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바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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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재앙의 근원 (....)


1. 소개


담당 배우는 엘리샤 커스버트, 국내 더빙판 성우는 김서영.
24에 나오는 잭 바우어와, 부인 테리 바우어 사이의 딸.
시즌 1에서 부모님을 속 썩이는 전형적인 10대 소녀에서 시즌 2에서는 성실하게 생활하고, 시즌 3에서 잭을 따라 CTU 에 입사하는 등 시리즈의 흐름에 따라 성숙해진다. 시즌 4에서는 결혼했다는 설정으로 등장하지 않으며 중국대사관에서 벌인 사건때문에 잭은 사망처리되고, 킴은 그동안 잭이 사망한 걸로 알고 있었다가, 시즌 5에 잭이 살아있으며 그와 만나기 위해 잠깐 찾아온다. 시즌 7 막바지에 등장해 잭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를 받도록 하는 등, 그녀의 존재는 잭에게 있어서 유일한 안식처다.
같은 첩보원 아빠를 둔 스플린터 셀 시리즈의 새라 피셔와 비교하면 이쪽은 아버지의 본업이 무엇인지 잘 몰랐음에도 일찍이 온갖 역경은 다 겪은 케이스기에 시즌 초창기부터 정신적 성장이 빨리 이루어졌다. 다만 이런 성장에도 불구하고 나오는 시즌마다 핀트가 어긋나있거나 발암을 일으켜 하단에 '''재앙의 근원'''이라고 따로 정리되어 있을 정도이다.


2. 재앙의 근원 (....)


하지만 킴의 가장 큰 문제는.... '''그녀가 가는 모든 곳에 재앙이 따라온다'''
농담조로 24시 최고의 테러 병기는 킴 바우어라는 말이 있다.....
그녀의 재앙 리스트
시즌 1
친구와 함께 생판 모르는 남자들을 만난다 - 알고 보니 고용된 인질범 - 친구는 탈출하려다 차에 치임 - 엄마는 집 나간 딸 찾는다고 딸 친구 아빠와 함께 돌아다닌다 - 알고 보니 친구 아빠는 진짜 친구 아빠를 살해하고 자신을 인질로 삼기위한 인질범 - 엄마와 딸 사이좋게 인질 신세 -
도중에 인질범과 섬싱이 생긴다 - 나중에 찾아가 보니 마약 거래가 벌어지는 곳 - 경찰에게 억류 - 신원확인되어 CTU로 돌아가던 중 드레이즌 일당에게 잡힘 - 인질 신세
* 시즌1의 킴의 남자 : 킴을 납치하는 데에 휩쓸린 릭이란 소년. 드레이즌에게서 도주한 킴을 숨겨주었다가 또 사건에 휩쓸려서 구치장에서 헤어지는 것으로 등장 종료. 자신의 인생을 새로 시작해보겠다고 킴에게 마지막 말을 남긴다. 킴과 엮인 남자들 중에는 그나마 크게 고통받지 않고 끝났다.

시즌 2
베이비시터로 열심히 일하는 킴 - 알고 보니 고용주가 가정폭력 남편 - 아빠가 LA가 위험하니 탈출하라고 지시 - 그런데 오히려 돌보던 매건을 데리고 CTU 건물로 들어옴. 테러리스트의 공격으로 건물 시밤쾅. 매건이 의식불명으로 병원에 실려 감 - 아빠가 왜 아직도 안 도망갔냐고 다시 도망가라고 지시[1] - 돌보던 아이인 메건과 함께 가기 위해 남자친구인 미겔에게 핵폭탄 소식을 알리고 도움을 받아 함께 탈출 - 훔쳐 탄 애 아빠 차에서 애 아빠가 죽인 애 엄마 시체가 발견 - 고속도로에서 경찰에게 체포
운 좋게 탈출 - 그러나 남자친구는 탈출하지 못하고 사고로 인해 다리 절단 - 숲 속을 헤매다 덫에 걸림 - 한 친절한 남자가 구출 - 알고 보니 이 남자는 집안에 방공호를 만들어 놓고, 킴이 핵이 터진다는 말을 듣자마자 전자기기가 망가진 듯한 쇼를 해서 킴과 같이 살려고 함 - 거절하고 나가는 데 성공함 - 외진 곳의 편의점 같은 곳에 들어가 숨 돌림 - 지나가던 놈이 임신부인 아내를 위해 문 열어 달라고 하다가 강도화됨 - 그러나 편의점에서 방공호의 남자가 준 총을 쏘지도 않을 거면서 위협만 주다가 졸지에 총 뺏기고 마트 주인이 그 총으로 맞음[2] - 또 인질로 잡힘 - 물건 챙기러 베이비시터로 일하던 집에 돌아갔더니 애 아빠가 킴을 죽이려 듬. 같이 온 경찰관 사망 - 정당방위로 애 아빠 죽여버림
* 시즌 2의 킴의 남자 : 미겔. 킴의 남자친구로 킴이 메건을 데리고 도주하는 것을 돕다가 사건에 휩쓸리고, 경찰차가 뒤집힌 틈에 킴을 도망치게 해놓고 리타이어했다. 시즌 최후반부에 킴과의 전화통화로 마지막 출연을 하는데 병원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으로 킴과 헤어지기로 했다고 전화상으로 전한다. 어떻게 된 일이고 하니, 경찰차가 뒤집히는 사고로 오른쪽 다리가 절단된 것. 그리고 등장 끝(...) 재앙을 부르는 킴에게 이리저리 휩쓸리다가 안타깝게 퇴장당하고만 불운한 캐릭터. 시즌 2 이후에도 등장이 없다.(...) 킴은 시즌 3에서 또 새 남자친구가 생긴다. 진짜 불쌍하다.(...)
시즌 3
아빠한테 같이 일하던 체이스와의 관계를 말함 - 잭이 체이스를 대하는 태도가 180도 변화 [3] - 그 이후 체이스는 잭 쫓아 다니다 손에 총맞고, 고문당하고, 나중에는 손 절단까지 가는 등 온갖 재난은 다 겪는다.
시즌 5
카메오로 등장했음에도 그녀의 재앙은 사라지지 않았다
단 몇 화의 등장이었으나 그녀가 CTU에 들어오자마자 러시아 과격파들이 CTU에 신경가스를 살포 - CTU에 있던 사람 대다수가 사망한다.
시즌 7
생화학 무기로 죽어가는 잭을 만나기 위해 찾아옴 - 안타까움을 뒤로하고 공항에 갔는데 공항에서 또 인질신세. 그래도 잭이 납치당했다니까 FBI가 잭을 찾는걸 도와줬다.
시즌 8
초반 몇 화에 잠깐 등장하였고 22화까지 출연이 없다. 그러나 킴이 잠깐 출연한 화에 잭은 하산 대통령의 암살과 관련된 인물과 우연히 접촉하게 되면서 사건에 연루되게 된다(...).
[1] "싫어! 무슨 일인지 설명해줄 때까지 안 갈 거야!", "..... 뉴클리어밤. 지금 당장 도망쳐라!", "안돼! 그럼 매건은 어떻게 해?", "매... 누구?"[2] 강도화된 지나가던 놈은 이럴 생각은 없고 단지 임신부인 아내를 위한 용품이 필요할 뿐이었는데 총을 들이댄 너의 잘못이라고 함. 어쨌든 킴 바우어의 총 때문에 편의점 주인 사망. 강도화된 지나가던 놈 역시 자사망 추점[3] 잭은 자신이 현장요원일 때 테리를 불행하게 한 일 때문에, 킴이 불행한 삶을 살길 바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