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종꾼 주르고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Zurgo Bellstriker'''
[image]
'''한글판 명칭'''
'''타종꾼 주르고'''
'''마나비용'''
{R}
'''유형'''
전설적 생물 — 오크 전사
타종꾼 주르고는 공격력 2 이상인 생물을 방어할 수 없다.
질주 {1}{R} (당신은 질주 비용을 지불하여 이 주문을 발동할 수 있다. 당신이 그렇게 한다면, 이 지속물은 신속을 얻고 다음 종료단 시작에 전장에서 소유자의 손으로 돌아간다.)
'''공격력/방어력'''
2/2
'''수록세트'''
'''희귀도'''
타르커의 용
레어

1. 설정


투구분쇄자 주르고타르커의 용 시절 모습이다. 타르커의 용 첫 번째 스토리부터 나왔는데 사르칸 볼이 현재로 돌아와보니, 주르고는 콜라간 부족의 영토에서 칸 지위에 머무르기는커녕 종지기로 전락, '''근육도 다 빠진''' 덩치가 되어버렸다. 당연히 사르칸을 알아보기는커녕 누군지도 기억하지 못한다. 구속에 나오는 표현을 빌리자면 너무나도 비참한 주르고의 상황에 사르칸이 나르셋의 죽음이라든지 타르커의 칸 세계에서의 훼방 등의 일로 인해 생긴 복수의 의지를 잃어버릴 정도.
하는 역할은 용군주 콜라간 옆에서 선잠을 자다가 콜라간이 전투 준비를 완료하면 종을 쳐서 다른 전사들에게 싸우러 가라고 알려주는 역할. 종치기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나름 잘 싸우는 전사라 자기자신의 추종자들이 따로 있다. 오히려 주르고가 충성심을 올린다치고 주위에 어슬렁어슬렁 거리는 애들을 죽이거나 소모전에 끌고가지 않는다면 더 많은 추종자들이 남아있을 거라고 한다.
사실 비참하다고 말은 했지만 다섯 칸 중 언데드 고관 시디시, 조상나무 신령 아나펜자 이렇게 두 명은 아예 죽어버렸기 때문에 종치기면 칸 중에 중간은 간다는 것도 개그. 너무 약했으면 실룸가르에게 죽어서 시브시그가 됐을테고, 너무 강했으면 사르칸에게 죽었을테니 중용의 도(?)를 실천했다는 농담도 있다...

2. 능력


공개된 카드는 1발비 2/2에 전설적 생물. 전사는 달려있지만 전설적 '''개''' Isamaru, Hound of Konda랑 동급. 레드에서 대체적으로 방어는 생각을 안 한다고 생각해보면 질주가 달려있으니 Isamaru보단 좋은 편이라는게 그나마 위안이랄까. 공격력 2 이상을 못 막는 이유는 설정상의 이유로 주르고가 전설이기 때문에 붙은 내용이다.
설정은 빼고 능력만 생각해보면 1발비에 2/2라는 것부터가 말도 안 되게 좋은데다가 질주까지 붙어있으니 그야말로 RDW 덱의 '''준사기급 카드'''. 전설 페널티 + 특히 타르커의 칸 블럭의 적색은 사원 쾌속창병, 번개 광전사 등 사기급 1마나 적색 크리쳐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RDW나 R/G 어그로에서 3장, 심지어 '''4장씩''' 쓰인다. 우승덱도 상당히 많은 편. 이런 점에서는 칸 시절에 비해 확실히 출세했다(...).

3. 여담


스토리 맨 처음부터 대략적인 설정과 일러스트가 공개된 것에 비해 카드는 나중에 공개됐다. 이 사이의 기간에 칸이 겨우 종치기임이 드러남에 따라 스토리에 나오는 엑스트라 캐릭터들은 대충 일반 생물의 일러스트를 쓰니 이러다가 카드로 안 나오는 것 아니야? 라는 우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