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릭(리그 오브 레전드)/6.8 업데이트 전
'''"전 보석뿐만 아니라, 고대의 힘 또한 가져다 드린답니다."'''
1. 능력치
체력 능력치가 굉장히 우수했다. 하지만 다른 능력치는 스킬 기본 효과 때문인지 그리 좋지 못했던 편. 특히 마나 재생 수치가 굉장히 낮아 함부로 스킬을 쓰면 금방 마나가 바닥나버렸다.
기본 공격 모션은 망치로 내리치는 것과, 방패로 치는 것 두 가지가 있었고, 치명타 모션은 횡으로 망치를 휘둘러 치는 것이었다.
2. 대사
3. 스킬
3.1. 패시브 - 보석학(Gemcraft)
주문 검과 비슷한 효과를 가진 패시브였다. 발동 조건과 사용법은 현재의 담대함과 동일하나, 1회만 강화시켰고 당시 타릭은 스킬들의 쿨타임이 지나치게 길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웠다. 또한, 궁극기의 쿨타임도 감소시킬 수 있었다.
2014 이전 시즌에는 평타를 칠 때마다 일정량의 마나를 회복하는 패시브였지만 라인에 서는 타릭이었다면 모를까, 기본적으로 서포터인데다 평타를 많이 치는 일이 없는 타릭에게는 계륵과도 같아 해당 패시브로 변경되었다.
3.2. Q - 원기 부여(Imbue)
최대 두 명이 회복 대상이었던 대신, 회복량이 높았고 자신만 치유하면 더 크게 회복할 수 있었다. 엄청난 마나 소모는 예나 지금이나 다를 것 없어 남용하면 마나가 금세 바닥나게 하는 것은 똑같았다.
현재와 달리, 미니언도 회복 대상으로 선택이 가능해서 타겟팅을 잘못하면 미니언을 회복해버리는 기행이 벌어지기도 했다.
3.3. W - 산산조각(Shatter)
기본 지속 효과는 타릭과 아군에게 추가 방어력을 제공하는 것에서 비슷했다. 다만 수호의 고리로 지정한 아군뿐 아니라 타릭 주변 모든 아군이 대상이었다. 라이엇이 싫어하는 오오라 효과였던 것.
사용 효과는 방어기가 아니라 공격기였다. 말파이트의 E가 공속 감소 대신 방어력 감소가 달려있었다고 보면 된다. 사용 시, 타릭의 추가 방어력도 사라져 조심해 써야하는 스킬이었다.
자신과 적의 방어력을 감소시킨다는 점에서 옷벗기기(...)라고 불리기도 했다.
3.4. E - 황홀한 강타(Dazzle)
단일 타겟팅 기절. 한 명을 확정적으로 묶을 수 있었다는 장점 덕분에 당시 타릭의 밥줄이라고 부를 수 있었던 스킬.
하지만 사거리도 짧고, 과거에나 지금이나 타릭이 뚜벅이었던 탓에 한타 단계에서는 활용도가 낮았다. 게다가 주문력 계수가 매우 낮아서 중반 페이즈만 가도 적에게 딜이 전혀 박히지 않았다!
투사체가 굉장히 작고 이펙트도 초라해 그래픽 사양이 낮으면 갑자기 기절을 맞는 괴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3.5. R - 영롱한 빛(Radiance)
시전하면서 주변 적에게 마법 피해를 주고, 10초 동안 주변 아군을 강화시키는 효과였다.
1레벨부터 타릭 본인은 곡괭이 정도를, 주변 아군은 '''미니언을 포함해''' 롱소드 한 개 반 정도씩 쥐어준 수준인지라 사용하면 팀 DPS가 엄청나게 상승했다. 에픽 몬스터 사냥이나 타워 철거에도 발군. 3렙 기준으로 얻는 능력치는 당시 바론 버프[2] 와도 맞먹을 정도였다. 쿨도 75초로 짧은데다 패시브로 팍팍 줄어드니 금방금방 돌아왔다.
4. 평가
4.1. 장점
- 쉽고 안정적인 서포터
타릭의 모든 스킬은 타겟팅, 즉발기라서 빗나가거나 역효과를 볼 일이 없다. 거기다 체력 능력치가 뛰어나고 확정 하드CC기가 있어 맞다이는 물론, 힐이 있어 유지력 싸움도 가능하다. 초보자가 잡아도 최소한의 역할은 할 수 있는 셈.
- AD 카운터
업데이트 전과 마찬가지로, 타릭의 스킬들은 방어력 계수를 갖고 추가 방어력을 얻을 수 있어 람머스, 말파이트처럼 AD를 상대로 상당히 강했다. 심지어 둘과 달리 아군에게도 추가 방어력을 제공할 수 있어 팀 단위로 강해졌었다.
4.2. 단점
- 수동적이고 단순한 스킬셋
쉬운만큼 스킬셋의 한계가 명확했다. 누가 쓰든간에 성능이 고만고만했던 것. 뚜벅이에 사거리가 긴 편도 아니라 하드CC기가 있다고는 하나 점멸 없이는 이니시도 못하고 그저 힐만 돌리며 상대의 반격을 맞받아치거나 아군에게 호응하는 것밖에 안 남는데 그럴 바에는 각 분야에 특화된 다른 서폿을 하는 편이 더 나았다. 또한 이런 특성 때문에 대체로 재미가 떨어지는 챔피언이었다.
- AP에 상대적으로 취약함
스킬 구성이 방어력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AP챔피언에게는 약한 편이었다.
4.3. 상성
- 타릭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사거리가 긴 챔피언: 뚜벅이인데다 사거리도 짧은 타릭의 카운터. 힐이 있다고는 하지만 마나 소모도 많아 오래 버티기 힘들다. 깜짝 점멸E 같은 도박수를 제외하면 할 게 없어지는 상대. 대다수의 원딜과 유틸/딜포터가 포함되었다.
- 케이틀린, 미스 포츈, 소나, 룰루, 벨코즈 등
- 기타
- 시비르, 모르가나: 주문 보호막과 블랙 실드 때문에 황홀한 강타를 넣기가 어려웠다.
- 사거리가 긴 챔피언: 뚜벅이인데다 사거리도 짧은 타릭의 카운터. 힐이 있다고는 하지만 마나 소모도 많아 오래 버티기 힘들다. 깜짝 점멸E 같은 도박수를 제외하면 할 게 없어지는 상대. 대다수의 원딜과 유틸/딜포터가 포함되었다.
- 타릭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사거리가 짧은 챔피언: 체력도 방어력도 높고 확정CC기가 있어서 들어와주는 상대로 타릭은 강했다. 자신쪽으로 가까이 끌어오는 그랩 챔피언도 어느 정도 해당되었다. 끌어도 맞붙으면 되었기 때문.
- 우르곳/7.15 업데이트 전, 알리스타, 레오나, 블리츠크랭크, 쓰레쉬 등
- 대부분의 AD 챔피언
- 사거리가 짧은 챔피언: 체력도 방어력도 높고 확정CC기가 있어서 들어와주는 상대로 타릭은 강했다. 자신쪽으로 가까이 끌어오는 그랩 챔피언도 어느 정도 해당되었다. 끌어도 맞붙으면 되었기 때문.
5. 역사
5.1. 2014 시즌
프리시즌에서 패시브 스킬이 상향받고 서포터 아이템의 출현으로 솔로 랭크 승률 56%, 전체 3위를 찍었으나, 곧바로 패시브의 방어력 계수가 0.3에서 0.2로, W의 방어력 감소 기본 수치가 전구간 5씩 계수가 0.1에서 0.05로, W의 피해량의 방어력 계수가 0.3에서 0.2로 감소하는 무더기 너프를 받으면서 30%대 후반까지 떨어지며 아예 고인으로 추락해버렸다.
5.2. 2015 시즌
5.10 패치에서 Q의 마나 소모량이 60/80/100/120/140에서 60/70/80/90/100으로 감소하는 버프를 받았다.
5.16 패치에서 방어력 아이템들의 너프에 대한 보상으로 성장 방어력이 3.2에서 3.7로 올라가는 버프를 받았다.
5.3. 2016 시즌
5.22 패치에서 마나 포션 삭제에 대한 보상으로 기본 마나 회복량이 5초당 6에서 8.5로 올라가는 버프를 받았다.
또한, AD 챔피언들이 급부상해 간접 버프를 받았고, 쿨감 한도치를 45%까지 늘려주는 '지능'과 아군을 치유할 시 대상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상승시켜주고 회복 효과도 10% 상승하는 '바람술사의 축복' 등 타릭과의 시너지가 좋은 특성이 추가되어 평가와 승률이 많이 올랐다.
6.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6.1. 탑
출시 초기 북미에서는 시즌1부터 쭉 쓰였던 라인. W선마를 해서 근접 챔피언 대다수를 상대로 맞싸움을 이기는데다 유지력이 매우 높았다. CS를 먹는 라인답게 서포터보다 스킬 수치가 높아져 방어력이 어마어마한 탱커가 된다.
하지만 라인 푸쉬가 느리고 파밍도 안되고, 템 효율이 낮고 수동적인 스킬 구성이라는 고질적인 단점이 있어 잘 쓰이지 않는 픽이었다.
6.2. 서포터
캐리형 서포터 챔프들처럼 파일럿빨을 받으면 엄청난 활약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쉽게 1인분이 가능한 무난한 챔피언. 타겟팅 스턴기와 힐 스킬로 안정적인 라인 운영이 가능하며, 운영과 스킬사용법이 매우 안정적이라서 초보자가 잡아도 한두 판 연습하면 제 몫을 톡톡히 할 정도로 쉽고 강력하다. 또한 워낙 안정적인 성능 덕분에 그 어떤 종류의 원딜을 만나도 무난하다는 것 또한 장점.
7.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7.1. 뒤틀린 숲
소규모 교전이 자주 일어나고 근접 AD챔피언이 주류인 전장인지라 흉악할 정도로 강하다. 거기에 더해 챔피언 수가 적어서 협곡과 비교해 단일 스턴기의 효율이 올라가며 탱킹 능력이 올라간다.
7.2. 칼바람 나락
힐이 있어 매우 뛰어난 탱커. 거기다 여럿이 똘똘 뭉쳐 싸우는지라 W, R 오오라 효과가 극대화된다. 협곡과 달리 아이템을 갖추기 쉬운 것도 장점. 만약 상대 조합이 올 AD라도 걸린다면 그 성능은 흉악 그 자체. 걸어다니는 버프덩어리에 힐, 딜, 탱, CC가 전부 다 되는 완전체가 된다.
7.3. 수정의 상처
기동성이 부족한 것은 단점이지만, 소규모 교전이 자주 일어나는 전장이니만큼 나름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7.4. 우르프 모드
매우 안 좋은 편. 스킬이 쉴새없이 날아와 탱킹을 할 수가 없다. 거기다 보통 그런 챔은 사거리가 길고 AP라는 것이 또 치명적.
힐을 살려 탱커로 쓰는 빌드가 발견되었지만, 그래봐야 다른 탱커나 힐포터의 하위 호환이며, 치유량 감소 디버프가 생기고나선 쫄딱 망했다.
8. 기타
타릭이 '''게이''' 기믹으로 유명해진 것은 구 초상화 때문이었다. 중성적인 얼굴과 보석갑옷이라는 괴상한 차림새... 거기다 은근 느끼한 음성 등. 라이엇은 '''패션과 예술에 관심이 많은 미청년''' 정도로 설정하려고 한 것 같지만... 나중에는 오히려 해당 기믹을 밀어주기도 했다.
이즈리얼과 타릭의 우정을 그린 애니메이션.
중국에서는 일러스트가 바뀐데다 음성도 활기찬 청년 같은 목소리라 게이 이미지가 퍼지지 않았었다.자동재생주의
구 설정에선 룬테라 출신이 아니라 이세계 출신이었다. 디자이너로도 활동했는데, 데마시아에서 소나가 공연한 사운드 오브 매직이라는 뮤지컬을 담당한 적도 있으며[3] 의상 디자인을 직접 한 적도 있다. 프릴이 만연했고, 색깔은 기자의 말에 따르면 '''꽃밭이 토한 듯한''' 색깔이었다고. 또 서퍼 신지드 스킨에 타릭표 트로피컬 태닝 로션이 보이는데, 이를 보아 화장품도 만드는 모양. 저널 오브 저스티스에선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킨다고 언급되었다.
시즌 5 니가가라 하와이(보복 교차)모드의 픽률 1위에 뽑혔다.를 가장 재미없는 챔프 1위로도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