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츠키 아유미

 

高槻 あゆみ(たかつき あゆみ)
[image] 사나라라의 등장 캐릭터.
1. 캐릭터 설명
2. 본편 이외의 출연
3. 스포일러


1. 캐릭터 설명


성우는 챠타니 야스라.
3월 20일생, 혈액형 A형, 키 157cm, 3사이즈 85/55/86.
캐릭터 디자이너는 야미노 겐지.
2장 'Sweet days, Sour days'의 히로인이자 2장 주인공 유우지의 소꿉친구. 전장의 히로인 시이나 노조미가 '내비게이터'였던 반면 이쪽은 그 반대로 이 스토리의 '대상자'이다.
2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구현화시켜놓은 듯한 성격의 보유자로 매우 밝고 성실한 성격이지만 조금 엄격하고 고지식한 면도 있다. 소꿉친구 캐릭터답게 아침에 유우지를 깨우고 아침을 챙겨주며 같이 등교하는 등의 이벤트를 보유하고 있긴 하지만 유우지와는 워낙 오랫동안 막 지내왔기 때문에 시나리오 초반부 기준으로 그리 '달콤한'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 깨우는 방법만 해도 막 몸을 날린다.(…) 그러나 이러나저러나 항상 같이 다니는 건 사실이기에 주변에선 연인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화가 나면 같은 말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 유우지의 경험상 이때 반복되는 횟수가 많을수록 더 화가 많이 났다는 의미인 모양.
성실하고 고지식한 성격 탓인지 공부는 잘 하는 편인 듯. 요리학원에 다니고 있으며 머리모양이 포니테일인 것도 이 요리학원 실습 때문인 것도 있다고 한다. 또 키위(과일)를 매우 좋아하여 이야기 전체에 키위 향기가 넘쳐나게 만들기도.

2장 히로인이지만 1장 주인공 카즈야와도 같은 반인 관계로 등장은 1장부터 한다. 물론 엑스트라로. 이외에도 본편 클리어 후 나오는 보너스 시나리오 중 전작 라무네 관련 보너스 시나리오에 특별출연한다. 사나라라 캐릭터 중 은근히 드물게 타작품 캐릭터와 만나본 캐릭터.
시이나 노조미의 친구인 하야사카 유우코와 사나라라 R의 신 캐릭터 미나미가타 히카루와는 예전부터 근처에 살며 친하게 지내던 소꿉친구 사이로, 한 살 어린 유우코는 그렇다쳐도 히카루의 경우는 같은 반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같은 반에 챤스 시스템에 연관된 사람이 자신 포함해서 4명이나 나오게 되었다.(…)
리메이크작 사나라라 R에서는 음성이 전부 새로 녹음되고 다른 장에서의 출연도 늘었으며, 시나리오에도 추가 부분이나 연출 강화가 들어가는 등 꽤나 혜택을 봤다.
원래 원안으로는 안경을 쓴 캐릭터가 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안경을 쓴 모습은 오리지널 사나라라 한정으로 클리어 후 스탭룸에서 확인 가능하다.

2. 본편 이외의 출연


과거 네코네코 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 있던 4컷만화 '제갈근'에서는 히로인 넷 중 가장 밝은 캐릭터여서인지 이리저리 떠드는 역으로 출연. 여기서는 그 키위 사랑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되어 온갖 괴이한 센스의 키위 요리에 키위 목욕(…) 등 키위로 못 하는 것이 없다. 저 키위 목욕의 경우는 사나라라 R에서는 진짜로 본편에 나오게 되어서 어느새 기인의 영역에 들어가 버렸다.

네코네코 팬디스크 3의 마작 모드에서는 수많은 플레이어 캐릭터 중 하나로 등장한다. 서바이벌 모드에서 73번째 상대로 등장해서 승리하면 플레이어 캐릭터로 사용가능. 특기는 이핑 모으기로 이핑이 키위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마음에 드는 모양.(…) 이핑을 버리기가 무섭게 가져가며, 가끔 이핑 4개를 아유미가 다 가지고 있을 때도 있다. 그러나 초기 패에도 관련이 있는 만큼 은근히 잘 발휘하지 못하는 특기. BGM은 '외출', 리치 BGM은 주제가 '사나라라 ~꽃 피는 월요일~'.
성우가 이 캐릭터 외에 네코네코 소프트와 일한 적이 없어서인지 그 이외의 등장은 없고, 역대 캐릭터들 중에서는 대우가 좋지 않은 편에 속한다. 네코네코 팬디스크 3에서 나온 것도 신규수록 음성이 없고 본편에서 썼던 음성을 재활용해서 나온 것.

3. 스포일러




시험판 소원은 '키위를 잔뜩 줘'.
최종 소원은 '멋진 사랑을 하고 싶어'.
처음엔 챤스 시스템을 상당히 의심했지만 유우지의 기행에 전혀 반응하지 않는 주변 사람들이나, 시험판 소원을 빌자 갑자기 집에 대량의 키위가 현지직송으로 배달되어 있는(…) 것을 보고 믿게 된다. 그러나 다른 장의 대상자들이 소원을 비는데 일주일을 다 쓴 반면 이쪽은 빨리 내비게이터 상태에서 탈출하고 싶었던 유우지의 닥달에 못 이겨 꽤 초반에 최종 소원을 빈다.
다니던 요리학원에서 유명한 파티셰를 초청해서 우수한 학생을 뽑아 해외로 유학갈 기회를 주는 행사를 개최하고, 아유미는 이것에 뽑혀서 해외로 유학을 가서 멋진 사랑을 할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나 결과는 실패. 과자가 완성되기는 커녕 다 타서 심사조차 받지 못한다.
포기하고 다음 날 아침 일어난 그녀는 시간이 어제로 다시 되돌려졌다는 것을 알아챈다. 그리고 내비게이터인 유우지와 자신 외에는 아무도 그것을 인식하지 못한다. 시간이 루프된 만큼 유학생 선발 심사도 그대로 다시 한번 개최되어 아유미에게는 기회가 한번 더 찾아온다. 저번보단 나은 결과를 낸 아유미지만 이번에도 역시 실패. 그러자 루프가 한번 더 일어난다. 자신이 성공할때까지 루프가 일어나는 것이라고 판단한 그녀와 유우지는 역시 챤스 시스템이 아유미의 유학을 통해 멋진 사랑이라는 소원을 이뤄주는 것이라고 확신한다.
4번째로 맞는 화요일, 아유미는 드디어 멋진 케이크를 완성하지만 루프가 일어나는 동안 그녀와 같이 지내며 아유미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유우지가 그녀를 보내지 않기 위해 완성된 케이크를 박살내버린다. 분위기가 험악해지지만, 유우지의 마음을 역시 파악한 아유미는 다음 날 그와 함께 놀며 자연스럽게 화해한다. 그리고 그날의 심사에서 완성된 케이크를 이번에는 자기 스스로 박살냄으로서 유우지에게 답한다. 그리고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완전히 확인하고 연인이 된다. 다음 날 아침에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시간을 본 아유미는 그제서야 챤스 시스템이 시간을 되돌려서까지 이뤄주려 했던 자신의 소원이 무엇이었는지 깨닫는다. 그리고 내비게이터로서 집을 나선다.
아유미까지 내비게이터의 역할을 마치고 그녀도 유우지도 모든 것을 잊어버렸지만, 결국 얼마 후 두 사람은 다시 한번 소꿉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다.
[image]
이때는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지 않고 그냥 길게 늘어뜨리고 있으며, 챤스 시스템 적용중에 유우지와 함께 경품으로 따낸 머리장식을 달고 다니고 있다. 유우지와 함께 라무네의 배경이 된 마을에 놀러가서 나카자토 히카리와 조우했을 때도 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