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바야시 료마
1. 개요
'''
신들에게 주워진 남자의 주인공 성우는 야스모토 히로키 (환생 전) / 타도코로 아즈사 (환생 후). 북미판은 크리스 레이거(환생전) / 에밀리 네브슈 (환생 후)
2. 작중 행적
39 세의 회사원. 어린 시절에 아버지로부터 학대에 가깝게 무술을 주입'''당'''하고[1] 훈련을 빼놓지 않고 근육질 몸에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괴짜였다. 사후 영혼을 이세계로 전이시킴으로써 지구의 마력을 마력이 부족한 이세계에 보충하는 목적으로 사망하게 되었다.[2] 전이시는 8 살 소년의 모습이었다. 전이 전 회사원 시절에 많은 고난을 겪었는지 육체고통내성이 레벨 8, 정신적고통내성이 레벨 9씩이나 된다.[3]
3년 후 숲에서 같은 전이자의 자손들인 라인하르트 일행을 만나 일상이 바뀐다. 도적과 몬스터 습격으로 일행중 한명인 휴즈가 혼수 상태에 빠지자 료마는 이들에게 다가가 치료약을 건내주고 방을 내주면서 완치시켜준다. 라인하르트 일행은 료마가 숲에 살게된 경위와 혼자 살고 있다는걸 알고 료마를 숲에서 데리고 나올 생각이었지만, 3년간 사람들과 접촉없이 숲에서 슬라임들과 생활한지라 처음에는 거부감을 표했고 라인하르트 일행들도 억지로 데리고 나오는것보다 설득할 방법을 찾는게 낫겠다 싶어 일차적으로 헤어진다.
3년만에 처음으로 제대로 사람들과 접촉한 료마는 앞으로 숲에서 생활을 이어나갈지 아니면 도시로 나갈지를 고민하다가 일전에 답례 및 다시 설득하기 위해서 가족 및 메이드, 집사까지 총동원해서 온 라인하르트 일행과 재회한다. 답례품을 전달하고 료마는 자신이 지금까지 연구한 빅슬라임과의 계약법, 슬라임의 진화단계 등을 설명해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을 알고 놀라게되고 료마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도 높아지는데 딸 엘리아리아가 슬라임과의 첫 종마 계약 대상으로 삼고 클리너 슬라임의 진화법을 알려준뒤 첫 종마계약을 성공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그후 일행과 얘기를 나누며 공작가의 여행에 동참해 함께 가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는다.
숲을 나갈지 아니면 계속 생활을 이어갈지를 고민하던 료마였기에 이 기회를 살려 숲을 나간다. 공작가의 보호 아래 모험가 길드와 테이머 길드에 가입한뒤[4] 정화조 청소 의뢰중 전염병 발생을 막고 여러 사람들과 인연을 맺으며 안정된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작중 불량 모험가들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지금처럼 공작가의 원조를 받으며 살아가는것은 그들의 호의를 이용해 편하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해 좀 더 자신을 단련하고 자기 스스로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기로 마음먹고 자립을 결정한다. 공작가의 사람들 역시 료마의 마음을 해아려 자주 연락을 주고 받아 근황을 알려주는 것과 도움을 청해야할때는 도움을 청할것, 공작가가 기무루에 있는 동안에는 같이 생활할 것을 조건으로 허락한다. 기무루 도시에서는 슈퍼 화이트 기업의 세탁소[5] 를 개업하거나, 마물 토벌을 하거나, 다른 모험자 길드의 난제를 해결하는 등 활약한다.
전생하며 신들에게 모든 속성의 마력적성을[6] 부여받았으며, 덤으로 지구인 시절 능력이 반영된 육체를 받아 관련 스킬들이 비정상적으로 높다.[7] 전생한 뒤 숲에서 3년동안 자급자족하며 보내며 신상을 만들어서 기도했던 것이 '''수도사의 고행'''으로 인정받은지라 신탁 스킬을 부여받고, 이후 기도하는 것 만으로도 신들과 얼굴을 마주하게 된다. 숲에서 생활할 당시 슬라임을 종마로 삼아 이런저런 궁리를 한 덕분에 슬라임 생태의 수수께끼를 해명하여 다양한 발견을 했다.
다만 실수도 없지는 않는데, 타인의 공적을 강탈하려드는 사치라는 악질 남성모험가를 제압할때 과잉 대응으로 실수로 발차기로 죽이는 사고를 치는 바람에 길드마스터에게 불려갔으나 사치의 악행과 상황이 급박한 걸 인정받아 질책이나 처벌이나 범죄전과는 전혀 없이 무죄로 끝났다. 그 후 자신의 문제를 자각, 독립하려는 마음을 품게 된다.
참고로 그 사치라는 남성 모험가는 원래 성실하고 능력있는 남자였는데, C랭크에서 B랭크로 올라가는게 오래걸리자 동료에게만 일방적으로 화풀이 하며 폭력만 일삼던 인간이었다. 불량 모험가들을 모아 팀의 대장이 된 후로 불량 모험가들의 말썽이 없어 길드마스터도 회개한 걸로 착각했으나 사실은 안 보이는 곳에서 하위 랭크 모험자들을 상대로 폭력과 협박과 재물 강탈을 일삼고 있었다. 만화판에서 보면 수염쟁이 아저씨로 나오는데 가만히 보면 더 나이 많은 모험가 길드 마스터 아저씨 보다도 훨씬 늙어보이는 외모다. 워낙 폭력에 미친 악질이라 사치라는 인간은 '''어차피 죽어도 싼 인간이었다.'''
3. 료마의 종마
기본적으로는 슬라임을 비롯하여 '''무리를 지어 살아가는 마수'''와의 궁합이 비정상적으로 좋다. 특히 슬라임 한정으로는 계약 상한수가 존재하지 않을 정도. 그 외에도 여러 종마를 기르고 있다. 이는 료마에게 '''3명의 신이 종마술의 재능을 준 것''' 까지는 좋은데, 료마가 그동안 사회에서 인간관계를 거의 맺지 못했던 영향으로 인하여 무의식적으로 남들과 지내고 싶다. 라는 소망에 의해 종마술의 재능이 변질되어 '''다수가 무리를 지어 살아가는 마수'''와의 궁합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졌기 때문. 여담이지만 2019년 5월 10일 업로드된 연재분에서는 '''클레버 치킨(Clever Chicken)'''과 그 상위종인 지니어스 치킨을 새롭게 종마로 삼았는데, 료마가 교섭을 엄청 짜증나게 하는 치킨들 때문에 저도 모르게 위압을 건 탓에 단숨에 충성을 맹세했다.(...)
- 슬라임
이세계 어디에서나 서식하는 제일 약한 마수. 잡식성에 평균 20 센티미터 정도의 젤리 같은 몸체를 가졌으며 적응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충분한 먹이섭취가 이루어지면 분열해서 수를 늘린다. 내부의 핵이 다치면 바로 사망하며 사망시 핵을 제외하고 몸체 구성물질이 전부 소멸한다. 일부 진화한 상위종 중엔 사망시 몸체 구성물질이 소멸하지 않는 종도 있다. 진화의 조건은 주로 먹는 먹이에 달려있는 식생활이며 진화한 후에도 흡수한 먹이에 따라 또 다른 진화가 가능하다. 훈련과 교육을 통한 학습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스킬을 획득할 수도 있다. 동일한 슬라임들 끼리 합쳐 빅 슬라임(100마리 이상 그이하는 합체 불가), 휴즈 슬라임(500마리 이상 부터), 킹 슬라임(1000마리 이상) 등으로 거대 집합체[8] 가 될 수 있으며 다시 분리하여 원래 수로 돌아가는 것도 가능하고 거대한 상태에서 축소 스킬을 통해 일반 개체와 동일한 크기로 줄어드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통에 먹이양과 공간을 아낄 수도 있다. 이세계 마수의 가치는 대부분 강함으로 평가 되어지기에 슬라임에 대한 평가는 처참하다.[9] 덕분에 작중 료마의 슬라임을 보고 놀라는 반응을 자주 볼 수 있다. 슬라임을 창조한 신은 그저 높은 적응력을 부여 했을 뿐 슬라임이 어떠한 것으로 진화하는 것을 상정하여 만든 것이 아니라서 슬라임을 창조한 신조차 처음 보는 신종 슬라임을 탄생시켜 활용하는 료마를 높게 평가한다.
- 일반 - 먹이 환경에 영향으로 진화한 슬라임들
- 스키티 슬라임
'그린 캐터필러'라는 애벌레형 마수를 주식으로 하여 진화한 슬라임. 구성물질이 접착력이 강력한 점액으로 되어 있으며 강력 접착액을 이용해 함정을 만들거나 직접 방출해 먹이를 사냥한다. 시간이 지나 접착 강화액 생성과 점프를 습득하여 료마가 슬라임이 훈련을 통해 후천적으로 스킬을 습득 할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실을 뿜어내는 능력도 얻었다. 접착액을 이용해 방수효과가 있는 의류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 애시드 슬라임
소화하기 힘든 뼈들을 주식으로 하여 슬라임의 소화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어 강한 산 능력을 발휘하는 슬라임. 강산 내성이 있으며 강산액을 생성할 수 있다.
- 포이즌 슬라임
독초를 먹고 독을 견뎌 살아남아 진화한 슬라임. 이후 독초를 주식으로 한다. 독 내성이 있으며 독액과 마비독액을 생성할 수 있다.
- 메디슨 슬라임
료마가 실수로 바닥에 떨궈 쏟은 수제 해독약를 먹은 포이즌 슬라임이 진화한 개체. 즉효성, 지효성 독약 및 마비약만 아니라 해독제, 연고, 살균제나 지혈제 같은 약도 생성 할 수 있다.
- 클리너 슬라임
오염물질 같은 더러운 것을 주식으로하는 슬라임. 청소, 빨래 부터 사람 몸을 청소해주는 샤워도 가능하다. 특히 빨래는 지우기 힘든 지저분한 옷감이라도 손상없이 말끔하게 세탁해 주는 능력 덕에 료마가 부업으로 시작한 세탁업에 주역. 그 외 냄새 제거하는 소취와 소취액을 생성할 수 있다.
- 데오도란트 슬라임
숯을 먹은 클리너 슬라임이 진화한 광택없는 검은 슬라임. 냄새와 관련된 스킬들을 보유하고 있다. 공기중에 있는 냄새를 흡수하는 흡취, 접촉한 물건의 냄새를 빨아들이는 탈취, 냄새 재거하는 소취, 냄새를 억제하여 다른 물건에 냄새가 베이는걸 막는 방취, 반대로 지독한 냄새를 뿜어내는 악취 방출과 독성은 없지만 조금만 흡입해도 눈물콧물 솟게하는 자극취 방출이 있으며 이런 효과들을 발휘하는 액체들을 생성할 수 있다.
- 스캐빈저 슬라임
음식물 쓰레기나 배설물을 섭취하고 비료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슬라임. 질병과 독 내성이 있으며 악취 방출 능력이 있고 클리너 슬라임 처럼 청결화나 소취, 소취액 생성 능력도 있다. 특성상 변소의 오물을 처리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 메탈 슬라임
자밀 공작가로 부터 선물 받은 엷은 먹색의 슬라임. 금속 질감과 광택에 다른 슬라임보다 무거워 움직임이 다른 슬라임 보다 느리다. 료마가 안고 주무르다 우연히 공모양 형태가 되어 경사를 굴렀던 경험으로 겉을 구체로 만들고 핵의 위치를 움직이는 걸로 구르며 이동하는 것을 학습하여 이전에는 아이언과 같이 최하위 이동력에서 둘이 슬라임 중 1, 2위를 다툴 정도로 움직임이 빨라졌다. 덕분에 고속이동 스킬을 획득. 단 평지 한정이고 경사진 곳에선 그대로 굴러간다. 이에 재미를 붙였는지 아이언 슬라임과 함께 경사따라 굴러가며 논다.
- 아이언 슬라임
폐광에 있던 적토를 먹이로 하던 메탈 슬라임이 진화한 회색의 슬라임. 순수 철만 먹는다. 메탈 슬라임 처럼 단단하고 무겁고 굼뜨지만 똑같이 몸을 금속구로 변형하여 구르는 능력을 학습했다. 료마가 실험삼아 이를 응용한 나이프로 변형하기도 했다.
- 블러디 슬라임
'시쿰의 선창'이라는 모험자 팀에게서 구입해 얻은 검붉은 슬라임. 다른 슬라임들 보다 더 액체에 가깝다. 피를 먹이로 하며 상처로 부터 피를 빨기도 하지만 죽은 생물 체내에 들어가 모든 피를 흡수 하고 다시 빠져나오는 섭취방법도 쓴다. 피를 섭취하는 섬뜩한 생태를 지녔지만 이 방법을 응용해 막 사냥한 고기의 피를 말끔히 제거하는 일상적인 응용도 가능하다.
- 마력 - 마력의 영향으로 변한 슬라임.
- 힐 슬라임
숲에 있을 당시 고블린 사냥중 다친 슬라임에게 회복마법으로 회복시킨 슬라임이 진화했으며 회복마법을 쓸 수 있다. 광합성 스킬 덕분에 먹이는 물과 햇빛이면 충분하며 전투능력이 전혀없어[10] 주인인 료마나 다른 슬라임 곁에서 붙어다니는 행동을 보인다. 작중 회복마법을 주로 쓰다보니 보다 더 높은 회복마법을 쓸 수 있게 되었다.
- 어스 슬라임
힐 슬라임의 경우와 다른 슬라임이 진화 과정 중 마력방출과 재흡수를 반복하는 모습을 목격한 후 마력 영향으로 진화하는지 실험으로 토마법의 마력을 흡수시켜 진화한 슬라임. 기본 적인 토마법을 쓸 수 있으며 훈련으로 료마의 토마법도 일부도 배워 스스로 마법훈련도 하고 숯가마 건설 때 토마법으로 료마를 도와주기도 했다.
- 다크 슬라임
어스 슬라임과 같이 암마법의 마력을 흡수시켜 진화한 슬라임.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암마법을 쓸 수 있으며 료마에게 일부 암마법을 배우고 스스로 마법 훈련도 한다.
4. 기타
[1] 소설판에도 나오지만, 코믹스에서 보다 자세히 나오는데, 아버지라는 작자는 도검 장인과 도장의 주인으로써 자신의 명예만 알았고, 자식이나 아내에게는 애정조차 보이지 않은 폭력적인 사람이었다. 대표적으로 료마가 학교에서 이지메를 당하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상대의 폭력을 피하다가 상대가 벽을 때려서 다친 주제에 료마가 때렸다고 거짓말을 하니 학교로 찾아와서 '''진위여부는 알아보지도 않고 료마를 선생 앞에서 주먹으로 때려눕히고''' 선생에게 일방적으로 사과했다. 나쁜 학생들의 거짓말에 속은 선생조차도 너무 당황해할 정도다. 심지어 자신이 폭력을 휘두르지도 않았고, 오해였다고 하는 료마의 말에 '''오해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도 않다. 이런 시시한 일로 자기 시간을 빼앗은 료마가 나쁘다'''라는 식으로 료마를 불법학대했다. 그 후 료마는 아버지와 거리를 두게 되며, 가족을 유지하려는 어머니가 없었다면 진작에 가출했을 거라고 회고하고 있다.[2] 엄밀히는 자는 도중 재채기를 하다가 베개가 빗겨나간 사이에 맨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뇌진탕으로 인한 뇌출혈로 사망했으며, 이 사실을 신들에게 들은 료마는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사망할꺼면 왜 열심히 살았을까 하며 좌절했다.[3] 그래서 그의 사정을 잘 모르는 라인하르트 가족은 그를 가엾게 여긴다. 그도 그럴게, 일반적으로 자주 쓰이는 생활스킬이라고 할 지라도, 레벨 3이 성인 평균에 레벨 7이면 이미 달인이라 불리는 수준이기 때문. 이걸 해결하기 위해 세명의 신은 죽은 영혼중에서 현자라 불리는 한 부부의 영혼을 불러내서 그들의 손자를 자칭해도 된다라는 허락을 받아냈다. 이 둘이 노후에 살던 마을이 '''그야말로 인성 더러운 사람들만 모여사는 개척촌'''이었고 현재는 완전히 폐허가 되어서 언데드가 노니는 곳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거기서 살았다고 하면 충분히 얻을 수 있는 스킬레벨이 된다.[4] 테이머 길드는 슬라임의 취급이 낮고 기무루 도시가 광산마을이라 슬라임의 활용이 떨어져 활동을 못한다.[5] 세탁소 이름은 자신의 성(타케바야시竹林:대나무 숲)을 따서 뱀부 포레스트라고 지었다.[6] 이세계 전생에 흔히 있는 치트 클리셰지만 작중 치트 취급은 아니다. 드물지만 전속성 보유자는 있으며 주위 사람들로부터 '다재무능'하기 쉽기 때문에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라고 당부를 듣는다.[7] 무술을 익혔기 때문에 신체 능력이 발군이고, 예의범절 가사 계산 등등 사회인 시절 경험들도 녹아 있다. 그중 핵심은 아버지에게 당했던 학대와 블랙기업 생활 때문에 올라간 육체&정신 고통 내성.[8] 이세계 인들에겐 단일 상위종으로 알고 있다. 여러 슬라임이 뭉쳐있어도 슬라임의 핵이 하나로 보이기 때문으로 추측되며 강하지 않더라도 나름 유용한 능력이 있어 종마로 삼으려는 시도가 종마술의 탄생과 비슷한 시기 때 부터 있었지만 여러마리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1개체만 종속시키는 마법이 통할리가 없어 전부 실패 했으며 이를 수수께끼로 여겨졌다.[9] 꼭 강함만을 따지는 사상만 있는 것이 아니며 종마술을 만든 지구인이 원하던 것이 마수와 이세계인들의 공존이었기에 이런 사상을 계속이어 마수의 강함이 아닌 각 마수들 만의 장점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로 나뉜 자들도 아직 남아있다.[10] 명령을 내려도 수행하지 못한다. 앞서 먹이도 물과 햇빛만 흡수하며 보통 슬라임들이 먹던 먹이를 전혀 먹으려 하질 않는다.