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엔 샌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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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ene Sand[1]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오베린 마르텔의 서녀들인 모래 뱀들 중 하나로, 어머니는 셉타.
독을 잘 다루고 상냥하고 신앙심 깊은 성격인 반면, 교활하기로 유명하다. 금발머리에 푸른 눈의 미녀다. 그리고 사촌인 아리안느와 비슷한 연배로 친하다고 한다.
2. 작중 내역
다른 모래 뱀들과 마찬가지로 과격파인데, 미르셀라 바라테온을 여왕으로 삼아서 라니스터 가문의 어그로를 끈 뒤, 도른으로 끌어내려 격파하자고 주장한다. 그나마 오바라 샌드와 니메리아 샌드보다는 덜한 편. 실제로 아리안느 마르텔 일당과 함께 실행 직전까지 갔으나 전쟁을 피하려던 도란 마르텔에 의해 오바라 샌드, 니메리아 샌드와 함께 선스피어 궁전의 탑에 감금된다.
현재는 킹스 랜딩에 파견되었다. 주 목표는 하이 스패로우가 이끄는 새로운 칠신교 교단에 잠입해 그 동향을 파악하는 것. 최소한 겉으로 보기에는 천사같이 순수한 성녀 그 자체이기에 임무에는 최적이라고 한다.
3. 드라마에서
드라마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미국 배우 로사벨 로렌티 셀러스(Rosabell Laurenti Sellers)가 연기했다. 원작과는 달리 엘라리아 샌드의 딸로 나오며, 마마걸 경향이 있는데 이 마마걸 성격에 대해 7시즌 2화에서 다른 자매들이 까는 것이 나온다. 원작처럼 독을 잘 다루는 것으로 나온다. 드라마에서의 설정상으로도 상당한 미녀이며, 세르세이 말에 의하면 완벽한 도른 미녀이며 엘라리아가 가장 사랑하는 딸일 거라고. 도른 여자들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브론 말에 자신있게 고맙다고 하다가 그게 너라는 말은 안했단 말에 발끈하는거 보면 스스로도 미모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모양. 브론을 대하는거나 자매들이 하는 말 보면 성적으로 꽤나 자유분방한듯. 브론을 유혹하며 가슴을 내보이는데, 이 장면 뒤로 인기가 높아졌다...이 직후 브론이 독이 올라온거 보면, 흥분해서 피가 돌게 해 독약효과가 올라오게 만들기도 한 듯하다. 배우에 대해선 외모 평가는 괜찮은 편이나, 액션 연기에 대해선 혹평이 있다.
드라마에서는 아레오 호타를 살해했다. 시즌 7에서는 야라 그레이조이의 함대를 타고 도른으로 귀환하던 중 유론 그레이조이의 습격을 받자 단검을 던져 병사들을 죽이는 등 활약을 했으나 결국 어머니를 지키다가 같이 사로잡히게 된다.
킹스랜딩으로 끌려가 세르세이가 눈앞에서 자식이 썩어 문들어져 죽어가는 심정이 뭔지 알려주겠다며 엘라리아가 미르셀라를 죽였던 방식으로 키스를 해서 중독시킨다.
[1] 완전개정판에서는 티엔을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