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치 토모유키
해외판 이름은 "TO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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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니셜D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나카타 카즈히로/엔도 다이치. [2]
2. 차량 및 튜닝 내역[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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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중 행적
동당학원의 졸업생이자 현역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 그리고 타쿠미를 '''사실상 이긴 단 두 명의 인물 중 하나.''' 또 다른 한 명은 퍼플 셰도우의 죠시마 토시야
직선로에서 밀리니 어떻게든 추월을 하려고 무리를 해 사소한 실수가 연발되고, 그에 따른 성적부진과 불경기로 줄곧 후원해주던 스폰서도 끊기니 팀의 분위기는 자연스레 나빠졌다, 그로 인해 '''레이스는 돈이 전부'''라는 걸 실감하게 되면서 심각한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 그러다 동당학원이 Project.D에게 완패하고 토도 사장이 Project.D와 고갯길에서 맞붙어 보라고 제안을 한다. 처음엔 고갯길에선 배울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면서 거절했지만, 자신의 벽을 넘을 수 있는 힌트를 발견하게 될거라는 말에 결국은 승낙하게 된다.
동당학원 출신인 스도 쿄이치도 타카하시 료스케에게 프로 레이서라고 주의를 당부함과 동시에 료스케가 직접 나가라고 할 정도로 상당한 실력자다. 대결하는 코스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섞인 곳이었기에 FD의 출전을 예상하고 동당학원 데모카를 FD3S에 상대하는 것에 맞춰서 세팅을 했었다. 그러나 예상외로 86이 나오게 되며 약간 당황한다. 하지만 프로는 프로인듯 뒤에서 계속 압박을 가하다 '사라지는 라인'[5] 을 이용해 타쿠미를 추월하게 된다. 여기서 토모유키는 타쿠미를 손쉽게 추월한 몇 안되는 사람이기도 하다. 추월당한 타쿠미가 이후 이 기술을 응용하여 쓰는 것이 바로 헤드라이트를 끄고 달리는 '''블라인드 어택'''으로, 뒤에 있던 AE86이 터널에서 나오는 순간부터 보이지 않자 토모유키가 당황한 순간을 노려 재추월에 성공한다,
하지만 4번째 스네이크 헤어핀 구간에서 86의 뒷꽁무늬를 아주 약간 치는 꼼수를 이용해 86의 중심을 흐뜨려서 재추월한다. 상황은 토모유키 쪽으로 기울었고 이에 질세라 다시 타쿠미는 블라인드 어택을 시전한다. 그러나 이미 한번 당해봤고 잘 보이지도 않는 고갯길을 헤드라이트 없이 계속 달리는건 불가능하다고 판단, 하지만 엔진음을 듣고 뒤에 있다는 확신을 했기에 토모유키는 86의 추월라인을 방어하는 운전을 하여[6] 결승점에 거의 다 오게 된다. 하지만 마지막 코너에서 순간 나타난 산짐승에 놀라 오른쪽으로 크게 방향을 바꾸어서 86에 틈을 줬고, 그걸 노린 타쿠미가 재추월하면서 역전승을 거두게 되었다. 블라인드 어택 중이라 뭐가 지나갔는지 보지도 못해서 나중에 왜 공간을 내줬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나서 혹시 자기는 친거 아닌가 싶어서 범퍼를 확인하기도 했을 정도로[7] 천운이 따른 배틀 내용.
비록 운이 나빠 패배를 했지만 료스케도 그를 배려해서 이번 승패결과는 프로젝트 D의 홈페이지에 올리지않았다. 패배를 한 그도 뭔가 좋은 자극을 받고, 앞으로 힘들 때면 어디로 돌아오면 되는지 깨달았다고 동당의 사장에게 감사해하며 도쿄로 떠났다.
코 밑을 손가락으로 슥 문지르는 버릇이 있다.
[1] 자차가 아닌 동당의 데모카를 썼다.[2] 원래 성우였던 나카타 카즈히로가 은퇴하면서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8 인피니티에서 엔도 다이치로 변경됨.[3] 자차가 아닌 동당의 데모카를 썼다.[4] 참고로 이 사양은 잡지 연재 당시 'SPOON CIVIC TYPE R' 풀 키트 패키지로 팔았던 버전이며, EK9을 대상으로 한 스트리트 패키지 키트 중 가장 빠른 사양으로 유명하다.[5] 백미러 시야의 사각지대를 활용하여 상대방의 시야에서 사라진 후, 이상적인 타이밍으로 안쪽을 노려서 추월하는 테크닉.[6] 만화에서는 86은 신경쓰지않고 주행방식을 바꾸지 않은채 레코드 라인을 따라가는 주행을 했다면 뿌리쳐냈을 것이라고 나온다.헤드라이트를 껐다는 게 어느 정도는 심리상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7] 실제로 타쿠미가 자기도 모른 채 이 동물을 들이받고 계속 주행했다는 묘사가 배틀 이후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