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모노마에(무쌍 오로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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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쌍 오로치 2 얼티메이트에서 첫 등장하는 새로운 최종보스이자 무쌍 오로치 1과 2의 진정한 만악의 근원. 성우는 코마츠 유카

2. 작중 행적



2.1. 무쌍 오로치2


오리지널 시나리오 클리어 후 살생석에 봉인된 상태로 등장. 이에 흥미를 보인 달기[1] 와 히미코가 또 다시 분쟁을 만드는 계기를 제공하고, 불완전한 봉인 틈으로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 강유를 필두로 가짜 인물을 만들어 내어 곳곳에 분쟁을 일으킨다. 그리고 이 분쟁 속에 피어난 증오를 통해 살생석의 봉인을 깨고 등장. 이 때의 이름은 위에서 언급한 이름 중 하나인 타마모노마에. 이후 금이 간 어떤 거울(신경)을 사용해 삼국 장수와 전국 무장들을 차례차례로 신경 안에 가둬 버리나. 신농과 카구야의 도움을 받아 빠져나온 일부 무장들에 의해 재봉인된다.[2]
그러나 이 봉인으로는 불완전했기 때문에 완전한 봉인을 위한 신경의 수복이 필요했고, 복희의 과거를 통해 신경의 원래 주인인 천제(옥황상제)를 구해 신경의 수복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신경이 무슨 이유로 금이 가게 되었는지, 오로치가 왜 탄생했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말하자면 모든 사건의 최종 흑막. 실제로 오로치가 다룬 미즈치, 규키 등의 수많은 마물들은 모두 그녀의 힘으로 창조된 생명체였던 것.
결국 신경을 수복해 현대로 돌아와 과거의 전투를 다시 치르면서 그녀는 진짜 정체인 구미호로 모습을 드러내고, 자신의 꼬리를 이용해 가짜 장수들을 만들어 계속해서 전장을 혼란에 빠트리지만 결국 9체의 분신 전부가 썰리고 자신도 결국은 힘이 다해 신경에 봉인된다. 마지막 전투에서 어떻게든 신경에 봉인되지 않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은 처절하기까지 하다...만 자업자득.
마지막 엔딩을 보면 타마모노마에가 플레이어 캐릭터로 해금되며, 엔딩 이후 대화를 통해 등장하는 과거 회상 전투인 선계도망전을 클리어하면 구미호를 해금할 수 있다. 또한 구미호가 해금된 이후에는 신경에 봉인된 구미호의 후일담 전투가 3개 생기게 된다. 혼자 갇혀있다보니 심심하고 외로워서, 안에 같이 갇혀있는(?) 거울상 캐릭터들을 괴롭히고 동료로 만든다는 이야기.
특수대화로는 같은 동족(?)인 아베노 세이메이[3], 그리고 같은 처지(바위에 봉인)를 겪은 적이 있던 손오공, 그리고 그녀가 타락시킨 응룡이 메인. 진 오로치와 마찬가지로 구미호 상태에서는 달기도 적대하며, 진 오로치와는 내용은 진지하나 패턴이 만담 콤비 느낌이다(...)

2.2. 무쌍 오로치3


시즌패스를 구입하면 NS는 타마모노마에를 PS4는 구미호를 조기해금이 가능하여 시즌패스 구입자 한정으로 초반부터 플레이가 가능하다.

3. 성능



3.1. 타마모노마에


캐릭터 성능은 최종보스답게 사기 캐릭터이자 무쌍 오로치 2 얼티메이트의 흉악 캐릭터. 타마모노마에와 구미호 모두 기본공격이 범위계이기 때문에 잡병 처리나 전방위 공격에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공중 타입액션은 몇 초간 무적상태가 되는데 듀얼모드에서도 빛을 발한다. 무쌍난무의 경우, 타마모노마에는 제자리에서 범위형 진언을 난사하고, 구미호의 경우는 오로치의 낫을 소환한 뒤 꼬리로 잡고 휘두른다(...)

특히 타마모노마에는 속성이 받쳐주는 경우, 이 게임 최고의 섬멸력을 자랑한다. 타마모노마에의 무쌍난무는 무쌍오의 형식으로 들고있는 두루마기를 회전시켜 주변에 문자공을 난사하는데, 이동이 가능한데다가 두루마리 자체도 적들을 드르르르륵 하고 갈아버리는데 히트수가 그야말로 무지막지 하다. 적병들 가운데서 2,3초정도만 유지하고 있어도 500히트는 가뿐히 넘기때문에, 500히트시 전국옥쇄효과(10초간 무쌍게이지 max)를 주는 기염속성을 거의 무한정 발동시키면서 전장을 헤집고 다닌다. 비슷한 캐릭터로는 아야네가 있으며, 이쪽이 범위는 더 넓지만 이동은 불가능하다. 일반적인 스테이지에서도 최종보스의 위엄을 과시하지만 이 캐릭터의 진가는 언리미티드 모드에서 드러난다. 무쌍오의중에도 이동이 가능하기때문에 어마어마한 속도로 적들을 갈아버리면서도 착실히 다운시켜 아이템 획득을 바로바로 할수 있기 대문에 언리미티드모드 최고의 소재+경험치 앵벌이용 캐릭터의 자리를 차지하고있다.

3.2. 구미호


전작처럼 여전히 강력하긴 하지만 이번작에서 사기적인 신들이 포진하여 빛을 좀 바랬고 구미호 플레이도 숙련도가 필요하게 되었다. 밥줄인 4타 스매시가 연타 꼬리치기중에 막타에만 속성이 터지는데 문제는 이 막타 범위와 판정이 미묘해서 무작정 꼬리로 적장을 패다가는 적장이 하늘로 날아가 막타가 안맞아서 속성이 안터지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그래서 4타스매시 도중에 멈춰서 막타를 먹여 속성을 터트리는게 구미호 조작법의 핵심 포인트.
그대신 테크닉 무장이기 때문에 영기 액션이 추가 되었는데 스매시 도중에 ps4 기준으로 x버튼을 누르면 스매시를 중지하고 입력한 방향으로 짧게 이동하는데 여기서 충격파가 발생한다. 스킬을 올리면 영기에서도 속성이 터져서 ''' 4타스매시 막타 + 영기 충격파''' 속성이 2연타로 터지면 어마어마한 폭딜이 들어가게 된다. 물론 비상시에 스매시 중단하고 캔슬하고 공격을 피하는 생존기로도 활용된다. 단점으로는 영기 사용 시 무쌍게이지가 소모 되는데 구미호가 워낙 연타형이 많아서 무쌍게이지 수급이 쉬워서 리스크가 크지 않다.
하지만 구미호에게 천공이나 천무를 달아주면 얘기가 달라진다. 꼬리 연타에 전부 속성이 터져서 적이나 몬스터들이 녹아 내리는 장면을 볼 수가 있다.
신술 성능이 굉장히 좋다. 우선 통상신술은 신술 무기를 바닥에 내려찍는데 충격범위가 워낙 커서 선타 잡기가 아주 좋고 선딜이 짧아 적한테 맞을때 후딜이 큰 적에게 반격용으로도 좋다. 차지신술은 무기를 아예 던져버리는데 범위와 데미지가 뛰어나 역시 선타 잡기가 좋고 잡병 처리용으로 좋다. 마지막 고유신술도 범위와 대미지가 좋아서 주력기로 활용된다.

4. 기타


스토리상 적으로 나오는 상당수의 무장이 전부 타마모노마에의 꼬리라는 설정이다보니, 졸지에 남성 무장들이 여성 말투를 쓰는 모습을 보게 되는 흔치 않은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선사해주었다. 여포나 오로치가 여자 말투를 구사하는 모습을 보고 들어보면 제법 뿜게 된다.
구미호는 진지 내 우호대사에서 뜬금없이 관색이랑 썸을 탄다. --이벤트 보면 알지만 구미호를 꼬시는 관색이 인상적이다.
[1] 오로치의 목소리를 듣고 살생석에서 오로치와 비슷한 기운을 느꼈지만 오로치와는 다른 무언가임을 감지했다. 여담으로 손오공은 이 돌을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며 더 귀찮은 일에 말려들기 싫다고 도망가 버리고 이후 완전히 종적을 감춘다.[2] 선계도망전에서 그녀를 살생석에 봉인한 데 도움을 준 장수는 아베노 세이메이와 손오공. 그래서 손오공이 도망간 것.[3] 세이메이는 어머니가 여우 요괴라는 전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