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도 레이싱 학원
1. 개요
이니셜D에 등장하는 가공의 업체 겸 학원. 원작에서의 이름은 토도주쿠(東堂塾)[1]이며 한국어판 만화에서는 동당학원으로, 게임 등 영문 매체에서는 TRS(Todoh Racing School)로 번역되었다. 팀 이름의 '토도'(동당)는 사장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으며 수장인 토도는 단순히 기술을 가르치는 것 이외에도 자동차 관련 사업을 하기도 하는지 원장이 아니라 "사장"으로 불린다. 토모유키가 타쿠미랑 배틀 할 때 탑승한 EK9이 토도 레이싱 학원의 데모카인 것으로 보아 튜닝샵을 운영하는듯.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레이싱 기술 및 이런저런 이론을 가르치는 학원이다. 타카하시 료스케의 평가에 의하면 스도 쿄이치 급의 인물들이 드글거리는 고수들의 근거지라고.[2] 이곳 수강생들 사이의 배틀은 단순히 스피드를 겨루는 것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레이스 상황에서의 심리전을 위한 각종 훼이크나 잔기술들이 동원된다고 하며, 사카이나 타치 토모유키와의 배틀[3]에서 이러한 면모가 특히 부각된다.
니노미야 다이키와 스마일리 사카이가 현역 학원생이고, 스도 쿄이치와 타치 토모유키가 이 곳 출신이자 동기이다. 그리고 넷 다 Project D 멤버들에게 패배했다.
2. 구성원
2.1. 현역
- 사장
학원 이름을 보건데 성은 '토도'인 것으로 보이며 이름은 불명. 프로 카레이서 출신으로 랠리 챔피언을 지낸 경력이 있다. 현재 튜닝샵과 함께 토도 레이싱 학원의 수장을 맡고 있으며 보통 '사장'으로 불린다. 프로의 세계에서 슬럼프로 인해 고민하던 제자 토모유키에게 "공도를 달려봐라"라고 하여 해결책을 주고 샵의 데모카를 제공하는 등 스승으로서의 자질은 뛰어난 듯. 동시에 다이키와 사카이에게 이바라키 전 소식을 듣고 "Project D가 거대한 벽[4]을 상대로 어떻게 싸우는 지 잘 봐둬라"라면서 그들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2.2. OB
3. 기타 등등
패배한 이후에도 이바라키 전(죠시마 토시야&호시노 코조) 소식을 듣고 사장이 다이키와 사카이를 견학보내는 식으로 다시 등장했다. 또한 다이키와 사카이는 이바라키 전에서 설명 역을 맡기도 했다.[5]
프로젝트 D의 마지막 경기인 츠바키라인전에서도 등장했다.
그리고 동인게임 전차로D에서는 배경을 토부철도 베이스로 해서 나온다
[1] 동당'숙'. 일본에서 학원을 흔히 塾이라 부른다.[2] 그래서인지 다이키와 사카이가 Project D에게 패배할 시 (농담이겠지만) 벌금으로 '''100만 엔'''을 내라고 한다(…).[3] 사카이는 후행하는 FD의 터보 부스트 압력을 떨궈 가속에 타격을 주기 위해 브레이크등을 일부러 잠시 점등시켜 케이스케를 당황시켰고 블라인드 코너에서 일부러 무리한 속도로 진입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FD의 스핀을 유도하는 등의 트릭을 시전했다. 프로 레이서인 타치 토모유키는 본격적인 레이스용 추월 테크닉인 '사라지는 라인'이나 선행차의 거동을 흔들기 위한 가벼운 범프 앤 런(하지만 실제 경기에서 운영진에게 페널티를 받을만큼 대놓고 부딪혔다고 보여지기는 딱 애매한 수준의) 같은 기술을을 구사했다.[4] 국내 단행본 및 넷상의 애니 자막에서는 '거대한 별' 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일단 단행본의 해당 화 제목이 '거대한 벽' 이며, 애니메이션에서도 분명히 巨大な壁(거대한 벽)이라고 말하고 있다. 벽이라는 표현은 작중 두 번(사장에 의해 한 번, 니노미야에 의해 한 번)이나 언급되기 때문에, '별' 이라는 것은 국내 단행본의 오타이며 자막 역시 동일한 미스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다.[5] 그때문인지 하포가하라가 잘린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4에서 다이키와 사카이는 츠쿠바를 홈코스로 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