고의 영향을 받아 원작에 편입시켰는지는 알려진바가 없어 정확히 알 수 없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동인기반 설정이라는 말도 듣는다.[3] 다만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권의 작가 후기에는 쿠로요루 우미도리의 사이보그 의수가 키하라 나유타의 영향을 받았다고 명기해둔 걸로 보아 이제는 완전히 자리매김한 설정이라 보아도 될 듯 하다.
그리고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4권에서 3명의 그렘린과 키하라 일족 3명이 맞붙었다.[4] 분명 과학도시와 마술 양측의 '괴물'들이라 할 수 있는 실력들이었지만, 너무 많은 수의 인물 등장으로 인해 제대로 묘사되지 못하고 서로 대충 순삭당해서 졸개들만 양산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창약에서는 당장의 언급은 없지만 신규 이사장의 정책을 보면 상당한 페널티를 받게 될 것으로 추정되며 더 나아가 대립하는 스토리가 전개될 가능성도 있다.
금서목록이 나오기 한참 전에 나왔던 명왕계획 제오라이머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키하라''' 마사키를 농담삼아 키하라 일족의 시초로 보기도 한다(...). 진지하게 금서목록 작가가 노리고 이름을 지은게 아니냐는 설도 있을 정도.
그런데 성우를 보면 더더욱 무시무시해진다. 키하라 마사키의 성우 세키 토시히코는 이 작품에서 다름아닌 '''아레이스타'''를 맡았기 때문. 아레이스타야말로 작중 등장하는 과학자들 중에서 사실상 정점이라 할 수 있으며, 그 키하라 일족을 학원 도시로 거두어들이고 통솔하는 장본인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절묘하다 못해 소름이 끼칠 정도. 그야말로 '''키하라 일족의 진정한 수장'''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참고로 아레이스타는 키하라 일족을 제어 가능한 유일한 존재인데, 이는 아레이스타가 지니고 있는 '''아키타입 컨트롤러(원형제어)'''라는 것이 키하라 일족의 존재 정의 자체를 없애버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때문인지 아레이스타는 노우칸을 제외한 다른 키하라 일족의 인물들을 카미조 토우마가 가장 잘 활약할 수 있는 무대라는 형태로 학원도시가 만들어질수 있도록 쓰고 버리는 말로 이용해먹고 있다.
키하라 일족 전원이 학원도시에서 연구자로서 일하고 있다고 하지만 학원도시가 만들어진 원인이라고 할수 있는 카미조 토우마와의 접점은 그다지 없는 편이다.
다만 금서목록에서 지겹게 보여주는 '사연 있는 악당'이라는 클리셰가 적용되지 않는 보기 드문 '순수한 악역'의 집단이라는 점 때문에 이 일족의 팬(?!)이 되어버린 자들도 있다.[10]
1. 개요
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및 그 외전 작품인 만화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서 등장하는 일족.
학원도시의 연구자로서 명성이 자자한 일족. 일족 전부가 매드 사이언티스트이다.
2. 특징
일족 대부분이 학원도시 내에서 상당한 지위를 가지고 있으며 죄 없는 어린 아이들을 실험체로 사용해 수년간 의식 불명 사태에 빠뜨린다던가, 쓰레기 처리반 '하운드 도그(사냥개 부대)'의 리더에 천재 과학자지만 부하를 인간 취급도 안하는 진성 싸이코패스거나, 언뜻 착해보이지만 성깔 나오면 심각한 수준의 얼굴 예술을 보여주는 등 어딘가 맛이 간 '''또라이 집단'''. 예외적인 개념인들도 있긴 하지만 사실 이분들도 파고들면 만만찮게 정신 나간 사람. 그나마 인간이 아닌 견공이 제일 정상적인 성격이다.
그 외에 전원 사람 이름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특이한 단어를 이름으로 쓴다는 공통점도 있다. 환생(幻生), 수의 단위인 나유타(那由他), 많은 수(数多), 원주율(円周), 과학 용어 가군(加群) 등등. 뿐만이 아니라 엔슈가 언급한 키하라 일족도 결정이니 직류니 도체니 전원 특이한 이름을 하고 있다.
키하라 일족은 간단히 말해서 '첨단과학기술의 오용'을 의인화한 존재다. 예를 들어 핵분열 기술은 설비만 준비되면 투자비용에 비해서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얻어 에너지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이자만 인간은 이 기술로 '핵무기'라는 만들어서는 안 될 것을 만들었다. 이런 인간의 본성이 구현된 것이 키하라 일족.
이 일족의 특성은 여러 가지 있다.
- ① 첨단과학이 있는 곳에 등장한다.
때문에 금서목록 세계관에서 과학 사이드의 최첨단 기술이 밀집된 학원도시에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아니, 좀 더 정확히는 과학 사이드의 문제아인 키하라 일족이 멋대로 폭주하는 걸 막기 위해서 학원도시가 최첨단 기술을 독점한다는 방법으로 도시 안에 키하라 일족을 묶어두고 관리하고 있다.
- ② 첨단 과학 기술이 있는 한 사라지지 않는다.
①에 연관된 특성으로 현재는 첨단과학이 잔뜩 있는 학원도시에서 태어나는 일족이지만 굳이 특정한 혈족에서 태어나는 건 아니다. 우연히 '키하라'라는 성을 쓰는 일족에서 태어나고 있어서 '혈족', '일족' 등의 단위로 묶이는 것 뿐이고 만약 키하라 일족과 피가 이어진 사람들이 전부 죽어도 아무런 관계 없는 사람이 '키하라'로 각성하여 스스로 '키하라'라고 칭하게 된다. 정확하게는 딱히 '키하라'라는 이름이 필요한것도 아니라서 설사 현존하는 키하라일족을 모두 절멸시켜 버린다 하더라도 어딘가에서 키하라일족과 같은 정신을 지닌 전혀 상관없는 누군가가 탄생할거라고. 심지어 인간이 아닌 키하라까지 나왔다.
- ③ 스스로 과학 기술을 개발해낸다.
이 일족의 큰 장점으로 '키하라' 일족은 모두 첨단 과학을 연구해내 구사한다. '키하라'라는 본능, 독이 야기하는 특성으로 키하라는 모두들 과학기술을 개발해내려는 욕구와 본능을 가지고 일반인들과는 차원이 다른 이해력을 가진다. 예를 들어 키하라 엔슈는 유아기부터 외부와 차단되어서 아무런 교육도 받지 못했지만 자신을 가둔 자가 식사를 갖다 줄 때마다 컵이나 접시, 수저 등을 보고 과학적 영감을 얻어 자신만의 기술을 자신만의 글로[2] 벽에다가 휘갈겼다.
- ④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도덕 인륜 등을 무시한다.
키하라 일족이 작중 부여된 역할로 이유 없는 악역 그 자체다. 그들은 생명이나 도덕에 대한 것을 일절 신경쓰지 않고 거슬리면 자신의 부모건 친구건 은인이건 간에 상관 않고 죽인다. 키하라 뵤우리 같은 경우, 자신을 도와준 엔슈를 단순한 변덕으로 죽이려고 들었다. 그걸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카미조 토우마의 수치로 '으깨버린' 엔슈는 더하지만. 악을 목적으로 삼기보다는 수단으로 삼는 유형의 악당이다. 악행을 추구하는 게 이들의 본질은 아니기에 오티누스가 만든 평화로운 세계에서의 뵤우리와 엔슈는 따분해하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상관 없다며 쓰레기 처리장 설비에 대한 담소를 나눈다.
작내에서는 '누군가가 과학을 악용하려는 생각을 떠올렸을때, '실행자'로서 나타난다.'고 한다. 인류가 인류인 한 첨단문명을 악용하려는 발상이 어딘가에는 있고, 그렇기에 인류와 인류문명이 존재하는한 첨단과학이 있는 어딘가에 나타나는 존재들. 이쯤 되면 이미 가문이라기보단 현상이라는 개념에 가깝다. 가히 마술 사이드에 성인이나 발키리에 비견되는 존재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신약 12권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키하라의 시조라고 할 수 있는 7인은 놀랍게도 인간적인 인물들로, 고뇌하면서도 과학에 전념하는 것을 버리지 못한 존재들이라고 한다.
작내에서는 '누군가가 과학을 악용하려는 생각을 떠올렸을때, '실행자'로서 나타난다.'고 한다. 인류가 인류인 한 첨단문명을 악용하려는 발상이 어딘가에는 있고, 그렇기에 인류와 인류문명이 존재하는한 첨단과학이 있는 어딘가에 나타나는 존재들. 이쯤 되면 이미 가문이라기보단 현상이라는 개념에 가깝다. 가히 마술 사이드에 성인이나 발키리에 비견되는 존재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신약 12권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키하라의 시조라고 할 수 있는 7인은 놀랍게도 인간적인 인물들로, 고뇌하면서도 과학에 전념하는 것을 버리지 못한 존재들이라고 한다.
3. 작중에서 다루어진 역사
사실 키하라 '''일족'''이라는 용어가 처음부터 나온 것은 아니었다. 키하라 일족 가운데 최초로 등장한 것은 본편 금서목록 12권 끝부분에서 등장한 키하라 아마타이고, 이 때는 일족이니 뭐니 하는 소리는 일절 없었다. 그러나 초전자포(만화) 3권에서 키야마 하루미의 상사였던 노인 연구자의 성씨가 '키하라'임이 살짝 드러나서 '혹시 키하라 아마타와 연관이 있지 않느냐'는 이야기가 돌았다.
그리고 초전자포(애니메이션)에서는 그 노인 연구자의 이름이 '''키하라 겐세이'''임이 공개되고, 그에 더불어 그 손녀까지 등장함에 따라 '연구에 종사하는 키하라 일족이 있는 게 아닌가?'하는 추측이 돌았다. 아직 확정된 정보는 없었을 뿐.
이 '''키하라 일족'''이라는 단어를 최초로 언급한 것은 원작자 카마치 카즈마가 아니라 엉뚱하게도 《바카노!》의 작가 '''나리타 료고'''다. 이 당시 나리타 료고는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만화판 6권 특장판에 수록될 헌사소설 '''어떤 자판기의 존재증명'''을 쓰고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원작자에게 "키하라 일족을 등장시키고 싶다".는 리퀘스트를 했다고 한다.
결국 이 "어떤 자판기의 존재증명"에서는 대놓고 키하라 아마타, 테레스티나, 겐세이, 그리고 나유타와의 혈연 관계가 명언되었다. 그리고 그 이후 출간된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2권에서는 무기노 시즈리가 대놓고 '''키하라 일족 전원이 학원도시에서 연구자로서 일하고 있다'''고 명언해서 정식 설정에 편입되었다.
원래부터 '키하라 일족'이라는 설정이 존재했었는지, 아니면 카마치 카즈마가 나리타 료고의 영향을 받아 원작에 편입시켰는지는 알려진바가 없어 정확히 알 수 없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동인기반 설정이라는 말도 듣는다.[3] 다만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권의 작가 후기에는 쿠로요루 우미도리의 사이보그 의수가 키하라 나유타의 영향을 받았다고 명기해둔 걸로 보아 이제는 완전히 자리매김한 설정이라 보아도 될 듯 하다.
그리고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4권에서 3명의 그렘린과 키하라 일족 3명이 맞붙었다.[4] 분명 과학도시와 마술 양측의 '괴물'들이라 할 수 있는 실력들이었지만, 너무 많은 수의 인물 등장으로 인해 제대로 묘사되지 못하고 서로 대충 순삭당해서 졸개들만 양산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창약에서는 당장의 언급은 없지만 신규 이사장의 정책을 보면 상당한 페널티를 받게 될 것으로 추정되며 더 나아가 대립하는 스토리가 전개될 가능성도 있다.
4. 일족 구성원
- 키하라 겐세이
- 키하라 나유타[5]
- 키하라 아마타
- 테레스티나 키하라 라이프라인[6]
- 키하라 뵤우리
- 키하라 엔슈
- 키하라 란수[7]
- 키하라 카군[8]
- 키하라 유이츠
- 키하라 노우칸
- 키하라 소우지
- 키하라 하스우
창약 3권에서 등장한 암부에서 일하는 노인 과학자.
- 키하라 헤이킨
- 드렌처 키하라 레퍼토리
- 그 외 신약 4권에서 키하라 엔슈의 발언들을 모아보면 키하라 조우류(木原蒸溜), 키하라 콘쇼(木原混晶), 키하라 쵸쿠류(木原直流), 키하라 도우타이(木原導体), 키하라 분리(木原分離), 키하라 소우사이(木原相殺), 키하라 켄비(木原顕微), 키하라 분시(木原分子), 키하라 코우텐(木原公転), 키하라 쇼쿠료(木原測量), 키하라 카이호(木原解法) 등이 있는 듯 하다. 겐쇼는 없다. 겐세이(幻生)의 해적판 번역 오류다. 아마타가 죽었어도 발언에는 언급되는 걸 볼 때 저들 중에서 죽은 사람도 있을 가능성도 있다. [9]
5. 키하라 일족의 작품
6. 관련 항목
7. 기타
금서목록이 나오기 한참 전에 나왔던 명왕계획 제오라이머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키하라''' 마사키를 농담삼아 키하라 일족의 시초로 보기도 한다(...). 진지하게 금서목록 작가가 노리고 이름을 지은게 아니냐는 설도 있을 정도.
그런데 성우를 보면 더더욱 무시무시해진다. 키하라 마사키의 성우 세키 토시히코는 이 작품에서 다름아닌 '''아레이스타'''를 맡았기 때문. 아레이스타야말로 작중 등장하는 과학자들 중에서 사실상 정점이라 할 수 있으며, 그 키하라 일족을 학원 도시로 거두어들이고 통솔하는 장본인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절묘하다 못해 소름이 끼칠 정도. 그야말로 '''키하라 일족의 진정한 수장'''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참고로 아레이스타는 키하라 일족을 제어 가능한 유일한 존재인데, 이는 아레이스타가 지니고 있는 '''아키타입 컨트롤러(원형제어)'''라는 것이 키하라 일족의 존재 정의 자체를 없애버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때문인지 아레이스타는 노우칸을 제외한 다른 키하라 일족의 인물들을 카미조 토우마가 가장 잘 활약할 수 있는 무대라는 형태로 학원도시가 만들어질수 있도록 쓰고 버리는 말로 이용해먹고 있다.
키하라 일족 전원이 학원도시에서 연구자로서 일하고 있다고 하지만 학원도시가 만들어진 원인이라고 할수 있는 카미조 토우마와의 접점은 그다지 없는 편이다.
다만 금서목록에서 지겹게 보여주는 '사연 있는 악당'이라는 클리셰가 적용되지 않는 보기 드문 '순수한 악역'의 집단이라는 점 때문에 이 일족의 팬(?!)이 되어버린 자들도 있다.[10]
[1] 좌측 위부터 차례대로 키하라 나유타, 키하라 아마타, 키하라 란수, 키하라 뵤우리, 키하라 겐세이, 테레스티나 키하라 라이프라인, 키하라 엔슈다.[2] 히라가나나 알파벳, 아라비아 숫자등, 일반사회에서 사용되는 기호를 전혀 배우지 않아서 몰랐기 때문에 이렇게 됐고, 그 덕분에 그 내용은 '아무런 내용 없는 낙서'로 취급됐다.[3] 원작에서 이전까지는 언급조차 없었던 키하라 일족 설정이 등장하기 시작한것이 위의 사건들 이후인 점이 팬들에게 이러한 이미지를 더욱 각인시켰다.[4] 책 소개에서 '''최악의 소란'''이라고 대놓고 말하고 있다.(...)[5] 그나마 키하라 일족 중에 제일 정상인. 물론 어디까지나 상대적이다.[6] 첫 등장 시엔 미들 네임인 키하라를 생략한 채 등장한다. 위에 스포일러 틀이 붙은 것도 이 여자때문.[7] 乱数(らんすう)다.[8] 키하라 일족에서 정말 몇 안 되는 개념인. 이쪽도 나유타처럼 어디까지나 상대적이다.[9] 순서대로 증류, 결정, 직류, 도체, 분리, 상쇄, 현미, 분자, 공전, 측량, 해법이라는 뜻.[10] 근데 언뜻 착해보이지만 성깔 나오면 심각한 수준의 얼굴 예술을 보여주는 사람은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에서 은근슬쩍 미코토를 도와주는 장면이 나온다. 다만 선의로 도와준것은 아니고 그냥 내키는대로 언질이나 한 번 해주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키하라 라이프라인과 이 에피소드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이기 때문에 공식인지 아닌지는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