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존 시리즈/스토리
1. 개요
이 스토리 라인은 킬존 위키를 배경으로 제작되었음을 알립니다.
2. 킬존 1
2219년 부터 2224년[1] 사이에 벌어졌던 1차 외태양계 전쟁[2] 에서 헬가스트들이 패배하고 헬간 행성에 ISA군이 주둔하게 되면서 막장이 된 헬가스트들 사이에서 복수를 다짐하는 스콜라 비사리가 등장하여 헬간 제국을 군국주의 열풍에 휩싸이게 하였다. 2357년 복수를 위해서 UCN[3] 의 소속 행성중 하나였던 벡타 행성[4] 을 침공한다. 비사리의 목적은 벡타 행성을 점령함으로서 다른 식민지들이 더이상 지구의 영향력 아래 놓이지 않게 한뒤 헬가스트 행성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세력을 구축한 뒤에 '''지구를 고립시켜 아사'''시키는 것이었다.[5] 처음에 ISA 육군 소속 템플러대위의 시점으로 플레이하게 되는데 헬가의 침공으로 ISA부대는 ISA기지로 후퇴하고 만다. 하지만 기지가 함락당하던때에 템플러는 보톤장군의 명령으로 기지내에서 보안열쇠를 찾아내는데 그 사이에 보톤은 포로로 잡혀가게 된다. 기지에서 사라진 보톤 장군을 찾는 도중에 은닉작전 요원 루거를 만나고 보톤이 포로가 된 소식을 듣게 된다. 둘이서 기차역을 지나 공원에서 리코상사의 협력으로 보톤이 게이트하우스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보톤을 찾게된다. 보톤장군은 템플러일행에게 스파이인 하카대령을 찾게하고 보안열쇠를 들고 플랫폼의 방어시스템을 재가동시킬려고 플랫폼으로 향한다. 템플러일행은 헬가에게 붙잡힌 하카를 구하고 부두를 통과하던 도중에 하카의 해킹으로 플랫폼의 장군이 반역했다는 것을 알게되어 보톤장군을 구하려고 플랫폼에 향한다. 부두에서 보트를 타고 빠져나오던 도중 헬가의 습격으로 정글에 가게된다. 템플러일행은 정글에서 빠져나오던 도중 헬가의 보급을 끊고 몇몇 부대를 전멸시키며 나아간다. 이때 ISA요새가 공격받자 공격을 방어하고 반역자 군인에게 플랫폼에 간 보톤장군이 반역자장군에 의해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템플러는 괴로워하지만 플랫폼이 방어시스템을 활성화시키고 공격을 막기위해서 플랫폼에 향한다. 탈것을 구하기위해 지하헬가 요새를 습격하면서 미사일 발사를 멈추고 적장군을 죽이게 된다. 탈것을 타고 셔틀발사대에 도착한뒤 셔틀을 타고 플랫폼에 도착해 이 소동을 막기위해 출동한 UCN함대에 향하는 공격을 막게하고 반역자 장군을 죽인뒤 무너저가는 플랫폼[6] 과 UCN군[7] 지원함대의 도착으로 2358년 1월 헬가군의 벡타 행성의 침공은 좌절되었다.
3. 킬존 2
1편 직후인 2358년 3월 벡타 의회는 헬가스트의 지도자인 '''비사리를 생포하여 재판에 붙일 작전'''인 아크엔젤(대천사) 작전을 입안하고 ISA로 하여금 헬간행성을 공격하게 한다.[8] 이에 2359년 헬간행성에 대한 공격이 시작되었다. 제 1파로 파견된 순양함으로 구성된 우주군 함대(맨드레이크 전투함대)가 헬가스트의 우주 함대를 궤멸시키고 강습 전 사전 궤도 폭격과 헬가스트 행성 궤도에 진입하는 것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궤도에 안착해서 병력 강하를 준비하려고 하자마자 침묵을 지키고 있던 헬가스트의 궤도 방어 병기들이 반격을 시작한다. 이는 함대에 심각한 피해를 주었으며 강하지 주변의 헬가스트 군의 강력한 방어에 지상군도 큰 피해를 입고 오직 12개의 해병대 전투단[9] 이 무사 착륙할 수 있었다. 전작의 주인공인 템플러는 우주군 대령이 되어 순양함인 뉴선호 기함과 세브와 리코가 소속된 해병대 소속 특수부대를 지휘하고 다른 주인공들이자 ISA 해병대 사령부 소속 특수부대원인 토머스 셰브첸코와 리코 벨라스케즈는 같은 특수부대원 소속 전우인 단테 가르자 상병과 낫코 기술상병과 함께 분대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전선에 투입된다.. 헬가스트군의 황제를 향한 광신과 괴랄한 아크캐논 같은 무기에 맞서면서 수많은 전우들이 사망하는 가운데 수도에 진입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라덱 장군의 지휘하에 헬가스트군이 원정함대를 기습함으로써 벡타 행성에서 탈취당한 핵무기의 기폭코드를 탈취당하고[스포일러] 결국에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 헬간은 수도인 피루스에 집중되어 있던 ISA군 주력부대 일부를[10] 위로 '''핵폭탄을 투하해서 수도와 함께 싹 쓸어 버린다.'''[11] 다행히도(?) 주인공인 셰브와 리코가 소속된 전투군은 피폭 범위 밖이 었기에 무사했었고 그대로 잔존 병력들을 빠르게 재편하여 해병대 소속 장교인 제이슨 나빌 대위의 지휘 아래 결집하여 비사리의 수도 황궁으로 총공세를 펼치며 쳐들어 간다. 결국 스콜라 비사리를 체포하려고 했지만 비사리는 현란한 말빨로 리코를 도발하다가 '''분노한 리코의 총에 맞아 죽는다.'''[12] 완전히 말아먹은 아크엔젤 작전과 황궁 위로 전멸시킨 줄로만 알았던 헬가스트군의 함대가[스포일러2] 지나가면서 결국 ISA군은 포격전을 버티지 못하고 기함인 뉴선호를 잃고 고궤도로 퇴각한 함대와 함께 쓰라린 퇴각을 준비한다.[13]
4. 킬존 3
상황이 완전히 시망한 상태가 되자 잔존병력은 순양함 두대로 처절하게 벡타 본성으로 후퇴하였고 셰브첸코를 비롯한 낙오 잔존 패잔병들은 폐허와 정글을 전전하면서 '''장장 6개월간 소규모로 저항'''하면서 지원군을 기다린다.[14] 그러나 예정돼있던 ISA군의 재침공을 이미 1차 원정을 완전히 말아먹은 벡타 행성 식민정부[15] 정부에서 포기하고 종전 협상을 맺기로 헬가스트와 약속한다.[16] 협상의 조건[17] 으로 '''헬간 행성내에 모든 ISA군대는 항복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하지만 헬가스트의 포로 대우를 잘 알고 있는[19] 그리고 나머지 상당수의 잔존병들이 집결해있던 거점을 통신추적을 통해 파악한 헬가스트군이 기습해오고 잔존병들의 지도자인 나빌 대위와 셰브첸코가 붙잡힌다.[20] 그사이 헬가스트는 비사리가 사망한뒤 절대적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의 공백이 생기면서 권력은 잡은 올락 제독과 요한 스탈 사이의 '''권력 투쟁이 심해지고''' 있었다. 요한 스탈의 사병에 의해 생포된[21] 셰브는 요한 스탈이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굳건이 하기 위해서 주도하고 '''헬가스트 전역'''에 방송되던 페트루사이트를 이용한 사형식에 끌려간다. 리코에게 사형장으로 끌려가는도중에 구출되고 헬가스트군으로 위장후[22] 나빌 대위를 구출한뒤[23] 사형장과 연구소와 조병창을 날려버림으로써 요한 스탈과 헬가스트군에 빅엿을 먹인다. 동시에 연구소의 컴퓨터에서 종전 협상을 위한 사절단으로 위장한 헬가스트 함대가 지구 전역에 페트루사이트를 투하함으써 UCN을 몰락시킬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해 잔존병들을 지휘하며 최후의 일전을 벌인다. 한편 요한 스탈은 사형장에서의 난장판으로 인해 위신이 바닥으로 추락하고 올락 제독과의 권력투쟁은 심해져서[24] 오히려 침공함대끼리 요한 스탈파와 올락 제독파로 나뉘어져 양군이 팀킬을 하는 상황이 되었고 주인공들과 lSA 낙오병들은이 상황을 이용해서 페트루사이트가 실려 있던 요한 스탈의 함선을 핵무기를 사용하여 헬간 행성에 쳐박아 버리고 '''페트루사이트 광맥들이 터져버려 헬간 행성은 죽음의 행성이 되어버린 시망한 상태가 되어버린다.'''
유튜브 동영상
크레딧이 끝난 뒤, 페트루사이트로 좆망상태가 된 헬간 행성에서 두 명의 헬가스트들이 잔해 속에서 추락한 한 캡슐을 찾는다. 그리고 캡슐이 열리고, 그들은 '''"Welcome Home, Sir."'''라고 말한다. 캡슐 속에 있는 이는 누구일까? 이것은 확실한 후속작의 떡밥이다.[25][26]
5. KILLZONE : SHADOW FALL
리코와 셰브가 터트린 페트루사이트 무기의 여파로 헬간 행성 전역은 철저하게 파괴되었다. 후일 'Terracide'라 명명되는 이 사건으로 헬간 제국은 국토가 초토화되어버렸고 전쟁은 벡타 정부의 승리로 마무리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아크엔젤 작전'은 UCN의 지시를 위반하는 심각한 월권, 불법 행위였고 헬간 제국의 반격으로 지상군과 함대가 와해되고 지휘관이 전사한데다가 작전의 목표인 스콜라 비사리 체포에도 실패한 벡타 정부와 벡타 ISA는 자신들의 행동이 빚어낸 참극에 대한 뼈저린 댓가를 치르게 된다.
UCN는 당초 헬간 행성을 봉쇄하고 헬간 제국을 협상 자리로 끌어낼 생각이었으나 벡타 정부와 벡타 ISA의 위법 행위로 전쟁이 벌어져 벡타 정부와 헬간 제국 쌍방 모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가 생기고 말았고 UCN는 벡타 정부와 벡타 ISA측에 전쟁을 일으킨 책임과 타국의 지도자를 살해한 책임, 한번 채결된 평화 협정을 따르지 않은 책임에[27] 전략 병기 사용으로 벌어진 대량 학살에 대한 책임까지[28] 물어 양측을 강하게 중재하여 다시금 평화 협정을 채결하게 한다.
이 협정에 따라 벡타 정부와 벡타 ISA가 벌인 참사로 거주가 불가능해진 헬간 제국민들은 벡타 행성으로의 이주를 인정받고 벡타 행성의 절반을 양도받게 되었다. 멋대로 전쟁을 벌인 끝에 부대와 함대를 모조리 상실한 벡타 정부는 항의조차 하지 못하고 행성의 절반을 내놔야했고 벡타 거주민들은 헬간 제국군에게 재산 보호는 커녕 안전 보장도 받지 못하고 내쫒겼다. 헬간 제국 병사들은 쫒겨나는 벡타 거주민들을 향해 발포를 주저하지 않았고 많은 수의 벡타 거주민들이 이주 과정에서 목숨을 잃어야만 했다. 그렇게 벡타 행성 한가운데 헬간 제국이 새롭게 태어났고 수도 뉴 헬간에 거주하는 수많은 헬간 제국민들은 스콜라 비사리의 딸인 헤라 비사리의 지도 아래 벡타 정부와 거대한 장벽을 사이에 두고 약 30여년간 냉전기를 보내게 된다.
주인공 루카스 케런은 VSA(벡타 보안국, 대테러 특수부대와 섀도우 마샬 요원들로 이루어져 있는 듯하다.)소속 섀도우 마샬로 헬가스트 측에 잡혀있다가 에코 라는 인물과 맞교환된다. 이후 그의 상관인 토마스 싱클레어의 명령으로 마사르 박사가 헬가스트와 동행하는 것을 보고 파괴된 ISA 순양함에 잠입하게 되는데 여기서 에코와 재회한다. 에코는 마사르 박사가 연구 한것에 대한 진실은 매장하려 한다고 케렌을 공격한다. 에코가 마사르 박사를 납치하고 함선의 모든 탈출 포드를 사출해서 케렌은 영락없이 죽을뻔 했다가 겨우 구출된다. 벡타 행성으로 돌아와서 싱클레어를 만나러 가는 와중에 헬가스트 극렬 테러리스트인 블랙 핸드가 보안국에 테러를 하게 되고 이들의 지도자인 타이란을 검거하려고 투입된다. 난민으로 위장해서 헬가스트 구역에 잠입한 뒤 맹렬한 추격끝에 타이란을 체포하려는 찰나 그가 누구와 교신하는 것을 알게 되는데 그는 바로 3편에서 등장한 '''요한 스탈'''이었다. 타이란과의 격투 끝에 결국 떨어지게 되고 케런은 헬가스트 군에 잡힌다음 심문을 받으러 끌려간다. 심문실에서 에코는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되는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케렌에게서 요한 스탈이 배후에 있음을 알게 된다. 이후 에코의 도움으로 헬가스트 구역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뒤 싱클레어를 찾아가는 케렌은 이 사실을 말하지만 오히려 싱클레어는 케렌이 속고 있다면서 전면전을 해야 한다는 발언을 하고 되려 마사르 박사가 있는 헬간 행성에 투입한다.
헬간은 30년 전 페트루사이트 병기가 폭발한 뒤에도 잔류 인원들이 남아있었고 헬가스트는 그곳을 채굴 행성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헬간에 잠입해서 마사르 박사를 찾은 케런은 곧 뒤 따라온 에코를 만나게 되고 싱클레어의 명령을 무시하고 에코를 살리려다가 에코가 마사르 박사와 VSA 특수부대원을 죽게 만든다.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면서 죽지 않고 살아 있던 타이란을 추격 끝에 잡은 에코와 케런은 타이란을 처리한다. 이후 지하기지에서 탈출하게 되는데 '''헬가스트 군이 무너진 지층 사이에 대규모 군사기지를 차려놓고 30년동안 벡타 행성을 재침공 하기 위한 대규모 군대를 육성'''하는 것을 보게 된다. 이후 ISA함대가 헬간 행성을 급습 하지만 마사르 박사가 제작한 병기를 응용한 병기에 모조리 전멸해 버리고 케런 역시 탈출을 하다가 헬가스트군의 병기로 불시착 하게 된다. 그곳에서 30년동안 생명유지 장치를 부착하고 일을 꾸미고 있던 요한 스탈과 만나게 되는데...
'''그리고 뒤에서 나타난 싱클레어가 요한 스탈을 쏴 죽이고 케런마저 쏴 버린다'''. 그렇게 끝나나 싶더니 갑자기 누군가의 시점으로 바뀌어 동료의 도움을 받으며 VSA 병사들을 제거하고 저격 위치에 도달한다. 목표는 '''헬가스트와의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고 연설하는 싱클레어'''. 조준점으로 싱클레어의 머리를 조준하고 에코의 모습이 보이며 '''"케런의 몫이다."'''라는 말과 함께 싱클레어를 저격한다.
킬존 1, 2, 3도 꽤 허술한 스토리로 평이 좀 깍였으나 그래도 나름대로 납득가능한 전개와 이해불가능한 스토리는 아니였지만 쉐도우 폴은 이해 못할 상황이 많이 나오고 스토리도 구멍이 송송 뚫려있어서 역대급으로 최악 소리를 듣는다.
이 게임의 스토리를 잘 리뷰한 블로그.
6. 킬존 머시너리
PS Vita 버젼으로 출시된 포터블판 킬존으로 용병단의 주인공 아란 대너의 시점으로 킬존 1과 2의 굵직한 사건들을 약간 다른 시점에서 바라본다. 시리즈 중 유일하게 싱글플레이 캠페인 도중 헬가스트와 ISA 양측모두를 아군으로 만나볼 수 있다. 물론 킬존 시리즈가 다 그렇듯 하나씩 나사빠진 스토리는 덤이다(...)
2357년, 한참 헬간 행성의 벡타 행성 침공으로 ISA가 탈탈 털리고 있을 시점, 벡타 행성의 남부 도시 디오르템 역시 헬가스트의 침공으로 초토화된다. 남부군 사령관 아르민 메트락 장군[29] 은 악명높은 빅터 크라텍 대령에게 디오르템을 점령하라 명령하고 이 과정에서 ISA 소속 알렉스 그레이 제독[30] 이 포로로 잡혀 정의의 전당이란 건물에서 신문당하게 된다. 화려한 경력의 젊은 전쟁영웅 그레이 제독은 ISA에게 절대 놓쳐서는 안될 인재였지만 본토 침공으로 행성이 개판 5분전인 상황에서 그레이 제독을 구출할 병력을 꾸릴수는 없었고, 결국 앤더스 베누아가 이끄는 팬텀 탈론 용병대와 계약해 그레이 제독을 구출할것을 명령한다. 주인공 아란 대너는 다미안 이바노프와 함께 글라이더 슈트로 건물에 잠입하지만 크라텍은 이미 건물을 빠져나갔고 그레이 제독은 신문도중 목에 심각한 총상을 입는다. 다행히 이바노프와 대너는 그레이 제독을 성공적으로 구출하여 빠져나가고 디오르템에서의 새 임무에 투입된다. 헬가스트 순양함 한대가 선체에 심각한 피해를 입어 도시 한가운데의 강에 정박하고 있었는데, 벡타에서 탈취한 각종 군수물자와 '''종말 프로젝트라 불리는 생체 위험 물질'''[31] 을 잔뜩 적재한 상태였던 것. 크라텍 대령은 이 화물들을 헬간으로 수송하라는 지시를 내렸으나, ISA측은 순양함이 손상을 입어 방어막이 제거된 상태임에 주목해 이바노프와 대너를 투입시켜 순양함을 폭파시킬 계획을 세운것이다. 서버실에서 통신암호를 해킹하고 엔진룸에 폭탄을 설치한 순간 이바노프는 보조 방어막에 갇혀버리고 대너에게 자신을 구하지 말고 홀로 탈출할것을 지시한다. 결국 대너는 홀로 순양함에서 탈출하고 이바노프는 폭발하는 헬가스트 순양함에서 최후를 맞이한다.
그리고 2년후, 전쟁의 무대는 벡타 행성에서 헬간 행성으로 옮겨진다. ISA의 헬간 침공이 시작된 것.[32] 알렉스 그레이 제독은 의기양양하게 정의를 내세워 헬간침공을 강력히 주장하나 현실은 시궁창. 마엘 라덱 대령의 지시로 헬가스트의 강력한 궤도병기 아크 캐논이 ISA 함대를 상륙도 전에 개발살내며 갈아버리고 있었고 이로인해 ISA의 침공작전은 좌초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팬텀 탈론 용병대가 또다시 개입하여 대너를 아크 포대에 투입, 포대를 무력화 시킨다.[33] 여기에 그치지 않고 대너는 아크 포대 플랫폼을 해킹하여 포대의 통제권을 ISA에게 넘기고 헬가스트 순양함 함대는 자신들의 병기로 역관광 당한다(...)
어찌되었건 ISA는 헬간 상륙에 성공한다. [34] ISA 해병대 병력이 해안에 상륙하는 동안, 팬텀 탈론 용병대는 새 임무를 부여받는다. 2년전 벡타 침공당시 그레이 제독을 구출하는데 큰 역할[35] 을 했던 헬간행성 ISA 대사 셉 하킨이 대사관에서 죽을 위험에 처한것이다. 그레이 제독에게 하킨 대사는 생명의 은인이나 다름 없었고, 동시에 헬가스트의 과학자이자 크라텍 대령의 측근 멘도 사빅 박사가 망명을 희망하여 이들을 구출하는 작전을 실행한다. 하지만 대너가 대사관에 도착하여 내부로 진입했을때 이미 하킨 대사와 그의 아내는 죽어있었고 사빅 박사는 도망쳐버린 상태였다. 불행중 다행으로 하킨 부부의 아들 유스테스가 살아 있었고 개인 경호원 보리스[36] 의 방어로 생존했고, 보리스의 희생으로 대너와 유스테스는 대사관을 무사히 빠져나오는데 성공한다.[37]
[1] 정식적인 전쟁은 2220년에 끝났지만 약 4년간 테러활동으로 준 전쟁상태였다.[2] 킬존의 배경이 되는 지역은 알파 센타우리 성계이다.[3] 스타크래프트로 치면 UED, 헤일로로 치면 UNSC 같은 조직이다. ISA는 UCN이 만든 사설 군사 집단 같은 거다.[4] 사실 이 행성은 22세기에 헬가스트 제국의 전신인 헬간 社가 개척한 행성이다! 그래서 이름이 초대 CEO였던 필리프 벡타의 성을 땄다. 테러활동이 있었던 이유도 벡타에 남아있던 헬가인들이 UCN의 점령에 대항하다 헬간 행성으로 싸그리 쫓겨난 것.[5] 헬가인들이 벡타에서 쫓겨나 헬가행성에서 방독면 없이 호흡할 수 없는 지옥의 환경에서 수없이 죽어나간 것에 대한 복수인 듯.[6] 정확히 말하면 UCN군의 함대를 막기 위해 협력자 장군이 방어 플랫폼을 UCN군에게 작동시켜 군함을 한대 격침시키기까지 했지만 되려 주인공들의 활약에 협력자 장군은 죽고 플랫폼은 파괴된다.[7] 정식 명칭은 UCA, 스타크래프트의 UED 본군같은 존재이다! 한마디로 지구연방 함대. 실제로 게임상의 소속 군함들도 설정상으로 최강이고 군사력 또한 정점에 달한 수준이다.[8] UCA 함대는 지구로 귀환하면서 헬간 행성을 봉쇄하고 이후 진상조사단과 원인규명을 하라는 명령을 내렸지만 무시당했다.[9] Battle Group, 5개 중대의 혼성 기갑대대+보병 중대 편제로 이루어져 있다.[스포일러] 이와중에 템플러 대령의 명령으로 이블린 박사와 함께 전술 핵폭탄인 "레드 더스트"의 추적을 위해 멜스트라 광산에 파견된 세브첸코의 분대원인 단테 가르자 상병이 죽고, 템플러 대령도 라덱에게 사살당한다.[10] 비사리의 황궁으로 가지 위한 거점 확보[11] 또다른 의도는 페트루사이트 항목을 참조할 것[12] 아크엔젤 작전의 총체적 목표가 무엇이었나 잘 생각해보자.[스포일러2] 세브첸코 분대의 가르자가 멜스트라 황무지 비밀작전 진행중 이블린과 함께 포로로 잡히자 순간 분노에 눈이 먼 리코의 오사로 인해 사망하고, 이를 본대 함내 운구실에 상관인 리코와 함께 안치하고 슬퍼할 새도 없이 헬가스트 함대가 본대 순양함 대형에 들이닥쳤고 그대로 저궤도에서 투입 병력에게 작전 지시사항을 내리고 이들에게 화력지원과 공군 지원을 펼치던 ISA 우주군 맨드레이크 함대전단에게 병력이 탄 강습 포드를 사출하면서 교전이 시작된다. 이후 주인공들이 탄 맨드레이크 함대전단의 기함 뉴선호에도 곧바로 각 구획마다 ISA 해병대와 강습 포드를 통해 진입한 헬가스트 해병대와의 교전이 시작되며, 주인공은 대공전 부서로 가며 헬가스트 해병대를 무찌르며 대공전 부서의 M10 함대방공 시스템을 조작해 헬가스트 해병대가 탄 강습 포드를 하나씩 격추시킨다. 이때 보면 바깥에서 함대전단 기함 뉴선호와 마찬가지로 교전중인 아군 순양함들이 둘 보인다. 각각 동형함인 브라이트 던 호와 돈틀리스 호인데, 헬가스트 우주군이 안에서 아군 해병대가 싸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포격전을 일방적으로 감행해 돈틀리스 호와 브라이트 던 호를 비롯한 아군 순양함 전단을 하나하나씩 격침시키는 충격적인 장면을 볼수 있다!![13] 덧붙이자면 사실 ISA 우주군 함대의 주력함인 순양함들은 헬가스트 군의 순양함들보다 성능이 좋지만 게임 인트로에서 본 것과 같이 세로로 착함한다. 즉 우주 왕복선과 같은 원리로 드라이 독에서 발사한다는 말. 설정상 우주 공간에서의 함대전과 궤도 포격전을 상정하고 건조했기 때문에 지상전에서는 하부 주포 부분이 지면을 겨누게 되고 이를 보면 흡사 고층빌딩처럼 보인다. 즉 말하자면 지상 저궤도에서의 함대전에 심각하게 취약하다는 말. 즉 올록 제독의 헬가스트 우주군은 인트로에서 ISA의 맨드레이크 함대전단을 막으려고 나선 우주군 함대가 함대 포격전에서 밀리자 결국 ISA의 맨드레이크 함대전단을 행성내 저궤도로 돌입하도록 함정을 판 이후 각개격파식으로 상대하기로 한 것이라고 유추해볼 수 있다.[14] 리코는 포위공격당하던 ISA 해병수색대 소속 여군인 재머를 구출하기 위해서 떠났다가 낙오되었다.[15] UCN은 봉쇄만 지시했다, 아크엔젤 작전은 벡타 식민정부와 벡타 주둔 ISA의 독자 작전이다![16] 이로서 킬존 1에서 죽어라 뛰던 플레이만 뭐가 되었다.[17] 근데 웃긴것은 TV 방송에선 더이상 헬가스트와의 협상따위는 없다 라고 2에서 언급했다는 거[18] 킬존 세계관의 우주 국제 조약인듯 싶다. 포로 처우개선이나 그 외의 여러 전쟁법 위반행위에 대한 경고문 내용이 포함된 것 같다.[19] 나중의 이야기이지만 요한 스탈이 처형식 방송전에 나빌 대위에게 자신이 누구냐고 물어보자 나빌대위는 씹었고 다른 포로를 권총으로 머리통을 쏘자 나빌대위는 자신들이 스톡홀름조약[18] 에 의한 전쟁 포로라고 분노한다. 이에 요한 스탈은 '''"스톡홀름? 대체 네가 어느 행성에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라면서 대꾸할 정도[20] 생존한 나머지 포로들은 즉결처분... 셰브첸코는 비사리 사살의 책임자 중 하나라 상징성 때문에 일단 생포.[21] 이분의 사병중에는 캡쳐 트룹이라는 포로노획 병과가 따로 있다[22] 이게 바로 킬존3의 처음부분이다![23] 이때 깝놀하는 스탈에게 페트루사이트 무기를 발사하자 연설하던 그 패기는 어디다가 버렸는지 요한 스탈은 자기 부하를 쉴드로 쓴뒤 도망간다(...)[24] 당시 셰브와 리코가 사형식을 방해하자 올락은 "이것은 모욕이다!(This is outrage!)"라는 말을 내뱉을 정도였다.[25] 참고로 영상의 병사들은 요한 스탈의 사병 병과중 하나인 HAZMAT 트루퍼이다. 이쯤되면 '''sir'''가 누군지 짐작은 갈것이다.[26] 이건 더 확실한 증거일지는 모르겠지만, 자막에는 '의장님'이라고 뜬다. 의장의 직위를 가졌던 사람이 누굴지 생각해보자.[27] 헬간 제국군의 반격으로 와해된 벡타 ISA는 지휘부만 살아남아 남은 병력을 이끌고 벡타 행성으로 도주해버렸다. 헬간 행성 지표면에 상륙한 다수의 벡타 ISA 부대들은 그대로 버려졌고 도주한 벡타 ISA 수뇌부는 무려 '''6개월간 어영부영하다가''' 헬간 제국과 종전 협상을 맺고 헬간 행성에 남은 자국 병사들에게 무장 해제와 투항을 명령했으나 포로 관리 규약등을 무시하고 학대하는 헬간 제국에 항복하는 부대는 하나도 없었다.[28] 헬간 행성에 버려진 벡타 ISA 병사들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처절하게 저항하다가 헬간 제국 내부에서 벌어진 권력 투쟁으로 생긴 빈틈을 파고들어 헬간 제국이 보유한 페트루사이트 무기를 폭발시켰다. 이 무기들은 사절단으로 위장한 헬간 제국 부대에 지구의 UCN에 대한 위장 공격에 사용되기 위해 준비중이었으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헬간 제국의 책임이 있긴 하다.[29] 정보라고 불리는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문서에서만 나오는 인물이다. 실제로 게임플레이에 등장하지 않는다.[30] 참고로 말해두자면 그레이 제독은 여성 장군이다. [31] 엄청난 치사율을 가진 바이러스다. 즉 생물학 무기 [32] 게임의 타임라인이 킬존 1에서 킬존 2로 넘어간다. 미션 두개 클리어하니 뜬금없이 2년후- 어쩌고 하는 브리핑이 나와 벙 찐다(...)[33] 사실 캐럴이란 용병대 동료가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인트로 컷씬에서 로켓맞고 죽어서 대너가 또 혼자 깽판친다.[34] 베누아가 로딩 브리핑 도중 실제로 한 말이다! 그리고 실제로 ISA는 킬존 2 시점 겅안 헬가스트의 악착같은 방어로 미친듯한 피해를 입었다.[35] 크라텍 대령이 그레이 제독을 신문하고 있고 곧 죽일거라는 정보를 비밀통신으로 유출시켰다.[36] 외장갑 슈트를 착용한 헬가스트 중무장 병사이다. 헬가스트 소속이지만 하킨 대사 가족의 개인 경호원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대사관에 침입한 헬가스트 병사들이 민간인을 죽였다는 이유로 대너의 편에서 저스티스를 탈출시키는데 돕는다.[37] 이 때 보리스가 유스테스에게 난 잊어버리고 벡타에서 꼭 잘 살길 바란다고 작별인사를 하고 유스테스는 보리스 아저씨를 애타게 불러 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