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나카 츠바키·타케나카 히이라기
1. 개요
1. 개요
로큐브!의 등장인물. 성우는 각각 순서대로 츠다 미나미 / 스자키 아야.
둘 다 1월 1일 생이며, 키도 똑같이 140cm이다.
8권 첫 등장. 타케나카 나츠히의 쌍둥이 동생들이다. 포지션은 각각 F(포워드). 히이라기와 함께 나츠히를 '오빵~(にーたん)'이라고 부르며 히이라기는 츠바키를 '츠바'라고 부르며, 츠바키는 히이라기를 '히이(ひー)'라고 부른다. 마호와 승부하기 위에 5학년 여자 농구부를 만들어 버린 아이들.
제대로 된 농구를 경험해보진 않았지만, 나츠히와 함께 농구 연습을 했기 때문에 1년 이상 연습을 해왔다고 한다. 단순히 공을 잡은 경력만 따지면 토모카를 제외한 6학년 이상의 경력이 있다.
마호는 둘을 묶어 '츠바히'라고 부른다. 반대로는 '아호마호[1]'라 부르며 으르렁 댄다. 츠바키와 히이라기 둘 다 보쿠 소녀 속성을 가지고 있다. 츠바키는 머리 왼쪽에 노란 장미의 머리 장식을 하고 있고, 히이라기는 머리 오른쪽에 분홍색 장미의 머리 장식을 하고 있으며, 쌍둥이이지만 성우는 각기 다르므로 머리 장식과 목소리의 차이를 통해 구분이 가능하다. 쌍둥이 둘만의 팀워크에 한해서는 발군의 팀워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누구에게 패스를 할지 미리 알 수 있으면 그 어떤 팀워크도 무의미하기 때문에, 둘이서만 패스하는 약점을 잡혀 6학년과의 첫 대결에서 무력화당한다.
6학년에서 라이벌 포지션은 츠바키가 마호, 히이라기가 히나타이다. 원래는 둘 다 마호와 적대적이었지만 아오이에게 지도를 받은 후에는 굳이 마호에게 둘이 함께 붙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히이라기는 오빠의 짝사랑 상대인 히나타와 경쟁 중이다.
마호에게 경쟁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어릴 때 나츠히의 소꿉친구인 마호가 놀러와 나츠히에게 친근하게 구는 것을 보고 좋아하는 오빠를 빼앗길 것 같은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키 또한 소꿉친구였지만 사키는 마호처럼 거리감없이 대하는 유형은 아니라 신경쓰지 않는 듯 하다. 또한, 히나타에 대해서도 경쟁심을 갖고 공격적으로 대했던 적이 있지만, 히나타를 함부로 대하면 나츠히가 진심으로 화를 내기 때문에 자신들보다 더 위의 존재라는 것을 인정해버렸다고 한다.
[1] 아호=바보라는 뜻으로 마호의 이름와 비슷한 어감의 단어를 따서 놀리는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