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이나 노조미
椎名 希未(しいな のぞみ)
[image] 사나라라의 등장 캐릭터.
성우는 나츠노 코오리.
9월 8일생, 혈액형 B형, 키 146cm, 3사이즈 76/58/77.
캐릭터 디자이너는 아오키 우메의 '생이별한 쌍둥이 언니'라는 후지미야 어플리.
1장 '노조미'의 히로인이자 야가미 유리코와 함께 패키지를 장식하는 간판 히로인 1. 1장의 주인공 카즈야보다 어린 고교 1학년생으로 일단 같은 학교 학생이다. 생판 모르는 카즈야의 내비게이터가 된 상태로 처음 등장.
끔찍할 정도로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지라 이성은 말할 것도 없고 동성 친구들, 심지어는 가족들과 이야기할 때도 상대가 자기 얼굴을 좀 쳐다본다 싶으면 책이나 프린트 등 들고 있던 물건으로 얼굴을 가려버리는 버릇이 있다. 이런 행위에 '시이나 배리어', '노조미 실드'(…) 등의 이름이 붙을 정도.
사실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꽤 있고 노조미 자신도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하고 바라고 있다. 일부러 집에서 전철로 35분이나 걸리는 거리의 남녀공학으로 온 것도 이것 때문. 그러나 고쳐지지 않는 저 실드 버릇 때문에 '거부당한다'라는 오해를 주는 경우가 많아 아무도 다가가지 못한다. 억지로라도 얼굴을 못 가리게 하면 결국 참지 못하고 도망가 버리거나 심지어는 울어 버린다. 몇 안되는 친구인 하야사카 유우코가 이 버릇을 고쳐주려고 이리저리 노력해보지만 그래도 잘 되지 않아서 고생하고 있다.
몸이 좀 둔한 편이어서 운동은커녕 앞에 가는 사람 스피드에 맞춰 가는것조차 힘들어하며, 이런저런 실수가 많다. 야키소바빵을 매우 좋아해서 꿈에서도 야키소바빵 타령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무심코 야키소바빵을 주문해버리기도.
메인 일러스트에도 나와있는 간판 히로인인것도 있고 네코네코 소프트 작품의 전통 중 하나인 퐁코츠의 계보를 약하게나마 공식적으로 잇는 캐릭터인지라 그런지 공식물에서 '노조미 선생'이라 불리며 이리저리 모습을 비친다. 실제로 극중에서도 한번 나오는 이 노조미 선생은 팬들 사이에서도 별명으로 자주 사용되는 편이다.
간판 히로인답게 본편 외에서도 많이 나오긴 많이 나오는 편. 일단 이 작품의 PV에서 사회역을 맡은건 물론이요, 숏 스토리의 설명역을 맡는다거나, 4장 후일담에 등장해서 1/36,000,000,000,000,000,000 확률의 기적(?)을 연출해낸다거나… 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있는지 2009년에 네코네코 소프트에서 실시된 자사 게임 전체 캐릭터 인기투표에서는 총합 7위에 이 게임 캐릭터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또다른 간판 히로인이자 선배인 야가미 유리코와는 본편 종료 후 청소위원회에서 만나 친구가 되었다는 설정이 있지만, 아직 이 설정이 실제로 반영된 것은 드라마 CD 정도다. 리메이크작 '사나라라 R'에서는 카페에서 둘이 같이 모이는 장면이 나오지만 이 시기에는 그냥 평범한 아는 사이 정도. 참고로 각각 사나라라의 최단신 & 최장신 캐릭터라 둘이 나란히 서 있으면 키가 19cm나 차이난다.(…) 이외에도 이런저런 면에서 양극을 보여주는 콤비.
어째서인지 게임에서는 전 히로인들 중 유일하게 주인공의 이름을 한번도 부르지 않는다.(…) 이 게임의 주인공 이름은 변경이 불가능한 사양인데도 이모양.
설정이 명확히 밝혀진 캐릭터들 중에서는 키나 3사이즈 등의 수치가 그야말로 네코네코 소프트 전 작품을 통틀어 따라올 자가 거의 없는 유아체형이다.(…) 그나마 White -blanche comme la lune-의 쌍둥이 자매가 나오면서 왕좌(?)에서 물러났지만, 고등학교 1학년이 9살짜리 어린애 체형보다 조금 나아봤자 좋을 게 하나도 없다. 여기에 어린애같은 목소리와 언행, 원화가의 화풍까지 합쳐지니 '초등학생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소리도 자주 듣는다. 일단 원화가는 '이것저것 해주고 싶어지는 여자애'라는 느낌으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단순히 플레이어에게만 그렇게 보이는 건 아닌지 사나라라 R에서는 작중 묘사에서도 그런 일면이 보인다. 노조미 본인이 언니 같은 친구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프롤로그에 나오며 유우코를 처음 만났을 때는 대놓고 쪼끄만 애 소리를 들어버린다. 중간에 나오는 패러디 이벤트에서는 원래 고등학생이었던 비교 대상이 갑자기 초등학생으로 내려가버렸다. 아주 어린 아이도 아닌 이상 쨩을 붙여 부르는 데 거부감을 느낀다며 이토카와 미쿠를 처음에 성으로 부르던 스기타 카나에는 노조미의 이름을 알자마자 노조미 쨩이라고 부르기 시작한다.(…) 일단 이건 심경 변화 때문에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사나라라 본편의 스탭 룸이나 공식 홈페이지의 4컷만화에 따르면 동일 회사의 작품인 120엔의 여름의 히로인 타치모리 나츠미가 그녀의 원형이 된 캐릭터라고 한다. 즉 무척 소극적이지만 연애에 도전한다는 컨셉을 극단적으로 만든 것이 이 노조미라고 할 수 있다. 성우도 나츠미와 동일. 게임 내에서도 본편 초반부의 선택지에 따라 관련된 개그 이벤트를 볼 수 있으며, 아직 캐릭터 배색이 정해지지 않았던 시절에는 나츠미와 똑같은 색으로 칠해진 모습이 현수막에 걸리기도 했다.
146cm밖에 안되는 어린애마냥 작은 체구, 단발머리, 머리 양쪽에 단 장식(이쪽은 머리핀 대신 소형 리본이지만), 자신없어하는 성격, 옥상이나 입욕제에 신경쓰는 모습 등 원화가…의 '쌍둥이 동생'이 그린 유노와 너무나도 닮았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유노의 프로토타입이라든가 유노 엄마의 정체 등으로 불리는 경우마저 있다. 게다가 위에서 언급된 나츠미와 동일한 색으로 칠해져 있을 때는 머리 색깔마저 흡사해지는지라 사나라라와 히다마리 스케치 양쪽을 아는 사람이라면 놀랄 정도. 이외에도 아예 네코네코 소프트 공식 사이트에서 '노조미 선생에 ×를 붙이면 유노'라고 표현한 적도 있다. 단 엄밀히 따지면 나온 건 히다마리 스케치 쪽이 먼저인지라 개량형(?)이면 몰라도 프로토타입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스토리 집필 작가가 동일한 narcissu의 히로인 사쿠라 세츠미와 '세츠미 선생 & 노조미 선생' 세트로 다뤄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narcissu의 발매원인 스테이지 나나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둘이 같이 나오는 꽁트 만화도 있고, 둘의 성우들이 녹음한 보이스 버전 꽁트도 있다. 일단 시나리오가 쓰여진 시기는 둘이 비슷하긴 하지만, 그 외에는 딱히 연관성이 없다. 굳이 찾자면 한쪽은 말을 잘 안하려고 하고 한쪽은 말을 잘 못 꺼내서 회화에 애로사항이 꽃피는 캐릭터들이라는 것 정도.(…)
시험판 소원은 본편에서는 밝혀지지 않으나 사나라라 R에서는 딱히 빌 만한 소원이 없었기에 내비게이터인 카나에의 소원을 대신 들어준다.
최종 소원은 '비가 그친 뒤 무지개를 볼 수 있도록'. 원작에서는 암시만 하는데 그치지만, 소설판에서는 이것이 명언된다. 작중에서 노조미가 비가 그친 뒤 무지개를 볼 수 있다고 그렇게까지 확신하며, 또 그것이 실제로 일어난 것은 다 이 때문.
얼굴을 가리는 버릇을 완전히 고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그런 그녀의 모습을 다 받아주고 친절하게 대해준 카즈야와 서로 좋아하게 된다. 그러나 챤스 시스템의 1주일이라는 기한이 거의 다 지나가고, 얼마 안 있으면 모든 것을 잊고 서로 생판 모르는 남남으로 돌아가는 상황을 맞는다. 노조미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던 카즈야는 자신이 소원을 써서 노조미의 버릇을 고쳐주겠다고 하지만 노조미는 그것을 거부한다.
내비게이터 차례가 돌아오기 전부터 자신의 이상한 버릇이 무척 싫었기에 친구인 유우코와 함께 연습까지 하고 있던 노조미였고, 그녀에게 찾아온 일생에 한번의 챤스는 이 버릇을 당장 없애버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조미는 챤스를 자신의 버릇을 없애는데 쓰지 않았다. 자신의 선대 내비게이터였던 카나에는 '챤스는 단지 챤스일 뿐'이라는 이야기를 남겼고, 노조미 자신도 결국 스스로의 힘으로 버릇을 극복하고 남자친구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챤스를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쓰는 대신, 목적을 스스로 달성한 후에 자신이 동경하던 것을 실현해볼 수 있는 '비 그친 뒤 무지개를 볼 수 있도록'이라는 소원을 빌어버린다. 극도로 소극적인 그녀였지만 사실 마음 속에는 '이런 나라도 스스로의 힘으로'라는 프라이드가 숨어있었던 것.
모든 것이 끝나고 카즈야가 빈 '노조미가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 사람과 만날 수 있도록'이라는 소원과 두 사람의 몸에 밴 습관들, 기념으로 건넸던 손목시계, 그리고 때아닌 봄바람과 노조미 자신의 노력 등 수많은 요인들이 겹쳐져 결국 60억분의 1의 확률을 뚫고 생판 모르는 카즈야와 다시 만나 정상적인 연인이 된다. 자기가 줬던 손목시계의 경우 모르는 새에 잃어버렸던 걸 카즈야가 주워서 찾아준 걸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걸 계기로 꽤나 빠르게 관계가 진전된 모양.
연인이 된 후의 모습이 본편 오마케 모드나 FC 답례 CD 6, 쁘띠 팬디스크같은 것 등의 작품에서 그려지는데 여기선 소극적인 건 여전하지만 얼굴을 가리는 버릇은 거의 보이지 않으며, 말도 비교적 잘 하고 카즈야의 눈을 가리며 나타나거나 간지럼태우기를 시전하는 등 예전에 비해서는 훨씬 밝은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둘 사이에 공통된 취미나 화제가 모자란 것이 고민거리인 듯.
리메이크작 '사나라라 R'의 체험판 한정 홍보 파트에서는 연인이 된 후의 모습이 기존에 비해 조금 더 밝은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버릇을 어느정도 극복해서 얼굴을 가리지는 않을지언정 여전히 뭔가 겁먹은 듯(…) 소극적인 모습이었던 예전과는 달리 야키소바 빵을 보고 해맑게 웃기도 하고 말할 때의 목소리 톤도 상당히 밝아져 있다.
[image] 사나라라의 등장 캐릭터.
1. 캐릭터 설명
성우는 나츠노 코오리.
9월 8일생, 혈액형 B형, 키 146cm, 3사이즈 76/58/77.
캐릭터 디자이너는 아오키 우메의 '생이별한 쌍둥이 언니'라는 후지미야 어플리.
1장 '노조미'의 히로인이자 야가미 유리코와 함께 패키지를 장식하는 간판 히로인 1. 1장의 주인공 카즈야보다 어린 고교 1학년생으로 일단 같은 학교 학생이다. 생판 모르는 카즈야의 내비게이터가 된 상태로 처음 등장.
끔찍할 정도로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지라 이성은 말할 것도 없고 동성 친구들, 심지어는 가족들과 이야기할 때도 상대가 자기 얼굴을 좀 쳐다본다 싶으면 책이나 프린트 등 들고 있던 물건으로 얼굴을 가려버리는 버릇이 있다. 이런 행위에 '시이나 배리어', '노조미 실드'(…) 등의 이름이 붙을 정도.
사실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꽤 있고 노조미 자신도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하고 바라고 있다. 일부러 집에서 전철로 35분이나 걸리는 거리의 남녀공학으로 온 것도 이것 때문. 그러나 고쳐지지 않는 저 실드 버릇 때문에 '거부당한다'라는 오해를 주는 경우가 많아 아무도 다가가지 못한다. 억지로라도 얼굴을 못 가리게 하면 결국 참지 못하고 도망가 버리거나 심지어는 울어 버린다. 몇 안되는 친구인 하야사카 유우코가 이 버릇을 고쳐주려고 이리저리 노력해보지만 그래도 잘 되지 않아서 고생하고 있다.
몸이 좀 둔한 편이어서 운동은커녕 앞에 가는 사람 스피드에 맞춰 가는것조차 힘들어하며, 이런저런 실수가 많다. 야키소바빵을 매우 좋아해서 꿈에서도 야키소바빵 타령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무심코 야키소바빵을 주문해버리기도.
메인 일러스트에도 나와있는 간판 히로인인것도 있고 네코네코 소프트 작품의 전통 중 하나인 퐁코츠의 계보를 약하게나마 공식적으로 잇는 캐릭터인지라 그런지 공식물에서 '노조미 선생'이라 불리며 이리저리 모습을 비친다. 실제로 극중에서도 한번 나오는 이 노조미 선생은 팬들 사이에서도 별명으로 자주 사용되는 편이다.
간판 히로인답게 본편 외에서도 많이 나오긴 많이 나오는 편. 일단 이 작품의 PV에서 사회역을 맡은건 물론이요, 숏 스토리의 설명역을 맡는다거나, 4장 후일담에 등장해서 1/36,000,000,000,000,000,000 확률의 기적(?)을 연출해낸다거나… 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있는지 2009년에 네코네코 소프트에서 실시된 자사 게임 전체 캐릭터 인기투표에서는 총합 7위에 이 게임 캐릭터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또다른 간판 히로인이자 선배인 야가미 유리코와는 본편 종료 후 청소위원회에서 만나 친구가 되었다는 설정이 있지만, 아직 이 설정이 실제로 반영된 것은 드라마 CD 정도다. 리메이크작 '사나라라 R'에서는 카페에서 둘이 같이 모이는 장면이 나오지만 이 시기에는 그냥 평범한 아는 사이 정도. 참고로 각각 사나라라의 최단신 & 최장신 캐릭터라 둘이 나란히 서 있으면 키가 19cm나 차이난다.(…) 이외에도 이런저런 면에서 양극을 보여주는 콤비.
어째서인지 게임에서는 전 히로인들 중 유일하게 주인공의 이름을 한번도 부르지 않는다.(…) 이 게임의 주인공 이름은 변경이 불가능한 사양인데도 이모양.
설정이 명확히 밝혀진 캐릭터들 중에서는 키나 3사이즈 등의 수치가 그야말로 네코네코 소프트 전 작품을 통틀어 따라올 자가 거의 없는 유아체형이다.(…) 그나마 White -blanche comme la lune-의 쌍둥이 자매가 나오면서 왕좌(?)에서 물러났지만, 고등학교 1학년이 9살짜리 어린애 체형보다 조금 나아봤자 좋을 게 하나도 없다. 여기에 어린애같은 목소리와 언행, 원화가의 화풍까지 합쳐지니 '초등학생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소리도 자주 듣는다. 일단 원화가는 '이것저것 해주고 싶어지는 여자애'라는 느낌으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단순히 플레이어에게만 그렇게 보이는 건 아닌지 사나라라 R에서는 작중 묘사에서도 그런 일면이 보인다. 노조미 본인이 언니 같은 친구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프롤로그에 나오며 유우코를 처음 만났을 때는 대놓고 쪼끄만 애 소리를 들어버린다. 중간에 나오는 패러디 이벤트에서는 원래 고등학생이었던 비교 대상이 갑자기 초등학생으로 내려가버렸다. 아주 어린 아이도 아닌 이상 쨩을 붙여 부르는 데 거부감을 느낀다며 이토카와 미쿠를 처음에 성으로 부르던 스기타 카나에는 노조미의 이름을 알자마자 노조미 쨩이라고 부르기 시작한다.(…) 일단 이건 심경 변화 때문에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2. 타작품과의 관계
사나라라 본편의 스탭 룸이나 공식 홈페이지의 4컷만화에 따르면 동일 회사의 작품인 120엔의 여름의 히로인 타치모리 나츠미가 그녀의 원형이 된 캐릭터라고 한다. 즉 무척 소극적이지만 연애에 도전한다는 컨셉을 극단적으로 만든 것이 이 노조미라고 할 수 있다. 성우도 나츠미와 동일. 게임 내에서도 본편 초반부의 선택지에 따라 관련된 개그 이벤트를 볼 수 있으며, 아직 캐릭터 배색이 정해지지 않았던 시절에는 나츠미와 똑같은 색으로 칠해진 모습이 현수막에 걸리기도 했다.
146cm밖에 안되는 어린애마냥 작은 체구, 단발머리, 머리 양쪽에 단 장식(이쪽은 머리핀 대신 소형 리본이지만), 자신없어하는 성격, 옥상이나 입욕제에 신경쓰는 모습 등 원화가…의 '쌍둥이 동생'이 그린 유노와 너무나도 닮았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유노의 프로토타입이라든가 유노 엄마의 정체 등으로 불리는 경우마저 있다. 게다가 위에서 언급된 나츠미와 동일한 색으로 칠해져 있을 때는 머리 색깔마저 흡사해지는지라 사나라라와 히다마리 스케치 양쪽을 아는 사람이라면 놀랄 정도. 이외에도 아예 네코네코 소프트 공식 사이트에서 '노조미 선생에 ×를 붙이면 유노'라고 표현한 적도 있다. 단 엄밀히 따지면 나온 건 히다마리 스케치 쪽이 먼저인지라 개량형(?)이면 몰라도 프로토타입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스토리 집필 작가가 동일한 narcissu의 히로인 사쿠라 세츠미와 '세츠미 선생 & 노조미 선생' 세트로 다뤄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narcissu의 발매원인 스테이지 나나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둘이 같이 나오는 꽁트 만화도 있고, 둘의 성우들이 녹음한 보이스 버전 꽁트도 있다. 일단 시나리오가 쓰여진 시기는 둘이 비슷하긴 하지만, 그 외에는 딱히 연관성이 없다. 굳이 찾자면 한쪽은 말을 잘 안하려고 하고 한쪽은 말을 잘 못 꺼내서 회화에 애로사항이 꽃피는 캐릭터들이라는 것 정도.(…)
3. 본편 이외의 출연
- C67 네코 코믹마켓 세트
게임은 아니지만 첫등장. 1차 프로토타입 디자인이 그려진 클리어 파일이 세트에 포함되어 있다. 이때는 머리카락 색이 비교적 선명한 보라색 계통에 파란색 교복을 입고 있었다.
야가미 유리코의 애프터 스토리에서 카즈야와 함께 잠깐 등장.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해 주고 간다. 이외에도 스탭 룸에서 모습을 볼 수 있다.
- 코믹마켓 69 부스 소개 영상
유리코와 함께 사나라라 비주얼 팬북 소개 담당 캐릭터로 등장. 코너는 벌써 시작했는데 동인지에 정신이 팔려 있는 유리코 옆에서 불안에 떤다. 그런데 그런것치고는 결국 소개는 유리코가 거의 다 하고 자기가 하는 말은 별로 없다.(…)
사나라라 스테이지는 없지만, 2스테이지 보스전에서 적탄(?)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쿠페를 탄 세츠미 뒤를 '노조미 호'를 타고 같이 달리고 있다...기보다는 세츠미가 차 뒤에 노조미 호라고 써놓은 수레차를 매달고 끌고 다니고 있다.(…) 정확히는 사나라라 본편이라기보단 후술하는 간장 꽁트 시리즈에서의 출연.
4스테이지 보스전에서는 점토로 만든 노조미가 적탄으로서 날아온다. 원래 사나라라 당시 만들어졌던 점토 인형이었지만 그때는 쓸 기회가 없었다가 여기서 사용된 것.
4스테이지 보스전에서는 점토로 만든 노조미가 적탄으로서 날아온다. 원래 사나라라 당시 만들어졌던 점토 인형이었지만 그때는 쓸 기회가 없었다가 여기서 사용된 것.
- C69 네코드라마 CD
위의 네코 슈팅과 함께 판매된 드라마 CD. 마지막 에피소드 '크리스마스 청소대작전'에서 등장한다. 여기서 학교 청소위원회 활동을 통해 유리코와 친구가 되었다는 급조된 설정(…)이 처음 등장하며, 노조미가 카즈야 이름을 부르는 유일한 작품이기도 하다.
'노조미 선생 H'에서 본편의 뒷이야기 겸 신규 H신을 볼 수 있다.
'사나라라 숏 스토리'에서는 그녀가 챤스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는 '노조미 선생에게 이것저것 물어봅시다' 코너가 있다. 그러나 본편 1장의 음성 데이터만 갖고 만든 코너라 결국 노조미가 자기 입으로 말하는 건 별로 없다.(…)
'사나라라 숏 스토리'에서는 그녀가 챤스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는 '노조미 선생에게 이것저것 물어봅시다' 코너가 있다. 그러나 본편 1장의 음성 데이터만 갖고 만든 코너라 결국 노조미가 자기 입으로 말하는 건 별로 없다.(…)
- 네코네코 올스타 파이널 드라마 CD
Scarlett의 예약특전으로 나온 드라마 CD. 사나라라 대표로 유리코와 야마자키 선생과 함께 등장한다. 위의 C69 드라마 CD와 이어지는 내용으로 여전히 유리코와 함께 야마자키 선생의 폭주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
코우즈 아사미에게는 만나자마자 떡을 받고 뭔가 겁에 질린듯한 목소리를 낸다.(…)
코우즈 아사미에게는 만나자마자 떡을 받고 뭔가 겁에 질린듯한 목소리를 낸다.(…)
오마케 모드 FINAL에 '쁘띠 팬디스크같은 것'이 그대로 수록되어있는 관계로 똑같이 등장한다.
당시 성우의 사정으로 인해 신규 보이스를 녹음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시나리오에서의 출연은 없고, 마작 모드에서만 기존 보이스를 긁어모아서 등장한다. 목소리 연기가 좀 특이해서 그런지 동일 성우가 맡아 역시 신규 보이스를 녹음할 수 없었던 新 사쿠라 히로미와 아멜리아 위크스가 타치모리 나츠미의 음성을 돌려쓴데 비해 이쪽은 그런게 없다.
서바이벌 모드에서 21번째 상대로 등장해서 승리하면 플레이어 캐릭터로 사용가능. 긁어모은 보이스가 주로 갖가지 이유로 불안에 떨던 본편 초반부의 것인지라 대사를 들어보면 누가 납치해서 강제로 마작을 시키고 있는 것 같다.(…) 시도때도없이 비명을 질러대는지라 캐릭터 성격에 안맞게 의외로 소음공해가 심각한 캐릭터.
특수능력이 '플레이어 이외에게 룽을 허용하지 않는다'로, 노조미의 버림패로는 오직 플레이어만 룽을 할 수 있다. (펑, 치는 아무나 정상적으로 가능) 문제는 이런 류의 룰브레이킹(?) 특수능력 중 플레이어가 골라도 유일하게 능력이 적용된다는 것으로, 플레이어가 골라 버리게 되면 플레이어가 노조미이므로 결과적으로 절대로 룽을 당하지 않게 된다.
플레이어 조작시 체감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것은 이 노조미뿐이므로 사실상 최강의 플레이어 캐릭터이며, 마작 초보자를 단번에 100인 서바이벌 모드 클리어까지 이끌 수 있을 정도로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비교적 빨리 나오고 대전상대로 나올땐 그리 어렵지도 않으면서 막상 플레이어 캐릭터로 쓰면 강력한, 서바이벌 모드 클리어에 목마른 플레이어들에겐 그야말로 천사같은 캐릭터.
또 플레이어가 쓰지 않을 때라도 CPU가 리치를 걸었을때 노조미가 대기패를 버리면 그 CPU는 그냥 보고만 있어야 하고, 결국 후리텐 때문에 룽으로 날 수 없게 되어 적어도 그 CPU에게 쏘일 염려는 없게 된다. 플레이어 캐릭터로 쓰기 좋은것만 해도 충분한데 간접적으로 플레이어를 지켜주기까지 한다.(…) 물론 플레이어가 쓸 때도 일부러 후리코미를 해서 리치한 상대의 화료를 방해할 수 있다.
BGM은 '외출', 리치 BGM은 주제가 '사나라라 ~꽃 피는 월요일~'.
특수능력이 '플레이어 이외에게 룽을 허용하지 않는다'로, 노조미의 버림패로는 오직 플레이어만 룽을 할 수 있다. (펑, 치는 아무나 정상적으로 가능) 문제는 이런 류의 룰브레이킹(?) 특수능력 중 플레이어가 골라도 유일하게 능력이 적용된다는 것으로, 플레이어가 골라 버리게 되면 플레이어가 노조미이므로 결과적으로 절대로 룽을 당하지 않게 된다.
플레이어 조작시 체감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것은 이 노조미뿐이므로 사실상 최강의 플레이어 캐릭터이며, 마작 초보자를 단번에 100인 서바이벌 모드 클리어까지 이끌 수 있을 정도로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비교적 빨리 나오고 대전상대로 나올땐 그리 어렵지도 않으면서 막상 플레이어 캐릭터로 쓰면 강력한, 서바이벌 모드 클리어에 목마른 플레이어들에겐 그야말로 천사같은 캐릭터.
또 플레이어가 쓰지 않을 때라도 CPU가 리치를 걸었을때 노조미가 대기패를 버리면 그 CPU는 그냥 보고만 있어야 하고, 결국 후리텐 때문에 룽으로 날 수 없게 되어 적어도 그 CPU에게 쏘일 염려는 없게 된다. 플레이어 캐릭터로 쓰기 좋은것만 해도 충분한데 간접적으로 플레이어를 지켜주기까지 한다.(…) 물론 플레이어가 쓸 때도 일부러 후리코미를 해서 리치한 상대의 화료를 방해할 수 있다.
BGM은 '외출', 리치 BGM은 주제가 '사나라라 ~꽃 피는 월요일~'.
- 사나라라 R 체험판
체험판 주제에 1장이 통째로 들어가 있어서 노조미의 이야기를 공짜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클리어 후에 나오는 체험판 한정 홍보 파트에서는 엔딩 이후의 새로운 모습을 조금 볼 수 있기도.
- 간장 꽁트라고 하는 모양입니다
시나리오 라이터가 같은 narcissu의 발매원인 스테이지 나나 쪽에서 연재되던 4컷도 아니고 5컷만화 시리즈. narcissu의 여주인공 세츠미와 같이 놀며, 여기서부터 조금씩 세츠미와 세트로 다뤄지기 시작한다. 세츠미의 여러 의미로 이해하기 힘든 언행에 열심히 사과를 해대며 휘둘리는 역할.
4. 스포일러
시험판 소원은 본편에서는 밝혀지지 않으나 사나라라 R에서는 딱히 빌 만한 소원이 없었기에 내비게이터인 카나에의 소원을 대신 들어준다.
최종 소원은 '비가 그친 뒤 무지개를 볼 수 있도록'. 원작에서는 암시만 하는데 그치지만, 소설판에서는 이것이 명언된다. 작중에서 노조미가 비가 그친 뒤 무지개를 볼 수 있다고 그렇게까지 확신하며, 또 그것이 실제로 일어난 것은 다 이 때문.
얼굴을 가리는 버릇을 완전히 고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그런 그녀의 모습을 다 받아주고 친절하게 대해준 카즈야와 서로 좋아하게 된다. 그러나 챤스 시스템의 1주일이라는 기한이 거의 다 지나가고, 얼마 안 있으면 모든 것을 잊고 서로 생판 모르는 남남으로 돌아가는 상황을 맞는다. 노조미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던 카즈야는 자신이 소원을 써서 노조미의 버릇을 고쳐주겠다고 하지만 노조미는 그것을 거부한다.
내비게이터 차례가 돌아오기 전부터 자신의 이상한 버릇이 무척 싫었기에 친구인 유우코와 함께 연습까지 하고 있던 노조미였고, 그녀에게 찾아온 일생에 한번의 챤스는 이 버릇을 당장 없애버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조미는 챤스를 자신의 버릇을 없애는데 쓰지 않았다. 자신의 선대 내비게이터였던 카나에는 '챤스는 단지 챤스일 뿐'이라는 이야기를 남겼고, 노조미 자신도 결국 스스로의 힘으로 버릇을 극복하고 남자친구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챤스를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쓰는 대신, 목적을 스스로 달성한 후에 자신이 동경하던 것을 실현해볼 수 있는 '비 그친 뒤 무지개를 볼 수 있도록'이라는 소원을 빌어버린다. 극도로 소극적인 그녀였지만 사실 마음 속에는 '이런 나라도 스스로의 힘으로'라는 프라이드가 숨어있었던 것.
모든 것이 끝나고 카즈야가 빈 '노조미가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 사람과 만날 수 있도록'이라는 소원과 두 사람의 몸에 밴 습관들, 기념으로 건넸던 손목시계, 그리고 때아닌 봄바람과 노조미 자신의 노력 등 수많은 요인들이 겹쳐져 결국 60억분의 1의 확률을 뚫고 생판 모르는 카즈야와 다시 만나 정상적인 연인이 된다. 자기가 줬던 손목시계의 경우 모르는 새에 잃어버렸던 걸 카즈야가 주워서 찾아준 걸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걸 계기로 꽤나 빠르게 관계가 진전된 모양.
연인이 된 후의 모습이 본편 오마케 모드나 FC 답례 CD 6, 쁘띠 팬디스크같은 것 등의 작품에서 그려지는데 여기선 소극적인 건 여전하지만 얼굴을 가리는 버릇은 거의 보이지 않으며, 말도 비교적 잘 하고 카즈야의 눈을 가리며 나타나거나 간지럼태우기를 시전하는 등 예전에 비해서는 훨씬 밝은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둘 사이에 공통된 취미나 화제가 모자란 것이 고민거리인 듯.
리메이크작 '사나라라 R'의 체험판 한정 홍보 파트에서는 연인이 된 후의 모습이 기존에 비해 조금 더 밝은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버릇을 어느정도 극복해서 얼굴을 가리지는 않을지언정 여전히 뭔가 겁먹은 듯(…) 소극적인 모습이었던 예전과는 달리 야키소바 빵을 보고 해맑게 웃기도 하고 말할 때의 목소리 톤도 상당히 밝아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