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 코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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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eason 1 래더 맵.
1. 블리자드의 설명
2. 개요
어비설 리프의 제작자가 만든 맵이다. 그래서 그런지 어비설 리프가 연상되는 부분이 매우 많다. 마치 어비설 리프가 수면 위로 떠오른 듯한 맵. 앞마당의 입구도 그 맵처럼 두 길을 한 번에 막는 심시티가 가능하다. 다만 초기 버전에서는 프로토스가 1수정탑 2관문 1인공제어소로 심시티를 제대로 할 수 없는 구조였기 때문에 이후 패치로 수정되었다.
어비설 리프와 비슷한 구조를 띠고 있어서인지 앞마당과 트리플의 거리가 굉장히 멀다. 다만 트리플로 향하는 길목이 두 갈래였던 어비설 리프와는 달리 이 맵은 하나뿐이므로 수비하기가 조금 더 편하다. 전체적으로 넓은 편인데다 길목이 다양하게 뻗어 있어서 저그에게 좋아 보이지만, 언덕 지형이 여럿 존재하기 때문에 테란에게도 좋은 요소가 없잖은 맵.
첨단 탄도 연구가 완료된 해방선이 지도 끝에서 수호기 모드를 하면 광물지대를 거의 완벽히 공격 범위 안에 넣을 수 있다. 헌데 프로토스는 공대공 유닛이 없다면 해방선을 건드릴 수 없는 구조여서 말이 많은 문제적 요소. 우주관문 출발이 아니었다면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 곳 외에도 사업 해방선 견제가 까다롭게 들어갈 수 있는 위치가 몇 군데 더 있으니 이를 대처할 수단을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본진에 사신이 난입할 수 있는 언덕이 끔찍하리만치 넓다. 사실상 눈에 보이는 대부분의 언덕으로 사신이 올라올 수 있기에 굉장한 스트레스성 요소.
맵이 넓고 트리플까지 수비하기 나쁘지 않아서 중장기전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은 맵이며, 경기에서는 테란이 후반에 수비적으로 버티는 운영이 자주 나오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