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네 츠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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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실사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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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키비주얼'''
1. 소개
2. 작중 행적


1. 소개


'''高嶺ツボミ'''
모브사이코 100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타케 우키 / 라이언 바틀리. 실사 드라마 배우는 요다 유우키.
시오 중학교 2학년이며, 모브의 소꿉친구이자 짝사랑 상대. 작중 2화에서 첫 등장 하였고 온 학교의 아이돌[1]이라는 설정이 있지만 스토리에 등장하는 비중은 극도로 적어 독자들도 존재를 잊기 일쑤이다. 간간이 모브의 회상이나 학교행사때나 등하굣길에서 잊혀져갈 즈음 한 컷정도 등장하는 것이 전부. 그렇긴 해도 작가 ONE의 그림체에서도 미인인게 드러날 정도로 혼자 작화가 달라서 한 번 나올 때마다 임팩트가 상당하다.
기 세고 당찬 아가씨. 에쿠보 왈,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기 가치관에 따라 사는 강한 여자'.
원작은 날카로운 인상의 미녀였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상큼발랄계가 됐다.

2. 작중 행적


츠보미 본인은 모르고 있겠지만 모브가 육체개조부에 들어가게 된 이유이자 여러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만드는 동기부여의 역할을 하고 있다. 마냥 모브가 짝사랑하는 걸로도 보일 수 있겠지만 모브가 학생회장으로 출마할 때, 벌칙게임으로 모브에게 고백한 여자애의 찢긴 소설원고를 염력으로 다시 모아줄 때, 마라톤 경기 때 등 의식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또한 소꿉친구답게 어렸을 적부터 모브가 초능력으로 강아지와 개구리를 띄우거나 철봉이 휘는 걸 보여주며 놀았기 때문에 모브가 초능력자라는 사실을 알고있는 사람이다. 특히, 모브가 초능력자라고 해서 특별취급하지 않고 레이겐처럼 대수롭지 않게 대하는 사람이다. 모브가 츠보미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이 모브를 특별취급하지 않고 언제나 한결같이 대해주는 그 순수함이다.
모브에게 트라우마를 남긴 말을 꽤 했다. 예를 들어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모브에게 분위기를 읽으라는 냉정한 소리를 하거나 츠보미에게 관심을 끌려고 초능력을 보여주는 모브에게 질렸다라는 소리를 하기도 한다. 다만 악담이라기보다는 슬슬 초능력에 익숙해져서 그렇게 놀랍지 않다는 정도의 반응이었다. 분위기를 읽으라고 한 말도 모브가 싫어서 내뱉은 말은 아니었을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오 중학교 부활동 중에 츠보미 팬클럽이 있을 정도로[2] 학교의 아이돌 답게 인기가 많나보다.
옛날에는 잘 어울리며 놀다가 지금은 대화를 잘 주고받지도 않는다. 특별한 계기같은 것은 전혀 묘사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어쩌다보니 그냥 소원해진 듯하다. 그러나 에미의 가짜 고백으로 사귀었던 회차 때 밑에서 듣고있다 제법이라고 하거나, 코에 홍수가 터졌을 때 모브가 건네준 휴지를 건네받고 잠시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 그냥 교류만 줄었을 뿐 사이가 나빠진 것은 아니다.
100화 때 곧 전학간다는 소식이 알려진다. 그동안 츠보미를 마음에 뒀던 수많은 남학생들이 고백하기 시작하면서 아예 교사 뒤에 줄 세워놓고 차버린다. 메자토는 공장 생산라인에서 실연남을 대량생산한다고 묘사했다. 그 후 모브가 고백하기 위해 어릴 때 같이 놀던 공원에서 보기로 약속한다.
자투리 페이지에서 친구 미키와 함께 영등사무소에 간다. 육체개조부 생일잔치 때문에 모브가 빠지면서 리츠가 대타로 나왔었는데 시게오가 수상한 사무소와 관계있다는걸 츠보미에게 들킬까봐 숨어버린다. 하지만 츠보미는 이미 알고 있는 듯하다.
시게오가 교통사고의 영향으로 완전히 폭주하여 츠보미한테 가는 길을 쑥대밭으로 만들며 도시 전체에 비상이 걸린다. 경로 끝에 있는 친구들은 대피하자고 하지만 누구와 만나기로 약속했다며 친구들을 먼저 보내려 한다. 친구들은 미쳤냐, 약속 상대도 이미 대피했을 것이라면서 만류하지만 약속했으니 모브는 꼭 온다며 자리를 지켰다. 멀리서 불길한 천둥소리가 들리고 있는데도! 회오리바람이 상당히 위험한 거리까지 다가왔을 때, 어쩔지 고민하다가 하필 이런 날이라니 타이밍도 나쁘다며 돌아가려 했으나 엄청나게 떨리던 모브의 목소리를 떠올리고 그냥 기다리기로 한다.
모브가 말하길 츠보미에게 "아직 이성으로 본적이 없다"라는 말과 함께 차였다고 한다.
최종화 때를 보면 연락은 계속 주고받는 듯 하다.

[1] 모브는 이 사실을 신문부인 메자토 이치가 알려줄 때까지 모르고 있었다.[2] 하지만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폐부되었는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